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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 사나이 백설희,이미자

1.흥남 부두 울며새는 눈보라 치는 그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에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초차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2.동아극장 그림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 리 길 배를 곯고 남...

함경도 사나이 백설희

흥남 부두 울며 새는 눈보라 치는 그 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에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에 노래조차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동아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꿈 내 동리 물방토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리 길 배를 굶고 남포동을 헤...

선창 이미자, 백설희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 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함경도 사나이 손인호

1.흥남부두 울며 새는 눈보라 치던 그 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에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초차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2.동아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리 길 배를 곯...

함경도 사나이 남수련

1.흥남부두 울며 새는 눈보라 치던 그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이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소리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2.동아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 리 길 배를 곯고 ...

함경도 사나이 손인호

흥남부두 울며 떠~난 눈보라 치던~ 그날~~~~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이 맺혀 남한~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 소리~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동아극장 그림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

함경도 사나이 손인호

흥남부두 울며 떠~난 눈보라 치던~ 그날~~~~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이 맺혀 남한~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 소리~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동아극장 그림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

함경도 사나이 백설희.이미자

1.흥남 부두 울며 새는 눈보라 치는 그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에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초차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2.동아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 리 길 배를 곯고...

함경도 사나이 현미래

함경도 사나이 - 김준규 & 현미래 흥남 부두 울며 찾던 눈보라 치던 그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이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 항구 갈매기의 노래조차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간주중 동아 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함경도 사나이 김희갑

흥남 부두 울며 찾던 눈보라 치던 그날 밤 자유의 조국 찾아 나는 왔건만 오지 못한 그리운 사람 지금 살아 있는가 날개 있는 새라면 훨훨 날아오련마는 꿈속에만 그려본다 두고 온 고향산하 흥남 부두 그림같이 눈물에 젖은 고향꿈 내 동리 물방아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언제 다시 만나려나 고향 사람 고향 친구 꿈속에만 그려본다 두고 온 고향산하

함경도 사나이 주현미, 김준규

흥남 부두 울며 새는 눈보라 치는 그 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이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에 노래조차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동아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꿈 내 동리 물방아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리 길 배를 굶고 남포동을 ...

함경도 사나이 Various Artists

흥남 부두 울며 새는 눈보라 치던 그날 밤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한이 맺혀 설움이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부산 항구 갈매기의 노래조차 슬프구나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간 주 중~동아 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에 젖은 고향 꿈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리 길 배를 굶고남포동을...

함경도 사나이 김봉자, 이봉춘

흥남 부두 울며새는 눈보라 치는 그날 밤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한이 맺혀 설움에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소리 슬프구나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동아극장 그림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꿈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 리 길 배를 곯고남포동을 헤매도는 이 밤도 ...

함경도 사나이 유성민

함경도 사나이 - 유성민 흥남 부두 울며 새던 눈보라치던 그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에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 항구 갈매기의 노래조차 슬프구나 영도 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간주중 동아 극장 그림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함경도 사나이 (트로트) 유성민

흥남 부두 울며 찾던 눈보라 치던 그날 밤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한이 맺혀 설움이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부산 항구 갈매기의 노래조차 슬프구나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간 주 중~동아 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에 젖은 고향 꿈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리길 배를 굶고남포동을 ...

번지없는 사나이 이미자

번지없는 사나이 - 이미자 연락선이 오고가는 갈매기 우는 항구 잘 있어요 잘 가세요 이별 많은 무정 항구 닷줄을 내릴 때는 아가씨를 웃기고 닷줄을 올릴 때는 아가씨를 울리는 아~ 그 이름은 번지없는 사나이 간주중 파도소리 철썩이는 갈매기 우는 항구 만나면은 헤어지는 이별 많은 무정 항구 닷줄을 내릴 때는 아가씨를 웃기고 닷줄을 올릴 때는 아가씨를

사나이 결심 이미자

사나이 가는 길 앞에 웃음만이 있을소냐 결심하고 가는 길 가로막는 폭풍이 어이 없으랴 푸른 희망을 가슴에 움켜안고 떠나온 정든 고향을 내 다시 돌아갈 땐 열구비 도는 길마다 꽃잎을 날려 보리라 세상을 원망하면서 울던 때도 있었건만 나는 새로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날아가면서 남아 일생을 어이타 연기처럼 헛되이 보내오리까 이 몸이 죽어서 세상을 떠날지라도 이름만은

비 내리는 고모령 백설희

비 내리는 고모령 - 이미자 & 백설희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던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간주중 맨드래미 피고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는가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항구마다 괄세드라 백설희

항구마다 괄세드라 - 이미자백설희 항구마다 여자도 많더라 항구마다 술집도 많더라 하건만 하건만 시들한 내 청춘 버림 받은 내 가슴엔 가도가도 바다더라 구름이더라 간주중 항구마다 이별도 많더라 항구마다 눈물도 많더라 하건만 하건만 뿔 빠진 내 청춘 벙어리 된 내 가슴엔 자나 깨나 슬프더라 한숨이더라

목포는 항구다 백설희

목포는 항구다 - 이미자백설희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간주중 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 님도 동백꽃 쓸어 안고 울던 옛 님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감격시대 백설희

감격시대 - 이미자백설희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간주중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세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비 내리는 호남선 백설희

비 내리는 호남선 - 이미자 & 백설희 목에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이 눈물을 흘러랴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나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간주중 다시 못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 나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삼다도 소식 백설희

삼다도 소식 - 이미자백설희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 속에 꺼져가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간주중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으데 발뿌리에 걷어 체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 방앗간 밤 세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굳세어라 금순아 백설희

굳세어라 금순아 - 이미자 & 백설희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 사 이후 나 홀로 왔다 간주중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봄도 그리워진다.

청춘고백 백설희

청춘고백 - 이미자 & 백설희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간주중 좋다할 때 뿌리치고 싫다할 때 달겨드는 모를 건 이내 마음 몰랐다 이렇듯 내 마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목포 블루스 백설희

목포 블루스 - 이미자백설희 은실비 안개 속에 사라지는 목포항 끊어진 한 줄기의 테프만이 바람에 휘날리더라 고요히 눈을 감고 흘러간 과거사보니 모두가 허사더라 모두가 실없더라 울며 떠난 목포항 간주중 등배불 희미하게 사라지는 목포항 갈매기 울고 가는 바다 위에 테프만 휘날리더라 고요히 가슴 위에 날리는 이슬비만이 내 마음 울려주네 내

이별의 서울역 백설희

이별의 서울역 - 이미자백설희 흐미한 가로등 켜진 거리 서로 거닐면 쓰라린 이별에 그대는 말없이 울고만 있었지 맺지 못할 사랑인 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잊지 못해 애수의 밤비가 오네 간주중 저 멀리 떠나는 기적 소리 홀로 들으며 발길 돌리니 이별의 슬픔은 가슴을 적시네 그대 지금 천리만리 떠나가지만 영원히 내 맘 속에 물망초 꽃이 핍니다

내 고향 마산포 백설희

내 고향 마산포 - 이미자 & 백설희 내 고향 마산포는 동백꽃 피는 항구 오동동 뱃머리에 아가씨도 많다오 에헤요 데헤요 에헤요 데헤요 개나리꽃 순정어린 개나리꽃 순정어린 아~ 아~ 내 고향은 마산포 간주중 내 고향 마산포는 갈매기 우는 항구 돛단배 물결 속엔 서러움도 많다오 에헤요 데헤요 에헤요 데헤요 진달래꽃 순정어린 진달래꽃 순정어린

사막의 한 백설희

사막의 한 - 이미자백설희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 속에도 사막의 길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낙타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의 지평선에 석양도 애달퍼라 저 언덕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 곳 없는 이 내 몸 떠나올 때 느끼며 눈물 뿌린 그대는 오늘 밤 어느 곳에 무슨 꿈을 꾸는고

해운대 엘레지 백설희

해운대 엘레지 - 이미자 & 백설희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은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간주중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지의 연서 백설희

백지의 연서 - 이미자 & 백설희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운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다 못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 하이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간주중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줄이고서 창문가에 앉았으면 어디에서 들려오는 눈물짓는 기타 소리 그 소리 애처로워 그 소리

곡예단 아가씨 백설희

곡예단 아가씨 - 이미자 & 백설희 비 나리는 시골 역전 유랑곡예단 낡아빠진 포장 속에 나팔이 운다 그네 위에 통 굴리며 재주 넘는 아가씨 성 다르고 이름 다른 우리들은 한 가족 그리워라 서울 공연 언제 가려나 간주중 바람따라 흘러간다 유랑곡예단 십원짜리 입장표에 청춘을 건다 분을 발라 화장이냐 눈물 젖은 뺨 위에 노래하고 춤을 추는 우리들은

바다의 교향시 백설희

바다의 교향시 - 이미자백설희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간주중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붉은 노을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나는 울었네 백설희

나는 울었네 - 이미자 & 백설희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대는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간주중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 가서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는 어디

물새 한 마리 백설희

물새 한 마리 - 이미자백설희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 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 오는데 간주중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 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으며

황성옛터 백설희

황성옛터-이미자 백설희 황 성 옛터에 밤이 되 니 월색만 고 요해 폐 허에 서 린 회포를 말하여 주 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 려고 끝 없는 꿈 의 거리를 헤매여 있 노라 간주중 성 은 허물어져 빈 터인 데 방초만 푸 르러 세상이 허 무한 것을 말하여 주 노라 아 외로운 저 나 그 네 홀로 잠 못이 루어 구 슬 픈 벌레 소리에

나그네설움 백설희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보니 십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짙어지는 고향도 외로워라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이정표 이미자

이정표 - 이미자 & 백설희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반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 길을 손짓해 주네 간주중 바람 찬 십자로에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고향 가는 길손 울려만 주네

감격 시대 이미자

감격시대 - 이미자백설희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간주중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세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잘 있거라 황진이 백설희

잘 있거라 황진이 - 이미자 (청산은 내 뜻이오 녹수는 임의 정이 녹수야 흘러간들 청산은 변할 쏘냐 인걸도 그와 같아야 가고 아니 오노메라)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이제 가면 언제 오리 머나먼 황천길을 서화담 그 이름을 저승간들 잊을 쏘냐 섬섬옥수 고운 손아 묵화 치고 글을 짓던 황진이 내 사랑아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봄날은 간다 백설희,이미자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으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백설희,이미자

봄날은 간다 작사 손로원 작곡 박시춘 노래 백설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에 꽃이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길에 별이뜨면

고향초 백설희,이미자

1.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나르고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이냐 2.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 위에 내리고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데로 갔나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이냐

가는 봄 오는 봄 백설희,이미자

가는 봄 오는 봄 작사 반야월 작곡 박시춘 노래 백설희 비둘기가 울던 그밤에 눈보라가 치던 그밤에 어린몸 갈곳없어 낯선거리 헤매이네 꽃집마다 찾아봐도 목메이게 불러봐도 차가운 별빛만이 홀로 새우네 울면서 새우네@ 하늘마저 울던 그밤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세월 눈물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내고향 마산포 이미자,백설희

내고향 마산포는 동백꽃 피는 항구~~ 오동동 뱃머리에 아가씨도 많다오~~ 에헤여.데헤여~~ 에헤여 데헤여. 개나리꽃 순정어린 개나리꽃 순정어린 아~~~~~~~~아~~~~~~ 내고향은 마산포~~~~ 내고향 마산포는 갈매기 우는항구~~ 돛단배 물결속엔.. 서러움도 많다오~~ 에헤여.데헤여~ 에헤여. 데헤여~ 진달래꽃 순정어린 진달래꽃 순정어린 아~~~~...

여인우정 백설희,이미자

1.사랑한다 그 말씀이 진정인가요 밤 하늘 별을 보고 물어보건만 첫사랑의 수수꺼끼 풀 길이 없어 캄캄한 언덕에서 울었답니다 2.선생님을 애인이라 부르오리까 그대를 사모하던 어느 동안에 나도 몰래 사랑으로 변했답니다 못난이 첫사랑을 받아주소서

해운대 엘레지 백설희,이미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은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데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삼팔선의 봄 백설희,이미자

1.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대사/어머니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저는 어머님 말씀대로 이렇게 자유 대한의 품에 들어와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안심하세요 어머니 어머니 올 설에는 떡국이라도 잡숫어요 이 자식이 남으로 ...

세월은 간다 백설희,이미자

1.달빛이 스며드는 창문을 열면 오늘밤도 들려오는 기적소리 구슬퍼 봄이 오면 오마던 님 가을이 가도 소식도 없네 흐르는 세월아 가지를 말아라 아까운 내 청춘이 다 간다 2.먼 산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니 행주치마 주름살에 찬 눈물만 고이네 어이 그리 야속하오 무정한 님아 얄궂은 님아 흐르는 세월아 가지를 말아라 아까운 내 청춘이 다 간다

이별의 서울역 백설희,이미자

흐미한 가로등 켜진 거리 서로 거닐며 쓰라린 이별에 그대는 말없이 울고만 있었지 맺지 못할 사랑인 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잊지 못해 애수의 밤비가 오네 저 멀리 떠나는 기적소리 홀로 들으며 발길을 돌리니 이별의 슬픔이 가슴을 적시네 그대 지금 천리만리 떠나갔지만 영원히 내 맘 속엔 물망초 꽃이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