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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심규선 (Lucia),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 꽃처럼 내 곁을 떠나려 하는 건가요 왜죠 왜 나를

왜죠 (Inst.) 심규선 (Lucia),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 꽃처럼 내 곁을 떠나려 하는 건가요 왜죠 왜 나를 잡아주지 않는가요

왜죠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인데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 꽃처럼 내 곁을 떠나려 하는 건가요 왜죠 왜 나를

왜죠 Lucia (심규선)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 꽃처럼 내 곁을 떠나려 하는 건가요 왜죠 왜 나를 잡아주지

왜죠 윤덕원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인데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 꽃처럼 내 곁을 떠나려 하는 건가요 왜죠 왜 나를 잡아주지

왜죠 Lucia(심규선)/덕원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죠 심규선(Lucia), 덕원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죠 Lucia (심규선), 덕원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 꽃처럼 내 곁을 떠나려 하는 건가요 왜죠 왜 나를 잡아주지

왜죠 심규선(Lucia), 덕원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죠 심규선(Lucia),덕원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죠 심규선(Lucia)&덕원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죠 심규선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죠 Lucia(심규선) & 덕원(브로콜리 너마저)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죠 Lucia,덕원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왜죠 심규선& 덕원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졸업식이 끝나고 (Vocal 시와)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졸업식이 끝나고 텅 빈 교실에 홀로 앉아서 꽃잎 같은 너희들을 보내고 나면 다시 또 봄이 오겠지 봄이 오면 새로운 꽃이 피고 그다음 해도 마찬가지겠지만 해마다 꽃잎마다 다른 모습 어떻게 다 잊을까 계절은 가도 시간은 남아서 나이테처럼 쌓이네 언젠가 살다가 돌아보렴 참나무처럼 서 있을게

두 계절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데 꿈같던 여름날은 지나고 마지막까지 다정했던 그대는 이젠 멀어져가네 옷깃을 여미며 혼자서 걷는 길 오늘도 햇살은 빛나지만 굳이 끝까지 친절했던 까닭에 설마 했던 마음은 다시 또 제자리에 세상모르고 혼자 봄이었네 나만 모르는 계절을 살았었네 햇살이 따듯해도 속지마라 그늘에서면 서늘해지는 계절 웃으며 말하는 모습이 낯설어 하늘을...

별이 빛나는 밤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별이 빛나는 밤 우리는 가만히 옥상위로 올라가 어떤 불빛하나 없는 도시 위에 하얗게 빛나는 별을 보았지 누군가 일부러 한 것처럼 전기가 나간 세상에 홀로 빛나는 별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빛을 내고 있네 혼자서 돌아가는 길엔 어두운 거리엔 달빛조차 없고 차가운 바람에 작은 것들은 희미하게 사라지네 별이 빛나는 밤 돌아가는 길엔 어두운 거리엔 달빛조차 없...

흐린 길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먼지 날리는 길 위에선 조심스레 걸어도 눈물이 날 만큼 눈앞이 흐리다 먼지 날리는 길 위에 선 표정들이 어두워 숨쉬기 힘들만큼 눈 앞이 흐리다 눈을 감고 가면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을까 숨을 참고 가면 그 어디에서 잠시 맑은 공기를 마실까 우리의 갈 곳은 이 흐린 길에 어디 쯤에 있는지 알 수만 있다면 너에게 먼저 말해줄텐데 우리의 갈 곳은 이 흐...

농담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웃을 수가 없지 우린 시간은 언제나 끝을 향해서 가니까 그렇지만 애써 우린 모른척 아무말 이라도 하네 부끄러워지네 문득 마치 벌거벗고 있는 것처럼 참 이상하지 우린 서로를 안은 적도 있는 사인데 언제나 솔직하자고 말하고 바래왔지만 가장 중요한 말은 늘 숨겨두고 있었지 모두 놓아버린채로 다시 돌아보니 진심은 생각보다 더 아프네 사랑했다는 말은 거짓말이 ...

갈림길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돌아가는 그 길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지 이젠 더이상 서로를 힘들게 하지 않겠네 엇갈리네 우리는 참 길고 오래도 그 시간들을 지나 이제는 다른 길을 가야 하잖아 그래 이제 보내야 할 것들은 지나치는 길에 두고 오려 해도 하지만 그럴수록 떠오르는 마음 같지 않던 안녕이란 말 그대여 고마운 사람아 어떤 마음으로 날 떠나 갔나요 그대 돌아서는 ...

비겁맨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기차는 여섯 시에 떠나고너는 아직 오지 않았고아니 오지 않을 예정이었으나끝내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언제쯤 기다리길 멈추고예정대로 기차에 오를까입구만 바라보던 내 눈이열차번호를 바라 본다이미 다 포기하고 있으면서도마냥 기다릴 것처럼 굴고 있구나이제는 돌아설 핑계가 필요한데먼저 돌아서는 네가 없네 이곳엔솔직한 마음으로 인정하는내가 비겁했어나의 마음이 언제...

Madly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특별했으니까 나에게는영원했으니까 나에게 넌자연스럽게 진심을 다해사랑만 하면 되는 건 줄 알았어부족했으니까 너에게 난그래서 묻지 못했어왜 나를 밀어내는지어떤 게 힘들었는지얘기해 봐야 정해진 거잖아사랑한다 말하고 싶은데 들어줄 넌 어디에 있는지마지못해 눈을 꼭 감으니익숙해진 어둠만이아직도 캄캄한 밤인걸 보니 아침까지만 더 쉬어야겠다아무도 없는 거리 위에힘...

안녕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안녕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우린 모두 그때를 알고 있었지서로 먼저 말하기 어려웠기에몇 번에 몇 번을 접었네나는 약한 마음을들키지 않으려고먼저 작별의 말을 건네려고다만 그때 너의 눈을피하지 않으려고애써봤지만 눈물이 흐르고하지만 무슨 말을더 할 수가 있겠니 이런 순간에결국에 멈춰버린시간들을 움직이는 건누군가의 몫인데안녕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우린 모두그때...

제발, 하지만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마지막을 말 하는 서로 앞에서무슨 말을 한대도 의미 없겠지만 난 아무렇지 않다 말해 그래 난 하지만 그 말이 잘 안돼 어쩔 수 없는 말이 그래제발 하지만 그런 표정으로 나를 보지 말아줘 네가 아니면 어떤 의미조차 될 수 없는 날 알잖아 제발 하지만 제발 웃으며 보낼게 너를 잡지 않을게떠나가는 모습이 흐려지지 않게 언젠가 웃으면서 만나 그래 난 하지만 ...

문리버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우리 이렇게 떠나가도언젠가 한번 만날 수 있을까그땐 지금 우릴 둘러싼많은 것들도 흘러갈지 몰라그땐 우리가 함께한 날도물거품이 될지 모르지만언제 우리가 다시 만나서참아왔던 눈물이 다시 강이 되면우리가 함께 건너려 했던그 강물을 건너고 싶어우리 이렇게 떠나가도언젠가 한번 만날 수 있을까그땐 지금 우릴 둘러싼많은 것들도 흘러갈지 몰라그땐 우리가 함께한 날도...

겨울눈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길에선 보이지 않는 언덕의저편 그늘진 응달엔지난 해의 눈이 다시또 한번 겨울을 맞네나의 마음은 솜처럼부드럽지 않아요발자국 하나 없어도순박하지 않은 차가운얼음으로 한 해를 보내고또 다시 겨울을 맞는길에선 보이지 않는 언덕의저편 그늘진 응달엔함께 밟으려 남겨뒀던 눈이그대로 숨겨져 있네잊혀진 채나의 마음은 솜처럼부드럽지 않아요발자국 하나 없어도순박하지 않은...

신기루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그제서야 뒤돌아 걸었네모두가 잠든 새벽거리엔어둠만이 가득한데발끝만 보며 돌아 걷는 길은내가 알던 세상과 달랐네돌아본 그 길에 발자국은 남아도소중한 것은 남아있지 않았네허무한 미소를 지으며돌아 올 수 밖에 없는가그대가 또 내가함께 나누었던 꿈들은이젠 흩어지는 하얀 연기들 같은 것잡으려 잡으려 해봐도이제는 없는 것들돌아본 그 길에 발...

축의금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

하얀 봉투가 왜 이리 넓게만 보일까 어린 시절 함께 놀던 운동장은 이제는 너무 좁아 졌는데아직도 못미더운 마음에 걱정이 되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다행이다 이제는 더 귀찮게 하지 말아라 사는게 그렇더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잘 안돼 막상 쓰기는 쉬워도 목돈 모으는건 어려우니 아껴쓰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부족한 것 같지만 딱히 더 채울...

담담하게 (심규선) Lucia

?담담하게 너의 앞에서 웃어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거에요 정말 모를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부르게 만드...

WHO (Lucia) 심규선

?항상 누군가가 되려 했던 나는 이제 나 자신으로써 행복해지려고 해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 애썼던 나는 이제 나 자신부터 날 사랑해주려고 해 너 자신에게 좋은 것을 줘 독약과 칼날을 내밀지 말고 남과 비교하고 자신을 의심하지 말아 YOU JUST GONNA BE WHO YOU ARE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어 네 삶의 시계를 찾아 그러...

Lucia(심규선) 너의 존재 위에

?어떤 슬픈 밤 숨을 곳 없는 나 어긋나는 일을 저질렀지만 이상하게도 부끄럽거나 두렵지도 않아 맹세컨대 난 그게 뭔지조차도 몰랐으니까 잠들기 전 늘 소용없는 기도 신조차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실까 봐 두려웠어 늘 원하시는 대로 맹세컨대 난 그게 옳은 일이라고 믿었으니까 너의 존재 위에 무언가를 너의 존재 위에 무언가를 두지마 어떤 내일도 오늘을 대신할 ...

오필리아 (Ophelia) Lucia(심규선)/Lucia(심규선)

그대의 낱말들은 술처럼 달기에 나는 주저 없이 모두 받아 마셔요 내가 하는 말을 나조차 못 믿을 때도 너는 나를 다 믿었죠 어떤 때에 가장 기쁨을 느끼고 어떤 때에 가장 무력한 지 나 자신도 알지 못 했던 부분과 나의 모든 것에 관여되고 있어 나는 녹지 않는 얼음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그러안고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내 미련함을 탓해도 돼요...

크리스마스 (Feat. 윤덕원 Of 브로콜리너마저) 말하기듣기

?아마 사람들은 바라고 있을 거야 오늘은 눈이 와 줬으면 흐린 하늘 아래 선물처럼 또 소복이 쌓여줬으면 반짝이는 트리의 불빛 사이로 흰 눈길을 걸어갔으면 나의 손을 꼭 잡는 너와 함께 오늘 하룰 보냈으면 카페의 조명은 어두웠으면 해 빨개진 내 뺨을 가리도록 두근대는 심장소릴 감추며 따뜻한 유자차 한 잔과 마주본 너의 그 두 눈에 조심스런 내 맘을 고백...

크리스마스 (Feat. 윤덕원 Of 브로콜리너마저) 말하기듣기 (Tell And Listen)

?아마 사람들은 바라고 있을 거야 오늘은 눈이 와 줬으면 흐린 하늘 아래 선물처럼 또 소복이 쌓여줬으면 반짝이는 트리의 불빛 사이로 흰 눈길을 걸어갔으면 나의 손을 꼭 잡는 너와 함께 오늘 하룰 보냈으면 카페의 조명은 어두웠으면 해 빨개진 내 뺨을 가리도록 두근대는 심장소릴 감추며 따뜻한 유자차 한 잔과 마주본 너의 그 두 눈에 조심스런 내 맘을 고백...

그런 계절 Lucia (심규선)

애닳도록아름다워서그만 고개를떨구는다시그런계절입니다 숨이턱턱막히매가슴을치는 나와당신께이봄은, 겨울보다더시립니다 수많은약속들이하나둘씩 햇빛에산산이부서져 벚꽃잎처럼허공에멍들고 시선가닿는곳마다 터트려지는저눈부신봄망울 입술깨물고길걷게만드는 형벌같은이봄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애닳도록아름다워서그만 고개를떨구는봄은그런계절입니다 숨이턱턱막히매가슴을치는 나와당신께...

신이 그를 사랑해 심규선(Lucia)

신이 그를 사랑해 나를 만드셨대요 그가 혼자 외롭게 두지 않으시려구요 SO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SO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I 신이 나를 사랑해 그를 만드셨대요 내가 혼자 울도록 두지 않으시, 않으시려구요 SO YOU B...

보통 심규선(Lucia)

보통 때보다 시간이 두 배 세배로 빨리 가요 표정이 많아지고 재잘거리게 되죠 눈을 보면 멍해지고 목소리에 안심이 되고 어깨에 기대면 졸려요 나도 모르게 얌전하게 보이고 싶어서 더 애쓸수록 덤벙거리게 되고 더 많이 실수하죠 너의 표정을 보며 자주 기분을 살피고 크게 웃고 토라지고 다시 크게 웃는 걸 잔소리마저도 듣기 좋고 혼나도 하나도 언짢지 않아 ...

파탈리테 심규선(Lucia)

춤을 추는 치맛자락인가 퇴색해가는 금빛 하늘인가 찰나의 한순간만 아름다운 것 그중에 하나가 바로 사랑 새벽에 핀 은빛 목련인가 나비가 벗고 떠난 허물인가 세상에 모든 아름다운 것 중에서도 가장 쉽게 시드는 것 사랑 파탈리테 fatalite 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 꺾인 날개 펼쳐 달의 어깨 위를 날게 해 이젠 눈이...

사랑떼 Lucia(심규선)

Lucia(심규선)..사랑떼 참 길었던 하루 끝에 너를 떠올려 혼자 보낸 내 하루를 말하고 있어 몸에 베인 습관같은 사람이 사랑이 난 너 인가봐 뒤돌면 곁에 있는 너라는 기억이 얼룩처럼 남아서 다른 하루로 씻어내봐도 나 툭툭 털어도 더 그립게 번지는것만 같아 어디든 묻어있는 너와의 기억은 먼지처럼 쌓여서..

소중한 사람 심규선(Lucia)

평범한 순간들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 하듯 멈춰 있던 내 시간을 그대가 흔들어 깨어나게 해 그 손길로 소중한 사람 네가 아니면 나는 행복이 뭔지도 모를걸요 아픈 기억을 모두 다 잊을 수 있게 내 곁에서 살아주세요 갈 곳 없이 헤매던 노래는 이제 머물 곳을 찾고 비어있던 내 마음은 그대로 가득 차 흘러 넘치네 이 노래는 너야 소중한 사람 네가 아니면...

담담하게 Lucia (심규선)

담담하게너의앞에서웃어보이려 얼마나많이노력하는지 그댄모를거에요정말모를거에요 생각보다더나많이노력해요 그대맘에드는사람이되고싶어서 그대가말한온갖작품을 가슴속에새기고듣고보고외워도 우리의거린좀처럼좁혀지질않네요 아무것도모른다고그대는내게 너무나자주아무렇지않게얘기하지만 아, 나로하여금노래부르게만드는사람이그대라는걸 나는알고있지요 알아요 그대맘에드는사람이되고싶어서 그대가...

Lucia (심규선)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

너의 꽃말 심규선(Lucia)

사랑에 빠진다는 건 너무 벅찬 일인 걸 내 몸에 모든 숨이 다 새어나가도 느끼지 못할 만큼 넌 너무 달콤한 한숨 내 몸은 구름 위를 부유하며 중력을 잃은 채 두 발을 땅 위에 디디고 서기도 힘들어 난 어떡해요? 내 모습 우스꽝스럽진 않을까 미쳐요 내 맘대로 안 돼요 싫어 (싫어, 싫어) 난 절대 말 못할 거야 모든 걸 망칠 테니까 이만큼 다가서기에...

SAVIOR Lucia(심규선)

네가 없는 이곳은 내겐 낯설기만 해 혼자 남은 이 방엔 너의 흔적뿐인 걸 BABY YES,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네가 했던 말들은 이제는 아프기만 해 모든 순간에 남아 나를 울게 만들어 BABY YES,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그대가 떠난 뒤에야 자존심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았어 한...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줄껀가요? 심규선(Lucia)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

데미안 Lucia (심규선)

새들이 날아오를 때 그리운 곳에서부터 바람이 불어오고 문득 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바라보겠죠 쉼 없이 늘 앞만 보고 달려 다다른 곳 그곳이 어디든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젠 알게 됐으니 두 번 다시는 흔들리지 말고 가 묶인 것에서 너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 멀리 있지 않아요 끝없이 바람과 후회가 밀려와도 추락하면서 날아오르는 새처럼 Go Forwa...

이제 슬픔은 우리를 어쩌지 못하리 Lucia (심규선)

?이제 슬픔은 우리를 어쩌지 못하리 더는 누구를 탓하고 원망치 않으니 네게 내어준 그 모든 것 다 돌려받으려 더는 애타지 않으리 흐르는 강물도 흐르고 흘러 차 넘치면 바다로 향하듯 이제 슬픔도 넘치고 흘러 사라지네 이제 눈물을 더 이상 숨기지 않으리 더는 가면도 거짓도 필요치 않으니 내게 앗아간 그 모든 것 되돌려 찾으려 더는 애쓰지 않으리 서러운 노...

데미안 Lucia(심규선)

새들이 날아오를 때 그리운 곳에서부터 바람이 불어오고 문득 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바라보겠죠 쉼 없이 늘 앞만 보고 달려 다다른 곳 그곳이 어디든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젠 알게 됐으니 두 번 다시는 흔들리지 말고 가 묶인 것에서 너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 멀리 있지 않아요 끝없이 바람과 후회가 밀려와도 추락하면서 날아오르는 새처럼 Go Forwa...

담담하게 심규선(Lucia)

담담하게 너의 앞에서 웃어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거에요 정말 모를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부르게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