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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민문연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쫓아내고 해방시켜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며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 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짜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내 말 명심...

유언 Unknown

"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내 무덤에 오너라 기나긴 싸움에 지쳐 쓰러질 때 내 무덤에 오너라 못다한 내 열정 가득 부어주마 오월 그 거리에 뿌려버린 열아홉 붉은 피 푸른 꿈들을 내 무...

유언 이혁준

사랑해요 좋아해요 내가 살고있는 이 세상 고마워요 감사해요 그대도 곁에있어 너무 행복해요 신기해요 손바닥 만하게 비친 봄 날 햇살 창가에 수줍게 오른 바이올렛 산다는 건 기쁜 선물인걸요 아프고 힘든 일 모두 모자란 삶의 일부 주무세요 편안하게 나와함께 예쁜 꿈 꿔요 나의 그대 정말 안심돼요 괜찮아요 아침이면 어머니의 더운 음식 지하철 사람들 속...

유언 민중가요모음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가 간다 못다한 일들을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 길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유언 긱스 (Geeks)

[Verse 1:Louie] 내가 떠날 땐 웃으면서 기차표를 끊어 줘야 돼 그때 유행하는 노래들을 폰 안에 가득 담아 놓고 떠날게 네가 원하던 거 뭐 하나도 못 해주던 나의 마지막 인사는 부디 건강해 내가 꽤 많이 걱정했던 너야 내가 보고 싶을 때면 전화해 내 걱정은 하지 마 아마 마지막이라서 괜히 분위기 잡아야 하는 것 같은 거야 생일이나 기념일 챙...

유언 루팡

rap1)마지막 널보고 물었지 그렇게 내게 입맞춰 날날날 떠나 간다는 걸 알았어 더 이상 잡지못한 작은 나에게 떠나가 버린 널 잊어야만 하겠지 어느날 모두 날 보며 내게 물었지 이제는 널 다시는 만나볼 수 없다며 이제는 쉽게 널 모두다 쉽게 다 그렇게 쉽게 널 잊어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어 rap2) 한번더 내게말해 이제 넌 없다고 현실 바라봐 애...

유언 Unknown

"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내 무덤에 오너라 기나긴 싸움에 지쳐 쓰러질 때 내 무덤에 오너라 못다한 내 열정 가득 부어주마 오월 그 거리에 뿌려버린 열아홉 붉은 피 푸른 꿈들을 내 무...

유언 오월의노래

유언 1.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2.

유언 원 펀치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

유언 민음연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쫓아내고 해방시켜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며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 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짜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내 말 명심...

유언 원 펀치(One Punch)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

유언 Unknown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아내고 해방시켜 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면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 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자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

유언 Unknown

"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내 무덤에 오너라 기나긴 싸움에 지쳐 쓰러질 때 내 무덤에 오너라 못다한 내 열정 가득 부어주마 오월 그 거리에 뿌려버린 열아홉 붉은 피 푸른 꿈들을 내 무...

유언 Lupin

**마지막 널보고 물었지 그렇게 내게 입맞춰 날날날 떠나 간다는 걸 알았어 더 이상 잡지못한 작은 나에게 떠나가버린 널 잊어야만 하겠지 어느날 모두 날 보며 내게 물었지 이제는 널 다시는 만나볼 수 없다며 이제는 쉽게 널 모두다 쉽게 다 그렇게 널 잊어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어 *한번더 내게 말해 이젠 넌 없다고 현실 바라봐 애쓰던...

유언 원펀치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 노래가 나오고또 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그댈 눈물 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 보고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 이름을 기억해표현을 할 순 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어디선가 그댈 그리는내 이름을 기억해줘표현을 할 순 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내...

유언 The Boxer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내 이름이 새...

유언 조정치

우리들 삶에 약속된 것 없으니 준비할 일이 있던가좀 이르지만 추억이라 말하고 폼나게 뒤돌아 선다 너와 나 서로 오해한 적 없으니 설명할 일이 있던가 염치없지만 이해하라 말하고 다소곳하게 잠든다 아쉬운 맘으로 꺾어가려 하지는 말기를 송이송이 피었다 계절 지나가면 시들어지길 훔치지 않고 바람에 떨군 눈물 땅위로 천천히 스며 그리움 전해 들은 다음 생들...

유언 원펀치(Onepunch)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

민문연

갈바람이 붉은 햇살을 갈래 갈래 찢고 저 푸르디 푸른벌판에 목마른 핏줄기 날려 풀이 눕는다 비바람에 맞서 풀이 눕는다. 거칠게 누워 드디여 울었다. 울다 또 다시 누웠다. 바람보다도 발끝보다도 더빨리 웃고 울었다 더 먼저 울고 일어선다 아 햇살은 어두움 몰고 풀 영원히 살아 숨쉰다(슬픈마법사가 젤 좋아하는 민중가요)

코카콜라 민문연

코카콜라 한 병(코카콜라 한병)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동 몇호실로 배달되더니 코카콜라 두 병(코카콜라 두병) 헬쓰클럽 우리 사모님 목구멍에 아싸리 달달 넘어가더니 에야디야 기분이 났네 살기좋은 이 세상에 잘 태어났네 코카콜라 한 병(코카콜라 한병) 야근하는 우리 누나 졸린 눈을 억지로 깨우더니 코카콜라 두 병(코카콜라 두병) 시골장터 장똘뱅이들 살...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민문연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가난뱅이 등치고 애비 없는 아이들 주먹으로 때리며 콧노래 부르며 물장구 치며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순풍에 돛을 단듯이 어절씨구 침묵의 바다 호박에 말뚝박고 똥싸는 놈 까뭉개며 애밴 년 배 차대고 콧노래 부르며 덩실덩실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저 놀부 떡들고 덩실 춤춘다 저 목사 한 손에 십자가...

쓰다 만 시 민문연

미군이 있으면 미군이 있으면 삼팔선이 든든하지요 삼팔선이 든든하면 삼팔선이 든든하면 부자들 배가 든든하지요. 미군이 있으면 미군이 있으면 삼팔선이 든든하지요 삼팔선이 든든하면 삼팔선이 든든하면 부자들 배가 든든하지요. 미군이 없으면 미군이 없으면 삼팔선이 터지나요 삼팔선이 터지면 삼팔선이 터지면 (낭독) 대창에 찔린 개구락지처럼 든든하던 부자들...

동트는 그날까지 민문연

동트는 그날까지 (민중문화운동연합) 가 사 거센 바람 몰아치는 끝없는 어둠 속 자욱히 연기만 남기고 그대 간 곳 없어도 설움도 눈물도 모두 절망도 버리고 끝내 우리 떠나지 못할 곳 그대의 자리는 여기 어둠이 가고 세월이 흘러 흘러 연기 자욱한 싸움터에 동트는 그 날까지 바람 그치는 그날까지 우리들 가슴 속 불꽃으로 불꽃으로 타오를 그대의 자리...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민문연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해맑은 빛이 흐르고 내가슴 지나는 바람모두 따스한 향기 머금게 하소서 내 손길 있는 곳 어디나 따뜻한 손 마주잡고 내 발길 가는 곳 어디에나 어지런 물결 그치게 하소서 고단한 하늘 저 마루 아래 검게 드리운 어둠도 흐느끼는 강물시린 바람조차 빛 흐르게 하소서 향기롭게 하소서 내 마음 다가오는 모...

삼팔선 민문연

1.올때쯤 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이 땅에 남는 길은 이 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있으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2.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민중의 아버지 민문연

우리들에게 응답하소서 혀짤린 하나님 우리 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죽어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있을까 쓰레기 더미에 묻혀버렸나 가엾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

노동의 새벽 민문연

전쟁같은 밤일을 마치고난 뒤 새벽 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세그릇 짬밥으로 기름투성이 체력전을 전력 다해 바둥치는 전쟁같은 노동일 아하 오래못가도 어쩔수 없지 끝내못가도 어쩔수 없지 어쩔수 없는 이 절망벽 깨트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

백두산 민문연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신선한 겨레의 숨소리 살아뛰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만주벌판 말을 달리던 전사들의 투쟁의 고향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서해에서 동해에서 남도의 끝 제주도에서 그어디서 떠나도 한품에 넉넉히 안아줄 백두산 온힘으로 벽을 허물고 모두 손 맞잡고 오르는 백두산이여 꺾이지 않는 통일의 깃발이여

출정가 민문연

1. 노래 부르세 즐거운 노래 이른 아침 안개를 뚫고 내일 전선 멀리 떠나갈 이 밤을 노래부르세 사랑하는 조국 내일은 멀리 산으로 산으로 이른 아침에 먼 산을 보니 낯 익은 붉은 손수건 2. 멀리 떠나세 깨어 일어나 장백산맥 넘어 만주로 쓰러진 전우 영혼을 모아 이 밤을 노래 부르세 사랑하는 조국 내일은 멀리 산으로 산으로 이른 아침에 먼 산을 보...

황혼 민문연

< 황혼 > 붉은 해 나무가지에 걸리고 까치는 둥지 찾는 들녘 경의선 철롯가에 허리 짤린 미류나무 달리는 들판 속에 하루 일 끝낸 울 아버지 한 손에는 빈 도시락 한 손에는 과자봉지 < 까치 따라 가는 길 > 기성회비 조르던 놈 큰소리로 야단치고 돌려보낸 학교길 서산마루 해 지면 시멘트가루 털어내고 터덜 터덜 오는 길 깡소주나 한잔 목에 걸...

갈 숲 지나서 민문연

.갈 숲 지나서 산길로 접어 들어가 몇 구비 넘으니 넓은 곳이 열린다 길섶에 피인 꽃 어찌 이리도 고우냐 공중에 찬바람은 잠잘줄을 모르난다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간다. 2. 오랜 가뭄에 논도 밭도 다갈라지고 메마른 논두렁에 들쥐들만 기어간다 죽죽 대나무야 어찌 이리도 죽었냐 옛집 추녀엔 이끼마저 말라버렸네...

노래2 민문연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라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청...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민문연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민중문화운동연합) 가 사 1) 눈보라 몰아치는 저 산하에 떨리는 비명소리는 누구의 원한이랴 죽음의 저 산 내사랑아 피 끓는 정열을 묻고 못다부른 참 세상은 누구의 원한이랴 침묵의 저 산 지리산 일어서는 저 산 지리산 (- 남겨진 상처를 가슴에 보듬어 안고서 - - 못다한 사랑을 목놓아노래하랴 -) 지리산 반란의 고향...

민문연

저 산맥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살았네 모진바람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흘렀네 온갖슬픔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설악산을 휘휘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동해바다 큰 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 내몸이 태어난나라 온 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역사의 숨소리 그날...

그렇지요 민문연

1.올때쯤 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이 땅에 남는 길은 이 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있으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2.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배웅 민문연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마음 약해진다 돌아보지 말고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산들도 주저앉어 신음을 허고 벌판도 농약먹고 뻗어버렸다 메말라 비틀어진 고향의 마을 메말라 비틀어진 고향의 마을 돌아보지 말고 어서 가그라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명절이라고 내려오지 말고 독허게 살어라 내 아들아 고리채 잡부금에 등이 휘었고 신경통 해소병에 속이 골았다 통곡...

내사랑한반도 민문연

1.끈질기게도 피어라 백두에서 한라까지 척박하여도 피어라 핵무기의 그늘 아래도 눈물겹게도 피어라 압록에서 섬진까지 억울하여도 피어라 양키놈의 군화발 밑에도 허리잘린 상처에도 피어나라 사랑아 내 사랑 사랑 사랑 한반도 내 사랑 한반도 결국 하나가 되어야 되고 말 내 고향은 한반도 내 사랑 사랑 사랑 한반도 내 사랑 한반도 통일염원 사십육년 피어나...

제발제발 민문연

제발제발 툭툭 때리지 좀 마세요 무슨 칠판지우갠가- 뭐- 이건 하면 안돼 저것도 하면 안돼 그저 뭐든지 안 돼 밖에 모르시나봐 주물럭 주물럭 대지도 마세요 내가 빨랫감인가요 뭐~! 축쳐져 빨래줄에 널린 내 모양이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으 아침마다 골병 제조기를 타고서 학교에 가보세요 조금만 늦었다가는 벌로 변소 청소 누군 지각을 하고 싶어서 하나요 참...

전태일 추모가 민문연

전태일 추모가 (민중문화운동연합) 가 사 지금도 가슴속에 파고드는 소리 전태일 동지의 외치던 소리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 헛되이 말라 !" 외치던 그 자리에 젊은 피가 흐른다 내 곁에 있어야 할 그 사람 어디에 다시는 없어야 할 쓰라린 비극

시간의 유언 로카(R.O.K.A)

Song) 한 번 너를 안아보고 난 후에 쓰러진 나를 받아 들일게 Rap) 점점 숨이 차들어 오는 내 모습 보아도 하루하루 야위어져 가는 내 모습을 보아도 너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거야 아픈 모습 숨겨야 했던 나의 마음도 Song) 어차피 난 붙잡을 수도 없지만 왜 하필 넌 지금 떠나가니 네가 곁에 있어서 내 삶이 있었던 거야 너만이 필요했...

춘향 유언 춘향가

중몰이 ‘춘향유언’은 춘향가의 비극적 구조에서는 절정에 해당하는 곡이며, 앞의 ‘옥중상봉’ 부터 연결되어 어사또가 두 주먹을 불끈 쥐게될 때 제 맛이 난다. 서러운 춘향의 소리른 계면조로 부르다가, 서울 사람인 이몽룡에 이르면 경드르으로 길을 바꾸어 간다. 이 대목은 임방우?l 말년 엘피 녹음이 명언으로 꼽는다. 여기에 실린 젊은 김연수의 소리는 내면...

시간의 유언 이오스(E.O.S)

뭐라고 말을 해야 해 슬픔에 무너진 지금 쓰러진 나를 지킬거야. 워~워~ 절망은 희망이 주는 악몽에 지나지 않아 너로써 깨닫게 되었어 * 언제부터 준비를 해 왔던 거니 이 순간이 어디까지 오, 이제야 너의 맘을 알았어 다칠 것이 두려워 정해 놓은 만큼만 만나 왔어 죽어 갈 나의 추억이 말할 유언은 한마디 뿐 너는 처음부터 내게 없던거야. *R...

투사의 유언 박치음

투사의 유언 (작사 작곡 박치음) 한 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간다 못 다 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 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간다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투사의 유언 꽃다지

투사의 유언 (글,가락/박치음) 한 평생 후회 없이 싸우다 간다 못다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되어 투사가 되어 한 평생 후회 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투사의 유언 꽃다지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간다 못다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어떤 유언 안치환

어느 시민의 글/ 안치환 곡 내가 광우병에 걸려 병원 가면 건강보험 민영화로 치료도 못 받고 그냥 죽을 텐데 땅도 없고 돈도 없으니 화장해서 대운하에 뿌려다오

dying wish(유언) AZAC

dying wish(유언) 사람으로 태어나 내세울만한 멋있는짓 솔직히 해본적없지만 내인생에 마지막 개만도 못한 죽기전에 마지막 하고 싶은말~~

유언 (遺言)

[얍(Yab) - 유언 (遺言)]..결비 미안해 이번년에 함께 여행가겠다고 한 약속 나 지키지 못할것 같아 크리스마스에 혼자 보낼 너 생각하면 내가슴이 아파 누군가 날 대신에 네게 꽃을 줄 수 있으면 좋겠어..

유언 (시인: 박기원) 유강진

♣ 유 언 (遺言) - 박기원 시 내 죽거들랑 비석을 세우지 마라. 한 폭 베쪼각도 한 장 만가(輓歌)도 통 걸지 마라. 술 값에 여편네를 팔아 먹고 불당(佛堂) 뒤에서 친구의 처를 강간하고 마지막엔 조상의 해골을 파 버린 사나이 어느 산골짜기에 허옇게 드러내 놓은 채 개처럼 죽어 자빠진 내 썩은 시체 위에 한 줌 흙도 아예 얹지 마라. 이...

유언(流言) 이혁준

사랑해요 좋아해요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 고마워요감사해요 그대도 내 곁에 있어 너무 행복해요 신기해요손바닥만하게 비친 봄날 햇살 창가에 수줍게 오른 바이올렛산다는 건 기쁜 선물인걸요아프고 힘든일 모두 모자란 삶의 일부주무세요 편안하게 나와 함께 예쁜 꿈 꿔요나의 그대사랑해요 좋아해요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 고마워요 감사해요 그대도 곁에 있어정말 안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