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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유령 셀린셀리셀리느

지친 내 어깨를 누르며 너는 나에게 강하게 명령한다 마치 내가 죄인이된 것 처럼 너는 나를 무섭게 노려본다 너의 유령 너와 나 둘이서 오늘 밤에 너와 나 둘이서

셀린셀리셀리느

오늘은 너의 결혼식, 갓 태어난 아이의 생일, 아는 사람의 장례식과 남겨진 얘기들 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 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 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또 살아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음. 오늘은 너의 결혼식, 갓 태어난 아이의 생일, 아는 사람의 장례식과 남겨진 얘기들 음.

유령 밴디지 (Bandage)

손을 잡은 채 너는 나에게 말했지 너의 마음이 모두 진심이었길 뿌리치는 날 끝내 할퀴어버리고 왜 또 이렇게 자꾸만 나를 찾아와 꿰매 인듯한 네 새하얀 입술은 아무 말 없이 날 바라보며 웃었지 흔들리는 날 향한 너의 눈짓이 날 부르네 아마 넌 유령인 걸까 어디선가 어디에선가 슬픈 흐느낌 누구였을까 내가 본 것은 유령일지 몰라 너의 두 손이

유령 밴드 한

죽은 소녀의 울음소리를 들었어 잊고 있던 일들을 내게 소리치고 있었어 젊은날의 질주를 내 등뒤의 너에게 너의 웃는 얼굴 꽃잎 휘날리며... 잃어버린 얘기속에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오래된 계절 셀린셀리셀리느

내 오래된 호수아래 가라앉은 종이배 하나 배를 접은 종이 위에는 이름 하나 새겨져 있지 내 오래된 세상에는 가라앉은 내가 있다 가라앉은 나의 몸에는 너의 이름이 새겨져 있지 그 어느 시린 계절에 서툴게 접은 종이배 하날 내 오랜 바닥에서 다시 만나 네 이름 불러볼 수 있을까

여왕의 바다 셀린셀리셀리느

창가에 벌거벗은 아이 하나가 바다를 바라본다 가로등불 모두 꺼지고 파도소리만 고요히 들리는 밤 폭죽을 터뜨리며 춤추던 사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모래 위의 발자욱들은 파도소리에 점점 무뎌져 가고 불 꺼진 방 침대 위에는 베개 하나가 너의 머리향길 품고 그마저도 파도소리에 무뎌져 가는데 너는 어디로 갔나 눈부신 바다 빛에 얼굴을 씻게 아침이여 어서 오라 따스한

유령 엠블랙(MBLAQ)

웃고마는 나처럼 가끔씩은 그저 멍해지는 나처럼 잠시라도 너와 함께한 시간들에 잠기면 곁에 있을 때처럼 너를 볼수 있기를 빈다 같이 사랑했잖아 같이 아파했잖아 다른 사람도 아닌 날 포기한 니가 같이 한거잖아 그렇게 떠난 뒤에 아파서 또 울고있는 나를 봐 그래 조심스럽게 다시 너를 부르고 있어 (우리 같이 사랑했던 추억들이 자꾸 맴돌아 너의

유령 엠블랙

웃고마는 나처럼 가끔씩은 그저 멍해지는 나처럼 잠시라도 너와 함께한 시간들에 잠기면 곁에 있을 때처럼 너를 볼수 있기를 빈다 같이 사랑했잖아 같이 아파했잖아 다른 사람도 아닌 날 포기한 니가 같이 한거잖아 그렇게 떠난 뒤에 아파서 또 울고있는 나를 봐 그래 조심스럽게 다시 너를 부르고 있어 (우리 같이 사랑했던 추억들이 자꾸 맴돌아 너의

완벽한 날 셀린셀리셀리느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렸어 오늘 내린 비는 날 망쳐 놓았어 내리는 비에 내 맘이 젖었어 사실 나는 너와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끊어지는 통화음을 어쩔 수 없었지 난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거리로 나섰어 거리엔 나처럼 엉망인 사람들 서로의 빈 곳을 채우고 있었어 거리는 그 하나로 완벽한 모습 나는 오늘 완벽하게 엉망이야 술을 시켰...

고민 셀린셀리셀리느

02. 고민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는 또 생각에 잠기네 한참을 고민해보고 또 고민해보고 어두운 방안에 나 혼자 내가 잘하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하는 것들과 내게 기대되는 것들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뒤섞여 잠 못 이루는 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멈추지 않고 흘러 흘러 이제는 저 바닥 아래로 떨어져 물방울이 되어 흩어지네 그렇게 되고 싶은 맘...

꿈, 막다른 바다, 바람을 기다리다 셀린셀리셀리느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바람이 불어와 바다를 할퀴고 가면 놀란 바다는 파도를 만들겠지 성난 파도가 모래 위를 달려 오면, ‘모래 위에 앉은 날 데려갈 텐데’ 바람을 기다리네

도망자의 기차 셀린셀리셀리느

07. 도망자의 기차 달리는 기차 안으로 지는 해가 들어와 구석구석 비추며 나를 찾는다 어디엔가 반사돼 부서진 빛 한 가닥이 날카롭게 나의 눈을 찌른다 나는 커튼 뒤로 몸을 웅크린다 지금 내가 등지고 떠나온 곳에는 익숙한 사거리 위 한 켠에 네 뒷모습이 있고 뒤돌아보려 할 때에 고장 난 필름처럼 수없이 되풀이 되지만 한 순간도 나와 눈이 마주치지 ...

검은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어느 마을 한 소년이 살고 있었죠. 마을 뒤에는 울창한 숲이 있었고 호기심 많은 소년은 숲이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어른들은 왠지 허락하지 않았죠. 어느 날, 아주 스산한 날이었어요. 소년은 결국 숲으로 들어갔지요.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한참을 헤매며 들어가다가, 온통 검게 때가 탄 소녀를 만났죠. 소녀는 소년에게 기다렸다 했고 소년은 소녀에게 사랑한...

외팔소녀 셀린셀리셀리느

혼자서 길을 걸어가다가혼자서 절룩이는 세발 고양이를 만나고우리는 함께길을걸어가다가혼자서 춤을 추는 외팔소녀를 만나고우리는 함께 길을걸어가다가깊고 끝도 없는강을 만나고이젠 어떡해야 해나는 물었고 우리는 생각에 잠겼네나의 한 팔을소녀에게 주고소녀는 강을 헤엄쳐 나를 멀리멀리 떠나가네나머지 한쪽 팔을 세발 고양이에게 주었더니 고양인 비웃으며 나를 할퀴고 떠...

셀린셀리셀리느

잠이 들었네 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 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잠이 들었네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들었네별을 되뇌이던 별을 가진 네 이마 위에입 맞추지 못하는 나를너는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나의 별은 너무나도 멀어서보이지도 않게 어둠 속에 묻혀있네이런 나를 이해할 수가 있을까이런 나를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 별을 되뇌이던 별을 ...

고양이춤 셀린셀리셀리느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꽁초들과 말라버린 나방이 아직 그대로인 창가에 걸터앉아 해맑은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입에 문 연기 따라 올라간 곳에 버젓이 서있는 달 어젯밤에 날 내려다보며 한마디도 없던 저 달 오늘밤에 다시 만난다면 춤이라도 함께 추고 싶구나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기억들이 말라버린 달을 돌며 고양이 춤을 추고 있다

몸파는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웃으며 다가와 내 곁에 앉는 아이그래 내게 무엇을 원하니 그것 참 쉽구나 그저 얼마의 돈으로너를 살 수 있다니 말이야당연하단 듯이 나의 손을 잡는 아이고갤 돌려 재채길 하더니감기에 걸렸어 웃어 보이는 아이그래 나도 그만 웃어버렸다지누굴 위한 건지 모를 저 붉은 등이 켜지고우리는 서로의 몸에 익숙한향기를 찾아 헤매이네누가 누구를 속이는 건지 모를연극이 ...

기막힌 꿈 셀린셀리셀리느

기막힌 꿈을 꾸었지 그리고 나는 일어나 천천히 머리를 감고 비타민이 들어있다는 알약 하나 입 속에 털어놓고 물을 삼키고 늘 입던 옷을 걸치고 문을 열며 뭐 빠뜨린 건 없는지 생각하다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 비춰진 나와 눈이 마주치고 헝클어진 머리 멍한 눈동자와 벌어진 입술 기억나지 않는 지난 밤의 꿈이 조금 아쉬울 뿐 어느새 문이 열리고 익숙...

장난감인간의 처녀비행 셀린셀리셀리느

혼자 나는 새 나는 두 팔을 벌려 비를 가르고 비를 가르고 혼자 나는 새 나는 야윈 두 다리로 땅을 쳐대고 땅을 쳐대고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변했지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나를 떠났지 혼자 나는 새 너도 나를 떠나고 난 혼자 나는 새 나는 혼자 나는 새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시간의 문제 셀린셀리셀리느

그냥 어제의 기분이 아직 뭍어있을 뿐야영원하길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일 거야안되는줄 알면서도 계속 원하고 있는 건어쩔수 없는 일이야 맘대로 안되는 거야그냥 시간이 지나면 한번은 불행해지고한번씩 행복해지고 그냥 그렇게 되는 거야의미를 두지 않으려 해도 그때는 너무나힘들어서 잘 모르지 맘대로 안되는 거지마침내 가벼운 농담을 하고웃게 되기까지 난 기다릴꺼야...

비둘기독백 셀린셀리셀리느

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나는고결해난고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나는순결해난순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는더러워난하찮아나는추악해나는죄가많아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조각...

거대한 질서 셀린셀리셀리느

그대어쩌면 나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미워하는 건 아닌가요 난 상관없지만나는그대에게 마치 달리는 차안에서 빠르게멀어지는 풍경같은 것일 뿐인데그대여 미워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질서에 맞춰 움직이는꼭두각시들의 춤일 뿐인데그대어떻게든지 이해해보려하나요그러지 말아요 모두 소용 없어요그대여 날 욕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나부대...

늦은밤 나는 배가 고팠네 셀린셀리셀리느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불이 켜진 그 가게에는 늦은 밤, 잠이 덜깬 그 아이는 거스름돈을 헷갈리네 늦은 밤, 참 좋은 밤이야 나에 대해 생각하기엔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늦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난 술을 샀네 난 술을 마시고 생각을 하고 또 술을 마시고 모든 것이 다 좋아보여 (나까지도)

괴물 셀린셀리셀리느

밤을 위한 저녁을 먹고 아침을 위해 배게를 밸거야 고민하며 애를 써봐도 결국엔 모든게 똑같아 저녁을 위해 한낮을 지샜고? 밤을 위해 기도를 했고? 아침을 건너 오는 동안에? 아주 조금씩 변해갈꺼야? 난 사람들을 놀라게 할거야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 할거야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될거야 결국에는 모든게 달라 질거야

모든 죽어가는 것을 대신하여 셀린셀리셀리느

나는 물었네이 모든 순간은어떤 과정인가요어떤 결과인가요나는 물었네시간이 지나면알게 되는 건가요잊게 되는 건가요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나는 물었네나는 무엇입니까나는 부분입니까나는 전체입니까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 죽어가는 모든 것을 대신하여어디서부터 언제로부터 날 어루만지고 스쳐가는또 어디서 또 언젠가 다시 만날 ...

오븐실의 유령 Pa.je (파제)

나는 인간을 저주해 그들의 행복이 싫어 이 뜨거운 곳에서 복수의 화신이 되었어 네 뜻대로 되지 않을 거야 열심히 치댄 반죽에다 내 뜨거운 분노로 반죽을 망쳐버릴 거야 너의 절망을 기대해 검붉은 색 덩어리를 봐줘 제발 너의 고통을 보여줘 환희에 찬 미소는 말고 절망의 실소를 보여줘 누르스름히 타버린 너의 정성을 오호 이제 너를 좀 알겠어 갈색빛의 반죽을 네게

유령 오페라

차갑게 식어가게 됏어 이제야 내게로 온거니 한참을 바라만 보았지 말없이 잠든 널 안고서 혼자서 많이 힘들었지 이제는 편하게 된 시간 기억에 끝에서 언제나 함께 할수가 있을테니 이렇게 떠나가려고 나를 버렸던거니 먼길을 혼자 가려고 (-->2) * 다시 한번 더 널 안고 싶다고 이렇게 넌 애원하지만 그렇게 말한마디 못하니 너없이 살수가...

유령 허규

지나버린 그 모든것들 속엔 빛 바랜 내 모습뿐 조금씩은 더 지쳐보인 사진속의 그 모습도 원한것은 아니야 내가 가진 모든게 이젠 어디를 봐도 잊혀진 것뿐 누구도 지나간걸 돌이키진 못해도 조금씩은 기억해 조금은 조금은 오래 지난 사진들 속 남아있는 영혼들도 < 간주중 > 원한것은 아니야 내가 가진 모든게 이젠 어디를 봐도 잊혀진 것뿐 누구도 지...

유령 조이디

Intro rap This is how it all begins.. I never it was going to end like this.. You will make me feel lonely.. it shall be a big burden on you.. A permanent mark on your chest.. I'll make sure of tha...

유령 안경은오형

Isn’t he so invincible? Oh it’s time 그가 또 다시 달리는 새벽 나를 깨워 잠든 세상에 소리 없이 유령이 되어 날아가 기다림의 하루 또 하룰 보내 그대에게 내 어깰 기대네 네게만 머물러도 아직 그댄 내게 말을 하지 않네요 이렇게 불러봐도 내가 다가갈 수 없는 뭔가 그대에겐 있네요 나를 사랑 할 수 없는...

유령 정차식

난 정지된 화면처럼 마치 유령처럼 숨죽여 사네 누군가 말을 건다 박차고 나오라고 하지만 나는 두려워 멈춰진 화면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는 유령처럼 흔적이 없어 아직도 그대 환상에 빠져있나 이대로 가다간 완전히 사라질 수 있어 소리내 오 이대로 죽지 않으려면 뭐든 해야 해 소리내 오 그 무슨 말이라도 한 번 내뱉어봐 당장 일어나 달을 지나 긴 밤이 내게...

유령 퀘보스타

차디차게 부는 비바람 보다 차갑게 나를 바라보는 가족들외면하면서도 날 닦달하는 그럴수록 난 더욱 더 말라가고푸른 바다 저기 저 건너편에 다가가려 해도 보이지 않는어 어 한참 동안 길을 잃은 채 고민했던둥둥 떠돌아다니는 먼지 같다는 거모든 게 섞여 버린 채 갇혀버린 나의 Revolution 차분하게 때론 강렬하게 밀어붙이던 Direction난 분명 존...

유령 비라 (BIRA)

어쩌면 우린 너무 서툴었고달랐던 온도를 탓할 순 없고두려워했던 부재를 죽이지 못한 마음을간직하고 나 계속 기다리고우리 추억의 잔해만이 남아사라져 버리지 않기를 바라보이진 않을게 두려워 마여전히 그때 시간에 맴돌아머물러 있는 내가 불쌍할까내 사랑은 죽지 못하고 아마유령이 될 거야나란히 누워 눈을 마주보고사랑이란 말의 무게를 잊고밤새 유치한 장난을 쉽게 ...

유령 김므즈 (익명의 시인들)

수만 광년 먼 곳 빛이 출발해 우리 눈에 도착할 때 이미 지나간 과거의 별의 모습 보고 있죠 유령처럼 내 마음 깊은 곳에 그대와의 옛 추억 별빛처럼 빛이 날 때 내가 가야 할 길 비춰줘 하지만 그대는 이미 곁에 없죠 유령처럼 난 보고 있죠 난 보고 있죠 이미 지난 일 사진처럼 별빛처럼 유령처럼

유령 지지 (zZ)

유령아 허전한 나의 옆에 누워줘유난히 혼자만 누운 침대는 무서워유령아 오늘도 나의 이불이 되어줘차디찬 내게 닿은 것 중 너가 제일 따뜻해철이 든 척 어영부영 살아가는 것도흉하게 삐뚤삐뚤 자라버린 덧니도등진 채 돌아누운 미운 나라도너라면 한동안 안아줄 것 같아겁도 없이 뛰어야 하는뜨거운 시절에겁만 남은 우리는이제 어떡해답도 없이 살아야 하는어려운 나이에...

유령 Lacuna (라쿠나)

난 떨어지고 있는 걸까발을 붙인 땅이 안 느껴져이대로 녹아버리고 나면바다로 흘러갈 수 있을까넌 지루하게 멍을 때리고한숨을 섞어 쏘아붙이네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난 아무것도 슬프지 않아내 투명해진 몸 위로또 비가 내리고 있어씻겨 내려가고 있어I feel like a ghost나 유령이 된 것 같아어디에도 닿을 수 없어나를 볼 수 있겠니난 네 주변을 떠다...

유령 결 (KYUL)

끝나지 않을 줄 알았지만이렇게 너도 울게 되잖아적당한 하루가 지나가고 아무 일이 없어 괜찮아도알잖아 웃고 싶다가도 너를 봐 왜 넌 평생 뒤에서누군가를 응원만 하니사랑해도 너는 사랑을 모를 거야항상 뒤에 숨었을 테니까넌 모든 걸 받고 돌아섰지만후련한 건 왜 걔가 됐을까?정말 좋아 했었다고 말하고너도 그리워했다고 말해도알잖아넌 자신 없어 도망쳤잖아왜 넌 ...

유령 이인선

따분한 얘기들과 뻔한 사람들헤어지고 집에 돌아가는 길아무 기대 없는 걸음걸이에내가 바라는 건 이게 아니었는데밤새워 노래를 부르던 친구들도이젠 날 보고 비웃어난 혼자 남았네 배웅은 안 할게추억은 내 몫일 거야네가 없인 죽을 것 같던 나는 이제잠깐이라도 죽으면소원이 없다는 사람이 되어서살아갈 거야내 노래 속에 남은 넌 나를 잊었나낭만이라곤 없는 저 사람들...

오페라의 유령 Various Artists

너의 맘속에 [크리스틴] 그댈 본사람들 피하겠죠 난 당신의 얼굴 [Phantom] 나는 노래 [크리스틴] 내 혼과 내 노래 하나되어 [Phantom] 너의 혼과 너의 노래 하나되어 여기 Phantom Of The Opera 있어... 내 (너의 ) 맘속에 [Phantom] 당신은 알았지.

꿈의 유령 오희정

넌 피곤해 쓰러지고 잠이 들고 일어나고 눈치 못 챈 너의 마음은 더 깊숙이 파고들고 꿈에 대한 나의 연구는 실패로 돌아가기 직전 사라지게 둘 순 없어 사라지게 둘 순 없어 이불 밖은 위험해 조금 더 자도록 해 꿈에서라도 우리 만나게 너는 좀 느려도 돼 내가 널 찾아오게 꿈에서라도 우리 만나게 네 꿈속에 유령이라도 사라지게 둘 순 없어 죽었다가 살아나는 하룻밤에

유령[같이사랑했잖아] 엠블랙

웃고마는 나처럼 가끔씩은 그저 멍해지는 나처럼 잠시라도 너와 함께한 시간들에 잠기면 곁에 있을 때처럼 너를 볼수 있기를 빈다 같이 사랑했잖아 같이 아파했잖아 다른 사람도 아닌 날 포기한 니가 같이 한거잖아 그렇게 떠난 뒤에 아파서 또 울고있는 나를 봐 그래 조심스럽게 다시 너를 부르고 있어 (우리 같이 사랑했던 추억들이 자꾸 맴돌아 너의

달과 6펜스 (Feat. 지나가던 조씨) 대현, 셀린셀리셀리느

잠시면 돼 내 얘기를 들어 봐 내 모든걸 내려놓고 나를 던지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 그렇게도 따스하게 감싸주던 너의 손을 놓게 될 줄 난 몰랐어 고갤 들어 나를 봐 누구의 탓도 아냐 살아야 했어 풀어내야 했어 내 속의 또 다른 나를 너의 이해를 바랄 순 없겠지 캔버스 위 나를 집어 삼킬 듯한 거대한 불꽃을 춤을 그리고 그리고 그러다 보면은 언젠가 세상이

유령 (The Ghost) K.AFKA

지친 두 발이 닿을 곳을 찾아 핏빛 물든 그 땅 위를 유령처럼 떠돌아 가시 박힌 두 발이 디딜 곳을 찾아 핏빛 물든 대기 속을 유령이 되어 맴돌아 잔인한 너의 혀는 시뻘건 피를 마시며 오늘을 노래하는가 독을 뿜는 너의 혀는 검붉은 피를 마시며 내일을 노래하는가 잔인한 너는 나의 피맺힌 심장을 움켜쥐고 나를 위해 노래하는가

바람의 유령 제국의아이들

난 그대 눈에서만 안보이는 유령 같은 사람 Why can\'t you see me 숨겨왔던 내맘 꺼내고 싶지만 한걸음 뒤로 To you I\'m a ghost 엇갈린 Situation 불빛에 가린 정지선 그렇게 난 마치 유령처럼 하루 종일 너를 맴돈다 빙빙 맴돌아 매일 긴긴밤을 지새워 난 마치 유령처럼

바람의 유령 ~ 제국의아이들

난 그대 눈에서만 안보이는 유령 같은 사람 Why can\'t you see me 숨겨왔던 내맘 꺼내고 싶지만 한걸음 뒤로 To you I\'m a ghost 엇갈린 Situation 불빛에 가린 정지선 그렇게 난 마치 유령처럼 하루 종일 너를 맴돈다 빙빙 맴돌아 매일 긴긴밤을 지새워 난 마치 유령처럼 난 이미 죽은 것 같애 그녀와 헤어질

바람의 유령 ZEA

난 그대 눈에서만 안보이는 유령 같은 사람 Why can\'t you see me 숨겨왔던 내맘 꺼내고 싶지만 한걸음 뒤로 To you I\'m a ghost 엇갈린 Situation 불빛에 가린 정지선 그렇게 난 마치 유령처럼 하루 종일 너를 맴돈다 빙빙 맴돌아 매일 긴긴밤을 지새워 난 마치 유령처럼 난 이미 죽은 것 같애 그녀와 헤어질

바람의 유령 제국의아이들(ZE : A)

난 그대 눈에서만 안보이는 유령 같은 사람 Why can\'t you see me 숨겨왔던 내맘 꺼내고 싶지만 한걸음 뒤로 To you I\'m a ghost 엇갈린 Situation 불빛에 가린 정지선 그렇게 난 마치 유령처럼 하루 종일 너를 맴돈다 빙빙 맴돌아 매일 긴긴밤을 지새워 난 마치 유령처럼 난 이미 죽은 것 같애 그녀와 헤어질

청와대의 유령 강나루

나도 한번 청와대에 살고 싶어 대통령이 된다면 뭔짓을 못해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내가 딱이지 봐-아~ 말빨이 엄청 쎄니까~그럴듯해~ 기껏해야 5년인데 아귀다툼 피비린내 지키지도 못할약속 저웃음에 사탕발림 백성들 또 넘어간다~ 또 속는다~ Chorus(아~ 아~ 아~) 높은 자리 용상에 앉으면 삼권분립 민주주의 귀찮지 여보게 김씨 정씨 신세진거 갚을...

바람의 유령 제국의아이들(ZE:A)

난 그대 눈에서만 안보이는 유령 같은 사람 Why can\'t you see me 숨겨왔던 내맘 꺼내고 싶지만 한걸음 뒤로 To you I\'m a ghost 엇갈린 Situation 불빛에 가린 정지선 그렇게 (난 마치 유령처럼) 하루 종일 너를 맴돈다 빙빙 맴돌아 매일 긴긴밤을 지새워 (난 마치 유령처럼) 난 이미 죽은 것 같애 그녀와

바람의 유령 제국의아이들(ZE:A)

난 그대 눈에서만 안보이는 유령 같은 사람 Why can\'t you see me 숨겨왔던 내맘 꺼내고 싶지만 한걸음 뒤로 To you I\'m a ghost 엇갈린 Situation 불빛에 가린 정지선 그렇게 난 마치 유령처럼 하루 종일 너를 맴돈다 빙빙 맴돌아 매일 긴긴밤을 지새워 난 마치 유령처럼 난 이미 죽은 것 같애 그녀와 헤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