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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사랑길 배호

둘만의 사랑길 - 배호 말없이 말났다가 말없이 헤어지던 그대와 정을 나눈 둘만의 사랑길 지금은 이별하는 순간이지만 불꽃처럼 뜨거웁게 사랑했다 당신을 부르며 걷는 사랑길 간주중 낙엽은 처량하게 떨어지는데 흘러버린 추억만이 가슴에 남아 못 잊어 부르며 걷는 이별길

사랑길 성은

어느날 문득 옛일이 떠오를 때면 사랑했던 그 길을 걸어봅니다 눈길에서 만나 꽃길에서 떠난 짧았던 우리의 사랑 그땐 그런게 행복인줄 알았어 왠지 모를 따스함 이었어 꽃이 피면 그 길을 찾아 가네요 내 가슴에 마지막 사랑이었던 쓸쓸한 바람 옷깃을 세우게 하지만 꽃잎은 흘러흘러 눈물이 되고 그래도 내겐 잊을수없는 나의 길 그사람의 흔적이 남아있는길 가끔 그...

사랑길 민채

해도 가슴이 벅찬데 눈을 마주치면 얼마나 떨릴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동화 속 그 결말처럼 물거품이 되긴 싫어요 우연히 그댈 만난 이야기 그려 놓은 꿈처럼 너무나 기적 같은 우연히 그댈 따라갔던 길 나 혼자 되돌아 나올 수 없는 길이죠 그대를 찾아야만 하죠 새벽별 고요히 잠든 그대란 세상 커다란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사랑길

사랑길 민채(Min Chae)

눈을 마주치면 얼마나 떨릴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동화 속 그 결말처럼 물거품이 되긴 싫어요 우연히 그댈 만난 이야기 그려 놓은 꿈처럼 너무나 기적 같은 우연히 그댈 따라갔던 길 나 혼자 되돌아 나올 수 없는 길이죠 그대를 찾아야만 하죠 새벽별 고요히 잠든 그대란 세상 (커다란)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사랑길

사랑길 유병규

차라리 우리가 만나지 않았었다면 스쳐 지나가는 한명의 행인이라면 나를 두고 떠나간 그대의 모습이 모두 거짓이기를 모두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속에 그대가 올거라 믿고 있는 내 자신이 잘못된건가요 헛된 기대인가요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이제서야 내가 한걸음 다가가고서 그대에게 다시 사랑을 고백할게요 우리 못다한 사랑 끝없는 사랑길

사랑길 차은주

작은 오솔길을 걸어요 둘이서 또 걷다가 하늘보다 진달래도 따먹구요 발을 헛디뎌 우리 넘어지게 되면 함께 일으켜주어요 툭툭 털고 뭐 한번 웃어주면 되죠 별 일도 아닌 거에요 작은 시냇가를 걸어요 둘이서 또 걷다가 햇살 같은 이야기도 나누구요 처음 가는 길이라 우리 길을 잃게 되면 그 길 헤쳐서 걸어요 인생 뭐 없대도 우리 함께 걸어가면 반짝 반짝거리네...

&***사랑길***& 김정아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해 준 내 당신 비바람도 눈보라도 헤치면서 걸어온 길 비단길로 꽃길로 만들고 가꾸어 가며 행복으로 채워가면서 사랑 길 걸어갑시다 하늘이 무너저도 우리 함께 걸어갑시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해 준 내 당신 비바람도 눈보라도 헤치면서 걸어온 길 비단길로 꽃길로 만들고 가꾸어 가며 행복으로 채워가면서 사랑 길 걸어갑시다 하늘이 무너저...

&*** 사랑길***& 정사랑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빨간불이 켜진 사랑길 당신을 믿고 건너왔어요 영원토록 변치 말아요 비바람 불고 눈보라 쳐도 당신 있어 행복합니다 인생길 멀고 험하다 해도 어디든지 함께할래요 내 눈에서 눈물나게 하지 말아요 사랑길 함께 가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빨간불이 켜진 사랑길 당신을 믿고 건너왔어요 영원토록 변치 말아요 비바람

&***사랑길***& 성은

어느날 문득 옛일이 떠오를 때면 사랑했던 그 길을 걸어봅니다 눈길에서 만나 꽃길에서 떠난 짧았던 우리의 사랑 그땐 그런게 행복인줄 알았어 왠지 모를 따스함 이었어 꽃이 피면 그 길을 찾아 가네요 내 가슴에 마지막 사랑이었던 쓸쓸한 바람 옷깃을 세우게 하지만 꽃잎은 흘러흘러 눈물이 되고 그래도 내겐 잊을수없는 나의 길 그사람의 흔적이 남아있는길 가끔 그...

사랑길 홍지윤

인연인지모를 운명 앞에서 서로를 마주선채로 함께 가는 사랑 길 서로 손잡고 우리 함께 걸어갑시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요 어울리지도 않는 낯선 옷을 입고서 그동안 많이 울었을 거야 낯선 길 깜깜해서 너무 두려워 이제는 더이상은 울지를 마요 내가 꼭 안아 줄게요 사랑이란 꼭지점 사랑의 길 끝까지 꼭 내 손을 놓지 말아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요 어울...

&***사랑길***& 이하연

당신하고 오손 도손 지나온 긴 세월에 사랑길 걸어간다 인생길 걸어간다 때론 서로 미움속에 긴 밤을 마주세고 때론 서로 사랑속에 두 손을 꼭 잡았네 고운정 미운 정에 쌓인 세월 등에 지고 그 시절 꿈결마냥 사랑길 걷고 싶소 때론 서로 미움속에 긴 밤을 마주세고 때론 서로 사랑속에 두 손을 꼭 잡았네 고운정 미운 정에 쌓인 세월

사랑길 정사랑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빨간불이 켜진 사랑길 당신을 믿고 건너왔어요 영원토록 변치 말아요 비바람 불고 눈보라 쳐도 당신 있어 행복합니다 인생길 멀고 험하다 해도 어디든지 함께할래요 내 눈에서 눈물 나게 하지 말아요 사랑길 함께 가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빨간불이 켜진 사랑길 당신을 믿고 건너왔어요 영원토록 변치 말아요 비바람 불고 눈보라 쳐도 당신 있어

사랑길 양지은

오늘도 그대가 좋아 웃게 됩니다오늘도 그대 꿈을 꾸지요바람에 실려온 그대 향기살랑 살랑 사랑이 되었죠바람이 부네요사랑이 오네요바람 부는 언덕 저 편에오솔길 지나 사랑길로사랑 바람 불어와요영원히 내 손 잡아줘요끝없는 사랑길을함께 걸어요사랑길을 걸어가요오늘도 그대가 좋아 웃게 됩니다오늘도 그대 꿈을 꾸지요바람에 실려온 그대 향기살랑 살랑 사랑이 되었죠바람...

사랑길 인하정

어느날 문득옛일이 떠오를때면사랑했던 그 길을걸어봅니다눈길에서 만나꽃길에서 떠난짧았던 우리의 사랑그땐 그런게행복인줄 알았어왠지 모를따스함이었어꽃이피면그 길을 찾아가네요내가슴에마지막 사랑이었던쓸쓸한 바람옷깃을 세우게 하지만꽃잎은 흘러흘러눈물이되고그래도 내겐잊을 수 없는나의 길그 사람의 흔적이남아있는길가끔 그님도이 길을 찾아오려나자꾸 뒤를돌아봅니다꽃이피면그...

사랑길 (Inst.) 민채

해도 가슴이 벅찬데 눈을 마주치면 얼마나 떨릴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동화 속 그 결말처럼 물거품이 되긴 싫어요 우연히 그댈 만난 이야기 그려 놓은 꿈처럼 너무나 기적 같은 우연히 그댈 따라갔던 길 나 혼자 되돌아 나올 수 없는 길이죠 그대를 찾아야만 하죠 새벽별 고요히 잠든 그대란 세상 커다란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사랑길

행복여행 공대일

안개꽃 한아름 가득한 설레임 분홍색 편지지에 담긴 내 사랑 그댈 향한 마음 바람에 날리며 우리 둘만의 여행을 떠나요 너와 맡는 향긋한 새벽향기 내게 기댄 너의 머릿결 귀 기울여봐 우리 사랑 노래 마음속 가득 울리는걸 우리 둘만의 행복 여행 너무 달콤한 사랑 여행 너를 가득 안고 말하고 싶어 사랑한다고 행복하다고 우리 둘만의 행복

행복여행攀特?? 공대일

안개꽃 한아름 가득한 설레임 분홍색 편지지에 담긴 내 사랑 그댈 향한 마음 바람에 날리며 우리 둘만의 여행을 떠나요 너와 맡는 향긋한 새벽향기 내게 기댄 너의 머릿결 귀 기울여봐 우리 사랑 노래 마음속 가득 울리는걸 우리 둘만의 행복 여행 너무 달콤한 사랑 여행 너를 가득 안고 말하고 싶어 사랑한다고 행복하다고 우리 둘만의 행복

사랑길 (feat. 흑꼬) 차은주

작은 오솔길을 걸어요 둘이서 또 걷다가 하늘보다 진달래도 따먹구요 발을 헛디뎌 우리 넘어지게 되면 함께 일으켜주어요 툭툭 털고 뭐 한번 웃어주면 되죠 별 일도 아닌 거에요 작은 시냇가를 걸어요 둘이서 또 걷다가 햇살 같은 이야기도 나누구요 처음 가는 길이라 우리 길을 잃게 되면 그 길 헤쳐서 걸어요 인생 뭐 없대도 우리 함께 걸어가면 반짝 반짝거리네...

사랑길 (Feat. 흑꼬) 차은주 (Cha Eun Joo)

?작은 오솔길을 걸어요 둘이서 또 걷다가 하늘보다 진달래도 따먹구요 발을 헛디뎌 우리 넘어지게 되면 함께 일으켜주어요 툭툭 털고 뭐 한 번 웃어주면 되죠 별 일도 아닌 거에요 작은 시냇가를 걸어요 둘이서 또 걷다가 햇살 같은 이야기도 나누구요 처음 가는 길이라 우리 길을 잃게 되면 그 길 헤쳐서 걸어요 인생 뭐 없대도 우리 함께 걸어가면 반짝 반짝거리...

사랑길 (Cover Ver.) 김정아

변함없는 사랑으로함께해 준 내 당신비바람도 눈보라도헤치면서 걸어온 길비단길로 꽃길로 만들고 가꾸어행복으로 채워가면서사랑 길 걸어갑시다하늘이 무너저도우리 함께 걸어갑시다변함없는 사랑으로함께해 준 내 당신비바람도 눈보라도헤치면서 걸어온 길비단길로 꽃길로 만들고 가꾸어행복으로 채워가면서사랑 길 걸어갑시다하늘이 무너저도우리 함께 걸어갑시다하늘이 무너저도우리 ...

당신 배호

당 신 배 호 작사 : 전 우 작곡 : 나규호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 내리는 눈물의 상처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

누가울어 배호

누가울어 1.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2.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마지막 잎새 배호

그시절 부르던 임 어느 낙엽지고 달 빛만 싸늘이 허전한 거리 바람도 살며시 비껴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레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은 님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가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영시의 이별 배호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에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은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태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배신자 배호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아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혼자 미련없이 떠날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혼자 미련없이 돌아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돌아가는 삼각지 배호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능금빛 순정 배호

사랑이 그립거든 손짓을 해요 말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사랑을 따려거든 발돋음 해요 꽃바람 치면은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검은나비 배호

눈~을-감~고~ 않-보-려-해~도~ 그얼-굴을-다-신~않-보려해-도~ 마-음관-달~리~ 않~보-고~는~ 못-견-디~는~ 허~전-한~ 가~슴~ 뜨~거-운-사-랑~ 불-같-은-사-랑~ 달-빛없-는-밤에~ 어두운밤에~ 나-래-를펴~는~ 그~이-름~은~ 검-은-나~비~ 아~검-은~ 나~비~ 이~젠-다~시~ 않-가-려-해~도~ 발을-돌려-다-신~않-가려해-...

우중의 여인 배호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불고 비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 한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개인 뒷날에는...

두메산골 배호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살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행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어 영을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네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

0시의 이별 배호

내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에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에 주고받는 인사는 슬펐다. 울기가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배호

사랑이라면 하지말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려 내릴때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비내리는 명동거리 배호

비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사람 사나이 두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배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안개낀 장충단 공원 배호

안개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사람의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당신 배호

보내야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되어 다시는 못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할 당신

안녕 배호

1.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 뒤 나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며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2.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 뒤 못잊어 생각이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 울 안녕

비오는 남산 배호

눈물을 흘려서 강물을 더해주고 한숨을 쉬어서 바람을 더해주어도 야속한 그대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차욱차욱 추억만 쌓여진 거리 나 혼자 거닌다 그 님을 불러서 메아리 더해주고 가슴을 치면서 슬픔을 더해주어도 떠나간 그대 또다시 못올때 너무나 가슴 아파라 주룩주룩 밤비만 내리는 남산 나 혼자 왜 왔나

안개낀 장춘단 공원 배호

안개낀 장춘단 공원 누구를 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글씨 다시한 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춘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의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삶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춘단 공원

추풍령 배호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며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쳐 그 모습 그립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빰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그렸구나 추풍령 고개

울어라 열풍아 배호

* 울어라 烈風아 * 1.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2. 임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 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안녕 배호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뒤 나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며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가서 또다시 흐느껴 울 안녕

황금의 눈 배호

1.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잃어버린 황금의 눈 막막한 이 한밤을 술에 타서 마시며 흘러간 세월 속에 헐벗고 간다 아 ~ 황혼길에 불타오른 마지막 정열. 2.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찟어버린 황금의 눈 꽃같은 그 입술은 어느 손에 꺾였나 밤마다 그리움에 여위어 간다 아 ~ 임자 없는 가슴속에 새겨진 사연.

황성옛터 배호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못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나는 가리로다 끝이 없이 이 발길 닿는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막차로 떠난 여자 배호

막차로 떠나간다 비를 맞으며 간다 깨어진 사랑의 맹세를 밟고 나홀로 간다 흘러간 사연 가슴 아파도 그사랑 그님 잊지 못해도 아픔을 달래며 막차로 떠난 여자 눈물을 삼키며 간다 안개를 마시며 간다 찢어진 마음의 슬픔을 밟고 나홀로 간다 지나간 추억 가슴 아파도 그사랑 그님 잊지 못해도 말없이 웃으며 막차로 떠난 여자

영시의 이별 배호

1.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에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2.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은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울고 싶어 배호

왜그런지 나도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사랑에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쳐 울고싶네 소리치며 울고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소용없는 이마음 누가 아랴 아쩐지 울고만 싶어 왜그런지 나도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그누구가 그사람을 았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마음 소리치며 울고싶네 내리는 비소리는 슬픔에 눈물인가 이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어

지평선은 말이 없다 배호

* 地平線은 말이 없다 * 1. 어드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언제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2. 드넓은 이세상에 외로운 우리남매 만나자 헤어지는 뼈저린 슬픈 운명 차거운 이국땅에 쓰러져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 없다 ...

잊을 수 없는 연인 배호

* 잊을 수 없는 戀人 * 1. 떠도는 몸이라서 사랑 마저도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 쳐도 잊을 수 없는 연인, 내 마음의 연인 2. 못 씻을 상처 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사정, 말 못할 사연 한 맺힌 가슴 안고 나는 가지만 이 목숨 지기 전엔, 다 하기 전엔 잊을 수 없는...

비 내리는 경부선 배호

경부선고속도로 비가내린다. 이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임에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에 슬픔인가

비겁한 맹세 배호

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갈 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아 아 아아아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네가 토라져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듯 한이맺힌 내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아 아 아아아아 비겁하게 비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