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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다 계절이 성기완

깊어진다 깊어져 으음 계절이 사무친다 사무쳐 으음 그리움이 우린 그렇게 가까이 바라보고 또 봐도 너무 보고 싶어 어느 날 갑자기 만난 시간의 웅덩이 깊어진다 깊어져 으음 우리 사랑이 깊어진다 깊어져 으음 계절이 사라진다 사라져 간다 푸르른 날들 우린 그렇게 가까이 바라보고 또 봐도 너무 보고 싶어 어느 날 갑자기 스친 사랑의 손길

마흔 이끼 성기완

오오오 라라라 오오오 라라라 눈동자 속에 핀 이끼를 감상하네 방울방울 세월의 샘물같은 흔적들 푸르른 하늘 속을 헤엄치네 구름들 내 눈속을 떠다니는 상처들 황홀한 그 움직임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우리집 창문에서 바라본 하늘엔 어지러이 전선도 많아 곳곳에 세워진 전봇대 밑에 피어나 미소짓는 이끼를 음미해 하얀 종이 위로 또 펼쳐지네...

무의식의 자서전 1 (50억년 전) 성기완

나는 50억년 전에 토성에 뛰었다. 그리고 백악기에는 고사리과의 식물이였고 150년전에는 필라델피아로 도망온 흑인 노예였고 지금은 사랑을 잃고 헤매는 떠돌이다. 저쪽에서 누가 오고 있다. 보이지 않지만 알 수 있다. 나는 이 흙담을 왼편에 두고 걷고 있다. 곧 길이 꺾인다. 그 자리가 다가오고 있다. 나는 마주 칠 것이다. 그리고 아주 ...

좋아 미쳐 블루스 성기완

처음 널 만나서부터 난 니가 좋았어 왠지 알 것 같아서 검은 리듬 블루노트 너의 소울 난 니가 좋아 미쳐 블루스 난 니가 좋아 미쳐 블루스 빠빠빨리와 미쳐 블루스 너를 사랑해 미국 놈들 우리나라 들어온지 40년이 넘었어 아직도 그놈의 군바리들 용산에 남아 있어 난 니가 싫어 미쳐 블루스 빠빨리나가 미쳐 블루스 비곗덩인 싫어 블루스...

안녕 앵두꽃 성기완

어딜 가든 너를 잊지 않을게 나는 어디로든 날아갈 거니까 머나먼 저 하늘 텅 비어 있는 너의 바깥으로 앵두꽃이 펴 하얗게 떨어지면 그때 나는 다시 날아올 텐데 너는 이미 어디에도 없겠지 나는 다시 날아가 어디로든 머나먼 저 하늘 텅 비어 있는 널 찾아 날아가 나의 바깥으로 어딜 가든 너를 잊지 않을게 어딜 가든 너를 잊지 않을게 ...

사랑해 사랑해 성기완

사랑해 사랑해 당신과 함께 눈뜨고 싶고 놀고 싶고 쉬고 싶고 사랑해 사랑해 당신과 함께 걷고 싶고 춤추고 싶고 눕고 싶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당신과 함께 먹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씻고 싶고 사랑해 당신과 책 읽고 싶고 영화 보고 싶고 또 여행 가고 싶고 사랑해 당신과 느끼고 싶고 살아가고 싶고 죽고 싶고 죽고 싶어 죽고 싶어 (당신 없...

쌍동이 우주 (Sing For C) 성기완

가로등은 밤의 해 별들은 달의 아이 너와 나, 나와 너 외롭지 않아 가로등은 밤의 해 별들은 달의 아이 우주의 모든 건 쌍둥이 너와 나, 나와 너 외롭지 않아 가로등은 밤의 해 밤의 해는 가로등 별들은 달의 아이 달의 아이 이름은 별 가로등은 밤의 해 별들은 달의 아이 너와 나, 나와 너 외롭지 않아 우주의 모든 건 쌍둥이 너와 나, 나와 너 외롭지 ...

Musicdrivesmecrazy / 그날이어떤날일지몰라도 / 희망버스 / 돌아와 성기완

너무소중했던/우리지난날은가고/나는여기있어/이젠마음편히/돌아갈수있어/더는갈곳이없어 돌아와니가있던/돌아와그자리로/돌아와바로거기/널위해비워둔공간

모래성 - Song4jc 성기완

모래성모래성/누구나누구나/모래성모래성/누구나누구나 조금더빨리/조금더천천히/모래성모래성/누구나누구나 노래를불러줘/노래가좋아/노래를들으렴/들으며잠들래 조금더빨리/조금더천천히/모래성모래성/누구나누구나

Outro - 샬롬샬롬 성기완

오샬롬샬롬/평화가여러분과함께 오샬롬샬롬/사랑이당신과함께/기쁜소식나누어요 오샬람샬롬/평화가모두와함께

성기완

연꽃무늬 연푸른 빛 하늘하늘 투명한 꽃 입술의 오솔길 끝날 듯 말할 듯 촛불은 꺼지고 마음이 열리는 시간들 아름다운 날들 사랑스런 추억 아름다운 얼굴 사랑스런 표정 사랑은 이렇게 잊혀져 없어져 내 살도 뼈도 마찬가지로 사라져 아름다운 얼굴 사랑스런 표정 꽃 니가 사람이라면 난 널 바라보지도 못했을 거야 두근두근 맘이 떨려서 아름다운 날들 사랑스런 추억...

내 영혼의 마지막 한 방울 성기완

내 영혼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나는 니가 마시길 바랬어 아무것도 바라진 않았어 그저 나를 다 주고 싶었어 하지만 니 마음속에 나는 어디 있니 찾을 수 없잖아 바보처럼 우는 아이처럼 내가 너무 서둘렀나 봐 그래 이제 내 앞에 놓인 길고도 긴 작별의 시간들 당신에게 손짓해도 당신은 저 멀리 나를 제발 무시하지 말라는 그 한마디 들리지 않았니 어느 새벽 잠...

이불솜 틀어드립니다 성기완

이불솜 틀어 드립니다 전봇대 바람 살랑살랑 낡은 광고 문구 이불솜 틀어드립니다 이불솜 이불솜 이 불 솜 솜 나는 솜 이라는 글자를 생각보다 오래도록 쳐다봅니다 솜 솜 솜사탕 솜은 왜 솜이 되었을까 솜 솜 솜 솜사탕 솜사탕도 사탕일까 사탕 깨물다 이빨 빠진 금강새 화이트 데이 솜사탕 남자 솜사탕은 구름 당신에게 구름을 구름의 침대 구름 베게 구름 이불 ...

쌍동이 우주 (브로콜리에 대한 믿음) 성기완

가로등은 밤의 해 별들은 달의 아이 너와 나 나와 너 외롭지 않아 (반복) (멀리 멀리 가요) 우주의 모든 건 쌍동이 너와 나 나와 너 외롭지 않아 가로등은 밤은 해 밤의 해는 가로등 별들은 달의 아이 달의 아이 이름은 별 (샬랄랄라 랄라 ) 가로등은 밤의 해 별들은 달의 아이 너와 나 나와 너 외롭지 않아 (반복) (해가 져요 벌써) (멀리 멀리 가...

그렇게 성기완

그렇게 성기완 그렇게 되었네 그렇게 되어왔고 그렇게 되어 있 네 그렇게 된 그 위에 또 그렇게 되어 가네 이건 아니야 그럴 수 없어 이건 아니라는 것 또한 그렇게 되어 있 는 그것의 일부 그렇게 되어 있 는 가운데 그렇게 변해가네 그렇게 되어 있 고 그건 아니야 그렇게 되어가고 그렇게 변해가네 그렇게 변해가네 으음 그렇게 너의

버섯 성기완

감각의 복도는 약 12도의 경 양철에 푸른 페인트를 씌운 긴 열 지그재그로 먼 하늘까지 이어진 안개가 미세한 땀을 흘리며 잠을 가슴이 풍만한 삼바의 여인이 버섯을 녹인 물 한 컵 오렌지 주스 한 컵을 줬어 나는 목이 말라 받아 마셨고 그러자 감각의 복도에서 빛의 속눈썹이 내 눈꺼풀과 정확히 일치하며 개기일식을 해 나는 잠시 눈이 부셔 번쩍거리...

겨울 숲 성기완

겨울 숲을 보네 죽어 있는 나무들은 누워 있네 누워 있네 편히 쉬어 겨울 숲을 보네 살아 있는 나무들은 서 있네 서 있네 견디고 있네 하지만 나는 왜 이 어두운 숲에서 누굴 기다리나 멀리 떠난 그대 이제는 볼 수 없는 그대 자꾸 생각나 보고 싶어

무의식의 자서전 1 - 50억년 전 성기완

무의식의 자서전 1, 50억년 전 나는 50억년 전에 토성에 뛰었다. 그리고 백악기에는 고사리과의 식물이였고 150년전에는 필라델피아로 도망온 흑인 노예였고 지금은 사랑을 잃고 헤매는 떠돌이다. 저쪽에서 누가 오고 있다. 보이지 않지만 알 수 있다. 나는 이 흙담을 왼편에 두고 걷고 있다. 곧 길이 꺾인다. 그 자리가 다가오고 있다. 나는...

청춘계급 성기완

노래를 불르자 사랑의 소네트 이밤이 다 새도 록 노래를 불르자 아 어여쁜 아뽀 로 아 사르르르 사 르르르 다랍다 워카를 마시며 노래를 불르자 <간주중> 춤이나 추잔다 사랑의 탭댄스 이밤이 다 새도 록 춤이나 추잔다 아 구여운 아파 쇼 아 사르르르 사 르르르 다랍다 샴팡을 마시며 춤이나 추잔다 <간주중> 춤추고 노래해 여기는 팔레스 우리는 에로이카 그늘...

사랑의 불꽃 성기완

사랑의 불꽃 사 랑의 화이야 내 심장 태우는 사랑의 불새여 운명의 장난 난 몰라라 당신과 나는 훨 훨훨훨 용광로 속이라 아 달콤해라 아 름다워라 사랑의 불꽃으로 나는 뜨겁네 사랑의 불꽃 사 랑의 화이야 <간주중> 아 달콤해라 아 름다워라 사랑의 불꽃으로 나는 뜨겁네 사랑의 불꽃 사 랑의 화이야 죽는 날까지 사 랑의 불꽃을 태워요 두말하면 잔소리지 사랑...

돌아와 (Song) 성기완

너무 소중했던 우리 지난 날은 가고 나는 여기 있어 이제 마음 편히 돌아갈 수 있어 더는 갈 곳이 없어 돌아와 네가 있던 돌아와 그 자리로 돌아와 바로 거기 널 위해 비워둔 공간 돌아와 네가 있던 돌아와 그 자리로 돌아와 바로 거기 널 위해 비워둔 공간

불러본 샹송 성기완

Une chambre qui ressemble ? une r?verie, une chambre v?ritablement spirituelle, o? l'atmosph?re stagnante est l?g?rement teint?e de rose et de bleu L'?me y prend un bain de paresse, aromatis? par ...

musicdrivesmecrazy/그날이어떤날일지몰라도/희망버스/돌아와 성기완

너무 소중했던 우리 지난날은 가고 나는 여기 있어 이젠 마음 편히 돌아갈 수 있어 더는 갈 곳이 없어 돌아와 니가 있던 돌아와 그 자리로 돌아와 바로 거기 널 위해 비워둔 공간 돌아와 니가 있던 돌아와 그 자리로 돌아와 바로 거기 널 위해 비워둔 공간

모래성_song4jc 성기완

모래성 모래성 누구나 누구나 모래성 모래성 누구나 누구나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천천히 모래성 모래성 누구나 누구나 노래를 불러줘 노래가 좋아 노래를 들으렴 들으며 잠들래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천천히 모래성 모래성 누구나 누구나

outro_샬롬샬롬 성기완

오 샬롬 샬롬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오 샬롬 샬롬 사랑이 당신과 함께 기쁜 소식 나누어요 오 샬롬 샬롬 평화가 모두와 함께

잊은만큼 후회해 김범수

잘지내하며 보내주자고 그래야가는 너도 편히 간다고 붙잡지 못한 내가 싫지만 그만해야만 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너는 이미 사는데 내 맘 깊은 이곳에 매일 선명해지며 하루만큼 너를 멀어져 본다 그만큼 더 깊어진다 혼자하는 사랑이 잊은만큼 후회해본다 늘 같은 생각이 온다 너없인 안된다 모든게 고맙고 복에 겨운 일상들 이런게 사는거구나 행복을

잊은만큼 후회 해 김범수

[ 만두와 뿡 ] 잘지내하며 보내 주자고 그래야 가는 너도 편히 간다고 붙잡지 못한 내가 싫지만 그만해야만 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너는 이미 사는데 내맘 깊은 이곳에 매일 선명 해지며 하루만큼 너를 멀어져 본다 그만큼 더 깊어진다 혼자 하는 사랑이 잊을만큼 후회해 본다 늘 같은 생각이 온다 너 없인 안된다 모든게 고맙고

잊은 만큼 후회해(46674) (MR) 금영노래방

잘 지내 하며 보내 주자고 그래야 가는 너도 편히 간다고 붙잡지 못한 내가 싫지만 그만 해야만 한다고 하지만 어떡해 너는 이미 사는데 내 맘 깊은 이곳에 매일 선명해지며 하루만큼 너를 멀어져 본다 그만큼 더 깊어진다 혼자 하는 사랑이 잊은 만큼 후회해 본다 늘 같은 생각이 온다 너 없인 안 된다 모든 게 고맙고 복에 겨운 일상들 이런 게 사는 거구나 행복을

?잊은 만큼 후회해 김범수

그만큼 더 깊어진다, 혼자 하는 사랑이. 잊은 만큼 후회해 본다. 늘 같은 생각이 온다. 너 없인 안 된다. 모든 게 고맙고 복에 겨운 일상들 이런 게 사는 거구나, 행복을 알았는데. 하루만큼 너를 멀어져 본다. 그만큼 더 깊어진다, 혼자 하는 사랑이. 잊은 만큼 후회해 본다. 늘 같은 생각이 온다. 너 없인 안 된다.

Missing You 최영환

사랑한단 말도 부족했었던 가끔 나는 그때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어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너를 향한 그리움은 점점 나를 감싸며 깊어진다 Bye Bye 차갑기만 했던 너의 그 말 Bye Bye 너에겐 쉽고 내겐 어렵다 Missing you Missing you 이별이라는 말보다도 나는 기다림이 좋아 Missing you Missing you 언제나

한반도가 장사익

동해에 돌출한 나의 한반도야 너는 나의 조상 나라이니 나의 사랑함이 오직 너 뿐일세 한반도야 은덕이 깊구나 나의 한반도야 내 선조와 모든 민족들이 너를 의탁하여 성장하였구나 한반도야 산천이 수려한 나의 한반도야 물은 맑고 산이 웅장한데 너를 향한 충성 더욱 깊어진다 한반도야 역사가 오래된 나의 한반도야 선조들의 유적을 볼 때에 너를 사모함이

한반도가 인천 콘서트 챔버

동해에 돌출한 나의 한반도야 너는 나의 조상 나라이니 나의 사랑함이 오작 너뿐일세 한반도야 은택이 깊구나 나의 한반도야 내 선조와 모든 민족들이 너를 의탁하여 생장 하였구나 한반도야 산천이 수려한 나의 한반도야 물은 맑고 산이 웅장한데 너를 향한 충성 더욱 깊어진다 한반도야 역사가 오래된 나의 한반도야 선조들의 유적을 볼 때에 너를 사모함이 더욱 깊어진다 한반도야

愛の光と影 鈐木宏子

」 *사랑의 빛과 그림자 사랑이 아픔이라면 얼마든지 괴로워하자 그것이 그대의 마음에 언젠가 닿을 때까지 그대는 빛 나는 그림자 떨어지지 않는 두 사람의 운명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사랑은 깊어진다 이 가슴에 상처 입히며 사랑은 사랑은 깊어진다 「 사랑해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없다 나의 눈은 더이상 너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유가화

물 굽이 돌아 돌아 이 세상을 이루나니 산 그윽한 골에 물 또한 깊어진다 물마다 하늘에 모습 가득 참 이여 그 소리, 소리, 소리 바다로 갈 마음 뿐이다 세상 모든 일이 물과 같아서 한번 간 날은 다시 오지 않는가 그러나 물이여! 옛부터 지금껏 끝없이 흐른다

크게울어 [방송용] Kcm

흐려진다 나의 눈물에 떨어진다 나의 눈물이 눈물처럼 너의 기억도 흘러 나 실컷 울게 큰소리로 맘껏 울어볼게 나 울다 지쳐 잠들면 안쓰러워 내 앞에 있지 않을까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말하고 싶어 아직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아 또 울고 있어 깊어진다 너의 기억이 짙어진다 너의 향기가 그려본다 마른 하늘에 너를 나 웃어볼게

다 지나간다 김윤아

지난밤은 열병에 시달리다 어지러운 상념에 잠 못 들고 괴로운 순간들이면 나도 모르게 기도처럼 읊조리며 나를 다독인다 다 지나간다 다 잊혀진다 상처는 아물어 언젠가는 꽃으로 피어난다 다 지나간다 모두 지워진다 시간은 흐른다 상처는 아물어 사라진다 어두운 밤이면 별빛은 더 깊어진다 다 지나간다 다 잊혀진다 상처는 아물어 언젠가

광합성 3호선 버터플라이

광합성 - 성기완 작사, 작곡 4:55 새빨간 아주 새빨간 사과만큼 새빨간 거짓말 너의 거짓말 시원하게 씹어요 새파란 아주 새파란 물감처럼 새파란 젊은날 너의 젊은날 불같이 타올라 광합성 예예예 행복한 나날들 차가운 아주 차가운 바다처럼 차가운 뜨거운 아주 뜨거운 태양처럼 뜨거운 새빨간 아주 새빨간 사과만큼 새빨간 새파란 아주

크게 울어 KCM

흐려진다 나의 눈물에 떨어진다 나의 눈물이 눈물처럼 너의 기억도 흘러 나 실컷 울게 큰소리로 맘껏 울어볼게 나 울다 지쳐 잠들면 안쓰러워 내 앞에 있지 않을까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말하고 싶어 아직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아 또 울고 있어 깊어진다 너의 기억이 짙어진다 너의 향기가 그려본다 마른 하늘에 너를 나 웃어볼게

가을의 노래 김미숙 시낭송

하고 하지 않아도 가을엔 생각이 깊어진다 한마리의 벌레 울음소리에 세상의 모든 귀가 열리고 잊혀진 일들은 한잎 낙엽에 더 깊이 잊혀진다 누구나 지혜의 걸인이 되어 경험의 문을 두드리면 외로움이 얼굴을 내밀고 삶은 그렇게 아픈거라 말한다 그래서 가을이다 산자의 눈에 이윽고 들어서는 죽음 사자들의 말은 모두 시가 되고 멀리 있는

계절이 돌아오듯이 성시경

슬피 날 안아준 아침햇살이 소란히 날 스친 시린 바람결이 내 맘속에 살아가려 날찾는 밤하늘 별도 그댈테죠 닿지 못해서 볼수없어 사뭍히게 늘 안고 싶어서 바람이 실어준 향기 가슴으로 안는날 어디서 숨어 보는가요 또 숨고 숨어도 또 엇갈려 가도 내나이만큼의 첫눈이 내려와 모든걸 지워도 슬픈가슴은 항상 그댈 찾을테니 다시 사랑할 그날까지만 안녕 꼭 기...

계절이 가기전에 건아들

보았어요 들었어요 계절이 가는걸 해가 지면 또하루가 지나가지요 보았어요 들었어요 시간이 흘러요 해가 지면 또 하루가 지나가~지요 우리가 가야 할 우리의 길은 우리가 가야잖아요 왜 남을 보고 남의 흉내를 내야만 하나요 계절이 가기 전 우리들은 젊음을 찾아요 잃어버린 순간들을 화를 내지 말고 찾아요 보았어요 들었어요 계절이가는

계절이 가기전에 건아들

보았어요 들었어요 계절이 가는걸 해가 지면 또하루가 지나가지요 보았어요 들었어요 시간이 흘러요 해가 지면 또 하루가 지나가~지요 우리가 가야 할 우리의 길은 우리가 가야잖아요 왜 남을 보고 남의 흉내를 내야만 하나요 계절이 가기 전 우리들은 젊음을 찾아요 잃어버린 순간들을 화를 내지 말고 찾아요 보았어요 들었어요 계절이가는

다시 계절이 박학기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나의 허전한 가슴위로 하얗게 흩어진 사연들이 춤추듯 내려요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가슴저린 실연의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되어 끝없이 내려요 아무리 모두 버리려 해도 밀려드는 그리움이 멍하니 홀로선 이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내 가슴을 적셔요 시간이 지나간 그자리에 밀려드는 그리움이

계절이 바껴도 박미경

다시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은 오는데 나 그대와 걷던 벚꽃 길 아직도 혼자 걷죠 다시 여름이 가고 다시 가을 왔는데 나 그대와 걷던 낙엽 길 지금도 혼자 걷죠 이젠 다 잊었는데 추억마저도 멀어졌는데 나의 가슴은 아직 그대를 안고 그대 기다리나 봐 아직 그댄 내 안에 사나요 계절이 또 바뀌어도 가슴을 파내고 파내도 아직 그대가 그리워요

계절이 바뀌어도 하 은

별일 없죠 오늘도 걱정이 되요 늘 그랬죠 그댄 내 사랑이니까 나 아니어도 잘 지낸다면 괜찮아요 늘 미안한 생각 하지않아도 되요 혼자라도 난 이젠 잘 지내고 있는걸요 그리울 땐 그대 얼굴 잠시 기억하면 되요 그렇게 날 떠난 그대 맘도 많이 불편했겠죠 이제 아는걸요 내가 어쩔 수 없다는 걸 사랑이 떠나가도 잘 지낸다면 괜찮은거죠 행복해요 내사랑이니까 ...

계절이 끝날무렵 김창완

계절이 끝날무렵 어둠은 더짙은데 달빛이 비춰주네 지나간 세월들을 우물가 봄빛들판 흐르는 물소리는 어디다 묻어두고 긴밤에 긴한숨을 샛잠을 깨어보니 마당엔 서리짙고 쓸쓸한 바람불어 달빛을 쓸어가네 내잡을 손이 없고 내부를 이도 없어 텅빈 마루에 앉아 풀벌레 소리 듣네 밤이 길다고 울고 님그려 태운 세월 아무리 붙잡아도 주름진 내손인걸

계절이 오면 신지훈

따스한 너의 손을 잡고 거닐던 그리운 계절이 다시 또 다가와 차가운 바람결이 볼을 스쳐가 허전한 내 마음을 맴돌아 무심코 지나쳤던 거리를 걷다가 혹시라도 너를 만날까 오늘따라 느릿느릿 내딛는 걸음 어색하지만 마주칠 수 있다면 묻고 싶어 붙잡고 싶어 미안해 미안해 아무 말도 못한 나라서 보고 싶어 전하고 싶어 내 맘 uh~ 니가

다시 계절이 박학기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나에 허전한 가슴 뒤로 하얗게 흩어진 사연들이 춤추듯 내려오면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가슴 저린 시련에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 되어 끝없이 내려요 아무리 모두 버리려해도 밀려드는 그리움이 멍하니 홀로 선 이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내가슴을 적셔요 시간이 지나간 그자리에 밀려드는

계절이 바뀌어도 하은(K)

계절이 바뀌어도 별일 없죠 오늘도 걱정이 돼요 늘 그랬죠 그댄 내사랑이니깐 나 아니어도 잘 지낸다면 괜찮아요 늘 미안한 생각하지 않아도 되요 * 혼자라도 난 이제 잘 지내고 있는걸요 그리울 땐 그대 얼굴 잠시 기억하면 되요 그렇게 날 떠나 그대 맘도 많이 불편했겠죠 이제 아는걸요 내가 어쩔 수 없다는 걸 사랑이 떠나가도 잘 지낸다면 괜찮은

계절이 오면* 신지훈

따스한 너의 손을 잡고 거닐던 그리운 계절이 다시 또 다가와 차가운 바람결이 볼을 스쳐가 허전한 내 마음을 맴돌아 무심코 지나쳤던 거리를 걷다가 혹시라도 너를 만날까 오늘따라 느릿느릿 내딛는 걸음 어색하지만 마주칠 수 있다면 묻고 싶어 붙잡고 싶어 미안해 미안해 아무 말도 못한 나라서 보고 싶어 전하고 싶어 내 맘 uh~ 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