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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에 흐르는 지하수를 마셔요 신설희

나의 눈에 흐르는 지하수를 마셔요 알알이 맺힌 이슬에 마음을 적셔요 나의 눈에 비치는 모든 어둠을 마셔요 아름다운 밤 사랑을 나누는 연인들 밤하늘의 별처럼 이름 없이 반짝이고 사라지자 넌 원을 그리며 나와 함께 뜬구름처럼 살아가자 나의 눈에 흐르는 지하수를 마셔요 알알이 맺힌 영원의 젊음을 나눠요

너와 나의 이야기 신설희

이 거리를 걷고 또 걷다 보면 너를 마주치곤 했어 매서웠던 한겨울의 바람에도 움츠리지 않던 너의 어깨 그렇게 일 년이 지나 너의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눈을 감아도 보여 그 때의 설레었던 너와 나 이젠 너무 커져 버린 너와 나의 이야기 새하얗게 흩날리던 눈꽃들이 내 입술을 살며시 스치면 그렇게 꿈결 같았던 우리의 첫 입맞춤을 기억해 포근한

Blue Song 신설희

우울에 대한 고민을 끝내기로 했네 나의 젊은 그대여 너의 손을 잡고 한낮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너의 의미와 달빛과 나란히 누워 나의 우울과 또 마주 앉아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또다시 두 발을 묶이지 않겠네 우울에 대한 고민을 끝내기로 했네 나의 우울한 식사 식탁을 치우고 이제야 나의 이유를 알 것 같아 너의 의미와 달빛과 나란히 누워 나의 우울과 또 마주 앉아서

왼쪽 오른쪽 신설희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다시 하얀 눈이 내려와 저마다 손에 손을 잡고 계절을 잊은 듯 거리를 걷는 사람들 속에 혼자인 나 차가워진 내 손을 잡아줄래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을 채울 사람이 내가 되고 또 네가 될 수 있다면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을 채운 너와 내가 함께 걸어가는 이 길 어느덧 녹아내린 눈이 금세 비가 되어 이 거리를 적시네 저마다 팔짱 꼭

숨바꼭질 신설희

어디에 있니 불러도 대답 없는 저 하늘엔 텅 빈 어둠 속 고요한 달빛만이 날 비추네 어느덧 짧아진 오후에 숨어버린 태양이 그리워질 때에는 네 이름을 크게 불러 다시 아침이 오면 네가 떠오를까봐 나의 안에 얼어붙은 날 녹여줄 너를 만나고 싶어 나의 안에 숨어있던 감춰졌던 너를 찾아내고 싶어 여기 머물러줘 차가운 밤의 공기가 난 싫어 어느덧 짧아진 오후에

신설희

너는 나의 불안한 오후의 커튼을 열어 매일 다른 색으로 내 이름을 불러줬지 나의 너는 나의 취한 밤 무너지는 담을 넘어와 매일 너의 품에서 빗소리에 잠이 드네 우리는 식어버린 계절의 온기 속에서 두 눈을 감고서 서로의 안녕을 비네 문은 닫혀있고 이 어지러움은 계속될 것 같아 오 난 창문 틈 사이로 숨을 내쉬어 보네 날이 밝아오면 처음으로 널 떠올려 벌어진 창문

Flora 신설희

내게 쏟아지는 햇살 같은 내게 흩뿌려지는 물 같은 그대 시들어가는 꽃과 같은 날 다시 숨 쉬게 하는 그대의 삶 나의 향기로 그대 진 짐들 내려놓을 수 있게 나를 받쳐 주는 화분 같은 나를 감싸 주는 흙과 같은 그대 시들어가는 꽃과 같은 날 다시 숨 쉬게 하는 그대의 삶 나의 색으로 그대 진 그늘 걷어낼 수 있게 움츠렸던 지난 날들은 너와 함께 다시 피어나 메말랐던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꿈이었지 신설희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꿈이었지 너의 모든 게 내가 되었지 나를 이 우울한 공상으로 빠져들 수 없게 나의 손을 잡아줘 여름밤의 꿈처럼 우린 하얗게 녹아내렸지 나의 모든 게 너를 말하네 나를 이 우울한 공상에서 깨어나게 해줘

신설희

문이 열리고 또 다른 문 틈사이 희미한 불빛들이 기억을 태우는 방 피어오르는 연기가 사라지면 눈 부신 빛의 형상이 내게 멀리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 차가운 공기가 방안 가득 스며와 새하얀 먼지들이 기억을 뒤덮는 방 거친 나의 한숨 토해내면 눈 부신 빛의 형상이 내게 멀리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

잠들고 싶어 (We Fell) 신설희

7월의 습한 여름날 뜬눈으로 지새운 밤 잡힐 듯 말듯 생각에 또 다른 생각들이 꼬리를 무는 너로 뒤덮인 나의 머릿속 잠들지 못하는 이 밤 이대로 그냥 눈 감으면 너에게로 가고 싶어 난 열릴 듯 말 듯 쉽게 열리지 않는 꿈의 문 앞에서 너는 아득해 너는 선명해진 걸 보니 이건 꿈일 거야 난 이제 그만 잠들고 싶어 잠들고 싶어 잠들고

Last Song 신설희

하늘빛이 검게 물들은 오후 쓸쓸해진 어느 날 언제나처럼 난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랠 불러 한참을 먼 훗날 우리 볼 수 있을까 봄날의 어린 기억들은 나의 노래 안에 남아있겠지 어렸었던 모든 게 서툴었던 시간이여 안녕 먼 훗날 우리 세상에 남은 후회로 물든 기억들을 또 다른 기억으로 지워내겠지 나는 세상에 남은 우리의 헛된 기억들을 담은 노래를 부르고 먼 훗날

Fairytale 신설희

누워 흩어지는 구름이 만드는 너의 얼굴 손 내밀면 잡힐까 두 손 뻗으면 닿을까 스칠 수만 있다면 참 좋을 텐데 깨달은 거야 너와 나 우린 봄과 한겨울 그렇게 가깝고도 멀리 있는 사인걸 손내밀면 잡힐까 두 손 뻗으면 닿을까 스칠 수만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손 내밀면 잡힐까 두 손 뻗으면 닿을까 그저 너를 스칠 수 있다면 봄날의 벚꽃 되어 날 흩날려줄 텐데 나의

시간의 언덕 신설희

오랜 하늘은 닳고 닳은 길을 비추네 머물러있던 그 바람은 모든 나의 생활을 에두르는 시간의 언덕 너머 비틀거리던 꿈에 이끌려 여기 다시 수줍게 맺힌 기억들은 한 줌의 모래 되어 내 두 손에 가득해 저 멀리 바람에 놓아버리면 흩어지는 날들에 안녕 아침안개가 내려놓은 깊은 바닷속을 헤엄쳐 숨이 막힐 듯 차오르는 기억의 파도 길을 거닐던 작은

NightinGale 신설희

뜬눈으로 지새운 수많은 어둠을 날았어 차디찬 너의 하늘 그 속에 웅크린 나의 마음 그 누가 들을까 그 누가 부를까 모두 떠나버린 고요해진 여기 새벽길을 따라서 바람을 따라서 너에게 다가갈 수 있다면 아껴왔던 말들이 하나의 말로 뭉그러져 너에게 전해진다면 참아왔던 날들이 내게 어떤 보답이 되어 다시 너를 만나게 되면 슬픈 내 깃털 하나 이 바람을 타고 널 만나면

Nightingale (Midnight Remix) 신설희

뜬눈으로 지새운 수많은 어둠을 날았어 차디찬 너의 하늘 그 속에 웅크린 나의 마음 그 누가 들을까 그 누가 부를까 모두 떠나 버린 고요해진 여기 새벽 길을 따라서 바람을 따라서 너에게 다가갈 수 있다면 아껴 왔던 말들이 하나의 말로 뭉그러져 너에게 전해진다면 참아 왔던 날들이 내게 어떤 보답이 되어 다시 너를 만나게 되면 슬픈 내

사랑일까요 신설희

느낄 수 있어요 언제나 기다려왔던 꿈들이 그리고 또 사랑이 어느새 곁에 와 있다는 걸 바람이 전하는 맛있는 세상의 향기가 이렇게 설레는 나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하죠 때로는 토라지게 해도 때로는 다툰다 해도 내게 따뜻한 그대 마음이 전해지죠 사랑일까요 그 언제부턴가 우연처럼 마주 칠 때면 눈감아도 자꾸 그대가 떠 오르네요 사랑 이겠죠 나도 모르게 내 마음속에

너의 곁에서 신설희

[신설희 - 너의 곁에서]..결비 저 멀리서 보이는 그대 얼굴에 반가움에 손을 내밀어 웃어도 보고 왜 이제야 내맘에 들어오는지 너무 멀리 돌아와 우리 다시만났죠 부탁해 너의 곁에서 숨쉴 수 있게~ 이젠 말할께 그렇게도 원했던 내 사랑인데 떠나지 마 머물러 줘.. 긴 시간이 흘러도 기다리는 나 날 잊어도 웃어줄래..

원 (Circle)* 신설희

눈을 감으면 그제서야 보이는 것들 끝을 알 수 없는 사막을 걷는 사람들 우린 이렇게 큰 원을 그리며 시간을 넘어 세상의 끝을 볼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난 그저 숨 쉬네 우린 이렇게 또 하룰 견디며 어제와 다른 오늘도 오늘과 또 달라질 내일도 나는 괜찮을 거야 네가 내 곁에 있으니 난 계속 숨 쉬고 있으

The Weak 신설희

해가 떨어지면 매일 생각에 잠겨 뭐가 잘못됐었는지 지금 내가 제대로 가고 있긴 한 건지 답답한 이 하루 끝을 서성이다가 억지로 나를 재우고 꿈에 취한 내 맘을 추스리고 추스리고 추스리고 넌 괜찮아질 거야 그리 길진 않을 거야 이렇게 나를 달래고 위로해줄 사람 없는 걸까 난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모둘 보며 웃고 힘들어하는 너를 위해 노랠 불렀어...

또 다른 계절 신설희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침묵 또다시 침묵 이런, 넌 또 가볍게 말하지 봄이 오면 이 감정도 사라질 거라고 난 이 계절의 끝을 보네 매시간 매 스침마다 달라지는 풍경, 달라진 우리의 마음을 뒤로 한채 또 다른 계절이 오네 넌 뼛속까지 나와 달라서 작별 인사마저도 다르게 했었지 난 이 계절의 끝을 보네 매시간 매 스침마다 달라지는 풍경, 달라...

묻고 싶어 신설희

모른척 했어 멀어진 너의 마음을되돌릴 수 없다면 이제는너에게 묻고 싶어이렇듯 우리는 겨우 끝이 난 걸까차분한 목소리로 떠나는너에게 묻고 싶어단 한 번이라도 내가 있었는지긴 하루 지나면 날 떠올렸는지그 모든 건 희미했던 꿈이었을 거야이제 그만 눈을 떠 깨어나려 해도아직 선명한데함께 숨 쉬었던 서로 마주했던그런 날들은 이제 없어너와 내가 함께 걷던 그 거...

계절이 바뀌는 탓일 거야 신설희

하루종일 내리는 저 빗줄기에 기대고픈건 아마도다정했던 꽃들이 내게작별인사를 하네 아마도계절이 바뀌는 탓일 거야나를 스치는 사람들 서로 다른 꿈을 꾸는 건 아마도일곱 명씩 마주앉아 서로 다른 표정을 짓네 아마도계절이 바뀌는 탓일 거야이 계절이 지나고 나면 소란한이 마음도 함께 지나겠지평범한 일상 속에 문득네가 떠오르는 건 아마도오래된 일기 속에 너의 이...

신설희

무엇일까 저기 밝은 점 하나 하늘에서 내려온 별빛일까 혹시 네가 보내온 불빛일까 걷고 걸었어 위태로운 밤 나를 이끄는 그 빛 따라 정말일까 여기 서 있는 네가 사라지지 않을까 대답해줘 정말일까 여기 보이는 네가 조심스레 너에게 다가가 한 걸음 다가서면 넌 저 멀리 빗속으로 사라져 그저 보네 이 빗물에 고인 너의 빛

오로라 신설희

조금씩 조금씩 가라앉는 눈꺼풀 꿈속을 헤매이며 너를 기다리다 어느새 밝아온 시린 창문 너머로 실려온 바람이 전해준 너의 안부 끝내 오지 않는 너 언젠가 만날 수 있을까 한순간 어둠 속에서라도 눈부신 널 알아볼 수 있을 거야 언젠가 만날 수 있을까 한순간 어둠 속에서라도 눈부신 널 알아볼 수 있을 거야

Sunrise 신설희

10월의 햇살이 부서져 내리는 아침은 나를 슬프게 하네 I see you through sunrise 고요한 수면위로 떠오르는 아픔이 가라앉길 기도하네 I see you through sunrise

Fairytale (Anchor Remix) 신설희

손 내밀면 잡힐까 두 손 뻗으면 닿을까 스칠 수만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손 내밀면 잡힐까 두 손 뻗으면 닿을까 스칠 수만 있다면 참 좋을 텐데

Time Goes Fly 신설희

하늘은 언제나 우리 머리 위에 있는데 난 오늘 한 번도 하늘을 보지 못한 것 같아 Time goes fly Time goes fly Time goes fly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순 없죠 난 그저 모두가 내 옆에 살아있길 바래요 Time goes fly Time goes fly Time goes fly Time goes fly

원 (Circle) 신설희

눈을 감으면 그제서야 보이는 것들 끝을 알 수 없는 사막을 걷는 사람들 우린 이렇게 큰 원을 그리며 시간을 넘어 세상의 끝을 볼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난 그저 숨 쉬네 우린 이렇게 또 하룰 견디며 어제와 다른 오늘도 오늘과 또 달라질 내일도 나는 괜찮을 거야 네가 내 곁에 있으니 난 계속 숨 쉬고 있으니

황혼 신설희

우린 모두 저 먼 곳에 커다란 집을 지어내일이 오지 않는 곳 깃발은 높이 펄럭이네우린 모두 저 먼 곳에 커다란 집을 지어내일이 오지 않는 곳 깃발은 고요히 펄럭이네There’s a light we can’t seeThere’s a light we can’t seeThere’s a light we can’t seeThere’s a light we can...

How? 신설희

알 수 없는 건 알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나 가지려 한 건 잃고 싶지 않아 움켜쥐려 하네 가만히 누워 꿈속을 걷자 정처 없는 이 긴 밤의 이유를 더는 묻지 않아 같은 맘으로 나를 바라봐 줘 오 언제까지나 가만히 누워 꿈속을 걷자 정처 없는 이 긴 밤의 이유를 더는 묻지 않아

색안경 신설희

서로를 바라볼 때 마음은 숨기고 적당한 거리에서 우린 나란히 걷기로 했네 불안한 행복을 느끼며 너를 내 안으로 당겼어 그렇게 또 우린 무너지며 난 할 말을 잃어버렸네 서로를 바라볼 때 더 약해지지만 견딜 수 있을까? 그냥 너와 둘이 사라지고 싶어 불안한 행복을 느끼며 너를 내 안으로 당겼어 그렇게 또 우린 무너지며 난 할 말을 잃어버렸네

치마 신설희

그땐 말야 우린 우리를 모르고 걸었지두 팔은 흔들리고 두 다리는 가볍게난 철조망을 뛰어넘어 찢어진 바지를 꿰매었나난 옷을 벗어 던지고 알몸에 긴 치마를 걸쳤네영원히 뛰어가리 그 해 여름이 지난 거리의모퉁이를 지나 또 여름이 되어나는 여전히 나를 모른 채 그땐 말야 우린 우리를 모르고 걸었지두 팔은 흔들리고 두 다리는 가볍게난 철조망을 뛰어넘어 찢어진 ...

Lamp 신설희

왠지 그날의 밤은 또 올 것 같지 않고 나는 방 안에 누워 켜진 불을 끄네 매일 밤 그날의 우릴 떠올려 소음과 불빛 언젠가 같은 곳을 바라보자 마음을 열 수 있다면 밖은 어두워지고 거리에 발을 묶인 사람들 오 난 빗소릴 들으며 모래성을 짓고 있구나 매일 밤 그날의 우릴 떠올려 소음과 불빛 언젠가 같은 곳을 바라보자 마음을 열 수 있다면

봄비 Wed.G'loves

비가 내려요 술을 마셔요 봄비가 내려요 술을 마시면 비가 내려요 봄비가 내려요 내 맘에서도 가슴이 아파와요 눈물이 흘러요 비가오면 올수록 술 마시면 마실수록 시간이 흘러요 날이 밝아와요 그대는 사진 속에 웃고 있지만 난 그댈 보며 울고 있어요 머리가 아파와요 술이 깨려나 봐요 그럼 더 마셔요 아프지 않을지도 내 눈에 흐르는 그것이

Rainy Day 바닐라무스(Vanilla Mousse)

나의 창에 흐르는 빗물 다시 또 시작 돼버린 장마 분명 어제까지는 맑았는데 조용히 흘러내리는 빗물 괜찮아 하루 이틀 지나면 아니면 일주일쯤 조금 길어지면 한 달쯤 태양은 다시 날 찾아 오겠죠 부드러운 햇살 예전처럼 나를 감싸 주겠죠 커피를 마셔요 음악이 흐르는 조그만 카페에 앉아 빗방울 한 방울 내 두 눈에 모아 작은 무지개 그려 보아요 우우

Rainy Day 바닐라 무스(Vanilla Mousse)

나의 창에 흐르는 빗물 다시 또 시작 되버린 장마 분명 어제까지는 맑았는데 조용히 흘러내리는 빗물 괜찮아 하루 이틀 지나면 아니면 일주일쯤 조금 길어지면 한 달쯤 태양은 다시 날 찾아 오겠죠 부드러운 햇살 예전처럼 나를 감싸 주겠죠 커피를 마셔요 음악이 흐르는 조그만 카페에 앉아 빗방울 한 방울 내 두 눈에 모아 작은 무지개 그려 보아요 우우

도시의 새벽 도시의 그림자

도시의 새벽을 걸어요 이상한 슬픔이 있어요 새벽의 공기를 마셔요 그리고 뛰어 봐요 시푸른 허공에 흐르는 앙상한 네온을 마셔요 적막한 아스팔트위에서 잃었던 노래를 불러요 아무도 맏지않는 텅빈 대지위에서 가슴열고 외쳐요 영혼의 소리를 고독은 사라져 버려요 우후 예예예 터지는 영혼 속에서 워후 워워워 떨리는 나의 소리여 우후 예예예 흥겨운 나의

고백 (Feat. 신설희) 리안

아무 말 하지 않는데 네 마음을 어떻게 알겠니 바보처럼 굴지 말고 네 마음을 보여줘 왜 이제 온 거니 얼마나 기다렸는데 지금껏 살아왔던 날들이 이제 그 의미를 찾았어 그 어떤 색들로 널 그릴 수 있을까 감히 바라볼 수 없을 만큼 눈부시게 예쁜 널 하늘에 가득 찬 환한 별빛보다 더 찬란한 빛을 내려주는 너이기에 너 없인 하루도 살 수 없을 것만 같...

너의 눈에 비치는 내모습 H2O

너의 눈에 비치는 내 모습 / H2O ('92) 작사 강기영 / 작곡 강기영 박현준 / 편곡 H2O 아무런 말도 하진 않지만 너의 눈에 비치는 내 모습 나의 눈에 비치는 너의 모습 아무 말 없이 내 곁에 가까이 멀리 가지만 내 곁에 가까이...

美酒加茄菲(미주가가비) 등려군

등려군 - 美酒加茄菲(메이쥬지아까페이, 술에 탄 커피) 술에 탄 커피 한 잔을 마셔요. 지난날들을 회상하면서 또 한 잔을 마셔요. 사랑은 흐르는 물과 같다는 걸 알면서도 누가 누굴 사랑했는지 이젠 중요하지 않아요. 술에 탄 커피 한 잔이면 돼요. 또 한 잔, 취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아팠어요. 활짝 핀 꽃송이도 눈물을 흘렸어요.

술을 마셔요 이고은

정말로 사랑했는데 너무나 사랑했는데 왜 나를 떠나려고 하나요 나를 아프게 하면 안돼요 자꾸만 열이 오르고 가슴이 너무 아파서 오늘도 술을 찾게 되네요 사랑 통증을 잊어보려고 오늘도 너 때문에 마셔요 마셔도 취하지가 않아요 혹시나 그대 여기 올까봐 나를 볼까봐 맘 편히 취할 수 없는 걸요 너 때문에 마셔요

술을 마셔요 이고은 [발라드]

정말로 사랑했는데 너무나 사랑했는데 왜 나를 떠나려고 하나요 나를 아프게 하면 안돼요 자꾸만 열이 오르고 가슴이 너무 아파서 오늘도 술을 찾게 되네요 사랑 통증을 잊어보려고 오늘도 너 때문에 마셔요 마셔도 취하지가 않아요 혹시나 그대 여기 올까봐 나를 볼까봐 맘 편히 취할 수 없는 걸요 너 때문에 마셔요

물을 마셔요 핑크퐁

왜냐하면 꿀꺽 꿀꺽 꿀꺽 물을 마셔요 충전! 벌컥 벌컥 벌컥 물을 마셔요 충전 완료! 목마를 땐 꿀꺽꿀꺽 물을 마셔요 벌컥벌컥 친구들과 다 함께 퍼즐을 맞춰 보자 준비, 시작! 더 가까이 가까이 살펴봐 조각조각 그림 맞춰 봐 에너지가 필요해 충전할 시간이야 꿀꺽꿀꺽 꿀꺽 꿀꺽 꿀꺽 물을 마셔요 충전! 벌컥 벌컥 벌컥 물을 마셔요 충전 완료!

물을 마셔요 주니토니

꿀꺽 꿀꺽 꿀꺽 꿀꺽 달콤한 탄산음료 안 돼 안 돼 안 돼요 건강한 몸을 위해 우리 함께 물 마셔요 꿀꺽 꿀꺽 꿀꺽 “반짝반짝 내 얼굴!” 꿀꺽 꿀꺽 꿀꺽 “황금 똥이 쑤욱!” 꿀꺽 꿀꺽 꿀꺽 “노폐물 제거!” 꿀꺽 꿀꺽 꿀꺽 꿀꺽 다 함께 물 마셔요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 “꿀꺽!” 밥 먹기 30분 전 물 한 잔 “꿀꺽!” 천천히 “한 잔!”

플레이 보이 (Feat. 신설희) 리안

Hey~ Hey girl I’m waiting for you every night. Come on! Let’s go to my world!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누가 그런 얘길 했어 수탉이 울다가 말아먹은 집안이 훨씬 더 많은데 아줌마는 집에 가서 밥이나 하라고 누가 그런 얘길 했어 밥도 못 해 일도 못 해 앞가림도 못 하는 남자들 천진데 ...

차창에 흐르는 이별 김태정

차창에 흐르는 이별 - 김태정 그때 나를 바라보던 그대의 두 눈에 맺힌 눈물을 애써 뒤돌아 웃으며 외면했던 이유는 가슴속에 간직해 놓은 사랑이란 이름이 이별 앞엔 진정 너무도 초라했기 때문에 지금 흐린 차창 위에 내리는 서글픈 비를 보면서 이젠 잊혀진 이별의 슬픔에 젖어봅니다 때없이 나를 뒤흔드는 절망 초라한 나의 모습은 그대의 슬픈 뒷모습만

To.J Shadow Project

우리 행복했잖아 아니 나는 행복 했었어 다시 너를 붙잡고 나면 이젠 너를 보내지 않는다고 기억 못할 내 마지막 모습이 너에게 비참하게 보이지 않도록 바라봐 나를 봐 나를 돌아봐 언제라도 내게 돌아올 수 있게 눈을 봐 비겁한 나의 눈에 흐르는 네가 남기고간 흔적을 봐 기억 못할 내 마지막 모습이 너에게 비참하게 보이지 않도록 바라봐 나를 봐 나를 돌아봐 언제라도

내 눈앞에, 내 마음에 윤지은, 이동희

내 눈앞에 있는 그대 나는 믿을 수가 없어요 얼마인지 모를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온 이 순간 지난날의 모든 흔적 지난날의 모든 기억들 그댈 만나기 위해 걸어왔던 시간들이 생각나요 우리 처음 만난 그날 주님께서 내 손을 잡고 그대 앞에 날 이끄실 때 난 알게 됐죠 내 마음에 흐르는 위로 내 마음에 흐르는 사랑 그대 눈에 비쳐진 나의 모습 내 마음에 흐르는 노래

눈물 The Trace

보이지는 않아도 내 마음 깊은 곳에 그대 마음을 새겼나요 알 수없을 때에도 내 눈에 흐르는 눈물 그대의 눈물인걸 나의 주님 당신 마음 눈물로 알 수 있죠 감추려고 않을게요 당신의 그 사랑을 보이지는 않아도 내 마음 깊은 곳에 그대 마음을 새겼나요 알 수없을 때에도 내 눈에 흐르는 눈물 그대의 눈물인걸 나의 주님 당신 마음 내

Noise Day 레이다운

내가 지금 무얼 하는지 나는 알수없는걸 잦은 혼란속에 헤매이네 누가 나를 부르고 있어 기억너머 어딘가 깊은 심연속에 빠져드네 희미한 나의 눈에 비춰지는 모든 걸 무너져가는 나의 모든 기억들이 흐르는 시간속에 나는 홀로 흘러가 다신 건널수가 없는 그 곳으로 나는 어디로 우린 어디로 가나 내가 어디 있는지 나는 알수 없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