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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친구 박대봉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사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 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 까지 달려 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 일 만 친구야 ************************** 갈...

>>>영일만친구<<< 최백호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사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 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 까지 달려 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 일 만 친구야 ************************** 갈...

영일만친구 최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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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대화 박대봉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꿈 들려주네 에에에~~~~~ 조용한 호수가에 아무도 없는 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눈이 온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 불 피워놓고 사랑을 하리라 네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밝히면 네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 앉아 따뜻이 서로의 빈곳을 채우리 내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리라 외로움이 없단...

그건너 박대봉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밤에 어이해 나홀로 잠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자도 보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어제는 비가오는 종로거리를 우산도 안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서 껄껄 웃더군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

밤에떠난 여인 박대봉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연안부두 박대봉

어쩌다 한번 오는 저 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 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속에 가물 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

바다의 여인 박대봉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 바닷가에서 추억을 맺은 사람 손잡고 해변을 단둘이 걸리며 파도소리 들으며 사랑을 약속했던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쓸쓸한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바다에 여인아~~~ **************************************** 손잡고 해변을 단둘이 걸리며 파도소리 들으며 사랑을 약속했던 그러나 부서...

사랑의 자리 박대봉

바람이 불어와도 생각이 나고 구름이 쉬어가도 생각이 난다 기약도 없이 소식도 없이 떠나버린 야속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그 님은 어디가고 어디가고 돌아올 줄 모르나 <간주중> 낙엽이 떨어져도 생각이 나고 강물이 흘러가도 생각이 난다 돌아온다고 약속해 놓고 오지않는 무정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그 님은 ...

바닷가의 추억 박대봉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중에 만난 그 사람 파도~위에 물거품처~~럼 왔다가 사라져간 못잊을 그~대여 저 하늘 끝~까지 저 바다 끝~까지 단 둘이 가~자던 파~란 꿈은 사라지고 바람이 불면 행여나 그 님인가 살며시 돌아서면 쓸쓸한 파도소리 저 하늘 끝~까지 저 바다 끝~까지 단 둘이 가~자던 파~란 꿈은 사라지고 바람이 불면 행여나 그 님...

나 어떻해 박대봉

나 어떻게 너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떻게 너를잃고 살아갈까 나 어떻게 너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안돼 정말안돼 가지말아 누구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그럴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말을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지금부터라도 박대봉

아-하-그대를 지금 부터라도 행복 하게 할거야그대 두눈에 어린 그늘을 보니 꿈 처럼 떠 오르는 그대 생각들단 한번도 그대 위해 살지 못했던 흘러간 세월에 눈시울 적시네날 위해 모두 받쳐 왔던 그대 인생이 눈가에 주름으로 새겨져 있네아-아- 사랑이 영원하다 믿었던 지나간 그시절로 돌아 갈순없지만아-아 그대를 지금 부터라도 행복 하게 할거야그대 얼굴에...

오늘이 되면 박대봉

나는너의 모든것을 알면서 나는너를 사랑한다나는너의 전부를 알면서 잊을수가 없으니내일부터 잊어야지 하면서 오늘되면 소용이없어내일부터 잊어야지 해봐도 잊을수가 없어요난 어떻하면 좋아요 당신도 내맘 같은가요난 어떻하면 좋아요 당신도 날 사랑하나요나는 너의 모든것을 알면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내일부터 잊어야지 해봐도 오늘이면 소용이없어요난 어떻하면 좋아요 당...

울리는 경부선/부산갈매기/울산큰애기/영일만친구/경상도 청년/돌아와부산항에/용두산 엘레지/울며헤진 부산항/추억의 영도다리/잘 있거라 부산항 김미진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두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지금은 그 어디서 내 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면 오늘도 못잊어 네 이름 부르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영일만 친구/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내사랑 울보/기쁜 우리 사랑은/DJ에게/한잔의 추억/환희/나의 20년/안개속의 두그림자/한번쯤 정의송

(영일만친구)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사(살아가)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히이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 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허어어허엉일만 친구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