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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1973년작) / 서유석 신중현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 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 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 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 오는 별들의 사랑 이야기 들려 줄 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 오겠지

나는 너를 (1973년작) 서유석, 신중현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 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 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렴아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 이야기 들려 줄 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 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 가야지

나는 너를 (1973년작) 서유석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 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 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 오는 별들의 사랑 이야기 들려 줄 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 오겠지

나도 몰래 (1973년작) / 양희은 신중현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언제부터 나는 이럴까 다른 사람은 이렇지 않나봐 나만 이렇게 되고 있나봐 아무래도 이상하구려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봄 (1973년작) / 김정미 신중현

빨갛게 꽃이 피는 곳 봄바람 불어서 오면 노랑나비 훨훨 날아서 그곳에 나래 접누나 새파란 나뭇가지가 호수에 비추어지면 노랑새도 노래 부르며 물가에 놀고 있구나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날아서 돌아온다네 생각에 잠...

햇님 (1973년작) / 김정미 신중현

하얀 물결 위에 빨갛게 비추는 햇님의 나라로 우리 가고 있네 둥글게 솟는 해 웃으며 솟는 해 높은 산 위에서 나를 손짓하네 따뜻한 햇님 곁에서 우리는 살고 있구나 고요한 이곳에 날으는 새들이 나를 위하여 노래 불러주네 얼마나 좋은 곳에 있나 태양 빛 찬란하구나 *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개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날아가자 영원한 이곳에...

바람 (1973년작) / 김정미 신중현

나뭇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 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 저 산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 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있네 바람 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그대 모르게 그를 보고파 나만 사랑하는지 알고 싶구나 보이지 않는 바람과 같이 그대 모르게 지켜보고파 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나뭇가지 사이에 바...

봄 (1973년작) 김정미, 신중현

빨갛게 꽃이 피는 곳봄바람 불어서 오면노랑나비 훨훨 날아서그곳에 나래접누나새파란 나무가지가호수에 비추어지면노랑새도 노래부르며물가에 놀고 있구나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나도 달려 보네저 산을 넘어서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높이 떠올라서 멀어져 돌아 온다네생각에 잠겨 있구나봄바람이 불어 불어 오누나...

햇님 (1973년작) 김정미, 신중현

하얀 물결 위에 빨갛게 비추는 햇님의 나라로 우리 가고 있네 둥글게 솟는 해 웃으며 솟는 해 높은 산 위에서 나를 손짓하네 따뜻한 햇님 곁에서 우리는 살고 있구나 고요한 이곳에 날으는 새들이 나를 위하여 노래 불러주네 얼마나 좋은 곳에 있나 태양 빛 찬란하구나 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개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날아가자 영원한 이곳에 그...

바람 (1973년작) 김정미, 신중현

나뭇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저 산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있네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그대 모르게 그를 보고파나만 사랑하는지 알고 싶구나보이지 않는 바람과 같이그대 모르게 지켜보고파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나뭇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어디선가 들리...

나는 너를 서유석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다 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 하늘에 찾아보는 별들의 사랑 이야기 들려 줄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 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나는 너를 신중현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마음에 믿어 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보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 줄꺼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너만 보면 신중현

아아 나는 너만 보면 좋더라 나는 너만 보면 좋더라 내 마음 (너는 너는) 달랠 길이 없을 때 (널 보면) 널 보면(너를 너를) 그렇게도 좋더라 (널 보면) 아름다워(아름다워) 그 모습이(너만 보고파라) 아름다워 (아름다워) 그 모습이 (너만 보)고파라 (너는 너는 널 보면 좋아) 나는 너만 보면 좋더라 나는 너만 보면 좋더라 내 마음 (너는 너는

나는 너를 (2017 New Ver.) 서유석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 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 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렴아 어서 가렴아 내 모습 감추게 밤 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에 사랑이야기 들려 줄 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서유석/서유석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삼십 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 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에 등산가고 화요일에 기원가고 수요일에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 집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세상나이

나는 너를 송창식, 서유석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 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 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 오는 별들의 사랑 이야기 들려 줄 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 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 가야지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서유석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삼십 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 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에 등산가고 화요일에 기원가고 수요일에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 집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세상나이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서유석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삼십 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 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에 등산가고 화요일에 기원가고 수요일에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 집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세상나이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 2015.02.12)™ 서유석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삼십 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 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에 등산가고 화요일에 기원가고 수요일에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 집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세상나이

너늙어봤냐 나는젊어봤단다 서유석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삼십 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 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에 등산가고 화요일에 기원가고 수요일에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 집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세상나이

너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서유석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삼십 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 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에 등산가고 화요일에 기원가고 수요일에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 집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너 늙어봤냐 서유석

삼심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엔 등산가고 화용일엔 기원가고 수요일엔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집 **너~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출발이다 2.

너는 늙어봤냐 서유석

삼심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엔 등산가고 화용일엔 기원가고 수요일엔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집 **너~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출발이다 2.

이제 그만 가보자 신중현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이제 그만 가보자 무엇을 망설이고 있나 이제 그만 가보자 언제나 그대가 지어준 미소 못잊어 그대가 있는 이곳에 찾아 왔건만 아무도 기다리지 않네 이제 그만 가보자 그 모습 보이지 않네 이제 그만 가보자 나는 너무나 떠나 있었네 너를 너무나 버려 두었네 이젠 너에게 돌아 왔건만 이젠 너무나

철날 때도 됐지 서유석

나는 담배 한대 못 피우고 나는 밀밭에도 못 간다네 머리만은 텁석부리지만은 히피족은 진정 아닙니다 내가 입은 옷은 작업복에 내가 가는 곳은 싸롱인데 판타롱은 만나 즐기지만 싸이키는 진정 모릅니다 우리들은 이미 알고 있죠 어릴 때는 벌써 지났다고 다운타운 정이 들었지만 때가 되면 멀리 떠납니다 나는 담배 한대 못 피우고 나는 밀밭에도 못 간다네 머리만은 텁석부리지만은

나도 몰래 (1973년작) 양희은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언제부터 나는 이럴까 다른 사람은 이렇지 않나봐 나만 이렇게 되고 있나봐 아무래도 이상하구려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봄 (1973년작) 김정미

빨갛게 꽃이 피는 곳 봄바람 불어서 오면 노랑나비 훨훨 날아서 그곳에 나래 접누나 새파란 나뭇가지가 호수에 비추어지면 노랑새도 노래 부르며 물가에 놀고 있구나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날아서 돌아온다네 생각에 잠...

햇님 (1973년작) 김정미

하얀 물결 위에 빨갛게 비추는 햇님의 나라로 우리 가고 있네 둥글게 솟는 해 웃으며 솟는 해 높은 산 위에서 나를 손짓하네 따뜻한 햇님 곁에서 우리는 살고 있구나 고요한 이곳에 날으는 새들이 나를 위하여 노래 불러주네 얼마나 좋은 곳에 있나 태양 빛 찬란하구나 *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개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날아가자 영원한 이곳에...

바람 (1973년작) 김정미

빨갛게 꽃이 피는 곳? 봄바람 불어서 오면? 노랑나비 훨훨 날아서? 그곳에 나래 접누나? 새파란 나뭇가지가? 호수에 비추어지면? 노랑새도 노래부르며? 물가에 놀고 있구나?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멀어져 돌아온...

신중현

냇물아 냇물아 어디로 가니 냇물아 냇물아 어디로 가니 냇물아 냇물아 어디로 가니 대답해 줄래 니가 좋아서 나는 왔는데 어디로 어디로 가나 가나 가나 떨어지는 은공이는 물방아 찧고 명쾌한 너의 노래 울려퍼지네 한낮의 밝은 빛이 너를 때리면 무지개의 오색을 자랑하누나 해질녘 한가로움에 발을 멈추면 너는 나의 시 한 수를 거들어주네 하얀 달을 맞이하여 하얀 옷자락

아름다운 강산 신중현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훗날에 너와 나 살고지고, 영원한 이 곳에 우리의 새 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은 내 마음, 나의 마음은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 마음, 너와 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사랑은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다 모두다 끝없이 다정해,

아름다운 강산 (노래 : 신중현과 뮤직파워) (1980년작) 신중현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훗날에 너와 나 살고지고, 영원한 이 곳에 우리의 새 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은 나의 마음, 나의 마음은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 마음, 너와 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사랑은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다 모두다 끝없이 다정해,

아름다운 강산 (1972년작) / 신중현과 The Men 신중현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팍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푸는 내 마음 우리는 이 땅 위에,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 곳에,자랑스런 이 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하얀 물결 넘치은 저 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행복의 나라로 서유석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 줘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 나는

미소 서유석

고 만남이 마냥 기뿔때 우리의 사랑 다짐햇네 슬품은 멀리 사라지고 나는 이제 눈물 없으려네 내님이 내앞에 그랫듯이 내님이 항상 그랫듯이 <다시한번 반복>

뚝잘라 말해 서유석

가로뛰고 세로뛰는 밑으로기고 위로 나는 어지러운 남녀야? 꿈도 아닌 희망도 아닌 욕심을 버려라. 하늘은 높아요. 대지는 넓어요. 내마음은 깊은곳 알수없는 사람아 뚝 짤라 말해 쉽게말해 어려운건 싫어요. (뚝짤라말해) 만났다가 헤어지는게 어디한두번인가?. (뚝짤라말해) 가로뛰고 세로뛰는 밑으로기고 위로 나는어지러운 남녀야.

나도 몰래 신중현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언제부터 나는 이럴까 다른 사람은 이렇지 않나봐 나만 이렇게 태우고 있나봐 아무래도 이상하구려 나도 몰래 뛰는 가슴이여 나도 몰래 붉어진 내 얼굴 나도 몰래 약해진 마음 나도 몰래 그를 살짝 보네 어쩌다가 나는 이럴까 언제부터 나는 이럴까

하 늘 서유석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 온다 멀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온몸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에 호흡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능금처럼 내 마음 익어요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하 늘 서유석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 온다 멀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온몸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에 호흡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능금처럼 내 마음 익어요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꽃잎 (1967년작) / 이정화 신중현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 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 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그대 왜 날 잡지 않고 그대로 왜 가버렸나 꽃잎 보면 생각하네 왜 그렇게 헤어졌나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 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꽃잎 꽃잎 꽃잎 보면

꽃잎 신중현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 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그대 왜 날 잡지 않고 그대는 왜 가버렸나 꽃잎 보면 생각나네 왜 그렇게 헤어졌나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 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간주]

저 하늘 끝까지 (1969년작) / 조영남, 최영희 신중현

새파란 하늘은 흰 구름 떠있어 더욱 이쁘고 새하얀 구름은 푸른 하늘에 떠있어 더욱 희어라 나는 네가 있어 더욱 기쁘고 너는 내가 있어 더욱 즐거워 푸른 하늘에 흰 구름 떠가듯이 아 너와 나 손을 잡고 구름타고 함께 가자 너와 나 새파란 하늘이 다하는 데까지 나는 네가 있어 더욱 기쁘고 너는 내가 있어 더욱 즐거워 푸른 하늘에 흰 구름 떠가듯이

산아 강아 (무위자연) (1994년작) 신중현

산아 강아 (무위자연) (199 4년작) 신중현 산아 산아 저 산아 강아 강아 저 강아 나와 나와 같이 살자 나와 같이 살자 새야 새야 노래 하자 나비 나비춤을 추자 살기 좋은 이곳 에 나와 같이 살자 아름다운 이곳에 내가 있구나 그 얼마나 좋은 가 나는 좋아라 <간주중> 산아 산아 저 산아 강아 강아 저 강아 나와 나와 같이 살자

죽 한그릇 신중현

네다리 소나무상에 죽이 한그릇인데 하늘 빛과 구름 그림자가 함께 떠돌고 있구나 그러나 주인이시여 부끄럽다고 하지 마오 나는 본래 물에 푸른산이 드리워져 있는 것을 사랑한다오

죽한그릇 신중현

네다리 소나무상에 죽이 한그릇인데 하늘 빛과 구름 그림자가 함께 떠돌고 있구나 그러나 주인이시여 부끄럽다고 하지 마오 나는 본래 물에 푸른 산이 드리워져 있는 것을 사랑한다오

기타를 쳐줘요 (1989년작) / 이경화 (Feat.신대철) 신중현

쳐줘요 당신의 기타 울리는 기타 내게 들려줘요 튕겨요 멋있는 기타 매력의 기타 내게 들려줘요 기타여 내 마음 울려줘요 난 사랑해 기타여 그치지 말아줘요 난 사랑해 들려줘요 기타를 쳐줘요 오늘 밤 신비스런 사랑의 세계 나는 빠졌어요 그 모습 화려한 빛에 강렬한 음은 나를 사로잡아

생각해 신중현

멀리서 너를 보고 있다네 멀리서 너의 모습 그리네 지금 이 곳에 내 마음은 알 수 없지만 너의 모습이 내 눈에 떠나지 않네 생각해 생각해 생각해 생각해 이곳에 창문 열고 볼 때에 저 곳에 걸어가는 너의 모습 나의 곁으로 다가와 날 보고 웃을 때 다시 내 눈에 그 모습은 꽃이 되었네 생각해 생각해 생각해 생각해

미인 신중현

한번보도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싶네 그 누구나 한번보면 자꾸만 보고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나는 몰래 그 여인을 자꾸만 보고있네 그 모두가 넋을 잃고 자꾸만 보고있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너와 나의 노래 신중현

나는 문득 깨어 바라보니 저 동은 밝았고 부신 빛을 따라 일어나니 저 창밖은 밝더라. 이슬 매친 들녁 풀들은 흰 진주를 먹음어 방울 새의 울음메아리는 그 산천에 두어라. 가로 놓인 뚝을 올라서니 큰 강물은 흐르고 하얀 날개새는 조용이 수심에 젖더라. 산 모퉁이 돌아 흐르다가 큰 호수를 만드니 닥아 오는 물결 끝을 따라 그 노을 지더라.

미인 (1987년작) 신중현

한번보고 두 번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싶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나는 몰래 그 여인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모두 다 넋을 잃고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