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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내 마음을 들어줘 (New Age) 레터 플로우

이런 마음을 아는 건지 가끔 네가 먼저 보내오는 문자를 받으면 그날은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을 너는 모를 것이다. 이게 누군가를 좋아할 때의 모습인가? 그렇다면 아무래도 나는 네가 좋아진 것 같다. 이런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가도 혹시 들킬까 걱정하는 바보 같은 모습을 보면 그냥 웃음이 난다.

이별의 저편에서 (New Age) 레터 플로우

너무 힘들었다면, 마음이 너무 과해서 그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다면 정말 미안해요. 그 시간들이 난 정말 너무 소중하고 과분했거든요. 그래서 그 시절의 내게 후회는 없어요. 다만 조금만 더 당신을 생각하고 위했다면, 그래서 마음을 조금만 내려놨다면 당신도 나도 분명 더 행복했을 텐데,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커요.

당신은 어떤 하루를 살고 있나요 (New Age) 레터 플로우

그래서 일단은 이렇게 생각하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 또한 '나'의 삶이겠지요. 알 수 없는 선택의 연속들에 늘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부디 조금은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Lost (new age) 레터 플로우

하는 막연한 생각들도 이제는 뭔가 그렇게 크게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지 않는다. 정말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일까? 아니면 그렇게 감수성 풍부하던 내가 감정이 메마른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삶에 지친 것일까? 이런 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일까? 모르겠다.

자꾸만 네가 보고 싶어 (New age) 레터 플로우

알림 소리도 듣기 싫어 항상 진동으로만 해놓고 다니던 핸드폰은 요즘 알람 시계보다 시끄러운 것 같다. '친구에서 연인으로'라는 말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 생각했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열변을 토하던 내가.. 바뀌었다. 그런 내가 더욱이 우스운 것은.. 평소 귀엽게만 보는 동생이었던 네가 그 대상이기 때문이다. '아.. 어쩌다 이렇게 됐지?'

내일, 나는 어떤 이별과 마주할까 (New Age) 레터 플로우

복잡한 마음을 식혀주기는커녕 쏟아지는 빗소리는 나를 약 올리는 것 같다. 헤어짐이라는 것을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주 이상한 감정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내일 나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 걸까. 웃으며 인사를 해야 할까. 아쉬움 가득한 얼굴로 인사를 해야 할까. 그럼 무슨 말을 해야 하지? 어렵다.

안녕, 또 왔어 (New Age) 레터 플로우

개울가 한편으로 작은 점이 보였고 그게 너라는 확신이 들 때쯤 발소리가 소란스러웠는지 너도 고개를 돌려 쪽을 바라보았다. 알 수 없는 표정을 하고 마주한 너에게 나는 입을 열었다. "안녕, 또 왔어"

안녕, 또 올게 (New Age) 레터 플로우

아마 생에 가장 행복한 여름방학이 될 것 같다.

너라는 추억에 잠겼다 (New Age) 레터 플로우

집을 나선 오후.흐린 하늘과 잔잔한 바람에 비 내음이 나는 것만 같다.몇 걸음 걷다 보니 이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어딘가를 가야 하는지도 잊은 채 걸음을 멈춰 하늘을 올려 본다.차가운 빗방울이 얼굴을 때리며 나를 적시는 동안에도 나는 한참을 그렇게 가만히 멍하니 서 있었다.얼마나 지났을까 손을 움직여 주머니에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너의 마지막 흔적...

서툰 고백을 하려해요 (New Age) 레터 플로우

할 말이 있어요. 오래전부터 정말 많이 생각하고 수백, 수천 번을 되뇐 말인데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도 잘 몰라서 너무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멋없는 거 알지만.. 그냥 들어줄래요? 당신의 표정이 어떻게 변할지 너무 궁금하고 무섭고 그렇지만.. 그래도 정말로 나 용기 한번 내어 볼게요.. 좋아해요. 정말.. 많이 좋아해요.

꿈을 좇던 아이 (New Age) 레터 플로우

어릴 때는 할 일 없이 카페에 앉아 하루 종일 창밖을 보며 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혼자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나도 나이가 든 것일까.어릴 적 어른이 되면, 나이가 들면 알게 될 거라던 사람들의 말이 하나씩 와닿는 걸 보면 나도 나이가 들기는 들었나 보다.매일 꿈을 꾸고 그 꿈을 좇던 나는 참 멋있었는데 지금의...

추억은 아무런 힘이 없다 (New age) 레터 플로우

당신과 들었을 때는 그저 남의 얘기라 멜로디가 참 좋아서 늘 들었는데 당신과 이별한 후에는 마치 얘기 같아 노래의 가사가 좋아 매일 들었어요. 지금은 또 오래전 나를, 그리고 우리를 추억하기 위해 듣곤 해요. 이상하죠?

벚꽃이 떨어지는 날 이별했다 (New Age) 레터 플로우

무언가를 경험하기보다는 가만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익숙했던 내가 너와 셀 수 없이 많은 곳들을 가고 많은 것을 경험했다. 언제부터인가는 너보다 내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렇게 1년이 지났다. 그 해도 유독 벚꽃이 일찍 피었던 것 같고 나는 내심 처음으로 벚꽃축제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젠가 너에게 이 불안을 말해주고 싶어 (New Age) 레터 플로우

따스한 햇살, 약간은 선선한 바람, 향긋한 풀 내음, 눈앞에 펼쳐진 바다, 그리고 옆에 너.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면 문득 겁이 난다. 언젠가 이 행복이 내가 원치 않은 시간에, 원치 않은 장소에서, 원치 않는 나의 간절함과는 상관없이 잔인하게도 눈앞에서 사라져 버릴까 봐. 언제나 행복은 영원한 적이 없었으니까.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New Age) 레터 플로우

하루 종일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왜인지 가볍지가 않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던 방학이 끝나간다. 그것은 곧 너와도 이별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집으로 가는 그 짧은 길 내내 나 혼자 속으로 되뇌고 있던 그 말을 네가 입 밖으로 꺼냈다. "이 시간이...

난 아직 그때를 잊지 않았어요 (New Age) 레터 플로우

어김없이 봄, 여름, 가을을 지나 겨울이 찾아왔다.올해는 눈보다는 비가 많이 올 정도로 그렇게 춥지는 않은 것 같아서 한편으론 조금 아쉽기도 하다.나는 추운 겨울이 좋다.살을 에는듯한 추위와 눈이 펑펑 쏟아지는 그런 겨울을 좋아한다.당신과 행복했던 추억이 가득한 그 시절의 겨울도 꽤나 추웠고눈도 많이 와서 떨어지는 눈을 맞으며 길을 걷던 기억이 생생하...

다시 널 본다면 꼭 와락 안기고 싶었어 (New Age) 레터 플로우

평소와 다를 거 없이 거닐던 동네에서 호기심 가득한 너와 우연히 작은 다리에서 또래의 아이를 만났다고 생각했던 날. 내게는 너무 선명한 그 어색한 공기와 멀뚱한 나의 표정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오만가지 생각을 떠올리며 안절부절 못 하는 너를 보며 웃음이 터지던 우리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어쩌면 나는 살고 싶은 것일지도 몰라 (New Age) 레터 플로우

하루하루 나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시간은 흐른다.수많은 계절이 변하고 또다시 오는 것을 알아도나는 매번 바뀌는 계절과 이별한다.아니 계절마다 녹아있는 추억들과이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어릴 때는 그렇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도 많았는데어른이 된 지금의 나는 하고 싶은 것도,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없는무의미한 삶을 살...

우리의 계절은 여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습니다 (New Age) 레터 플로우

무식할 정도로 앞만 보던 때가 있었다.꿈을 좇는 것이 당연했고 그래야만 한다고 믿었던 때가 말이다.그 시절 너를 만났다.신기할 정도로 같은 곳을 보고 있었던 너와 나는 그렇게 여러 계절을 함께 보냈다.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그냥 문득 그때의 겨울이 생각이 난다.내가 겨울을 좋아해서일까네가 그리운 것일까순수하게 꿈을 좇던 내가 그리운 것일까그 시절의...

그 시절 여름, 밤에는 별이 떨어졌다 (New Age) 레터 플로우

풀벌레 우는 소리 가득한 시골의 밤공기와 하늘은 참 맑다. 이곳은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별들도 가득하다. 제법 가까워진 우리는 해가 지고도 집 근처 동산에 앉아서 별을 봤다. 유독 반짝이는 별들을 가리키며 하나하나 이름을 말해주던 너의 눈빛이 너무나 맑고 순수해 보였다. 내게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 보다 너의 눈이 더욱 환하게 반짝였던 것 같다. 한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후쿠쥬 에미 시점_New Age) 레터 플로우

나를 불러 세워 번호를 묻는 너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너에게 웃어줘야 하는데 눈물이 났다. 너에겐 처음인 오늘이 나는 너를 보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다. 너와 함께했던 지난 30일이 내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들이라 아무것도 모른 채 어쩔 줄 모르는 네가.. 나는 너무 아프다.

내 마음을 고백해요 레터 플로우

두근거리는 걸요 오늘 밤 달빛이 우릴 비춰줄 때면 어느새 나도 몰래 자꾸 웃음이 나와 말하고 싶었던 너를 사랑한단 말 니 맘속에 속삭이고 싶어 밤이 깊어가면 니가 생각나서 하루 종일 너의 모습을 그리고 상상해요 사랑을 시작해요 내게 다가온 그대 조금 서투른 맘이 두근거리는 걸요 그댈 사랑해요 그댈 좋아해요 오늘이 마지막인 듯 너에게 말할 거야

내 마음을 고백해요 (inst.) 레터 플로우

서투른 맘이 두근거리는 걸요 오늘 밤 달빛이 우릴 비춰줄 때면 어느새 나도 몰래 자꾸 웃음이 나와 말하고 싶었던 너를 사랑한단 말 니 맘속에 속삭이고 싶어 밤이 깊어가면 니가 생각나서 하루 종일 너의 모습을 그리고 상상해요 사랑을 시작해요 내게 다가온 그대 조금 서투른 맘이 두근거리는 걸요 그댈 사랑해요 그댈 좋아해요 오늘이 마지막인 듯 너에게 말할 거야

마음에도 없는 말들 레터 플로우

난 가끔 그날을 떠올려 보곤 해 그때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린 어땠을까 지쳐버린 마음을 편히 기댈 곳이 없었던 난 너의 그 여린 마음에 혹시 짐이 될 것만 같아서 마음에도 없는 말들 너 알아주길 바랐어 한 번만 더 나를 안아주길 참 불안하고 서툴렀던 마음을 이럴 줄 알았었다면 진심을 말할 걸 그랬어 나 널 잃고 남겨진 미련이 자꾸 그날을 생각나게

여행의 시작 레터 플로우

맑은 하늘 유난히 높은 구름 아래 내게는 익숙한 풍경들이지만 누군가는 낯설은 풍경일지도 몰라 처음엔 모두가 어색하겠지만 새로운 모든 것들이 설레임을 주듯 서툰 마음을 모아 함께 가보자 손을 잡아 언제까지나 곁에 서서 빠른 걸음일 필요 없어 서로가 휴식이 되어 잠깐 일거야 익숙해 질 수 있을거야 결코 서두를 필요 없어 힘들면 내게 기대

여행의 시작 (설렘) 레터 플로우

맑은 하늘 유난히 높은 구름 아래 내게는 익숙한 풍경들이지만 누군가는 낯설은 풍경일지도 몰라 처음엔 모두가 어색하겠지만 새로운 모든 것들이 설레임을 주듯 서툰 마음을 모아 함께 가보자 손을 잡아 언제까지나 곁에 서서 빠른 걸음일 필요 없어 서로가 휴식이 되어 잠깐 일거야 익숙해 질 수 있을 거야 결코 서두를 필요 없어 힘들면

꿈만 같은 걸 레터 플로우

언제나 그렇듯 나에겐 쉽지 않았어 맘에 어떤 누군가를 담는다는 게 처음 널 봤을 때에도 나 별다를 거 없이 두려운 맘에 또 겁이 났나 봐 떨리던 첫 만남과 수줍은 고백 여전히 작고 서툰 나의 마음이 혹시라도 너에게 부담이 될까 조심스럽던 마음을 알까 꿈을 꾸는 것 같아 모든 순간이 어둔 밤 하늘도 다 너로 가득해 매일 같은 풍경도 지루했던

내 맘이 어떻든 (그리움) 레터 플로우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흘러요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쉽지가 않네요 이 하룰 견디는 게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새벽은 시리고 또 어둠은 길어요 달빛은 저리 밝기만 한데 몇 번의 새벽을 더 지나야 할런지 밝아온 아침이 서러워요 맘이 어떻든 그저 시간은 흐르고 바람이 지나듯 스쳐간 그대가 그리워요 미안한 마음이 또 미련을 불러요 난

돌아서다 (Feat. 유지수 Of 참깨와 솜사탕) 레터 플로우

이제는 얼굴을 봐도 마주보며 대화를 해도 좀처럼 웃음이 없는 변한 네 모습 내가 싫은 걸까 우리 자주 가던 음식점과 즐겨 찾던 카페를 가도 아무런 감정이 없는 변한 모습 네가 싫은 걸까 이별이 시작 된 것일까 우리 사랑이 식어버린 걸까 너는 아무런 표현도 다른 표정도 없는 너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방 안에 누워 전화기를 봐

돌아서다 . 레터 플로우.

이제는 얼굴을 봐도 마주보며 대화를 해도 좀처럼 웃음이 없는 변한 네 모습 내가 싫은 걸까 우리 자주 가던 음식점과 즐겨 찾던 카페를 가도 아무런 감정이 없는 변한 모습 네가 싫은 걸까 이별이 시작 된 것일까 우리 사랑이 식어버린 걸까 너는 (나는) 아무런 표현도 다른 표정도 없는 너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방 안에

돌아서다 레터 플로우

이제는 얼굴을 봐도 마주보며 대화를 해도 좀처럼 웃음이 없는 변한 네 모습 내가 싫은 걸까 우리 자주 가던 음식점과 즐겨 찾던 카페를 가도 아무런 감정이 없는 변한 모습 네가 싫은 걸까 이별이 시작 된 것일까 우리 사랑이 식어버린 걸까 너는 (나는) 아무런 표현도 다른 표정도 없는 너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방 안에

돌아서다 (duet with 유지수 Of 참깨와 솜사탕) 레터 플로우

이제는 얼굴을 봐도 마주보며 대화를 해도 좀처럼 웃음이 없는 변한 네 모습 내가 싫은 걸까 우리 자주 가던 음식점과 즐겨 찾던 카페를 가도 아무런 감정이 없는 변한 모습 네가 싫은 걸까 이별이 시작 된 것일까 우리 사랑이 식어버린 걸까 너는 아무런 표현도 다른 표정도 없는 너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방안에 누워

왜 이러는지 몰라 레터 플로우

언제부턴가 내가 조금 이상해졌어 가만있다가도 네가 생각나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낯설은 이 맘이 싫지만은 않아 설명할 수가 없어 내가 왜 갑자기 이러는지 설명이 안 되는 걸 그냥 나 널 보면 이상해져 왜 이러는지 몰라 네가 옆에 있으면 자꾸만 가슴이 뛰고 어쩔 줄을 몰라 참 이상하단 말야 맘이 말을 듣지 않는 건 아마도 다 너 때문인가

너의 아침, 너의 오후, 너의 밤 레터 플로우

너의 아침은 어떤지 네가 빠진 나의 첫 아침은 너무 엉망이라 너는 어떤지 궁금해서 텅 빈 거실은 여전해 텅 빈 맘은 허전해 습관처럼 차려 놓은 밥을 넘기는 거 조차 힘든 아침이야 너의 하루는 어떤지 맘과 같은지 우리였던 너와 내가 떨어져 버린 그 낯설은 이별 후 첫날 네가 줬던 화분 같이 찍은 사진 너를 담아내던 나의 마음까지도

어제와 같은 하루 레터 플로우

언제부턴가 나도 모를 하루가 지나고 견디기 힘든 새벽 어둠에 잠 못 이루고 다시 또 밝아오는 내일을 부정하는 매일이 막연한 서러운 맘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대답 없는 물음만이 텅 빈 맘을 채울 뿐 어느새 계절은 다시 겨울 시린 공기만이 또 다시 차갑고 어두운 그 새벽을 견뎌 어둠을 잡고 놓지 못해 모르겠어

우리였던 시간들 (Feat. 조은희) 레터 플로우

그만할까 우리 너와 다투던 그 새벽에 너에게 물은 말 옆에서 힘들어하는 널 보니 차마 더는 나 미안해서 시간을 줘 내게 그저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 나 이렇게 이별하기 싫은데 마음은 아직 너인데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들 모두 그 기억 속 우리를 어떻게 잊어내야 하는지 눈을 뜨면 너인 하루 이제는 깨어진 조각들처럼 흩어지는 거니

우리였던 시간들 (Feat. 조은희) ─━♀━─현규※Music4U━─ ━─레터 플로우

그만할까 우리 너와 다투던 그 새벽에 너에게 물은 말 옆에서 힘들어하는 널 보니 차마 더는 나 미안해서 시간을 줘 내게 그저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 나 이렇게 이별하기 싫은데 마음은 아직 너인데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들 모두 그 기억 속 우리를 어떻게 잊어내야 하는지 눈을 뜨면 너인 하루 이제는 깨어진 조각들처럼 흩어지는 거니

해 질 녘 레터 플로우

해 질 녘 거리에 가득한 웃음소리 저 멀리로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 아련해진 모습이 아득히 겹쳐와 알 수 없는 그리움이 불어 아무런 표정 없이 흐르는 시간들 속에 철없던 우리의 지난 모습이 조금씩 멀어지고 영원할 것만 같던 그때의 추억들 모두 지금은 어디쯤 있는 걸까 지나간 시간은 붙잡을 수가 없고 어렸던 우리의 꿈도 작아져갔지

사실 레터 플로우

따스한 바람이 불어온다 뺨을 스쳐 간다 마치 예전의 그 손길 같아 그대와 있던 날 그려본다 그래 나는 아직 그때에 살아 그대와 함께 있던 그 길에서 그댈 그려 맘에서 그댈 떠나보내면 우리 지난 추억도 끝일까봐 사실 나 많이 두려워 그대 없는 내가 어떻게 그대를 잊어 사실 나 많이 힘들어 또 다시 맞이할 내일을 혼자 버텨낼 자신

뭘 믿고 그렇게 이쁜거니 레터 플로우

널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해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하루가 즐겁니 왜 자꾸 네 생각나는 거야 네가 보고싶잖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매일이 설레니 너는 뭘 믿고 그렇게 이쁜거니 그저 귀여운 동생일 뿐인데 너 어느새 너의 전화가 왜 기다려지니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네가 욕심나는

뭘 믿고 그렇게 이쁜거니 (사랑) 레터 플로우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해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하루가 즐겁니 왜 자꾸 네 생각 나는 거야 네가 보고 싶잖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매일이 설레니 너는 뭘 믿고 그렇게 이쁜 거니 그저 귀여운 동생일 뿐인데 너 어느새 너의 전화가 왜 기다려지니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네가 욕심나는

낙엽이 질 무렵 레터 플로우

쓸쓸한 거리 위로 참 아련하게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이 나 아파 그 흔한 인사도 단 한마디 말도 없이 돌아서 버린 그대 뭐가 그리 급해 그렇게 떠나야만 했는지 그래 다 이해해볼게 그래 다 이해해볼게 그냥 다 이해해볼게 어쩔 수 없는 거잖아 텅 비어버린 이 마음은 또 미련하게 그리움을 채우고 흩어져 가는 추억들에 모질었던

우리도 그때는.. 레터 플로우

거 없는 평범한 사랑 얘기에 아주 오래전 우리가 생각나 유난히 추웠던 그 계절에 우리 차가운 바람과 어둔 밤마저도 추억이던 날들 영원할 것 같던 그 시간들이 또 그리워져 우리도 그때는 정말 행복했었는데 우리 그때는 정말 좋았는데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같은 길을 함께 걸었던 그때가 난 아직도 가끔 보고 싶어 추억은 언제나 끝난 영화처럼 흐릿한 잔상으로 남아

너와 30일 (feat. 수조) 레터 플로우

우리 그날을 기억해 처음 네가 날 봤던 날 떨어지는 꽃잎 아래 눈물을 흘리던 내가 넌 시작이었지 세상이 멈춰버린 듯 고요했던 밤거리 수줍게 맞잡았던 손이 너무 좋다는 너의 말에 가슴이 저려서 나는 울어버렸어 내게는 마지막이 될 너와의 날들이 늘어 갈수록 난 널 잃어가는데 수줍게 웃는 널 보면 맘이 무너져 이 모든 순간이 너에겐 처음이니까 처음 이름을 부르고

너와 30일 (수조 ver.) (inst.) 레터 플로우

우리 그날을 기억해 처음 네가 날 봤던 날 떨어지는 꽃잎 아래 눈물을 흘리던 내가 넌 시작이었지 세상이 멈춰버린 듯 고요했던 밤거리 수줍게 맞잡았던 손이 너무 좋다는 너의 말에 가슴이 저려서 나는 울어버렸어 내게는 마지막이 될 너와의 날들이 늘어 갈수록 난 널 잃어가는데 수줍게 웃는 널 보면 맘이 무너져 이 모든 순간이 너에겐 처음이니까 처음 이름을 부르고

뭘 믿고 그렇게 멋진 거니 (feat. 주예인) 레터 플로우

기다리게 했던 나지만 이제는 내가 매일 널 기다려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하루가 즐겁니 왜 자꾸 네 생각나는 거야 네가 보고 싶잖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매일이 설레니 너는 뭘 믿고 그렇게 멋진 거니 그저 귀여운 동생일 뿐인데 너 어느새 너의 전화가 왜 기다려지니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네가 욕심나는

만남, 이별, 추억 그리고 그리움 레터 플로우

그 마음이 커질수록 너를 더 맘 속 깊이 품으려 했고, 그 맘은 오히려 맘과는 다른 상황을 만들었다. 그렇게 힘겹게 이어오던 사랑이란 감정은 어느새 너에게 아픔이 되어 있었고, 행복하다 믿었던 우리 시간들은 결국 힘듦이 되어있었다. 우리가 함께한 겨울.. 그 시린 계절을 지나 따스한 봄도 끝자락에 닿았을 그 즈음..

우리가 있던 시간 (From.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우리가 있던 시간 레터 플로우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어느 봄을 그리며 (feat. 이한성) 레터 플로우

아려오는지 사랑을 몰랐던 모든 게 서툴렀던 날 미워해요 그대 어쩔 수 없단 걸 다 알아요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하죠 언젠가 만날 수 있을까요 그 오랜 시간을 어떡하죠 근데 난 있잖아요 그게 두려워요 왜 그때는 아무것도 못했었는지 왜 그때는 아무 말도 못 했었는지 사랑을 몰랐던 모든 게 서툴던 날 미워해요 더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