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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남자 성시원

주루룩 주룩 주룩 주루룩 내 맘을 울리는 이 비가 이비가 내 몸을 감싸오면 잊었던 그대의 환상이 내 품에 안기어 시리고 아프게 날 유혹을 하네 누구의 여자가 되어 살고 있을까 누구의 사랑에 날잊고 살아온 걸까 매일 밤 혼자서 즐기는 마지막 술잔 비라도 내리면 다시 시작되는 사랑 빗속의 남자 사랑을 찾아가는 남자 빗속의 남자 미련한 사랑을 꿈꾸는 남자

빗속의 남자 송기상

밤비에 젖고 또 젖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빗속의 남자 기울어진 간판에 초라한 인생주점 쓰디쓴 이별주에 취한다 잘살아 잘살아요 이가슴이 찢겨지는 그말 비에 젖어 슬피울던 그사랑을 이젠그만 지워주세요 눈물같은 밤비에 울고있는 울고있는 빗속의 남자 밤비에 젖고 또 젖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빗속의 남자 기울어진 간판에 초라한 인생주점 쓰디쓴 이별주에

아슬 아슬 (Inst.) 성시원

성시원 사랑하다 헤어지면 남이 되는걸 오래전에 알고 있었다 오늘한번 더 느껴본 그 기분은 예나 지금이나 좋지않네 다른사람 찾기에도 지쳐버린 나 세월이란 이런 것인가 하루하루 지날수록 불안해지는 바람같은 내 인생아 사랑은 무슨사랑 눈물은 무슨눈물 친구야 보고싶다 술잔이 또 비었다 언제나 외로운 인생아 사랑아 아슬아슬 아슬아슬 아슬아슬한

아슬 아슬 성시원

사랑하다 헤어지면 남이 되는걸 오래전에 알고 있었다. 오늘한번 더느껴본 그 기분은 예나 지금이나 좋지않네. 다른사람 찾기에도 지쳐버린 나 세월이란 이런 것인가. 하루하루 지날수록 불안해지는 바람같은 내 인생아. 사랑은 무슨사랑 눈물은 무슨눈물 친구야 보고싶다 술잔이 또비었다. 언제나 외로운 인생아 사랑아 아슬아슬 아슬아슬 아슬아슬한 인생아 뛰고뛰고...

가라 가라 가라 성시원

가라 가라 가버려 faraway~ 잊은 것처럼 살아간다고 너의 상처까지 아물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혼자 울어버리고 나면 잠깐동안 웃을 순 있겠지 만나는 동안 많은 날들을 애를 태우면서 사랑해놓고 헤어진 후에도 혼자 간직한다고 그가 네 마음을 알지도 못해 너에겐 너무 특별한 사람이였다는 걸 알고 있어 하지만 이젠 사랑이라고 착각한다면 그건 너의 집착일...

가라가라가라 성시원

잊은 건 처럼 살아간다고 너의 상처까지 아물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혼자 울어버리고 나면 잠깐 동안 웃을 순 있겠지 만나는 동안 많은 날들을 애를 태우면서 사랑해 놓고 헤어진 후에도 혼자 간직한다고 그가 니 마음을 알지도 못해 너에겐 너무 특별한 사람이었다는걸 알고있어 하지만 이젠 사랑이라고 착각한다면 그건 너의 집착일 뿐야 가라 가라 가라 가라 가...

애원 성시원

[성시원 - 애원]..결비 믿을 수 없어요 다른 남자의 당신을 나의 잘못인 줄 알지만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왜그러시나요 아무생각이 없나요 울고 있나요 웃고 있나요 그대 멀어져만 가네요.. 한때는 그누구 보다도 서로를 아끼며 사랑했지..

외출 성시원

오늘은 짙은 화장에 외출을 합니다 잊었던 친구에게 약속을 합니다 화려한 조명 불빛이 오랜만입니다 사람의 낯선 시선이 싫지만은 않습니다 술 한잔에 취해도 보고 노래도 불러봅니다 음악에 젖어 낯선 사람의 품에서 화려한 춤을 춥니다 오레 아리 오레야 부네 바람이 부네 오레 아리 오레야 젖네 빗속에 젖네 화려한 조명 불빛이 오랜만입니다 사람의 낯선 시선이...

가라 가라 가라 성시원

가라 가라 가버려 faraway~ 잊은 것처럼 살아간다고 너의 상처까지 아물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혼자 울어버리고 나면 잠깐동안 웃을 순 있겠지 만나는 동안 많은 날들을 애를 태우면서 사랑해놓고 헤어진 후에도 혼자 간직한다고 그가 네 마음을 알지도 못해 너에겐 너무 특별한 사람이였다는 걸 알고 있어 하지만 이젠 사랑이라고 착각한다면 그건 너의 집착일...

동해의 꿈 (Duet 한승기) 성시원

목마른 그대여 길을 나서 세상은 그댈 부르고 있소 내맘 그 곳 사막한 도시에 바라는 것 무엇도 없소 가자 저 동해바다 푸른 믈결 넘어서 갈매기가 날던 꿈을 찾아서 우리의 길을 떠나자 가자 내 님을 찾아 대관령 길 넘어서 동해 바다 햇살 넘실거리는 정동진의 사랑을 가자 저 북녘땅에 내 님 찾아 떠나자 살아서 숨 쉬는 고래를 타고...

남자의사랑 성시원

사랑이 정말 무어냐 나에게 묻지을 말아 어자피 난 또한 사랑이 무언지 모르고 시작앴으니 너라서 사랑을 했다 처음부터 난 그랫닷 그냥 너가 좋아 난 너만을 영원히 사랑한다 한순간의 꿈이라해도 후회도 미련도 난없다 그냥 사랑한다 무작정 좋아한다 남자는 가슴으로 사랑한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난너와살고싶다 반주 이별이 정말 무어냐 난...

위기의 여자 성시원

* 위기의 여자.........성시원 * 남들의 얘긴줄알았죠 저에게 그럴수있나요 어디까지 함께 한거죠 제가 생각안나던가요 실수라 알고있나요 그럼 용서해야하나요 어디까지 감당해야죠 당신이 죽을만큼 싫어졌는데 그래요 사랑했어요 제 예감이 틀리길 바랬죠 요즘 너무 친절한 당신은 다 이유가 있었어요 믿었었는데 믿어왔는데 당신만 바라보며

외출 성시원

오늘은 짙은 화장에 외출을 합니다. 잊었던 친구에게 약속을 합니다. **화려한 조명 불빛이 오랜만 입니다. 사람의 낯선 시선이 싫지만은 않습니다. 술 한잔에 취해도 보고 노래도 불러 봅니다. 음악에 젖어 낯선 사람의 품에서- 화려한 춤을 춥니다. 오레 아리 오레야 부네 바람이 부네. 오레 아리 오레야 젖네 빗속에 젖네** 오레 아리 오레야 부네...

바위섬 성시원

1.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곳에 세상사람들 하나둘 모여 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사랑해 다시 태어나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이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너무 사랑해...

나만의 슬픔 성시원

내 소식 그녀가 들을때쯤엔 난 아마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 친구야 내게 허락된 시간이 이젠 다 되어가나봐 알리진말아줘 차라리 그녀가 모르게 아무런 슬픔도 남기기 싫어 연락이 닿아도 올 수가 없을거야 이제는 다른 세상에서 그녀를 만나서 내 얘기를 묻거든 그저 난 잘있다고 대답해줘 이제야 알겠어 그녀가 내게는 얼마나 소중했는지 가슴이 메어와 나 훗날 ...

나 같은건 없나요 성시원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 번만 말해 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거라면 가슴속에 둔 내 맘 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며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 이상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한 번만 나를 한 번만 나...

라구요 성시원

두만강 푸른물에 노젖는 뱃사공을 볼수는 없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건 우리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18번 이기때문에 18번이기 때문에 고향생각 나실때면 소주가 필요하다 하시곤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눈보라 휘 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다 줄꺼야 성시원

그대 내게 다가오는 그 모습 자꾸 다시 볼수 없을것만 같아서 감은 두 눈 뜨지 못한거야 너를 내게 보내준걸 감사할뿐야 고마울뿐야 정말 많이 외로웠던거니 그동안 야워가는 너를 보며 느낄수 있어 너무 힘이들땐 실컷 울어 눈물속의 아픈기억 떠나 보내게 내품에서 서글픈 우리의 지난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감싸줘야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겠지만 다 줄꺼야 내 남...

아름다운 구속 성시원

오늘 하루 행복하길 언제나 아침에 눈뜨면 기도를 하게 돼 달아날까 두려운 행복 앞에 널 만난 건 행운이야 휴일에 해야 할 일들이 내게도 생겼어 약속하고 만나고 헤어지고 조금씩 집 앞에서 널 들여 보내기가 힘겨워지는 나를 어떡해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 혼자인 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 다른 내가 온...

문밖에 있는 그대 성시원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 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 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

사랑의 썰물 성시원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 마음 적셔주네 기억 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 내게 새로 오른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없인 더 하루도 견딜 수가 없을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짖던 너의 그 고...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성시원

이 밤 한 마디 말 없이 슬픔을 잊고저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저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시인의 마을 성시원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푸른하늘 구름 흘러가며 당신의 부푼 가슴으로 불어오는 맑은 한줄기 산들바람 살며시 눈 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자연의 생명의 소리 누가 내게 따뜻한 사랑 건네 주리오 내 작은 가슴 달래 주리오 누가 내게 생명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

물안개 성시원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 가슴 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길 잃은 작은 영혼 온밤을 꼬박 새워 널 위해 기도하리♣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성시원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 머리가...

살다보면 성시원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번 꿈같은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일이 너무도 많아 까끔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 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우~우~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 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날 너무도 많아...

너를 사랑해 성시원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어 내 품안에 잠든 너에게 워우우 워우 워어 너를 사랑해 ♣내가 힘겨울 때마다 너는 항상 내곁에 따스하게 어깰 감싸며 워우우 워우 워어 너를 사랑해 영원히 우리에겐 서글픈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워우우 워우 워어 너를 사랑해♣ ♣내...

하나의 사랑 성시원

가슴 속에 차오르는 그댈 이렇게 외면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을 이젠 견딜 수 가 없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 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거야 서로 잠시 멀리 있다해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 그대라는 ...

축제의 노래 성시원

달무리 지는 창문을 열면 싱그런 바람 꽃내음 속에 춤추던 여인 아름다워라 황홀한 달빛 꿈에 잠기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축제의 노래 함께 부르던 즐거운 날에 스치듯 만나 잊을수 없던 그리운 여인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 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사랑이 가면 성시원

적어도 불행하지 않다던 너의 말에 내가 니가 원하는 걸 알았지. 혹시나 하는 나의 바램은 아직도 너를 못잊는 이기적인 나의 욕심이야. 우리가 사랑하지 않을땐 니가 있어 줬고 그런 내 맘속에 눈물이. 이제는 익숙해진 일들이 너에게 상처로 쌓여 나를 떠나가길 바라네. **기쁜일도 슬픈일도 둘이라면 행복했지. 나 아니면 안된다던 그런 니가 나를...

혼자 보낸 일년 성시원

기다리면 마치 내게로 다시돌아 오실 것 처럼 눈물을 보이지는 말아요 기다리게 되니까 처음처럼 용기를 내서 떠나지마 가지 말아요 그대를 찾아가도 보지만 그냥 되돌아 오죠 그대 내 마지막 사람이라고 믿었죠 죽는 날까지 함께 하는 혼자 보냈던 나의 일년은 어둠이었죠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요 기다릴께요 다시 오는 날까지 바라시는 모습을 준비하며 다시는 그대 ...

명가수 성시원

난 맥주를 마시면 왜 두고 온 그녀가 생각날까. 아름다운 추억도 없이 왜 자꾸 생각이 나는 걸까. 그녀 생각이 날때면 왜 지나간 추억에 목이 메이고, 아마도 이젠 나를 잊고 좋은 사람만나 시집 갔겠지. 가수가 되고 싶어 무작정 서울로 가는 열차를 탔지. 앞으로 나를 TV에서나 보게 될거라고 큰소리 뻥뻥 쳤지. 근데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

그리고 이별 성시원

어둠이 내리면 문을 열어요. 그대 다시 올지 모르잖아요. 오늘은 올것 같아서 기다리는데 길을 잃어버린 건 아닌지. 기다리지 말란 마지막 말도, 내게 다시 오지 않겠단 말도 모두 거짓말 같아요. 오실거면서 괜히 그러시는 걸 거예요. **흐르는 물도 부는 바람 마저도 그대 소식을 모른다네요. 잘지내겠죠, 나처럼 아프지 않고 혼자 울지도 않...

후애 성시원

아무런 말도 말아요 그냥 잊을래요. 차라리 내가 싫어 떠난다고 말해요. 이렇게 끝나 버릴걸 왜 사랑을 말했나요. 이별을 위한 말이라면 내겐 소용 없어요. **언젠가 그대가 내게 말했던 사랑 지금도 나는 잊지 않았죠. 하지만 이제는 또 이별이란 말 영원히 기억해야 하겠지 후회는 하지 않아요. 너무나 사랑 했기에 잊으며 살아야 할 그 시간들...

서울로 간다 성시원

서울로 간다 - 성시원 너 하나만을 사랑했기에 나는 지금 서울로 간다 서울에는 순이가 살아요 보고 싶다 순이야 서울이 좋아 서울로 갔던 순이가 그립다 날두고 가던 날 밤새도록 울었죠 서울로 가야겠어요 내 사랑 순이를 찾아서..

동해의 꿈 성시원

목마른 그대여 길을 떠나요 세상은 그댈 부르고 있소 메마르고 삭막한 도시에 바라는 것 무엇도 없소 가-자 저 동해바다 푸른 물결 넘어서 갈매기가 날던 꿈을 찾아서 우리여 길을 떠나자 가-자 내님을 찾아- 대관령 길 넘어서 동해 바다 햇살 넘실거리는 정동진 옛 사랑을 가-자 저 북녁땅에 내 님 찾아 떠나자 살아서 숨쉬던 고래를 타고 그대여 길...

일어나 성시원

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한 치 앞도 보이질 않아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둘러 봐도 소용없었지인생이란 강물위를 끝없이부초처럼 떠다니다가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물과 함께 썩어가겠지일어나 일어나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 처럼끝이 없는 말들 속에나와 너는 지쳐가고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스스로를 안심시키지인정함이 많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성시원

그대 보내고 멀리가을새와 작별하듯그대 떠나보내고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눈물 나누나그대 보내고 아주지는 별빛 바라볼 때눈에 흘러내리듯못다한 말 그 아픈 사랑지울 수 있을까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흩날리는 거리에서쓸쓸한 사람 되어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스치며 지...

묻혀버린 아픔 성시원

흔한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 않아. 바라만봐도 괜히 그냥 좋은 그런 사랑이 나는 좋아. 변한건 세상이라지만.. 우리 사랑 이대로 간직하면.. 먼훗날 함께 마주앉아 얘기할 수 있으면 좋아.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내모든걸 맡길텐데.. 한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순간 나는 행복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성시원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도무지 알 수 없는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그 언제서부터인가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 길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가야만 하는지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꼬부라진 길일지라도딱딱해지는 발바닥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난 쉴 수 있겠지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이 ...

내일을 기다려 성시원

잊어야 한다고 눈을 감으면가까운 빛으로 다가오는 것을낙엽이 지기 전에 돌아서려니벌써 눈이 내리네하지만 어쩌다 그리울 때면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흐르는 시간 속에 나를 달래며잊을 수는 없을까아는지 모르는지웃음만 보이던 그대가커피 한 잔의 추억은 아닌거야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슬픈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채또 다시 내일을 기다려내일을 기다려아는지 모...

흔들린 우정 성시원

아냐 이게 아닌데 왜 난 자꾸만친구의 여자가 좋을까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왜내 맘 속엔 온통 그녀 생각뿐일까친구 몰래 걸려온 그녀의 전화가난 왜 이리도 설레일까냉정하게 거절하면 되는데왜 난 그녀를 거절하지 못할까정말 난 미치겠어 나도나를 잘 모르겠어오랜 친구와의 우정을 외면한 채여자 땜에 흔들리는 게너무나 괴로워 나만 포기하면 되는데왜 난 고민할 가치도...

하루 성시원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그렇게 사랑했던추억마저 잊어달라며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정말 내가 괜찮을까요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그래 그대 눈가린 채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테죠변할 수도 있는거겠죠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그래도 이 세상에살고싶단 행복을 준 건너무나도 고마웠어요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그...

천년의 사랑 성시원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은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져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내 마지막 소원은 ...

너를위해 성시원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서로 엉켜있는 사람인가봐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 할 만큼많은 빚을 지고 있어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항상 거기 있는 너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난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그걸 지켜보는 너그건 아마...

사랑TWO 성시원

나의 하루를 가만히닫아주는 너은은한 달빛따라너의 모습사라지고홀로 남은 골목길엔수줍은 내 마음만나의 아픔을 가만히안아 주는 너눈물흘린 시간뒤엔언제나 네가 있어상처받은 내 영혼에따뜻한 네 손길만처음엔 그냥친군줄만 알았어아무 색깔없이언제나 영원하길또다시 사랑이라부르진 않아아무 아픔없이너만은 행복하길워우워우 예예널 만나면말없이 있어도또하나의 나처럼편안했던거야...

모나리자 성시원

내 모든 것 다 주어도그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걸까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안타까운 시선으로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걸까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추억만을 간직한 채떠나기는 너무 아쉬워끊임없이 속삭이며그대 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받아줄 수가 없나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그런 표정은 싫어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받아줄 수가 없나그대는...

기다리는 아픔 성시원

고독한 이 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내 모습에 멍울을 지게 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이 가슴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더 많이 아파했다 아픔속에 지워야 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 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 가고 있는데 날 위해 힘들다 말해줘 내가 기다릴 수 있게 해줄래 돌아와 베어진 가슴에 눈물이 마를 수 있게 아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성시원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알게되지 음 알게되지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밤이 깊을수록 말 없이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 채느긋하게 정 들어 가는지를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 본 사람은알게되지 알게되지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비켜서지 않으며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산이되...

내일이 찾아와도 성시원

네가 떠나던 그날눈물대신 웃음을 보였네차마 울지못한 마음은아쉬움 때문이였네네가 떠난 그 다음날웃음대신 눈물을 흘렸네혼자라는 아픔만이내곁으로 밀려왔네내곁을 떠나버린마지막 순간보내야 했던 마음을너는 알수 없을거야내일이 찾아와도너는 나를 찾지 않겠지만내일이 찾아와도나는 너를 기다릴테야내곁을 떠나버린마지막 순간보내야 했던 마음을너는 알수 없을거야내일이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