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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언제나 루시드폴

긴긴 밤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하지의

풍경은 언제나 루시드폴

긴긴 밤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길 위 루시드폴

신이 나게, 경쾌하게 나의 눈이 되어 나의 발이 되어 그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 언제나 나란히 걸어가는 길 위 이렇게 이렇게 내 어디가 그리도 좋은지 어디든 갈 수 있다며 걷네.

그대는 나즈막히 루시드폴

그대는 나즈막히 당신은 언제라도 날 떠날 수 있어요 얘기하네 난 아무 말 못하고 두터운 목도리를 말 없이 벗어준 채 돌아서지만 세상에 어떤 인연은 변하지 않을지도 몰라 그래서 사람들 모두 껴안고서 조심스럽게 걸어가겠지 스쳐가는 말이라도 그렇게 얘기말아요 나에게 그대는 언제나 말할 수 없이 고마운 사람 사랑하는 나에게는 모질게 얘기말아요

사람들은 즐겁다 루시드폴

지금 나를 만나 내모습을 왜 모르는 건지, 왜, 몰라보는지, 왜 그렇게도 까맣게 잊은 건지, 눈을 가리는, 마음을 가리는 세상이지만 나는 이렇게 너무 또렷이도 기억하고 있는데 무심하게도, 그대 눈빛은, 언제나 나를 향하지 않아.

그대 손으로 (Intro) 루시드폴

부는 곳으로 지친 머리를 돌리네 나는 쉴 곳이 없어 고달픈 내 두 다리 어루만져주오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세찬 빗줄기처럼 거센 저 물결처럼 날 휩쓸어 간대도 좁은 돛단배 속에 작은 몸을 실으리 지금 가야만 한다면 그대 품으로 그대 품으로 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 당신은 따뜻한 온기로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 언제나

그대 손으로 루시드폴

부는 곳으로 지친 머리를 돌리네 나는 쉴 곳이 없어 고달픈 내 두 다리 어루만져주오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세찬 빗줄기처럼 거센 저 물결처럼 날 휩쓸어 간대도 좁은 돛단배 속에 작은 몸을 실으리 지금 가야만 한다면 그대 품으로 그대 품으로 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 당신은 따뜻한 온기로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 언제나

이젠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도 (Remastered) 루시드폴

바람이 부네 찬 바람이 여기로 불어오네 헐벗은 나무 모두 보낸 가벼운 가지들 * 생각해보면 언제나 여름, 가을, 겨울, 봄 기억 속에서만 변하지 변하지 않을 어떤 계절이 온다면 약속할께 다시 널 찾겠다고 너의 침묵에 아무말없이 먼 곳으로 떠나가네 우리 만날 것들은 만나게 되리 이제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도 * 어디로 가나 이 골목이

사람들은 즐겁다. (Remastered) 루시드폴

지금 나를 만나 내모습을 왜 모르는 건지, 왜, 몰라보는지, 왜 그렇게도 까맣게 잊은 건지, 눈을 가리는, 마음을 가리는 세상이지만 나는 이렇게 너무 또렷이도 기억하고 있는데 무심하게도, 그대 눈빛은, 언제나 나를 향하지 않아.

그대 손으로 (Main Theme) 루시드폴

바람 부는 곳으로 지친 머리를 돌리네 나는 쉴 곳이 없어 고달픈 내 두 다리 어루만져주오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세찬 빗줄기처럼 거센 저 물결처럼 날 휩쓸어 간대도 좁은 돛단배 속에 작은 몸을 실으리 지금 가야만 한다면 그대 품으로 그대 품으로 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 당신은 따뜻한 온기로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 언제나 아무 말 없이 그대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 루시드폴

난 믿어요 이 모든 건 잠시 우리를 지나고 있을 뿐인 걸 참 오래도록 빌었었죠 나는 언제나 그대와 있고 싶다고 그 후론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쓸쓸해도 힘들어도 이젠 모든 게 사라져도 어쩌면 모두 그대로일지도 몰라 언젠가 시간이 또 지나서 마주칠 땐 너무 그렇게 슬퍼하지 마요 그동안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쓸쓸해도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루시드폴

난 믿어요 이 모든 건 잠시 우리를 지나고 있을 뿐인 걸 참 오래도록 빌었었죠 나는 언제나 그대와 있고 싶다고 그 후론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쓸쓸해도 힘들어도 이젠 모든 게 사라져도 어쩌면 모두 그대로일지도 몰라 언젠가 시간이 또 지나서 마주칠 땐 너무 그렇게 슬퍼하지 마요 그동안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쓸쓸해도 힘들어도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 루시드폴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 03:15 난 믿어요 이 모든 건 잠시 우리를 지나고 있을 뿐인 걸 참 오래도록 빌었었죠 나는 언제나 그대와 있고 싶다고 그 후론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쓸쓸해도 힘들어도 이젠 모든 게 사라져도 어쩌면 모두 그대로일지도 몰라 언젠가 시간이 또 지나서 마주칠 땐 너무 그렇게 슬퍼하지 마요

국경의 밤 (Feat. 김정범) 루시드폴

만큼 어쩔 수 없던 우리 다같이 무기력했던 우리 고3의 바다 함께 좋아했던 사람 너는 말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숨기다 겨우 한참을 같이 고민하던 그 밤 앞으로 돌진하는 내 현실 전투하듯 우리 사는 동안에도 조금도 바꾸지 못한 네 얼굴 의젓하게 멀리 나를 보러 온 청년이 된 그러나 내겐 소년인 내 친구 그대여 나보다는 더 여유있게 산다며 언제나

국경의 밤 (워리어스 Live Ver.) 루시드폴

수 없던 우리 다같이 무기력했던 우리 고3의 바다 함께 좋아했던 사람 너는 말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숨기다 겨우 한참을 같이 고민하던 그 밤 앞으로 돌진하는 내 현실 전투하듯 우리 사는 동안에도 조금도 바꾸지 못한 네 얼굴 의젓하게 멀리 나를 보러 온 청년이 된 그러나 내겐 소년인 내 친구 그대여 나 보다는 더 여유 있게 산다며 언제나

풍경은 언제나 Various Artists

긴긴 밤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풍경은 언제나 루시드 폴(Lucid Fall)

긴긴 밤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풍경은 언제나 루시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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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언제나 루시드 폴

긴긴 밤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하지의 아침이

풍경은 언제나 루시드 폴

긴긴 밤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하지의 아침이

오, 사랑 루시드폴

고요하게 어둠이 찾아오네 이 가을 끝에 봄에 첫날을 꿈꾸네 만리 넘어 멀리 있는 그대가 볼 수 없어도 난 꽃밭을 일구네 가을은 저물고 겨울은 찾아들지만 나는 봄볕을 잃지 않으리 눈발은 몰아치고 세상은 삼킬듯이 미약한 햇볕조차 날 버려도 저 멀리 봄이 사는곳 오, 사랑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날개가 없어도 나는 하늘을 나르네 눈을 감고 ...

보이나요 루시드폴

내 마음이 보이나요 이렇게 숨기고 있는데 내 마음이 보인다면, 그대도 숨기고 있나요 내 마음이 보이나요 언제쯤 알게 됐나요 그대도 그렇다면, 나에게 말해요 조심스럽지만 심각하게 얘기하면 어떨까? 다른 얘기하다 슬그머니 말한다면 (그댄 나를) 어떨런지? (허락할수) 있나요? 이제 나 보이나요 이미 다 얘기했는데 그래도 모른다면 나 또 잊을까요? 조...

고등어 루시드폴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몇 만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 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 그래도 나는 안다네 그 동안 내가 지켜온 수 많은 가족들의 저녁 밥상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

레미제라블 part 1 루시드폴

그대 떠난 그날 오후 그대 모습 잊을 수가 없네 날 말리다 터져버린 그대 울음 초여름의 거리 비를 부르던 거리의 슬픔 시간은 다시 지나가고 비는 멎었네 서서히 밀려오던 군화 소리 대검의 빛 줄어드는 시간 지쳐가던 사람들 하나 둘씩 쓰러져 마른 달빛 비치던 그밤 보고 싶었던 그대 모습 내 몸은 식어만 가요 조금 더 살고...

레미제라블 part 2 루시드폴

그대 떠난 그날 오후 그대 모습 잊을 수가 없네 밀려들던 사람들의 함성소리 얼어붙은 거리 문밖을 나가 그대를 찾아 아무리 그댈 불러봐도 소용 없었네 서서히 밀려오던 군화 소리 대검의 빛 멀어지는 사람 죽어가던 사람들 싸늘하게 쓰러져 빛을 잃은 빛나던 도시 믿을수 없던 비명 소리 이제는 믿을수 밖에 그대는 오지 않으니....

물이 되는 꿈 루시드폴

물, 물이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꽃, 꽃이 되는 꿈 씨가 되는 꿈 풀이 되는 꿈 강, 강이 되는 꿈 빛이 되는 꿈 소금이 되는 꿈 바다, 바다가 되는 꿈 파도가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별, 별이 되는 꿈 달이 되는 꿈 새가 되는 꿈 비, 비가 되는 꿈 돌이 되는 꿈 흙이 되는 꿈 산, 산이 되는 꿈 내가 되는 꿈 바람이 되는 꿈 다...

너는 내 마음속에 남아 루시드폴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땐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한 외로움들이 그때는 나에게만 와주었으면 아직도 작은 나의 창 틈에 쌓인 햇살을 너에게만 안겨주고 싶어 이러다 나도 지쳐 쓰러지면 널 잊을까

나의 하류를 지나 루시드폴

나는 이미 찾는 이없고 겨울오면 태공들도 떠나 해의 고향은 서쪽 바다 너는 나의 하류를 지나네 언제 우리 만날 수 있을까 어스름 가득한 밤 소리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했어'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해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해 종이 배처럼 흔들리며 노랗게 곪아 흐르는 시간 어떻게 세월을 거슬러 어떻게 산으로 돌아갈까 너는 너의 고향으로 가...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 루시드폴

강아지풀 마냥 야위던 그때는 하필 볍씨가 익던 가을이었네 가을은 항상 풍요로울 줄 알았지 멀어진 당신은 소식이 없고 연락없이 버티던 시간도 너의 침묵도 무엇 하나도 이렇게 변함없음만 변하지 않아 오늘도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 허들을 넘듯 하루 하루를 넘고 낮은 밤으로 밤은 낮으로 가고 혼자서 무슨 놀이를 해봐도 아무리 당신을 기다려봐도 이렇게 변합...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루시드폴

초겨울 추위도 무시 못할만큼 매섭던 나의 어린 바닷가 여름엔 바지락 겨울엔 굴을 따다 채운 가난한 호주머니 시골의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 꿈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채 익지도 않은 300원짜리 수박에도 우린 기뻐했었지 몹시 아프던 날 나를 들쳐업고 달리던 땀에 젖은 등자락 이제 난 알지...

Take 1 루시드폴

난 누굴까? 나 완전히 새됐으

너는 내 마음속에 남아 루시드폴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땐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한 외로움들이 그때는 나에게만 와주었으면 아직도 작은 나의 창 틈에 쌓인 햇살을 너에게만 안겨주고 싶어 이러다 나도 지쳐 쓰러지면 널 잊을까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땐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한 외로움들이 그때는 나에게만 와주었으면 아직도 작은 나의 창 틈에 쌓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네 루시드폴

홀로 버려진 길 위에서 견딜 수 없이 울고 싶은 이유를 나도 몰래 사랑하는 까닭을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 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왜 하필 그대를 만난 걸까 이제는 난 또 어디를 보면서 가야...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루시드폴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보아도 흐려진 눈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 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의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는 그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게 나를 죄...

은행나무 숲 루시드폴

몰러

새 (Bird) 루시드폴

verse 1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난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그래도 너무 귀여운 당신 당신의 텅빈 머릿속에 꽉 차있는 담배 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 그러면서 남의 시선 남의 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hit it) 되게 신경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

은행나무숲 루시드폴

두려운 네 목소리 이젠 점점 기억이 없네 우리 헤어진지 몇 년이나 흘렀으니 난 너무 비천했지만 난 가진 것도 없지만 내 노래보다 더 귀한 나를 죽일듯한 그대 이름 미련 하나남고 내 모든 걸 다 버렸으니 그대 없던 곳에 이 세상은 흔적도 없네 화난듯 당당한 표정 원망 한 마디 못했네 나 이렇듯 못난 탓에 멀미 가득한 세상을 살았네

장난스럽게, 혹은 포근하게 루시드폴

아침오는 소리가 들려오면 문득 잠결에 들리는 소리 아무생각도 없는듯한 그대 웃음이 자꾸 떠올라 너는 내게 (장난스럽게) 나는 네게 (혹은 포근하게 대해주지) 너는 내게 (장난스럽게) 나는 네게 (혹은 포근하게) 언제 만났는지 기억도 나질 않아 큰 소리로 웃어 본 일 없는 내게 말 할 수 없이 편한한 모습으로 날 만나주었던 *너는 내게 (장난스럽게) ...

새(bird) 루시드폴

새벽녘 내 시린 귀를 스치듯 그렇게 나에게로 날아왔던 그대 하지만 내 잦은 한숨소리 지친듯 나에게서 멀어질테니 난 단지 약했을뿐 널 멀리하려 했던 건 아니었는데 난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너무 멀리 가진 마 어쩔 수 없다 해도

새 (Acoustic) 루시드폴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나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근데도 너무 귀여운 당신 당신의 텅빈 머릿속에 꽉차있는 담배 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 그러면서 남의 시선 남의 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 되게 신경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는 당신은 세뇨리따 남 들이다 뭐...

목포의 눈물 루시드폴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투명인간 루시드폴

그대는 지금 날 보고 있나요 그대 두 눈엔 내가 맺히나요 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나요 나의 노래가 고막을 울리나요 공기가 꽉 찬 풍선 같은 내 몸 사람들 소리 뚫고 지나가네 나는 어느새 1 그람의 무게도 가누지 못해 빈 집으로 돌아오네 그대 망막에 내가 맺힌다면 내 심장이 뛸지도 몰라 나의 살, 나의 뼈, 나의 핏줄이 날 보이게 할지 몰라 나를...

우리 아름다운 시간은(그대를 사랑합니다 OST).mp3 루시드폴

하루가 지나 오늘 밤도 골목 어귀 지나 구름을 걷고서 하늘 건너 네 곁으로 왔단다 날아가는 새처럼 네 방 안에서 그때처럼 노래 들으면 멀리서 말없이 바라만 봐도 난 행복하단다 고마워 너의 노래 소리 베개 삼아 이렇게 다시 잠들 때 아득하게 보이는 천사의 모습 날 부르러 찾아왔단다 꿈\0

우리 아름다운 시간은 루시드폴

하루가 지나 오늘 밤도 골목 어귀 지나 구름을 걷고서 하늘 건너 네 곁으로 왔단다 날아가는 새처럼 네 방 안에서 그때처럼 노래 들으면 멀리서 말없이 바라만 봐도 난 행복하단다 고마워 너의 노래 소리 베개 삼아 이렇게 다시 잠들 때 아득하게 보이는 천사의 모습 날 부르러 찾아왔단다 꿈처럼 꿈처럼 잠시 또 다시 널 두고 간단다 먼 하늘을 날아 ...

두근두근 (feat. CHAI) 루시드폴

두근두근대는 가슴 새근새근대는 숨소리 내겐 너무나 달콤한 멜로디 매일매일 지금처럼 속삭여줄래 소곤소곤소곤 소곤소곤 내게 아무 말도 난 할 수가 없어 사랑을 말하는 법도 몰라 그저 눈빛 하나로 몸짓만으로 사랑해 사랑해 말할게 오늘 밤에도 듣고 싶어 내게 꼭 붙어 기타를 치며 불러준 노래 오 사랑 이불처럼 햇살처럼 따뜻한 목소리 너의 그 포근한 손길에 두...

햇살은 따뜻해 루시드폴

가끔 난 마냥 따뜻하고 싶어 그대가 웃어버릴 수밖에 없을 만큼 마치 어둠이라곤 알지도 못한 듯 그렇게 햇살처럼 말이야 이른 봄 움을 틔운 새싹을 일으키듯 늦가을 싸늘해진 바람을 달래주듯 그대가 시린 가슴을 부둥켜안은 채 어쩔 줄 몰라 그저 슬퍼하고 있을 때 햇살처럼 따뜻하게 안아줄 수만 있다면 추운 그대 데워줄 수만 있다면 한낮 처마 끝에 머물러 한숨...

햇살은 따뜻해 ★ 루시드폴

햇살은 따뜻해 - 04:43 가끔 난 마냥 따뜻하고 싶어 그대가 웃어버릴 수밖에 없을 만큼 마치 어둠이라곤 알지도 못한 듯 그렇게, 햇살처럼 말이야 이른 봄 움을 틔운 새싹을 일으키듯 늦가을 싸늘해진 바람을 달래주듯 그대가 시린 가슴을 부둥켜안은 채 어쩔 줄 몰라 그저 슬퍼하고 있을 때 햇살처럼 따뜻하게 안아줄 수만 있다면 추운 그대 데워줄 수만...

어디인지 몰라요 ★ 루시드폴

어디인지 몰라요 - 04:15 눈을 떠보니 달라진 세상 캄캄하구나 나 혼자 있는 지금 몇 시인지 몰라요 피곤한 채로 몸을 뉘어 봐도 잠이 오질 않아 나 혼자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몰라요 해가 너무 빨리 진 걸까 이 하루가 너무 길었던 걸까 기억이 나지 않아 하나 달라진 게 있다면 어젯밤 담담히 멎은 사랑뿐인데 난 지금껏 헤매다가 이렇게 겨우 여...

우리아름다운시간은 루시드폴

하루가 지나 오늘 밤도 골목 어귀 지나 구름을 걷고서 하늘 건너 네 곁으로 왔단다 날아가는 새처럼 네 방 안에서 그때처럼 노래 들으면 멀리서 말없이 바라만 봐도 난 행복하단다 고마워 너의 노래 소리 베개 삼아 이렇게 다시 잠들 때 아득하게 보이는 천사의 모습 날 부르러 찾아왔단다 꿈처럼 꿈처럼 잠시 또 다시 널 두고 간단다 먼 하늘을 날아 ...

늙은금잔화에게 루시드폴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고 하루 종일 비가 내려오는데 어김없이 너는 꽃잎을 피우고 있구나 처음 우리 만났던 그 봄날에 불타는 태양처럼 뜨겁던 네 눈빛은 이젠 달빛이 되어 나를 바라보는데 달빛이면 뭐 어떠니 빛이 없으면 또 어떠니 우리 이렇게 함께있으면 되지 힘 닿는 데까지 꽃대를 올리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고 지나가면 세상은 우리를 원하지 않을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