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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서인석

아들아 네 나이가 몇살이더냐 아버지 제 나이가 벌써 육십이 되었네요 이놈아 벌써라니 아직 꽃다운 청춘인것을 육십이면 한창때란다 지금부터 시작이야 아버지 그렇네요 다시한번 시작할래요 아들아 손주들이 몇명이더냐 아버지 손주들이 아들하나 딸둘이예요 아범아 고생했다 기왕이면 다섯명 낳지 옛날에는 집집마다 너도나도 열명이야 아버지 그렇네요 다시한번 노력할께요...

꽃청춘 사람또사람

밤새워 달리는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 구부러진 길을 따라 원하던 그리던 곳에 왔습니다 뭐 그리 대단한 게 여기 있다고 이리저리 헤매이기만 한 걸까 잡지도 놓지도 못해 이거 참 야단이 났네 아아아 아뿔싸 오오오 맙소사 아아아 아뿔싸 오오오 맙소사 어어어 이런 아뿔사 어어어 이런 맙소사 어어어 이런 아뿔사 어어어 이런 맙소사 아아아 아뿔싸 오오오 맙소...

늘 푸른 저 소나무 서인석

옛 섰던 늘 푸른 저 소나무 아직도 그대로구나 그 모진 비바람 눈보란 다 견디고 말없이 서 있구나 길모퉁이 늘 푸른 저 소나무 오늘도 한가롭구나 긴 세월 괭이 박힌 휜 허리 등에 지고 그렇게 서있구나 아 아 삶도 내 사랑도 저랬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하룻밤의 정도 못 지키고 변해버린 사람아 옛 섰던 늘 푸른 저 소나무 네 모습이 부럽구나 그 모진 비바...

I will 김바다

너에게 머물러 거친 세상 속 그 끝에서 널 지킬께 I will~ 음~ Recorded / Mixed at Clay studio, by 서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