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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었지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회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떠난 후라는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회상(델리스파이스)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은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떠나버린 그 사람 우-생각나네 우-돌아선 그 사람 우-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회 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후라는걸 나는 혼자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거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슬프게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 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후라는걸 나는 혼자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거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슬프게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 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길을걸었지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회상 (김창훈 보컬) (Live: 1996. 문막 공연)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 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 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산울림) 바비킴(Bobby Kim)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산울림) 바비 킴(Bobby Kim)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산울림) 바비 킴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산울림) 바비킴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 상 (산울림) 바비 킴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 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 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골목길 산울림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서 한없이 걷는 마음이여 두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한없이 걷는 발걸음이여 부족한 한길을 걷네 걸었네 내마음 달래는 바람만 부네 부네 부족한 그 길을 걷네 걸었네 내마음 달래는 바람만 부네 부네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서 한없이 걷는 마음이여 두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한없이 걷는 발걸음이여 부족한 그 길을 걷네

골목길 산울림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서 한없이 걷는 마음이여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말없이 걷는 발걸음이여 호젖한 그 길을 걷네 걷네 내 마음 달래는 바람만 부네 부네

골목길 산울림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서 한없이 걷는 마음이여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말없이 걷는 발걸음이여 호젓한 그 길을 걷네 걸었네 내 마음 달래는 바람만 부네 부네

저기 산울림

저기 그녀가 걸어가고 있네 행복한 모습으로 걷고있네 어쩌나 잃었던 길을 다시 걷다 잊었던 아픔을 또 주웠네 어쩌나 손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저기 산울림

저기 그녀가 걸어가고 있네 행복한 모습으로 걷고 있네 어쩌나 잃었던 길을 다시 걷다 잊었던 아픔을 또 주었네 어쩌나―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민들레 산울림

길가에 핀 작은 민들레야 혹시 네가 길을 알면은 내게 가르켜 주려무나 구름은 너무 높고 강물은 너무 깊어 내가 온 곳이 어디메냐 길가에 귀여운 민들레야 누굴 보고 웃었니 내게 알려 주려무나 새들은 날아가고 나무는 무뚝뚝해 누굴 보고 웃었니

제 비 산울림

둥지 지어놓고 날아가는 제비야 날도 추운데 왜 먼 길 떠나느냐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길 떠난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벌써 며칠째 집을 나간 제비는 인사도 없이 먼 길을 떠났구나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길 떠났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소낙비 산울림

한여름에 길을 걷다가 소낙비 만났네 우물쭈물하다가 흠뻑 젖어버렸네 구름은 몰래 밀려왔고 난 그걸 몰랐네 나올 땐 하늘이 맑아서 우산은 생각지도 못했네 어서 돌아가 따뜻한 방에 몸을 녹이고 새 옷 갈아입겠네 젖은 옷은 해 나면 깨끗이 빨아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제비 산울림

둥지 지어놓고 날아가는 제비야 날도 추운데 왜 먼 길 떠나느냐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길 떠난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벌써 며칠째 집을 나간 제비는 인사도 없이 먼 길을 떠났구나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길 떠났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내일 또 내일 산울림

밤을 타고 골목길로 가버린 날이 희미한 불빛에 떠오르면 발걸음 옛길따라 흐르고 싶지만 오늘도 낯선 길을 새로 걷는다 내일 또 내일 내꿈이 자라나네 내일 또 내일 바람질 때까지 언젠가 우연히 만난 사람들 하나 둘 불빛에 떠오르면 조용히 마주 앉아 얘기라도 하련만 오늘도 낮선 이를 새로 만나네

소낙비 산울림

한여름에 길을 걷다가 소낙비 만났네 우물 쭈물 하다가 흠뻑 젖어 버렸네 구름은 몰래 밀려왔고 난 그걸 몰랐네 나올 땐 하늘이 맑아서 우산은 생각지도 못했네 어서 돌아가 따뜻한 방에― 몸을 녹이고 새 옷 갈아 입겠네 젖은 옷은 해나면 깨끗이 빨아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내일 또 내일 산울림

밤을 타고 골목길로 가버린 날이 희미한 불빛에 떠오르면 발걸음 옛길따라 흐르고 싶지만 오늘도 낯선 길을 새로 걷는다 내일 또 내일 내꿈이 자라나네 내일 또 내일 바람질 때까지 언젠가 우연히 만난 사람들 하나 둘 불빛에 떠오르면 조용히 마주 앉아 얘기라도 하련만 오늘도 낮선 이를 새로 만나네

길을 걸었지 김창완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길을 걸었지 임정득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긴 터널 희미한 불빛 나는 흔들리고 있어 끊임없는 질문에 잠 못 이룬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내 것이 아닌 열망으로 아파했던 많은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여운 산울림

발걸음에 채인돌을 벗삼아 조용한 길을 걸어 나오면 따듯한 차를 마신듯 마음 훈훈해져. 밤하늘에 빛난 별을 보곤 포곤히 잠들었을 그대 생각하며 밤길을 걸어 밤길을 걸어.

내일 또 내일(영화 주제가) 산울림

밤을 타고 골목길로 가버린 날이 희미한 불빛에 떠오르면 발걸음 옛길 따라 흐르고 싶지만 오늘도 낯선 길을 새로 걷는다 내일 또 내일 내 꿈이 자라나네 내일 또 내일 바람 질 때까지 내일 또 내일 내 꿈이 자라나네 내일 또 내일 바람 질 때까지 언젠가 우연히 만난 사람들 하나둘 불빛에 떠오르면 조용히 마주 앉아 얘기라도

내일 또 내일 (영화 주제가) 산울림

밤을 타고 골목길로 가버린 날이 희미한 불빛에 떠오르면 발걸음 옛길 따라 흐르고 싶지만 오늘도 낯선 길을 새로 걷는다 내일 또 내일 내 꿈이 자라나네 내일 또 내일 바람 질 때까지 내일 또 내일 내 꿈이 자라나네 내일 또 내일 바람 질 때까지 언젠가 우연히 만난 사람들 하나둘 불빛에 떠오르면 조용히 마주 앉아 얘기라도 하련만 오늘도 낯선

여운 산울림

안녕하며 손짓하는 그대 모습 말없이 대문 뒤로 멀어져가고 어둠이 조용히 빈 두 손을 비출 때 마음 한 귀퉁이 허전하지요 날이 가면 갈수록 정은 더하고 그대로 향한 마음 더욱 깊어져 오늘밤도 이렇게 혼자 걸어도 나는 외롭지만은 않아요 발부리에 차인 돌을 벗삼아 조용한 길을 걸어나오면 따뜻한 차를 마신 듯 마음 훈훈해져

옷 젖는 건 괜찮아 산울림

않았는데 날 사랑한다고 떨어진 저 잎새처럼 바람에 날리네 이 맘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가지 말라 말했지 돌아서라 말했지 비는 슬피 우는데 쫓기는 사람처럼 안절부절했었지 몸은 떨리고 또 떨리고 옷 젖는 건 괜찮아 날이 개면 마르니 마음 젖으면 혼자서 걸을 테야 비오는 이 길은 비 젖은 새 한 마리 갈 길을

여기 있어! 그대 산울림

있을 때까지 그냥 가면 안돼 함박 눈이 구슬퍼 보여 별을 보면 별로 달을 보면 달로 보일때까지 그때까진 있어 털외투가 따스하지 않아 누굴 찾아서 떠나요 이 깊은 밤에 눈 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려고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가지마 여기 눈이 내려 하얀 눈이 머리에 쌓이고 있어 슬픔처럼 녹아 가슴에 스며들고 있어 길을

여기 있어 그대 산울림

있을 때까지 그냥 가면 안돼 함박 눈이 구슬퍼 보여 별을 보면 별로 달을 보면 달로 보일때까지 그때까진 있어 털외투가 따스하지 않아 누굴 찾아서 떠나요 이 깊은 밤에 눈 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려고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가지마 여기 눈이 내려 하얀 눈이 머리에 쌓이고 있어 슬픔처럼 녹아 가슴에 스며들고 있어 길을

포도밭으로 가요 산울림

어여쁜 꽃들이 피어있는 작은 길을 지나 그대의 손목을 꼭 잡고 포도밭으로 가요 파란 하늘을 보면 마음 활짝 열려 어린애 같은 마음으로 달려도 봐요 얼굴을 스치는 바람 그대 향기일까 가슴에 와 닿는 바람은 꽃향기일까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포도 한 알 두 알 정겨운 얘기 오가며 알알이 영그는 사랑 어느덧 서산에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산울림

싫어 조용히 혼자서 가버릴래 해 따라 길을 따라 나 갈래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아! 너무 지쳤어 이제와 애원하면 아! 싫어 그 소리 아! 싫어 예쁘게 웃으며 보내줘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산울림

싫어 조용히 혼자서 가버릴래 해 따라 길을 따라 나 갈래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아! 너무 지쳤어 이제와 애원하면 아! 싫어 그 소리 아! 싫어 예쁘게 웃으며 보내줘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동창생 산울림

오랫동안 못 보았던 친구들을 만나보니 흰머리에 깊은 주름 세월들만 쌓여있네 학창시절 웃음소리 이제 힘이 없이 들려오고 힘겹게만 느껴지는 세상사는 이야기들 소리내어 웃어봐도 커져가는 허전한 맘 간직해온 우리 추억 촛불같이 희미한데 같이 걷던 길을 돌아 아쉬움을 남겨둔 채 건강해라 인사하고 돌아서는 처진 어깨들 먼저 말을 못 꺼내고 낮선 표정

동창생 산울림

오랫동안 못 보았던 친구들을 만나보니 흰머리에 깊은 주름 세월들만 쌓여있네 학창시절 웃음소린 이젠 힘이 없이 들려오고 힘겹게만 느껴지는 세상사는 이야기들 소리내어 웃어봐도 커져가는 허전한 맘 간직해 온 우리 추억 촛불같이 희미한데 같이 걷던 길을 돌아 아쉬움을 남겨둔 채 건강해라 인사하고 돌아서는 쳐진 어깨들 먼저

내가 돌아갈 곳은 산울림

내가 돌아갈 곳은 저기 보이는 언덕 저기 솔가지 사이 작은 빈터 저기 불나방 놀던 골목 외등 꺼진 어둡고 무섭던 집과 집 틈사이 긴 여행이었지 길을 잃을만큼 어지러웠던 시절 바람에 날리는 하얀 손수건 아침마다 풀잎의 눈물 내가 보아온 것은 모두 사라져 가고 내가 간직한 것도 모두 사라지겠지 약국옆에서 우엉 팔던 노파는 벌써

내가 돌아갈 곳은 산울림

내가 돌아갈 곳은 저기 보이는 언덕 저기 솔가지 사이 작은 빈터 저기 불나방 놀던 골목 외등 꺼진 어둡고 무섭던 집과 집들 사이 긴 여행이었지 길을 잃을 만큼 어지러웠던 시절 바람에 날리는 하얀 손수건 아침마다 풀잎의 눈물 내가 보아온 것은 모두 사라져 가고 내가 간직한 것도 모두 사라지겠지 약국 옆에서 우엉 팔던

산울림 이브

foever 그대 곁을 떠나지 않아.. 지금 그대 가난하다해도 나에겐 아무런 상관 없어요.. 아니요 이런 작은 마음까지도 행여 그대 혼자 이겨내려 나를 피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대 나약하다해도 난 떠나지 않아.. 혼자라는 외로움 잊어야 해요.. 세상이 어리숙해도 내가 있잖아요.. 이젠 힘이 들면 나에게 기대요 울어요.. 내가 눈물...

산울림 굴렁쇠 아이들

산울림 윤동주 시, 백창우 곡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 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고현아

1.그 언제인가 헤어지기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꽃잎은 흩어지고 산울림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2.그 어느 때인가 보내기가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이슬비는 내려서 산골은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산울림 홍순관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최지원

나비의 풀잎처럼 흔들릴 때까지 새들의 노래처럼 날아갈 때까지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산울림 별나특

우우우 부르는소리가 우우우 들려오네 우우우 멀리서 나더니 우우우 가까웠네

1집가사 산울림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끝에 매달린 햇살 간지런 바람에 흩어져 뽀얀 우유빛 숲속은 꿈꾸는 듯 아련했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꺼야 우리들은 호숫가에 앉았지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꺼야 ♣ 골목길 [김창훈 사·곡]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서 한없이 걷는 마음이여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말없이 걷는 발걸음이여 호젓한 그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