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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로 채워진 숲 송용창

머리속 저 깊이 헤엄쳐 다니다가 낙서로 가득한 숲을 보게 됐지 무엇이 너와 내가 꿈꾸던 그림이었는지 난 오늘도 종이에 끄적이네 마음 속 저 깊은 곳에 잠겨있다가 낙서로 울창한 숲을 보게 됐지 무엇이 너와 내 마음이 말하는 것인지 난 오늘도 종이에 끄적이네 낚시를 하듯 마음 속에 담긴 수많은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꿈을 꾸지 세상 그 어딘가

사랑중독증 송용창

미쳤지 지금 난 네 포로야 사랑 중독증 네가 맴돌고 맴돌아 날 사랑 중독증 끊을 수 없는 마약처럼 사랑 중독증 네가 맴돌고 맴돌고 휘젓고 휘저어 날 놓아줘 끊어줘 네게서 이제 그만 날 중독됐어 난 중독됐어 난 이 환각에 빠진 이 혼란에 빠져버린 깊은 함정에 빠진 너의 덫에 걸린 날 놓아줘 내 꽃에 잠들 수 있게 네

멈춰봐요 송용창

그대여 그댄 지금 어디로 정신없이 뛰어가고 있나요 엇갈리고 엇갈리는 수많은 길 가운데 어떤 길 위에 있나요 숨쉴틈 없는 시간 지독한 파도에 실려 떠내려 가나요 끝도 없이 눈뜰 수 없는 시간 지독한 바람과 함께 흩어져가는 날 멈춰봐요 그대여 그댄 지금 꿈꾸던 이야기들과 마주하고 있나요 기쁨들을 보나요 찾을 수 없는 시간 지독한 전쟁에 실려 무너...

발자국 송용창

니가 걸었던 발자국을 나도 따라 걸었어 니가 느꼈던 그것이 이 느낌이였을까 너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고 싶은 마음에 니가 걸었던 그 길을 나도 따라 걸었어 니가 보았던 풍경이 이 느낌이였을까 난 지금 너를 느끼고 있어 너에게 더 가까이 닮고 싶은 너의 발자국 니가 말했던 골목을 나도 지나고 있어 니가 맡았던 향기가 이 느낌이였을까 난 지...

항해 송용창

어두운 밤 모두 잠이 든 정적 속에 난 꿈나라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찰랑대는 별들의 물결 그 위에 서서히 노를 저으며 나아간다 꿈꿔봐 새로운 세상을 노 저어봐 희망을 향해 마음속에 쌓여만 가던 갈등들과 수많은 고통들 모두 멀리 던진다 따스히 나를 비추는 빛들을 따라 평화로운 노래를 부르며 나아간다 꿈꿔봐 새로운 세상을 노 저어봐 희망을 향해 믿...

내게로 와 송용창

?혼자라 느낄 때 내게로 와 거기 서 있을께 외로움이 올 때 나를 찾아 거기에 있을께 고독이 부를 때 내게로 와 거기서 있을께 혼자라 느낄 때 나를 불러 거기에 머물께 살아간다는 건 기쁜 일이야 네가 곁에 있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야 네 마음 속에 내가 있는 건 외로움이 올 때 나를 찾아 내가 거기 있을께 슬프다 느낄 때 내게로 와 니 곁에 ...

사랑은 얼마나 달콤한가요 송용창

상큼한 노래가 입가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나요 생각만으로도 설레임에 가슴이 부풀어 오르나요 입가에는 해맑은 미소가 떠나갈 생각을 않나요 잃어버린 세상의 의미를 이제야 찾은 것 같나요 영화에서 보던 놀라운 일들이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그런 건가요 무표정했던 당신에게도 사랑이 찾아왔군요 꿈속에 그리던 환상적인 날이 당신에게도 드디어 온...

송용창

짙게 내리 깔린 어떤 음성들이 너를 붙잡고 있어 초조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붙잡혀 끝을 알 수 없는 저 깊은 함정 속에 빠져 까마득히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리지 과연 어디일까 과연 무얼까 너무 오랜시간동안 속박속에 길들여져 빼앗겨버린 자신의 삶을 볼 수 없지 휩쓸려가는 파도속에 내 모습 너무 쉽게 던져지는 많은 시간들 속에 보지 못한채 지나쳐가는 많...

자장가 송용창

가끔씩 난 묻고는 해 이곳이 어디인지 조금씩 희미해지는 기억을 못 믿게 됐지 매일매일 쉴새 없이 쫓겨 다니지 흐려져가는 나의 의식들 언제부턴가 던져졌지 나도 모르게 내 이름을 버려야 했지 기나긴 사육의 끝에 내게 남은 것은 길들여진 긴장된 삶 생각할 시간은 없어 반복 또 반복뿐 내겐 휴식이 필요해 잠시 눈을 감을게 자장가를 들려줘 내겐 정리가...

해인 송용창

해인 아직 내 꿈속에 있나요 해인 아직 난 잠들어 있나요 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점점 흐려져만 가요 해인 그 눈빛은 무얼 의미하죠 해인 왜 난 움직일 수 없을까요 갖을 수 없는 사랑은 날 꿈속에 가두죠 아직 난 꿈속에 있나 봐요 도저히 난 그 꿈을 벗어날 수 없나 봐요 이젠 나를 놓아줘요

편지 송용창

바람이 불던 그 어느 날 한 통의 편지를 받았지 너의 얘기들이 담긴 행복한 표정의 사진들을 보며 어느새 내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졌지 오래된 가방을 꺼내어 그렇게 여행을 떠났지 너의 손짓을 따라서 간절했던 그리움 속의 너를 다시 만나게 되는 그 꿈을 나는 다시 또 꿈꾸네

쉬어가게 송용창

어느 늦은 밤이였지 전화벨이 울렸지 낯이 익은 목소리 너였지 술에 취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지 이젠 지쳤다고 기계처럼 반복되는 숨막히는 일상속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는 게 힘들다고 친구 너무 멀리 간 건 아닌가 친구 이제 잠시 쉬어 가게 다른 내일을 위해 생존을 위한 전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지 정해진 길들을 따라 더 빨리 올라서야 하니까 ...

너에게 닿을 때까지 송용창

네 늪 속에 빠진 건 나일까 네 저주 속에 갇힌 건 나일까 어긋나가는 모든 건 내 모습일까 막다른 길을 향해서 질주하는 미쳤다는 건 너도 잘 알거야 깨끗이 모든 걸 걸어보는 거지 사랑이란 건 너도 잘 알거야 희생이 뒷받침 되어야 하니까 그 중독에 빠진 것은 나일까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취해버린 위험한 게임에 던져진 것은 알아 하지만 난 이...

욕심의 끝 송용창

많은 가축들이 죽어가고 강물은 하나 둘 파헤쳐지지만 그 어디에도 네 욕심의 끝은 없어 수많은 양심의 입을 막고 사람들의 눈은 가려지지만 그 어디에도 네 욕심의 끝은 없어 빼앗고 파괴하고 거짓말들을 늘어놓고 복수의 칼을 휘두르고 하지만 그 어디에도 끝은 없는데 어딜까 그 끝은 네 욕심의 끝은 어디일까 피의 종이들이 뿌려지고 그 피를 마셔 배...

입술 송용창

매혹적인 함정 속에던져진 나꿈결처럼 넌 그렇게 날 찾아와견딜 수 없는흥분속에 날 가둔채로달콤한 그 유희를넌 즐기지숨막히게 조여오는네 움직임부드럽고 거칠은그 속삭임위태롭게 파괴되어가는시간속에나는 너를 더 탐하고또 탐하지그대의 입술 예달콤하게 나를 조이는섹시한 입술 예고요하게 먹이를 삼키는그대의 입술 예위태롭게 나를 흔드는위험한 입술 예교묘한 유희속에 빠...

못하면 어때 송용창

스윙감이 없다면재즈드러머이긴 힘들어포인트를 모르면웃기는 것도 쉽지는 않아열심히 해보아도도무지 답이 안 나올 때가 많아때론 답답해 난감해조바심만 나 깜깜해난 재능이 없는가봐숨김없이 너를 던져봐살아있음을 즐겨후회없이 널 표현해봐세상에 네 이름을 말해봐의심없이 너를 던져봐그것만으로도 멋지지 않겠니좀 못하면 어때니가 간절히 무언가를 원한다면참 멋지지 않니무언...

사랑은 잔인해 송용창

사랑은 좀 잔인해 이기적인 날 마주할 때 썩어버린 과일처럼 내가 변해갈 때 사랑은 좀 쓸쓸해 너와 내가 다른 걸 느낄 때 뜨거운 저 태양에 지쳐 쓰러질 때차가운 심장으로 너를 덤덤히 안을 때 메마른 입술이 네 입술에 묵묵히 닿을 때 고독한 눈 속에 비친 너의 미소를 볼 때 사랑은 잔인해 잔인해사랑은 잔인해사랑은 좀 냉정해 식어버린 나를 느낄 때 추락...

송용창

좁다란 골목길을 정신없이 달려가 터져버릴 듯 마음은 자꾸 부풀어가 쉴새없이 입가에 웃음이 번져가 흥겨운 노래가 머리를 계속 맴돌아 던져버렸어 숨막히는 그 일상을 지금 난 자유로운 춤을 춰 벌거벗은 채로 저 강물에 뛰어들어 모든 건 젖어버렸어 나는 이미 던진거야 저 강속에 두 눈을 감아 지워버려 지난 시간을 이제야 난 깨어난거야 난 다시 날아 설명하지마...

꿈속에 있어 송용창

새빨갛게 물드는 저 불빛과 이 뜨거운 나의 가슴은하나가 된 것만 같아 가쁜 숨소리 그렇게 부드럽게 또는 거칠게 다가와넌 내 꿈 속에 있어 널 붙잡아 둘꺼야이 시간을 멈춰줘알 것 같아 내가 끌린 이유를 섬세한 완벽한 몸짓에 도취되어 있어 어쩌면 난 폭발 할꺼야 이 흥분 속에 날 영원히 가둬줘 넌 내 꿈 속에 있어 널 붙잡아 둘꺼야이 시간을 멈춰줘숨막히게...

레몬조각 송용창

우울한 계절의 틈에서 말라있었지 사람들은 어디인가로 향했지 표정없이 정신없이 뛰고 있었지 눈을 감은 채로 하지만 난 무언지 모를 혼돈 속에 휘말려갔지나는 입 속에 레몬 한 조각을 넣었어 무언가 상큼한 것이 난 필요했어 나는 입 속에 레몬 한 조각을 넣었어 침묵 속에서 입 속에 레몬 조각 상큼한 침묵 조각 무언가 필요했었어입 속에 레몬 조각을 넣었어 치...

나비야 송용창

불이 꺼진 방 한구석에 핀 이름 모를 붉은 꽃의 향기취해버린 난 그 때 미쳐있었었지 너의 느낌 꿀처럼 달콤한 그 몸짓 뭔가 나쁜 짓 같은 아찔함 그 속에 넌 내게 속삭였지날아와 나비야 내 깊은 그 꽃 속에 은밀히 속삭여 너의 그 몸짓들을 날아와 나비야 나의 몸 꽃 속에 앉아 꿀처럼 속삭여줘 어떤 표정 너만 갖고 있는 목소리 독특한 신호들 주문을 외우듯...

불빛 송용창

저기 불빛을 봐 우릴 부르고 있어 저 뜨거운 손짓을 몸으로 느껴봐마음의 문을 열어 상상해 왔었던 모든 것은 현실이 되고 말꺼야 너의 눈물을 태워 저 하늘에 날려 네 영혼을 더 먼 곳까지 날게해봐 지금 이 순간을 느껴 네 가슴이 뜨겁게 뛰는 걸 느껴봐 저 타오르는 불빛 속에 너의 모든 걸 던져봐 저 혼돈 속에 열기 속에 너를 모조리 불태워봐 저 타오르는...

비행 송용창

저 멀리 불빛이 비치는 곳을 응시하고 있었지 나지막하게 속삭여오는 바람 노래를 들었지깊게 호흡을 마시고 날개를 펼쳤어 기댈 곳이 없는 숲을 떠났지 물결은 점점 탁해만 가고 숲은 파헤쳐졌지 병들어가는 스스로를 못 본 체 하고서 세상은 욕심에 취해 점점 메말라가 돌아갈 곳이 없는 비행을 했지날고 또 날았어 쉴 곳을 찾아 하나둘씩 강들...

몽상가 송용창

이상한가요 그대 눈엔 내가 몽상가로 보이나봐요내가 했었던 얘기들이 모두 거짓말처럼 들렸나봐요 이상한가요 그대 눈엔 내가 몽상가로 보이나봐요 내가 꾸었던 환상들이 모두 터무니없이 들렸나봐요 매일 밤 별들에게 말했죠 운명같은 사랑을 만날거라 꿈처럼 어느새 그대가 내 삶속에 들어와 있었죠 거짓말처럼 이상한가요 그대 생각에 난 몽상가로 보이나봐요 내가 그렸...

Rest In Peace (나의 품에 안겨 편히 쉬어요) 송용창 쿼텟

Instrumental

The Way (길) 송용창 쿼텟

Instrumental

세상의 겨울 (Feat. 송용창) 박혜리

참 많은 걸 잃은 겨울인 거 같아 하얗게 쌓이는 눈꽃사이로 난 보았지 때를 모르고 피어나 죽어가던 꽃들 이유를 모르고 병에 들어 땅에 묻힌 그 짧은 일생 참 많이도 추운 겨울인 거 같아 하얗게 쌓이는 눈꽃너머로 난 보았지 자꾸 사라져가는 집 없는 사람들 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키 작은 사람들 오늘의 난 따뜻한 옷을 입고서 따뜻한 밥을 먹고서 아무렇...

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

양희은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날의

시인과 촌장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 음~~~~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 음~~~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 음~~~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 음~~~내 젊은

양희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 날이 잠든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젊은 날에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 날에 눈물 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 날에 그 알 수 없는 나무 사이를 끝없이

양희은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날의

권미희

그대 안을 날고 싶은 나는 작은 새입니다 둥지는 틀 수 없어 날갯짓이 무겁지만 온종일 울어도 좋을 눈이 큰 파랑새입니다 그대 안에 피고 싶은 나는 작은 풀꽃입니다 얼비친 그늘 사이 종종종 깨금발치며 날마다 홀로 설레는 홍자빛 족두리풀입니다 어제도 또 오늘도 내일의 나는 잊고서 허공에 길을 내고 작은 꽃등 밝힙니다 깊어도 너무 깊은 그대, 바라고만 ...

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

가톨릭 성가

어느 날 문득 당신이 찾아온 푸르른 저 숲속에 평온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아 당신이 지나온 이 거리는 언제나 낯설게 느껴 그 어디에도 평화없네 참 평화없네 그렇지만 당신의 앞에 펼쳐진 주님의 숲에 지친 당신이 찾아온다면 숲은 두 팔을 벌려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당신의 지친 어깨가 이젠 쉬도록 편히 쉬도록 여기 주님의 숲에.. 당신이 느꼈던 지난...

Heady

You wanna play whith me.. You want fuck me.. 그게 사랑이라는 듯 그는 말을 하지 그게 옳은 거라는 듯 그는 말을 했어 허공에 뜬 내 눈동자 점점 희미해지고 이젠 그의 모습도 형상을 잃어가네 깜깜한 어둠 속 보이지 않는 곳 "뻥"하고 머릿속 나사가 날아가버렸네 Please don't rape me You are...

김수희

흐르는 바람 한 자락 어지러운 햇살사이로 돌아서도 부를 사람 하나 없네 숲이 울고 있겠지 한때 사랑이라고 새기던 헐 벗은 암흑 사이로 수없이 찢겨져갈 바람과 남겨진 숲의 이야기 가슴닫고 서 있어도 안겨드는 씁쓸하고 달콤한 시간들 소리없는 눈물이 그 밤 멀어지는 너의 숲에서 가슴닫고 서 있어도 안겨드는 씁쓸하고 달콤한 시간들 소리없는 눈물이 그 밤 멀...

옥상달빛

공중에 나는 새도 땅 위에 백합화도 어루만지는 바람도 향긋한 풀내음도 사랑을 구하는 풀벌레 소리도 내리는 은하수도 춤추는 빗줄기도 소리없이 자라나는 한그루 나무도 캄캄한 고요함 속의 한줄기 빛도 내 잘못을 덮는 새하얀 눈도 아름다운 이 모든 건 영원토록 너의 것 사랑하는 너의 것

스웨덴세탁소/스웨덴세탁소

모든 걸 감싸 줄 것만 같은 푸른 숲속 오래도록 앉아 그 곳을 바라보다 서성거리듯 천천히 걸어본다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어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시간이 가도 이 순간은 선명하기를 모른 척 감춰온 아픔을 꺼내어도 따뜻한 온기에 모든 게 괜찮아지길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어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옥상달빛 2집 [\'13 Where]

공중에 나는 새도 땅 위에 백합화도 어루만지는 바람도 향긋한 풀내음도 사랑을 구하는 풀벌레 소리도 내리는 은하수도 춤추는 빗줄기도 소리없이 자라나는 한그루 나무도 캄캄한 \0

스웨덴세탁소

모든 걸 감싸 줄 것만 같은 푸른 속 오래도록 앉아 그 곳을 바라보다 서성거리듯 천천히 걸어 본다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 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혀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시간이 가도 이 순간은 선명하기를 모른 척 감춰 온 아픔을 꺼내어도 따뜻한 온기에 모든 게 괜찮아지길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 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혀진

유진우

아득히 안개가 걷히고 그리움이 커지는 그 곳을 향해 떠나자 그 동안 많이 수고했어요 나에게 위로하는 그 곳으로 향기 가득한 모습과 수줍은 미소와 숲을 가득 메워 버린 아이의 웃음 소리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가고 싶던 그 곳 그 포근함에 묻혀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아파 했던 기억 묻어버리고 옛 일 생각이 나는지 그리운 날에도 생각 그...

더원님청곡~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

지선

어쩌면 견디기 힘들지 몰라 또 너무 아파 눈물이 흐를지도 몰라 그대로 두기엔 너무나 커버린 고통의 나무를 이젠 잘라낼 때야 새싹이 돋아나 네 나무가 될거야 부는 바람 맞으며 기대어 쉴 수 있게 무거운 어깨 위 짐은 내려두고 이제 그만 아파도 돼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어쩌면 두려워 겁날지 몰라 고통의 나무가 다시 자라날까봐 새싹이 돋아나 네 ...

유진우

아득히 안개가 걷히고 그리움이 커지는 그 곳을 향해 떠나자 그 동안 많이 수고했어요 나에게 위로하는 그 곳으로 향기 가득한 모습과 수줍은 미소와 숲을 가득 메워 버린 아이의 웃음 소리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가고 싶던 그 곳 그 포근함에 묻혀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아파 했던 기억 묻어버리고 옛 일 생각이 나는지 그리운 날에도 생각 그...

서로

넌 이 세계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숲이 될거야 난 그 숲의 나무가 되어 너와 함께 숨을 쉴거야 이곳이 어디든 보이는 게 무엇이든 넌 너만의 색으로 물들여 넌 이 세계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숲이 될거야 난 그 숲의 꽃들이 되어 너와 함께 춤을 출거야 이곳이 어디든 보이는 게 무엇이든 넌 너만의 색으로 물들여 넌 이 세계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숲이 될거...

최유리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

Choi Yu Ree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

지선 (러브홀릭)

어쩌면 견디기 힘들지 몰라 또 너무 아파 눈물이 흐를지도 몰라 그대로 두기엔 너무나 커버린 고통의 나무를 이젠 잘라낼 때야 새싹이 돋아나 네 나무가 될 거야 부는 바람 맞으며 기대어 쉴 수 있게 무거운 어깨 위 짐은 내려두고 이제 그만 아파도 돼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어쩌면 두려워 겁날지 몰라 고통의 나무가 다시 자라날까 봐 새싹이 돋아나 네 나무...

헤디

- Heady (헤디) You wanna play with me.. x4 You want fuck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