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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지러울 만큼 빠르게 지나가 박소은

시간이 어지러울 만큼 빠르게 지나가 그 위에 칠해질 너의 표정들을 기대해 감정이 위태로울 만큼 더 크게 자라나 그 위에 칠해질 너의 얘기들이 궁금해 잠에 들 때 손을 움찔거리는 습관이라거나 말을 할 때 눈을 마주 보려는 버릇이라거나 노래할 때 유독 반짝거리는 눈빛이라거나 글을 쓸 때 유독 넘실거리는 추억이라거나 새벽이 겁을 먹을 만큼 빠르게 지나가 그 위에

매일 박소은

오늘이 와, 눈을 떴을 때 포근한 너의 품에 안겨 밤새 나눈 온기 사이로 들어오는 샛바람, 햇빛 너는 내게 입을 맞추고 지나간 밤의 안부를 물어 넘칠 만큼 너로 채운 하루 이런 게 나의 매일이기를 너는 내게 입을 맞추고 지나간 밤의 안부를 물어 넘칠 만큼 너로 채운 하루 이런 게 나의 매일이기를 그날의 밤, 기억하고 있니?

우린 버려졌다가 주워져 박소은

이상하게 움직이던 벽에 붙어 얼룩이 되는 이따위로 끝날 애정의 기름 넘칠 만큼 울렁인 변기에 붙어 먼지가 되는 이따위로 끝날 일종의 폐품 넌 그런 걸 사랑이라 불러 넌 그런 날 애인이라 불러 넌 그런 걸 사랑이라 불러 넌 그런 날 애인이라 불러 우린 버려졌다가 주워져 서롤 안았다가도 뿌리치고 우린 버려졌다가 주워져 서롤 안았다가도 뿌리치고

생각을 해보니 박소은

미련조차도 바닥부터 천장까지 조금은 울면서 생각을 해보니 작년 재작년보다 좋아진 게 하나 없네 조금은 화가 나 생각을 해보니 작년 재작년보다 나는 많은 걸 잊었네 가족 친구 양심도 가방 지갑 카드까지 기대 미련조차도 바닥부터 천장까지 가족 친구 양심도 가방 지갑 카드까지 기대 미련조차도 바닥부터 천장까지 원래 이런 거래도 시간이

그믐달 박소은

엄마는 매일 숨 죽여 울었고 우리 집엔 매일 비가 왔어요 유난히도 하늘이 맑던 날 우리 아빤 떠나신다 했어요 울먹이는 나를 붙잡고서 약속 하나 하자 말하셨죠 그믐달이 백 번째 뜨는 날에 다시 돌아올 테니 기다려 달라고 그믐달이 백 번째 뜨는 날에 두 손을 맞잡고 나들이 가자고 달님 그 날부터 나는 한없이 기다렸죠 8년이란 시간이

스쳐지나가 (feat. 유민) 민수

스쳐 지나가 시간이 괜히 멈춘듯 한 이 순간은 빠르게 나를 못 본척하고 지나쳐가 스쳐 지나가 다가오는 너의 그림자 그것도 잠깐일뿐 너는 날 또 스쳐지나가 뭐가 그렇게 급해 그대로 멀어져버린다면 우린 또 어떡해 아무렇지도 않던 대화들 속에서 이제 우리 둘은 사라져 버렸어 뭐가 그렇게 급해 말 한마디 남기고 너가 더 멀어질 즈음엔 말 못할 내 마음만 더 커져가

일기 박소은

세상엔 뭐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게 없어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날 떠나가고 한껏 차려 입고 집을 나서면 그 날엔 무조건 비가 오지 세상엔 뭐 하나 내 맘대로 되는 게 없어 함께 했던 순간은 절대 영원할 수 없고 혼자 불이 꺼진 방에서 라디오를 켜면 왜 슬픈 노래만 나오는 거야 그저 우울한 어느 날의 일기 나는 이런 사람이야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날 ...

사랑받고 싶어라 박소은

사랑 받고 싶어라 박수갈채 속에 잠들고 날 보며 눈물짓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네 하지만 불가능해 거울만 봐도 알 수 있잖아 누가 널 원하겠니 오늘도 나 자신을 난도질하네 너도 네가 부끄럽지 사랑은 무슨 헛소리야 아무도 널 기억 못해 귓가를 맴도는 조롱 섞인 목소리 발버둥 쳐보았어 이런 내가 나도 구역질 나서 내게 맞지도 않는 옷들을 억지...

뭐라고 말을 꺼낼까 박소은

뭐라고 말을 꺼낼까 고민 많이 해봤지만 할말이 딱히 없어서 그래 우선 뭐 축하해 전에 만났던 그 사람 다시 만난다며 들었어 마음이 좋진 않지만 니가 행복하면 됐어 난 웃음거리가 된 나 이렇게 될걸 알았더라면 정말 좋아 보이는 너 축하해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너는 무슨 마음 이었을까 맘에 담기도 벅차던 사랑을 속삭이던 너는 어째서 나를 향하던 시선을 옮...

부러운 사람 박소은

너의 손을 맞잡고 걸을 사람 너의 어릴 적 얘길 들을 사람 너의 가족과 밥을 먹을 사람 너와 함께 미래를 얘기할 사람 너의 눈물 가까이서 볼 사람 네 세계의 중심이 되어줄 사람 나는 절대 될 수 없는 그런 사람 너와 눈을 맞추고 웃을 사람 너의 동네가 익숙해질 사람 너와 밤을 새워가며 싸울 사람 너와 부둥켜 안고 잠들 사람 가질 수 없는 건 포기해야만...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박소은

뭐가 어때 나는 어리고 또 자유로운 건데 나쁜 거니 그런 기준은 어디서 배워 온 거니 뭐가 어때 나는 취할거고 사랑도 할 건데 못된 거면 욕이라도 해줘 넌 그런 게 귀여우니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바닥에 별들이 기어다니잖니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천장에 파도가 일렁거리잖니 생각해봐 복잡하게 말고 말야 단순하게 얼마 안 가 우린 죽을 거야 더럽게 ...

너의 향기만 없네 박소은

오늘은 옷장 깊숙이 숨겨져 있던 너의 옷을 그만 찾아 버렸어 가만히 들고서 한참 서있다 결국 너의 옷에 고갤 파묻었어 짙었던 너의 향기가 너의 향기가 이젠 없네 짙었던 너의 흔적이 너의 흔적이 내게 없어 늘어진 하얀 티셔츠 한쪽이 사라진 양말 너무도 익숙한 모든 것 너의 향기만 오직 너의 향기만 없네 지독한 그리움은 곧 나를 부르고 사소한 기억의 조각...

아무래도 난 더러운 사랑만 하나봐 박소은

아무래도 난 끈적한 사랑만 하나 봐 그래서 당신의 절망 속에서 허우적대나 봐 아무래도 난 더러운 사랑만 하나 봐 그래서 당신의 울음 속에서 호흡을 하나 봐 당신은 나의 미움 속에서 꽃을 피워주고 당신은 나의 마음속에서 배를 띄워주고 당신은 나의 미움 속에서 불을 피워주고 당신은 나의 마음속에서 집을 지어주고 그런가 봐 난 질척이는 사랑이 좋은가...

우리는 같은 음악을 듣고 박소은

우리는 같은 음악을 듣고 비스듬히 다른 생각을 하고 넌 내 외로움 위에 앉아 우리는 같은 영화를 보고 비스듬히 다른 생각을 하고 넌 내 버거운 짐을 들어 언젠가 넌 나를 그리워하지 너와 내가 듣던 음악이 지겨워질 때 않는 날이 오겠지만 괜찮아 네가 떠나면 아마 나는 많이 울겠지만 언젠가 넌 나를 기다려주지 너와 내가 보던 영화가 지겨워질 때 않는 날이...

보이지 않아도 박소은

따스한 햇살이 비추던 그때를 떠올려 너의 미소 모든 마음까지 알 수 있었어 아물지 않았던 긴 기다림의 시간 속 불안한 마음이 다가와도 같은 꿈을 꾸고 있어 언젠가 나와 약속했던 지난 기억이 희미해진다 해도 우리 함께라면 짙어가는 어둠도 괜찮아 이 길은 멀고 아득해도 그냥 이대로 떠올릴 수만 있다면 그 기억은 끝없이 지켜줄 거야 우리들을 살며시 ...

Whiskey n Whiskey 박소은

This is what i meant to be 내 말은 이거야 to treat you right 너한테 더 잘 해주려고 This is what i meant to be to treat you better 너한테 더 잘 해주려고 그랬던 거야 might be disagree to me or kiss me right 나한테 실망할 수도 있겠지 아님 키스하...

그래서 그랬던 거야 박소은

그땐 유난히도 더웠고 너는 괜히 불평을 했어 그래서 그랬던 거야 그땐 기차를 놓쳤었고 하필 우린 기념일이었어 그래서 그랬던 거야 떠올려 봐도 되돌릴 순 없지 기억해 봐도 고칠 수는 없지 이젠 사실 매일같이 울어도 너와 헤어지긴 싫었어 그래서 그랬던 거야 근데 너도 같은 맘으로 붙잡고 있단 걸 느꼈어 그래서 그랬던 거야 떠올려 봐도 되돌릴 순 없지 기억...

이쁜나쁜놈 박소은

바보 똥개가 먹은 말미잘의 이빨에 낀 썩은 플랑크톤 그래 플랑크톤 그게 바로 너의 존재야 그게 바로 너의 모습이야 바보 똥개가 먹은 말미잘의 이빨에 낀 썩은 플랑크톤 그래 플랑크톤 그게 바로 너의 존재야 그게 바로 너의 모습이야이게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내가 만든 선물이야 이게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되지도 않는 말들이야 아냐 이런게 아냐 아냐 이말이 ...

섬머솔트 박소은

난 말야 이게 좋아유치한 질문들을 자꾸 하고 있어이건 좀 다를 거야가득 찬 낭만들을 같이 뱉고 있어난 말야 이게 좋아유치한 질문들을 자꾸 하고 있어이건 좀 다를 거야가득 찬 낭만들을 같이 뱉고 있어서투른 말이 좋아익숙한 처음들을 자꾸 하고 있어얘기를 만들 거야간지러운 음절들을 같이 뱉고 있어모든 틈을 다 채워버린 채(제일 아픈 맘을 말해줘)약점 같은 ...

2017 박소은

어딘가 어설프게 비행이 하고 싶었어얘넨 걔를 부르고 난 너를 불렀었지모든 말은 던져버리게 될 거야어딘가 어설프게 우리는 비틀댔었어시끄러운 소음도 괜히 반가웠었지나눈 맘은 번져버리게 될 거야다 같이 추락하는 날어쩌면 다신 없을 밤다 같이 절여지는 날난 알아 오늘 같은 우린 다신 없어그렇게 매일매일 청춘을 녹여댔었어누구 할 것 없게 모두가 다 그랬었지어지...

마취된 슬픔이 다시 고갤 들 때까지 박소은

마취된 슬픔이 다시 고갤 들 때까지진부한 자책과 지겨운 연민들과함께한 새벽이 어제가 될 때까지똑같은 실수와 쌓이는 사람들과나한테는 안 좋은 습관이 있어한두 개가 아닌데,그중에서 제일 맘에 안 드는 건잘못을 저질러놓고 자책하는 거야.잘못을 하질 말던가 그치근데 있잖아 진짜 최악인 점은잘못에 핑계를 붙인다?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을상처를 흩뿌려놓곤 합리...

2시 13분 박소은

나를 찾는 전화가 오는 두 시 십 삼분네 사람들이 오늘도 널 외롭게 뒀겠지망쳐버리고 싶어지는 충동이 들 때넌 날 부르고 난 거절하는 일을 미루지네가 원하는 건 한순간의 취기와 후회나의 사랑을 바랐던 적은 한 번도 없었네네가 원하는 건 단순하게 실수와 오해나의 사랑을 바랐던 적은 한 번도 없었네풀린 눈을 하고서 너는 사랑 얘길 해네 말대로 죄다 아무 의...

그런가 박소은

엄마 아빠가 행복하지 않았어서 그런가사랑을 배운 적이 없어서 그런가아직 나는 다정함의 온도를 모르겠어그래 나는 사랑함의 정도를 모르겠어어디까지 사랑이고 어디부터 이별인지가르쳐 준 어른이 없었단 말이야그러다가 적당하고 적절할 때에 헤어짐을해야 하는 어른이 된 거란 말이야처음 연애가 영원하지 못했어서 그런가영원을 배운 적이 없어서 그런가역시 나는 불안함을...

Intro 박소은

내 맘속에 그 마음을 상처속에 그 마음을 마음속에 그 마음을 내 맘속에 그 마음을 상처속에 그 마음을 마음속에 그 마음을 날 보내요 날 흘리죠 나 떠나죠 날 버리죠 내 맘속에 그 마음을 상처속에 그 마음을 마음속에 그 마음을 내 맘속에 그 마음을 상처속에 그 마음을 마음속에 그 마음을 내 맘속에 그 마음을 상처속에 그 마음을 마음속에 그 마음을 내 맘...

그런 눈으로 박소은

그런 눈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그런 눈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그런 눈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그런 눈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봄이 오면 꽃은 피고 여름이 가면 낙엽이 진다네 시간은 흐르고 추억도 흐르고 기억은 사라져 눈꽃이 된다네 그런 눈으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요 그런 눈물로 그런 눈으로...

집으로 박소은

해는 지고 어두운 길 위로 아파했던 기억들 하나둘씩 버리고가로등빛 가득한 길지나난 집으로 가누나난 집으로 가누나달빛바다 가득한 길 위로헝클어진 기억들 하나둘씩 떨구고별빛 되어 사라진 길지나난 집으로 가누나난 집으로 가누나무얼 찾아 그리도 헤매고무얼 잃고 슬퍼했는지무얼 위해 그리도 달리고 무얼 가지려 하나해는 지고 어두운 길 위로 아파했던 기억들 하나둘...

기도 박소은

희망의 하늘이 구름에 가려한 줄기 빛 볼 수 없는please god help me이 검은 절망 속에서 날 꺼내줘너무도 완벽해 눈물이 나는 please god help me이 어두운 동굴 안에서 날 꺼내줘가려진 그 빛을 내게 환히 비춰줄 그 무엇으로나 스스로 일어나투명히도 맑은 그 곧음으로 나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너무도 완벽해 눈물이 나는 please...

그림자 박소은

네게 떠나가던 그녀 뒷모습을 그저 바라만 봐 그대 뒤에 서서 그저 바라보는 나 알지 못하나봐 네게 상냥했던 그녀 옛 모습을 잊지 못하나봐 그대 뒤에 서서 그저 바라보는 나 알지 못하나봐 차갑게 등 돌리며 돌아선 그녀 뒤에 흘린 눈물 한번쯤은 날 되돌아보며 아파했겠지 떠나가던 그녀 뒷모습 뒤에 내게 지워진 슬픈 사랑이 있어 아파하던 네 모습들을 난 기억...

100% 박소은

나를 뒤로하던 그대 모습들이 그 추억들이 모두 기억 속에 남아 날 사랑하는 마음 느낄 수 있는 나의 조그만 그 설렘까지 가져가 sweet sorrow he say come to me baby sweet sorrow he say come to me babysweet sorrow he say come to me baby sweet sorrow he say...

너와 나 박소은

장난스러운 말을 던지며 사랑을 마시는 너그 모습이 되게 사랑스러운 걸 아니?바보 같은 소릴 던지며 웃음을 건네는 너그 모습을 두고두고 보고픈 걸 아니?보고픈 걸 아니?보고픈 걸 아니?오 너와 나 그렇게 쌓여가는 너와 나오 너와 나 그렇게 쌓여가는 너와 나파도 같은 춤을 추면서 물결을 만지는 너그 모습이 되게 눈부시다는 걸 아니?그림 같은 거릴 보면서 ...

사랑할 거야 박소은

우린 춤을 추고 있었죠끝나지 않을 밤인 것처럼 네가 어떤 사람인 건요보이지 않는 맘이야 상관없죠조금 이상한 사랑이어도 돼요마음에 애정을 바르면 돼요숨기지 말아요 다 보여줘도 돼요난 사랑할 거야널 감싸안을 거야이게 내 못난 마음의 전부야난 사랑할 거야널 감싸안을 거야이게 내 못난 마음의 전부야너는 겁을 먹고 있었죠자라지 않은 어린애처럼그런 너를 지키는 ...

위로 박소은

그때의 너와 나는 참 어렸었는데그런 장면들을 떠올려보곤 해그렇게 어른이 된다는 게 낯설어너도 가끔 그런 생각에 잠기니너무 빠른 시간에 치이는 것 같을 때함께 해온 순간을 기억해항상 같은 맘으로 지친 맘을 위로해다시 나아갈 우리를 위해지난 시간들 지나가는 기억들다 여기에 남아있어 지켜줄게 여기 있어 줄래지난 시간들 나아가는 걸음들다 여기에 남아있어 지켜...

그저그런얘기 (Feat. 박소은) B.N.R(Brand New Radio)

이건 이별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아픈얘기가 아니에요 누구나 다가지고있는 옛날얘기 이젠 TV도 보고 이젠 울지 않아요 어느새 시간속에 그댈잊어요 매일 밤새 눈물로 죽을것만 같던 내가 그대없이 웃으면서 살아요 니가 울며 두드리던 가슴에 새겨진 붉고 푸르게 멍든 자국 아직도 선명해 가려진 시간 사이로 서로를 할퀸 마음에 우리가 사랑한 그 만큼

그저그런얘기 (Feat. 박소은) BNR

아니에요 이건 이별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아픈얘기가 아니에요 누구나 다가지고있는 옛날얘기 이젠 TV도 보고 이젠 울지 않아요 어느새 시간속에 그댈잊어요 매일 밤새 눈물로 죽을것만 같던 내가 그대없이 웃으면서 살아요 니가 울며 두드리던 가슴에 새겨진 붉고 푸르게 멍든 자국 아직도 선명해 가려진 시간 사이로 서로를 할퀸 마음에 우리가 사랑한 그 만큼

오늘도 어김없이 db김재권

오늘도 어김없이 녹음하고 오늘도 어김없이 한대피며 거리로 나가 친구들과 만나 수다떨며 그렇게 하루는 또 빠르게 지나가 dblock 남들과 다를것 없네 그냥 매일이 반복되지 하지만 그안에 꿈과 목표가있고 어른들은 우릴 못믿을때가 많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좀 믿어봐 걱정을 다들 좀 덜어봐 다시 오는 아침과 다시 오는 저녁 의미 없게 보내긴 시간이

컴퍼스 (feat. 박소은) 위수 (WISUE)

난 어쩌면 이런 감정을즐기는 걸지도 모르겠어널 애타게 사랑한다고 깨달을 때쯤두려워 도망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어그냥 내 손을 잡아줘알아줘 내 마음 변치 않을 거란 걸그냥 의심치 말아줘너만 날 믿어준다면 내 마음 변하지 않아손끝만 닿아도 날아가는저 나비처럼 도망가지 않아 난난 어쩌면 이런 감정을즐기는 걸지도 모르겠어네가 날 사랑한다고 깨달을 때쯤두려워 도...

똑딱똑딱 팝스테이션

똑딱똑딱 시계 소리 요란하게 울리네 내 시간도 저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내가 스물네 살 이란 게 딱히 실감이 안 나는데 얼마 전에 왔던 것만 같은 이방이 신기하게 칠 년이란 시간이 지나가 버린 하루 한 달 일 년이 이렇게 빠르게 갈 줄이야 내 삶이 점점 좁아지는구나 골라 먹던 불량식품 팔던 문방구 아줌마가 할머니 되어 나에게 인사를

Dance Dance Dance LEAFY (리피)

day is coming 붉게 물든 네 얼굴 푸르른 바람 따라 We can try it Don't be afraid 다 털어놔도 돼 다 말해줘도 돼 소란스러운 마음을 가라앉히게 Umm 어린아이같이 with you Let's dance Dance dance dance tonight I just wanna Dance dance dance tonight 어지러울

그저 그런 얘기 (Feat. 박소은) BNR

이건 이별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아픈얘기가 아니에요 누구나 다가지고있는 옛날얘기 이젠 TV도 보고 이젠 울지 않아요 어느새 시간속에 그댈잊어요 매일 밤새 눈물로 죽을것만 같던 내가 그대없이 웃으면서 살아요 니가 울며 두드리던 가슴에 새겨진 붉고 푸르게 멍든 자국 아직도 선명해 가려진 시간 사이로 서로를 할퀸 마음에 우리가 사랑한 그 만큼

그저 그런 얘기 (Feat. 박소은) BNR

이건 아픈얘기가 아니에요%D 누구나 다가지고있는 옛날얘기%D 이젠 TV도 보고 이젠 울지 않아요 %D 어느새 시간속에 그댈잊어요%D 매일 밤새 눈물로 죽을것만 같던 내가 %D 그대없이 웃으면서 살아요%D 니가 울며 두드리던 가슴에 새겨진 붉고 푸르게 멍든 자국 아직도 선명해 %D 가려진 시간 사이로 서로를 할퀸 마음에 우리가 사랑한 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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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이 빠르게 지나가 Already 빠졌어 you got me 너무 빠르게 지나간 사람은 너무나도 밉지 가끔은 나를 두고 멀리 어디로 또 가려나 싶어 눈 감고 뜰 틈새도 없이 빠르게 지나가 휙 휙 휙 휙 휙 지나가 휙 휙 휙 휙 휙 휙 휙 휙 휙 휙 너는 또 휙 휙 휙 휙 휙 휙 휙 휙 휙 휙 너무 빠른 시간은 또 나를 집어삼켰어 AY 장면은 휙 휙 휙

그저 그런 얘기 (Feat. 박소은) (Remastered) BNR

아니에요 이건 이별 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아픈 얘기가 아니에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옛날 얘기 이젠 TV도 보고 이젠 울지 않아요 어느새 시간 속에 그댈 잊어요 매일 밤새 눈물로 죽을 것만 같던 내가 그대 없이 웃으면서 살아요 니가 울며 두드리던 가슴에 새겨진 붉고 푸르게 멍든 자국 아직도 선명해 가려진 시간 사이로 서로를 할퀸 마음에 우리가 사랑한 그 만큼

사랑이 내 안에 들어와 지한& 박소은

다가갈래 장난스레 깜짝 놀라게 하는 너 스며들래 자연스레 너의 모든 말이 듣고 싶어 원해 너와의 데이트 두근대는 맘은 Breezing Breezing 더 더 가까이서 널 내 눈 안에 담아둘 거야 Love you Love you 큐피드 화살이 내게 내게 당겨진 듯해 사랑스러워 보이는 너의 모습에 눈 비비네 Oh like a holiday 설렘이 가...

ELEVEN IVE (아이브)

따분한 나의 눈빛이 무표정했던 얼굴이 널 보며 빛나고 있어 널 담은 눈동자는 odd 내 안에 빼곡하게 피어나는 blue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감정들은 true 내 입술을 간지럽힌 낯선 그 이름 난 몰랐어 내 맘이 이리 다채로운지 긴 꿈을 꾸게 해 이 방은 작은 heaven 춤을 추곤 해 실컷 어지러울 만큼 Oh my, oh my god

ELEVEN IVE

따분한 나의 눈빛이 무표정했던 얼굴이 널 보며 빛나고 있어 널 담은 눈동자는 odd 내 안에 빼곡하게 피어나는 blue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감정들은 true 내 입술을 간지럽힌 낯선 그 이름 난 몰랐어 내 맘이 이리 다채로운지 긴 꿈을 꾸게 해 이 방은 작은 heaven 춤을 추곤 해 실컷 어지러울 만큼 Oh my, oh my god

ELEVEN (23438) (MR) 금영노래방

따분한 나의 눈빛이 무표정했던 얼굴이 널 보며 빛나고 있어 널 담은 눈동자는 odd 내 안에 빼곡하게 피어나는 blue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감정들은 true 내 입술을 간지럽힌 낯선 그 이름 난 몰랐어 내 맘이 이리 다채로운지 긴 꿈을 꾸게 해 이 방은 작은 heaven 춤을 추곤 해 실컷 어지러울 만큼 Oh my, oh my god 한 칸 더 채우고 있어

우리 만약에 성요한

우리가 만약에 시간이 지나서 더 뒤에 만났다면 우리가 만약에 지금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서 더 뒤에 만났다면 좀 어땠을까 해 아직도 생각나 너와 갔던 카페거리 이제는 추억들만 남아서 사라져 혼자서 먹는 커피는 별로 맛이 없더라고 쓰기만 하고 널 보면서 수다 떨며 보낸 날들이 왜 이렇게 그리워지는 건지 지금 이 감정 눌러 담아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네가 쓰던 향수

If(Feat.Forgiven Five) J.N

시간은 지나갔지 마지막 순간에 될까 봐 die alone IDK 넌 어떨까 몰라 난 그런 걸 알지는 못해 마지막 순간에는 bad things 그런 날 보면 넌 어쩔래 순간이 지나가 다시 한번 한대 더 태우고 지워낼게 I smoke a lie, bad things everyday 그래서 여전히 xanax in pocket 기억은 지워졌지 마지막 순간에는 어디

Goodbye(Sped Up) 승후

다 지나간 새벽을 끝내려고 하지만 아무도 길에 없던 그날 밤 파랗게 뜨는 너의 기억과 그때를 봐 눈물에 잠이 들려 하지만 고장난 -시곗소리 그때와 버려진 인형같아 이순간 다 무너진 너를 봤을때, 흐려진 너를 비출땐 그 어둠 속의 빛난 (그때 그때) 그땐, 멈춰진 꿈을 기억해 시간이 흘러 멈출때 그 시간 속에 빛나 (Goodbye Goodbye Goodbye)

난 (어지러울 亂) 원더랜드 폴(Wonderland Paul)

지쳐가는 시간 속에 자꾸만 나 헤매고 있는 걸 어느 새 그 어둠 속에 자꾸만 날 가두고 있는 걸 길이 아닌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 건지 (나도 알 수 없는 나를 찾아가려 하는 건지) 끝도 없는 길을 따라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난 (난) 어디론가 향해 가야만 하는지 한 순간만이라도 잃었던 날 찾을 수는 없을까 Take it out of my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