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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촌장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꽃 한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위에 바람이 되어 불고 당신의 고운 눈가엔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위에도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위에 촉촉히 내리고- 촉촉하게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그 꽃이 바람에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때, 그때 당신...

가시나무 시인과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사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

사랑일기 시인과촌장

새벽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 죽지위에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 위에 광장을 차고오르는 비둘기들의 높은 노래 위에 바람속을 달려나가는 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의 지친 어깨위에 시장 어귀에 엄마 품에서 잠든 아아의 마른 이마위에 골목길에서 돌아오시는 내 아...

사랑일기 시인과촌장

1)새벽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죽지 위에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쎈 팔뚝위에 광장을 차고 오르는 비둘기들의 높은 노래 위에 사-랑-해요 라고 쓴다. 사-랑-해요 라고 쓴다. 2)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저 나그네의 지친 어깨위에 시장어귀에서 엄마품에서 잠든 아가의 마른이마위에 공원길에서 돌아오시는 내 아버지의 주름진 황...

풍경 시인과촌장

bluesky21 님 upload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우~우~ 풍경, 우~우~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기쁨 보리떡 시인과촌장

어머니, 걱정마세요. 이제 꽃밭이 열리고 맑은 꽃들은 기지개를 켤테니까요. 어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봄이 정말 와준다면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요 그렇다면, 돌아갈 여비도 마련해야니까, 노을에게 몰래 부탁도 하고요 기쁨고향 방앗간엔 어머니 좋아하시던 웃음(눈물)보리떡도 해두라지요 아머니, 걱정마세요 기다림이 오래되면 착한새들은 고향으로 돌아가요.

비둘기에게 시인과촌장

그대는 나의 깊은 어둠을 흔들어 깨워 밝은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그대는 나의 짙은 슬픔을 흔들어 깨워 환한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부탁해 부탁해 어린 횃불이 되고픈 나를 마음속의 고향에서 잠자는 나를 천진난만하게 사는 나를 맥빠진 눈을 가진 나를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푸른 돛 시인과촌장

너무 많은 바람이 불었나봐 엉경퀴 꽃씨가 저리도 날리니 우린 너무 숨차게 살아왔어 친구, 다시 꿈을 꿔야 할까봐 모두 억척스럽게도 살아왔어 솜처럼 지친 모습들 하지만 저 파도는 저리 드높으니 아무래도 친구, 푸른 돛을 올려야 할까봐

새벽 시인과촌장

새벽 당신의 눈썹처럼 여읜 초생갈 숲사이로 지고 높은벽 밑둥아래에 붙어서 밤새워 울고 난 새벽 높은벽, 높은벽, 높은벽, 높은벽 높은벽, 높은벽 아래 밤새 울고 난 새벽

비둘기에게 시인과촌장

그대는 나의 깊은 어둠을 흔들어 깨워 밝은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그대는 나의 짙은 슬픔을 흔들어 깨워 환한 빛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부탁해,부탁해 어린 횃불이 되고픈 나의 마음속의 고향에서 잠자는 나를 천진난만하게 사는 나를 맥빠진 눈을 가진 나를 부탁해,부탁해,부탁해,부탁해......

새털구름 시인과촌장

새털구름 우- 소년이 잠든 아침, 숲, 옹달샘 속의 하늘 푸른하늘, 푸른하늘위에 새털구름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우- 우- 우- 우- 새털 구름

풍경 시인과촌장

세상 풍경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우- 우- 풍경.. 우- 우- 풍경 세상 풍경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풍경- 풍경-

진달래 시인과촌장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 가슴으로 스몄으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라는 가슴으로 스몄으면 사월 목마른 사월하늘 진홍빛 슬픔으로 피어 스대 돌아오는 길위에서 흩어지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피어-

떠나가지마 비둘기 시인과촌장

떠나가지마 비둘기, 그 잿밫 날개는 너무 지쳐 있겠지만 다시 날 수 있잖아 비둘기. 처음 햇살 비추던 그날 아침처럼- 떠나가지마 비둘기. 그 다친 부리로 입맞출 수 없겠지만 다시 노래할 수 있잖아 비둘기. 착한 사람들은 아직 널 사랑하는데 떠나가지마 비둘기, 어린새들은 병든 애벌레를 먹을지도 모르는데 눈을 감지마 비둘기, 네가 없는 광장에 사람들은...

가시나무두번째이야기 시인과촌장

가시나무 두번째 이야기 - 시인과 촌장 고통은 어디서 오느냐고 내안에 고통에게 물었지 내안에 어둔 그늘속에 숨어 가끔식 얼굴을 내미는 고통에게 슬픔은 어디서 오느냐고 내안에 슬픔에게 물었지 내안에 마음의 문뒤에 숨어 가끔씩 눈물을 비치는 슬픔에게 고통은 또다른 사랑이냐고 내안에 아픔들이 물었지 때때로 내안에서 걸어나와 다른데로 이사가는 옛 고통...

얼음 무지개 시인과촌장

어느 착하고 착한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무지개가 너무도 좋아 무지개를 만져보려다 징검다리에 미끄러져 그만 절름발이가 되었는데 매일매일 울다가 어느날 작은새 한마리 날아와 위로하며 함께 무지개야 나와라 무지개야 나와라 노래하다가 샘이난 바람이 그만 얼음무지개를 내려 새와 소년은 꽁꽁언채로 잠이들었는데 잠이들었는데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되니...

얼음무지개 시인과촌장

어느 착하고 착한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무지개가 너무도 좋아 무지개를 만져보려다 징검다리에 미끄러져 그만 절름발이가 되었는데 매일매일 울다가 어느날 작은새 한마리 날아와 위로하며 함께 무지개야 나와라 무지개야 나와라 노래하다가 샘이난 바람이 그만 얼음무지개를 내려 새와 소년은 꽁꽁언채로 잠이들었는데 잠이들었는데 *간 주 중* 겨울이 가고 따뜻한...

떠나지마 비둘기 시인과촌장

떠나지마 비둘기. 그 잿빛 날개는 너무 지쳐 있겠지만 다시 날수 있잖아 비둘기. 처음 햇살 비추던 그날 아침처럼 - 떠나지마 비둘기. 그 다친 부리로 입맞출 수는 없겠지만 다시 노래할 수 있잖아 비둘기. 착한 사람들은 아직 널 사랑하는데 떠나지마 비둘기. 어린새들은 병든 애벌레를 먹을지도 모르는데 눈을 감지마 비둘기. 네가 없는 광장에 사람...

기쁨 보리떡 시인과촌장,정희남

어미니 걱정 마세요 이제 꽃밭이 열리고 맑은 꽃들은 기지개를 켤 테니까요 어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봄이 정말 와 준다면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요 그렇다면 돌아갈 여비도 마련해야 하니까 노을에게 몰래 부탁도 하고요 기쁨 고향 방앗간엔 어머니 좋아하시던 웃음 보리떡도 해 두라지요 어머니 걱정 마세요 기다림이 오래되면 착한 새들은 고향으로 돌아가요 ...

비둘기에게 시인과 촌장 & 한영애

비둘기에게 작사 하덕규 작곡 하덕규 노래 시인과촌장 그대는 나의 깊은 어둠을 흔들어 깨워 밝은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그대는 나의 짙은 슬픔을 흔들어 깨워 환한빛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부탁해 부탁해 어린 횃불이 되고픈 나를 마음속의 고향에서 잠자는 나를 천진난만하게 사는 나를 맥빠진 눈을 가진

비둘기에게 Various Artists

비둘기에게 작사 하덕규 작곡 하덕규 노래 시인과촌장 그대는 나의 깊은 어둠을 흔들어 깨워 밝은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그대는 나의 짙은 슬픔을 흔들어 깨워 환한빛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부탁해 부탁해 어린 횃불이 되고픈 나를 마음속의 고향에서 잠자는 나를 천진난만하게 사는 나를 맥빠진 눈을 가진

조항조

?낮춰야 할 때는 낮춰야하고 물러나야 할 때는 물러나야지 오르고 오르면 끝이 있듯이 내려올 때도 끝이 있다네 막막한 하루하루 힘들다면은 하늘 한번 보고 힘껏 소리쳐 기회는 누구에게 다가오는 것 내게도 그럴 때가 올 거야 이왕이면 웃고 살면 행복해지고 기왕이면 웃고 살면 즐거워지고 영원히 힘들 것만 같았던 지난 일들도 돌아보면 추억 되겠지 지나간다 지나...

군호(GoonHo)

너와 처음 입을 맞췄던 그때 사랑이란 말이 어색하던 너와 내가 처음으로 배워갔던 어른되는 연습들.. 어느새 너와 난 변해가게 돼 서로 다른 곳을 보게 만들었고 늦었단 사실을 깨달았을때 원치 않았다고 외치고 있었지.. 가슴이 처음으로 아팠던때 참기 힘들만큼 보고싶던때 부정할수록 더욱 인정하게돼 결국에 난 또 우는걸..

군호

너와 처음 눈이 마주 쳤을 네가 내 이름을 불러 줬을 내 심장은 그때부터 너를 찾고 나른하고 깊은 꿈을 꾸게 됐지 너와 처음 입을 맞췄던 그때 사랑해란 말이 어색하던 너와 내가 처음으로 배워갔던 어른이 되는 연습들 어느새 너와 난 변해가게 돼 서로 다른 곳을 보게 만들었고 늦었단 사실을 깨닭았을 땐 원치 않았다고 외치고

김호중

낮춰야 할 때는 낮춰야하고 물러나야 할 때는 물러나야지 오르고 오르면 끝이 있듯이 내려올 때도 끝이 있다네 막막한 하루하루 힘들다면은 하늘 한번 보고 힘껏 소리쳐 기회는 누구에게 다가오는 것 내게도 그럴 때가 올 거야 이왕이면 웃고 살면 행복해지고 기왕이면 웃고 살면 즐거워지고 영원히 힘들 것만 같았던 지난 일들도 돌아보면 추억 되겠지 지나간다 지나간...

군호 (GoonHo)

너와 처음 눈이 마주 쳤을 네가 내 이름을 불러 줬을 내 심장은 그때부터 너를 찾고 나른하고 깊은 꿈을 꾸게 됐지 너와 처음 입을 맞췄던 그때 사랑해란 말이 어색하던 너와 내가 처음으로 배워갔던 어른이 되는 연습들 어느새 너와 난 변해가게 돼 서로 다른 곳을 보게 만들었고 늦었단 사실을 깨닭았을 땐 원치 않았다고 외치고 있었지

김거지

?사랑은 따뜻한 물속에 머물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나른하고 너무 포근하기만해 사랑은 따뜻한 물속에 머물고 있는 것 같아서 오래 머물수록 어지럽고 답답해져와 니가 따끔거려와 참을 수 없이 니가 너무 따끔거려 못 참겠어 이젠 눈물 대신 너를 밀어내 아픈 마음을 떠밀어내려 해 보이지도 않는 널 지우려해 거울 속에 비친 난 내 안에 니 모습처럼 흐려지네 이...

슬로우 준

♬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꽃 한 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 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 위에 바람되어 불고 당산의 고운 눈 가에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에도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 위에 촉촉히 내리고 (촉촉하게)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그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

슬로우 쥰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꽃 한 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 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 위에 바람되어 불고 당산의 고운 눈가에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에도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 위에 촉촉히 내리고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그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 당신의 고운 눈가에

GoonHo

너와 처음 눈이 마주 쳤을 네가 내 이름을 불러 줬을 내 심장은 그때부터 너를 찾고 나른하고 깊은 꿈을 꾸게 됐지 너와 처음 입을 맞췄던 그때 사랑해란 말이 어색하던 너와 내가 처음으로 배워갔던 어른이 되는 연습들 어느새 너와 난 변해가게 돼 서로 다른 곳을 보게 만들었고 늦었단 사실을 깨닭았을 땐 원치 않았다고 외치고 있었지

때 ~ 조항조

낮춰야 할 때는 낮춰야하고 물러나야 할 때는 물러나야지 오르고 오르면 끝이 있듯이 내려 올 때도 끝이 있다네 막막한 하루하루 힘들다면은 하늘 한번 보고 힘껏 소리쳐 기회는 누구에게 다가오는 것 내게도 그럴때가 올 거야 이왕이면 웃고 살면 행복해지고 기왕이면 웃고 살면 즐거워지고 영원히 힘 들것만 같았던 지난 일들도 돌아보면 추억 되겠지 지나...

조 항조

낮춰야 할 때는 낮춰야하고 물러나야 할 때는 물러나야지 오르고 오르면 끝이 있듯이 내려 올 때도 끝이 있다 네 막막한 하루하루 힘들다 면은 하늘 한번 보고 힘껏 소리쳐 기회는 누구에게 다가오는 것 내게도 그럴때가 올 거야 이왕이면 웃고 살면 행복해지고 기왕이면 웃고 살면 즐거워지고 영원히 힘들 것만 같았던 지난일들도 돌아보면 추억 되겠지 지나간 ...

조 항조⊙리아님 청곡

낮춰야 할 때는 낮춰야하고 물러나야 할 때는 물러나야지 오르고 오르면 끝이 있듯이 내려 올 때도 끝이 있다 네 막막한 하루하루 힘들다 면은 하늘 한번 보고 힘껏 소리쳐 기회는 누구에게 다가오는 것 내게도 그럴때가 올 거야 이왕이면 웃고 살면 행복해지고 기왕이면 웃고 살면 즐거워지고 영원히 힘들 것만 같았던 지난일들도 돌아보면 추억 되겠지 지나간 ...

양지은

낮춰야 할 때는 낮춰야하고 물러나야 할 때는 물러나야지 오르고 오르면 끝이 있듯이 내려올 때도 끝이 있다네 막막한 하루하루 힘들다면은 하늘 한번 보고 힘껏 소리쳐 기회는 누구에게 다가오는 것 내게도 그럴 때가 올 거야 이왕이면 웃고 살면 행복해지고 기왕이면 웃고 살면 즐거워지고 영원히 힘들 것만 같았던 지난 일들도 돌아보면 추억 되겠지 지나간다 지나간...

시인과 촌장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사이에 꽃한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위에 바람되어 불고 당신의 고운 눈가에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위에도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로운 꽃잎 위에 촉촉히 내리고(촉촉하게)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사이에 그꽃이 바람에 꽃씨를 나릴때 그때 (간주) 당신의 고운 눈가에 이슬처럼...

방영섭

한 순간의 꿈이었던가 내 지나온 날들 삶에 있어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나 무엇을 이루기 위해 이토록 달려왔는지 사랑하는 부모형제들 정다운 사람들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나여기 서있네 손을 쓸 수 있을 사랑의 손 내밀고 말을 할 수 있을 영혼의 위로 드리는 말하리 언젠가 우리 이 땅 위에 사라지고 없을 순간 속에 살지

슬로우 쥰(Slow 6)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꽃 한 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 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 위에 바람되어 불고 당산의 고운 눈 가에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에도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 위에 촉촉히 내리고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그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 당신이 고운 눈 가에 이슬처럼

honko

바랄 것도 없을 모두 밖을 가는데 나만 여기 있을 너는 눈을 감고 나를 채워 그 눈들로 내게 말을 해줘 사랑한다고 말해 계속 말을 해줘 사랑한다고 날 난 몰랐었네 그때 난 몰랐었네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네 난 가죽 같은 걸 주고 전부라 했었네 내게 말을 해줘 사랑한다고 말해 계속 말을 해줘 사랑한다고 날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네 난 가죽 같은

정동원

낮춰야 할 때는 낮춰야 하고물러나야 할 때는 물러나야지오르고 오르면 끝이 있듯이내려올 때도 끝이 있다네막막한 하루하루 힘들다면은하늘 한번 보고 힘껏 소리쳐기회는 누구에게 다가오는 것내게도 그럴 때가 올 거야이왕이면 웃고 살면 행복해지고기왕이면 웃고 살면 즐거워지고영원히 힘들 것만 같았던 지난 일들도 돌아보면 추억되겠지지나간다 지나간다 지금 이 순간때가...

안 볼 때 없을 때 황영웅

안 볼 혼자서 울지 마요 내 맘도 당신 땜에 슬퍼요 외로이 서 있는 당신 생각에 나 찢어질 듯 아프답니다 없을 혼자서 울지 마요 내 맘도 당신 땜에 슬퍼요 쓸쓸히 서 있는 당신 생각에 나 아무것도 못 한답니다 안 볼 지쳐도 날 잊지 말아요 빨리 돌아갈게요 슬퍼도 참아요 이미 와있다고 날 생각하면서 빨리 눈물 닦아요 그대여 없을

안 볼 때 없을 때 (남자의향기님청)황영웅

안 볼 혼자서 울지 마요 내 맘도 당신 땜에 슬퍼요 외로이 서 있는 당신 생각에 나 찢어질 듯 아프답니다 없을 혼자서 울지 마요 내 맘도 당신 땜에 슬퍼요 쓸쓸히 서 있는 당신 생각에 나 아무것도 못 한답니다 안 볼 지쳐도 날 잊지 말아요 빨리 돌아갈게요 슬퍼도 참아요 이미 와있다고 날 생각하면서 빨리 눈물 닦아요 그대여 없을

한 때 에반(Evan)

같은 곳을 보고 한 같은 미소 짓고 한 같은 길을 걷던 너와나.. 사랑한다는 그 말 니 말 니 입술의 거짓말에 속아 내가 내 맘 내 속이 타들어가 잊혀진다는 그 말 니 말 니 입술의 거짓말에 속아 내가 내 맘 내 속이 타들어가.. 한 같은 곳을 보고 한 같은 미소 짓고 한 같은 길을 걷던 그때 그대..

한 때 에반

같은 곳을 보고, 한 같은 미소 짓고, 한 같은 길을 걷던 너와나. 사랑한다는 그 말 니 말 니 입술의 거짓말에 속아 내가 내 맘 내 속이 타들어가. 잊혀진다는 그 말 니 말 니 입술의 거짓말에 속아 내가 내 맘 내 속이 타들어가.

헤어질 때 이준석

헤어지자는 말을 하려고 생각없는 나를 불러내 하고픈말 하려했던 걸 난 느낄 수가 있었지 그대곁에 머문 내 모습이 이렇게도 초라해진건 이제 떠나려는 그대의 마음 알았기 때문일까 나완 너무다른 그대의 모습이 내 지친 그림자를 크게 만들고 이젠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아쉬움만 이렇게 돌아서보면 난 잊혀진 사람들속에서 머물겠지만 이것만은 제발 기억해줘 그대...

이별할 때 동물원

박경찬 작사/곡/노래 우리 이별을 할 땐 저기 나무처럼 그저 멀어져 가는 모습을 보고 조용히 눈물 흘리며 오랫동안 흐려진 풍경 속에 떨어지는 별빛 그리움을 가져보자 아름다운 미소를 이 모든 그리움에 보내며 별처럼 다가오는 그림자의 영상을 그려보자 멀리 들려 오는 추억 속의 노랫소리 즐거웠던 순간들 이젠 모두 사라지고 휘파람 불며 오늘도 노을 속...

그 때 듀스(Deux)

창밖으로 보이는 지금 하얀 저녁 모두 기쁜 얼굴을 하고 바쁜 발걸음들 어느새 뽀얗게 되버린 창을 열고 눈을 감고 다시 그때를 생각하고 있어 우리들은 너무나도 어렸어 하얀눈처럼 우린 순수했어 나의 사랑 그리고 너무 행복했어 오늘도 그때처럼 눈이 와 너도 이 눈을 맞고 있을까 지금 *우리들이 정말 행복했었던 CHRISTMAS 영원히 난 잊을 수 없을 꺼...

그 때 화분

ASDF

어릴 때 권나무/권나무

더 늦추고 싶었던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집엔 아무도 없지만 우린 다시 보기로 약속하고 내일은 거길 가보자 안녕하고 집으로 돌아갈 줄 알았던 그 시간들이 손 인사 한 번에 그 편지 한 장에 떠나는 버스 창가에 썼다 지웠던 네 이름들이 어디에 있어도 서로 멀어 지지 않을 거라던 우리 순수하고 어린 시절에 그 맘이 하나로 보였을

그 때 듀스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창밖으로 보이는 지금 하얀 저녁 모두 기쁜 얼굴을 하고 바쁜 발걸음들 어느새 뽀얗게 돼버린 창을 열고 눈을 감고 다시 그 때를 생각하고 있어 으으음~ 우리들은 너무나도 어렸어 하얀눈처럼 우린 순수했어 (그리고 너무 행복했어..)나의 사랑 오늘도 그 때처럼 눈이 와 너도 이 눈을 맞고 있을까? 지~금~ 우리 둘이 정...

이별할 때 애인

이제 다 잊겠다고 다시는 너라는 사람은 찾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참아보면서 그냥 잊고 살아보려 하는데 해주지 못했던 꼭 해주고 싶었었던 많은 것들이 하나 하나 나의 마음속에서 자꾸 눈물로 변해버려서 가슴이 아파 이제 사랑했던 마음까지도 너를 위해서라면 다 보내줘야 하는데 자꾸 울고 있던 너의 눈 웃고 있던 너의 얼굴 잊어야만 한단 생각하면 못살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