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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농의 노래 심규선 (Lucia)

?불꽃은 쉬이 옮겨붙지 않고 심지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말라 굳어진 내 혀끝을 적실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었네 파도와 모래가 서로 싸우고 흠집을 내던 그 해변에서 바람이 달을 할퀴던 정원에서 너의 노랠 듣기 전까지 최초의 연인처럼 네 입술에 달게 맺힌 사랑을 나눠 삼킨 이후로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뱉어 버린 이유로 낙원에서 나락으로 가요 이 선율에 내 ...

촛농의 노래 심규선(Lucia)

불꽃은 쉬이 옮겨붙지 않고 심지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말라 굳어진 내 혀끝을 적실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었네 파도와 모래가 서로 싸우고 흠집을 내던 그 해변에서 바람이 달을 할퀴던 정원에서 너의 노랠 듣기 전까지 최초의 연인처럼 네 입술에 달게 맺힌 사랑을 나눠 삼킨 이후로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뱉어 버린 이유로 낙원에서 나락으로 가요, 이 선율에 ...

담담하게 (심규선) Lucia

너의 앞에서 웃어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거에요 정말 모를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그 노래 심규선(Lucia)

그대가 웃는데 내가 행복하기에 그제야 내 사람인 걸 알았소 부족한 나지만 언제나 웃게 하고 싶을 뿐이오 그대가 우는데 내가 무너지기에 그제야 내 사람인 걸 알았소 함께면 못 견딜 고독 따윈 없소 믿어주시오 내겐 거짓이 없소 비바람 어두운 꿈속에서도 내 손 놓지 않을 사람 내게는 그대뿐임을 이 마음을 표현할 단어를 난 모르오 그대가 걷는 험한 길 내가...

그 노래 Lucia (심규선)

그리 평범하진 않았었지 내 지나온 길이 그래도 난 원망하지 않았어 아무 희망조차 없고 잡을 손 조차도 없던 어두운 방 한 구석에 혼자 남아 부른 그 노래노래 이제 한 사람의 어른 몫을 해야 하게 됐고 책임지고 싶은 것도 생겼지 아주 잊은 듯이 살았건만 잊혀 지지도 않고 기억 속 한 구석에 아직 남아있는 그 노래노래 누구에게나

잿빛의 노래 Lucia (심규선)

이상한 노래와 울림이 시작되었을 때 처음 깨달았지 나의 그리움과 눌러온 갈망을 모든 것이 잿빛 천성을 숨겨왔던 나는 이미 마음 깊은 곳에서 노래가 솟아나 음악이 나의 조그만 방으로 왔다네 한 쪽 무릎을 꿇고 내 노래 위에 입 맞추며 묻네 그대 사랑스런 잿빛 너의 소원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지새며 밤 지새워 내 이름 부르나 습격하는

잿빛의 노래 Lucia(심규선)

이상한 노래와 울림이 시작되었을 때 처음 깨달았지 나의 그리움과 눌러온 갈망을 모든 것이 잿빛 천성을 숨겨왔던 나는 이미 마음 깊은 곳에서 노래가 솟아나 음악이 나의 조그만 방으로 왔다네 한 쪽 무릎을 꿇고 내 노래 위에 입 맞추며 묻네 그대 사랑스런 잿빛 너의 소원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지새며 밤 지새워 내 이름 부르나 습격하는 달빛

그 노래 Lucia(심규선)

그리 평범하진 않았었지 내 지나온 길이 그래도 난 원망하지 않았어 아무 희망조차 없고 잡을 손 조차도 없던 어두운 방 한 구석에 혼자 남아 부른 그 노래노래 이제 한 사람의 어른 몫을 해야 하게 됐고 책임지고 싶은 것도 생겼지 아주 잊은 듯이 살았건만 잊혀 지지도 않고 기억 속 한 구석에 아직 남아있는 그 노래노래

잿빛의 노래 심규선 (Lucia)

이상한 노래와 울림이 시작되었을 때 처음 깨달았지 나의 그리움과 눌러온 갈망을 모든 것이 잿빛 천성을 숨겨왔던 나는 이미 마음 깊은 곳에서 노래가 솟아나 음악이 나의 조그만 방으로 왔다네 한 쪽 무릎을 꿇고 내 노래 위에 입 맞추며 묻네 그대 사랑스런 잿빛 너의 소원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지새며 밤 지새워 내 이름 부르나 습격하는

WHO (Lucia) 심규선

?항상 누군가가 되려 했던 나는 이제 나 자신으로써 행복해지려고 해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 애썼던 나는 이제 나 자신부터 날 사랑해주려고 해 너 자신에게 좋은 것을 줘 독약과 칼날을 내밀지 말고 남과 비교하고 자신을 의심하지 말아 YOU JUST GONNA BE WHO YOU ARE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어 네 삶의 시계를 찾아 그러...

Lucia(심규선) 너의 존재 위에

?어떤 슬픈 밤 숨을 곳 없는 나 어긋나는 일을 저질렀지만 이상하게도 부끄럽거나 두렵지도 않아 맹세컨대 난 그게 뭔지조차도 몰랐으니까 잠들기 전 늘 소용없는 기도 신조차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실까 봐 두려웠어 늘 원하시는 대로 맹세컨대 난 그게 옳은 일이라고 믿었으니까 너의 존재 위에 무언가를 너의 존재 위에 무언가를 두지마 어떤 내일도 오늘을 대신할 ...

화조도 花鳥圖 심규선 (Lucia)

잔 꽃무늬가 가득 수 놓인 소맷부리를 동여맬 때 철없던 소녀는 내 님이 오시길 빌었다네 어찌 잊으라 하십니까 그 빛나던 한 때를 그저 다 잊으라 하면 까맣게 잊힐 줄 아십니까 나를 부르던 목소리 이제와 간 데 없고 새처럼 훨훨 날아가신 님이여 어머니의 등에 업혀서 듣던 곡절의 의미를 알겠노라 여인들이 소녀에게 꽃들이 새에게 부르던 노래

담담하게 심규선(Lucia)

담담하게 너의 앞에서 웃어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거에요 정말 모를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담담하게 Lucia(심규선)

담담하게 너의 앞에서 웃어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거에요 정말 모를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담담하게 (Live) Lucia(심규선)

앞에서 웃어 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 거에요 정말 모를 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담담하게 (Live) Lucia (심규선)

앞에서 웃어 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 거에요 정말 모를 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배워 Lucia(심규선)

걸 알게 됐어 날 버린 널 이제 나는 거울 속에서 봐 네가 가르쳐줬지 다 이별에 대한 건 난 아이처럼 아무 의심도 없이 네게 다 걸었네 내 전부를 전부를 넌 내가 얼마만큼 강하고 또 얼마만큼 견뎌낼 수 있는지 알게 하는 거니 네가 떠나고 나는 매일 배워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점점 무뎌지는 아무 뜻도 없는 그런 사랑 노래

배워 Lucia (심규선)

닮아버린 걸 알게 됐어 날 버린 널 이제 나는 거울 속에서 봐 네가 가르쳐줬지 다 이별에 대한 건 난 아이처럼 아무 의심도 없이 네게 다 걸었네 내 전부를 전부를 넌 내가 얼마만큼 강하고 또 얼마만큼 견뎌낼 수 있는지 알게 하는 거니 네가 떠나고 나는 매일 배워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점점 무뎌지는 아무 뜻도 없는 그런 사랑 노래

느와르 Lucia(심규선)

부드러운 바람이 물결치듯 부네 이런 밤에 시인은 시를 쓰겠지만 나는 그대를 노래, 노래하는 것으로 나의 모든 표현을 대신하려 해요 처음부터 우리는 서로를 알아보았죠 꿈꿔오던 바람을 그대가 나에게 주네 아픔과 지난 상처를 무색하게 하는 그대 이 세상에 우연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보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매 순간 너에게 난 달려가고

느와르 심규선(Lucia)

부드러운 바람이 물결치듯 부네 이런 밤에 시인은 시를 쓰겠지만 나는 그대를 노래, 노래하는 것으로 나의 모든 표현을 대신하려 해요 처음부터 우리는 서로를 알아보았죠 꿈꿔오던 바람을 그대가 나에게 주네 아픔과 지난 상처를 무색하게 하는 그대 이 세상에 우연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보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매 순간 너에게 난 달려가고 있어요 붙잡고

느와르 심규선 (Lucia)

부드러운 바람이 물결치듯 부네 이런 밤에 시인은 시를 쓰겠지만 나는 그대를 노래 노래하는 것으로 나의 모든 표현을 대신하려 해요 처음부터 우리는 서로를 알아보았죠 꿈꿔오던 바람을 그대가 나에게 주네 아픔과 지난 상처를 무색하게 하는 그대 이 세상에 우연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보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매 순간 너에게 난 달려가고 있어요 붙잡고

야래향 夜來香 Lucia(심규선)

꽃무더기 헤치며 울어보노라 가라 내게서 짙게 배어버린 임의 온기여 떠나시던 임의 옷깃에 엉겨 매달려 볼 것을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 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 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지난날의 약속들을 의심치 않고저 내게 남은 것은 그것뿐이니 함께 부른 사랑 노래

야래향 夜來香 심규선(Lucia)

꽃무더기 헤치며 울어보노라 가라 내게서 짙게 배어버린 임의 온기여 떠나시던 임의 옷깃에 엉겨 매달려 볼 것을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 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 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지난날의 약속들을 의심치 않고저 내게 남은 것은 그것뿐이니 함께 부른 사랑 노래

야래향 夜來香 심규선 (Lucia)

울어보노라 가라, 내게서 짙게 배어버린 임의 온기여 떠나시던 임의 옷깃에 엉겨 매달려 볼 것을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 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 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지난날의 약속들을 의심치 않고저 내게 남은 것은 그것뿐이니 함께 부른 사랑 노래

야래향 夜來香 (Moonflower) 심규선 (Lucia)

헤치며 울어보노라 가라 내게서 짙게 배어버린 임의 온기여 떠나시던 임의 옷깃에 엉겨 매달려 볼 것을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 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 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지난날의 약속들을 의심치 않고저 내게 남은 것은 그것뿐이니 함께 부른 사랑 노래

야래향 (夜來香) 심규선(Lucia)

꽃무더기 헤치며 울어보노라 가라 내게서 짙게 배어버린 임의 온기여 떠나시던 임의 옷깃에 엉겨 매달려 볼 것을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 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 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지난날의 약속들을 의심치 않고저 내게 남은 것은 그것뿐이니 함께 부른 사랑 노래

야래향 夜來香★ 심규선(Lucia)

꽃무더기 헤치며 울어보노라 가라 내게서 짙게 배어버린 임의 온기여 떠나시던 임의 옷깃에 엉겨 매달려 볼 것을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 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 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지난날의 약속들을 의심치 않고저 내게 남은 것은 그것뿐이니 함께 부른 사랑 노래

피어나 Lucia(심규선)

건 외로움도 아니요, 원망도 아니요 살아있다는 증거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꽃은 피어나 매일 아프고 두려운 일들에 짓밟혀도 꽃은 피어나 멍든 가슴에 오래 맺힌 꽃 터지듯 병든 이 세상에 너의 향기로 너의 몸짓으로 디디고 일어나 피어나 메마른 바람이 허공위로 자장가를 부르면 의미조차도 알지 못해도 슬퍼, 꼭 엄마의 노래

피어나 심규선(Lucia)

건 외로움도 아니요, 원망도 아니요 살아있다는 증거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꽃은 피어나 매일 아프고 두려운 일들에 짓밟혀도 꽃은 피어나 멍든 가슴에 오래 맺힌 꽃 터지듯 병든 이 세상에 너의 향기로 너의 몸짓으로 디디고 일어나 피어나 메마른 바람이 허공위로 자장가를 부르면 의미조차도 알지 못해도 슬퍼, 꼭 엄마의 노래

피어나 심규선 (Lucia)

올리는 건 외로움도 아니요 원망도 아니요 살아 있다는 증거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꽃은 피어나 매일 아프고 두려운 일들에 짓밟혀도 꽃은 피어나 멍든 가슴에 오래 맺힌 꽃 터지듯 병든 이 세상에 너의 향기로 너의 몸짓으로 디디고 일어나 피어나 메마른 바람이 허공에로 자장가를 부르면 의미조차도 알지 못해도 슬퍼 꼭 엄마의 노래

피어나 Lucia (심규선)

올리는 건 외로움도 아니요 원망도 아니요 살아 있다는 증거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꽃은 피어나 매일 아프고 두려운 일들에 짓밟혀도 꽃은 피어나 멍든 가슴에 오래 맺힌 꽃 터지듯 병든 이 세상에 너의 향기로 너의 몸짓으로 디디고 일어나 피어나 메마른 바람이 허공 위로 자장가를 부르면 의미조차도 알지 못해도 슬퍼 꼭 엄마의 노래

오필리아 (Ophelia) Lucia(심규선)/Lucia(심규선)

그대의 낱말들은 술처럼 달기에 나는 주저 없이 모두 받아 마셔요 내가 하는 말을 나조차 못 믿을 때도 너는 나를 다 믿었죠 어떤 때에 가장 기쁨을 느끼고 어떤 때에 가장 무력한 지 나 자신도 알지 못 했던 부분과 나의 모든 것에 관여되고 있어 나는 녹지 않는 얼음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그러안고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내 미련함을 탓해도 돼요...

그런 계절 Lucia (심규선)

애닳도록아름다워서그만 고개를떨구는다시그런계절입니다 숨이턱턱막히매가슴을치는 나와당신께이봄은, 겨울보다더시립니다 수많은약속들이하나둘씩 햇빛에산산이부서져 벚꽃잎처럼허공에멍들고 시선가닿는곳마다 터트려지는저눈부신봄망울 입술깨물고길걷게만드는 형벌같은이봄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애닳도록아름다워서그만 고개를떨구는봄은그런계절입니다 숨이턱턱막히매가슴을치는 나와당신께...

신이 그를 사랑해 심규선(Lucia)

신이 그를 사랑해 나를 만드셨대요 그가 혼자 외롭게 두지 않으시려구요 SO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SO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I 신이 나를 사랑해 그를 만드셨대요 내가 혼자 울도록 두지 않으시, 않으시려구요 SO YOU B...

보통 심규선(Lucia)

보통 때보다 시간이 두 배 세배로 빨리 가요 표정이 많아지고 재잘거리게 되죠 눈을 보면 멍해지고 목소리에 안심이 되고 어깨에 기대면 졸려요 나도 모르게 얌전하게 보이고 싶어서 더 애쓸수록 덤벙거리게 되고 더 많이 실수하죠 너의 표정을 보며 자주 기분을 살피고 크게 웃고 토라지고 다시 크게 웃는 걸 잔소리마저도 듣기 좋고 혼나도 하나도 언짢지 않아 ...

파탈리테 심규선(Lucia)

춤을 추는 치맛자락인가 퇴색해가는 금빛 하늘인가 찰나의 한순간만 아름다운 것 그중에 하나가 바로 사랑 새벽에 핀 은빛 목련인가 나비가 벗고 떠난 허물인가 세상에 모든 아름다운 것 중에서도 가장 쉽게 시드는 것 사랑 파탈리테 fatalite 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 꺾인 날개 펼쳐 달의 어깨 위를 날게 해 이젠 눈이...

사랑떼 Lucia(심규선)

Lucia(심규선)..사랑떼 참 길었던 하루 끝에 너를 떠올려 혼자 보낸 내 하루를 말하고 있어 몸에 베인 습관같은 사람이 사랑이 난 너 인가봐 뒤돌면 곁에 있는 너라는 기억이 얼룩처럼 남아서 다른 하루로 씻어내봐도 나 툭툭 털어도 더 그립게 번지는것만 같아 어디든 묻어있는 너와의 기억은 먼지처럼 쌓여서..

소중한 사람 심규선(Lucia)

평범한 순간들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 하듯 멈춰 있던 내 시간을 그대가 흔들어 깨어나게 해 그 손길로 소중한 사람 네가 아니면 나는 행복이 뭔지도 모를걸요 아픈 기억을 모두 다 잊을 수 있게 내 곁에서 살아주세요 갈 곳 없이 헤매던 노래는 이제 머물 곳을 찾고 비어있던 내 마음은 그대로 가득 차 흘러 넘치네 이 노래는 너야 소중한 사람 네가 아니면...

담담하게 Lucia (심규선)

담담하게너의앞에서웃어보이려 얼마나많이노력하는지 그댄모를거에요정말모를거에요 생각보다더나많이노력해요 그대맘에드는사람이되고싶어서 그대가말한온갖작품을 가슴속에새기고듣고보고외워도 우리의거린좀처럼좁혀지질않네요 아무것도모른다고그대는내게 너무나자주아무렇지않게얘기하지만 아, 나로하여금노래부르게만드는사람이그대라는걸 나는알고있지요 알아요 그대맘에드는사람이되고싶어서 그대가...

Lucia (심규선)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

너의 꽃말 심규선(Lucia)

사랑에 빠진다는 건 너무 벅찬 일인 걸 내 몸에 모든 숨이 다 새어나가도 느끼지 못할 만큼 넌 너무 달콤한 한숨 내 몸은 구름 위를 부유하며 중력을 잃은 채 두 발을 땅 위에 디디고 서기도 힘들어 난 어떡해요? 내 모습 우스꽝스럽진 않을까 미쳐요 내 맘대로 안 돼요 싫어 (싫어, 싫어) 난 절대 말 못할 거야 모든 걸 망칠 테니까 이만큼 다가서기에...

SAVIOR Lucia(심규선)

네가 없는 이곳은 내겐 낯설기만 해 혼자 남은 이 방엔 너의 흔적뿐인 걸 BABY YES,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네가 했던 말들은 이제는 아프기만 해 모든 순간에 남아 나를 울게 만들어 BABY YES,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그대가 떠난 뒤에야 자존심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았어 한...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줄껀가요? 심규선(Lucia)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

데미안 Lucia (심규선)

새들이 날아오를 때 그리운 곳에서부터 바람이 불어오고 문득 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바라보겠죠 쉼 없이 늘 앞만 보고 달려 다다른 곳 그곳이 어디든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젠 알게 됐으니 두 번 다시는 흔들리지 말고 가 묶인 것에서 너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 멀리 있지 않아요 끝없이 바람과 후회가 밀려와도 추락하면서 날아오르는 새처럼 Go Forwa...

이제 슬픔은 우리를 어쩌지 못하리 Lucia (심규선)

?이제 슬픔은 우리를 어쩌지 못하리 더는 누구를 탓하고 원망치 않으니 네게 내어준 그 모든 것 다 돌려받으려 더는 애타지 않으리 흐르는 강물도 흐르고 흘러 차 넘치면 바다로 향하듯 이제 슬픔도 넘치고 흘러 사라지네 이제 눈물을 더 이상 숨기지 않으리 더는 가면도 거짓도 필요치 않으니 내게 앗아간 그 모든 것 되돌려 찾으려 더는 애쓰지 않으리 서러운 노...

데미안 Lucia(심규선)

새들이 날아오를 때 그리운 곳에서부터 바람이 불어오고 문득 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바라보겠죠 쉼 없이 늘 앞만 보고 달려 다다른 곳 그곳이 어디든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젠 알게 됐으니 두 번 다시는 흔들리지 말고 가 묶인 것에서 너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 멀리 있지 않아요 끝없이 바람과 후회가 밀려와도 추락하면서 날아오르는 새처럼 Go Forwa...

그대의 고요 Lucia (심규선)

?사랑 못 믿을 그 말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날 봐줘요 말로 표현하지 말고 느끼게 해줘요 그대의 그 마음을 아마도 그때 내 마음이 약해 졌나 봐 아마도 그때 내 안에 그대가 그대의 고요를 깨뜨리며 숨 가쁜 일상을 무시하면서 너에게 가고 있어 내가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우 망설이는 어깨를 들키고 싶지 않아서 늦었나 봐요 미안해요 난요 슬픔이 참 많아 ...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줄껀가요? Lucia (심규선)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

그대의 고요 Lucia(심규선)

사랑, 못 믿을 그 말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날 봐줘요 말로, 표현하지 말고 느끼게 해줘요 그대의 그 마음을 아마도 그때 내 마음이 약해 졌나 봐 아마도 그때 내 안에 그대가 그대의 고요를 깨뜨리며 숨 가쁜 일상을 무시하면서 너에게 가고 있어 내가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우 망설이는 어깨를 들키고 싶지 않아서 늦었나 봐요 미안해요 난요, 슬픔이 ...

어떤 날도, 어떤 말도 Lucia(심규선)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