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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하는 날 더 캔버스

잊은 건 없는지 잠시 허리를 펴고 주위를 둘러보네 조금씩 늘어난 짐들을 보며 지난 시간을 생각하네 내 삶이 묻어 바래진 벽지와 너무도 익숙한 덮게 잃은 형광등 상처 투성이 바닥을 보니 왠지 아쉬운 기분이지만 Goodbye 이제는 지워버려야 하는 아픈 기억이여 Goodbye 괴롭히던 슬픈 추억들 모두 남겨 둘 꺼야 Goodbye 웃음 짓게 할 소중한 추억만이

이사 방탄소년단

가자 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 이사 가자 이제는 높은 곳으로 텅 빈 방에서 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 잠시 돌아본다 울고 웃던 시간들아 이젠 안녕 3년의 삶 참 짧고도 길었지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추억의 기억이 막 떠오르곤 해 떠날 때가 되니까 사용의 흔적들 like 통장내역 크레딧카드 좁은 평수만큼 뭉친 점도 있었고

이사? 방탄소년단

가자 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 이사 가자 이제는 높은 곳으로 텅 빈 방에서 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 잠시 돌아본다 울고 웃던 시간들아 이젠 안녕 3년의 삶 참 짧고도 길었지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추억의 기억이 막 떠오르곤 해, 떠날 때가 되니까 사용의 흔적들 like 통장내역 크레딧카드 좁은 평수만큼 뭉친 점도 있었고

이사 방탄소년단 (BTS)

가자 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 이사 가자 이제는 높은 곳으로 텅 빈 방에서 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 잠시 돌아본다 울고 웃던 시간들아 이젠 안녕 3년의 삶 참 짧고도 길었지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추억의 기억이 막 떠오르곤 해, 떠날 때가 되니까 사용의 흔적들 like 통장내역 크레딧카드 좁은 평수만큼 뭉친 점도 있었고

이사  방탄소년단 (Bts)

가자 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 이사 가자 이제는 높은 곳으로 텅 빈 방에서 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 잠시 돌아본다 울고 웃던 시간들아 이젠 안녕 3년의 삶 참 짧고도 길었지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추억의 기억이 막 떠오르곤 해, 떠날 때가 되니까 사용의 흔적들 like 통장내역 크레딧카드 좁은 평수만큼 뭉친 점도 있었고

이사 BTS (방탄소년단)

가자 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 이사 가자 이제는 높은 곳으로 텅 빈 방에서 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 잠시 돌아본다 울고 웃던 시간들아 이젠 안녕 3년의 삶 참 짧고도 길었지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추억의 기억이 막 떠오르곤 해, 떠날 때가 되니까 사용의 흔적들 like 통장내역 크레딧카드 좁은 평수만큼 뭉친 점도 있었고

이사 하는 날 Various Artists

다닥다닥 붙어있는 지붕들 꼬불꼬불 올라앉은 골목길 손바닥만한 방에 아냐아냐 손바닥이 아냐 꼬딱지만한 방에 이사를 왔네 산꼭대기 집이지만 아하~ 공기는 아주 좋아 아하~ 올라오긴 힘들지만 아하~ 힘들 거 없어! 살아보자! 다닥다닥붙어있는 동네에 생뚱생뚱 억척스런 과붓집 뻔질뻔질 빨간 구두 아가씨 이사를 왔네 어찌 살까 이사를 왔네 잘...

이사 한국인

본의 아니게도 우린 멀어져 버스 한번에 볼 수 없네 너 나의 거리를 거슬러 이 밤 온통 난 너를 원해 만약에 혹시나 커피 한 잔에 잠들지도 못하는 그 밤에 네 생각에 내가 널 부르면 널 부르면 찾으면 기억해내 내 방으로 오는 그 좁은 길들을 이 밤 만약에 혹시나 맥주 몇 잔에 취하지도 못하는 그 밤에 내 생각에 네가 찾아와

햇살 따스한 날 캔버스

햇살 따스한 캔버스 (The Canvas) 어디에 있나요 거짓말처럼 떠난 당신은 둘이 함께 걷던 이 거리가 왠지 슬퍼 보여 요 이 비를 맞으며 그대 모습 자꾸 떠올리네요 나의 기억 속엔 언제나 환하게 웃고 있네요 햇살 따스한 돌아오세요 그때 그 거리로 돌아오세요 햇살 따스한 돌아오세요 내 맘 빈자리로 돌아오세요 <간주중

이사 드라이플라워

내 방 가득 하나 둘 쌓인 나의 흔적을 꺼내어 보다 떠올려 보다 내 방 가득 하루씩 쌓인 나의 시간을 되돌려 보다가 덜컥 눈물이 흘러 셀 수 없이 잠들고 깨어났던 많은 날들이 내게로 다시 찾아 오고 있어 오 이젠 내 맘에 지난 날들과 꿈들을 담고서 나는 떠날게 내 방 안에 편안히 닿는 너의 온기가 놓을 수 없이 너무 따뜻해 내

이사 Sof'boy Han

들어줘, 기분이 Upside down 주제 파악 못 하는 게 병이 됐나 봐 넌 어떠니?

이사 황종률

벌써 낼 모레엔 움직여야 하는데 아무런 준비도 못했지 아직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보단 아쉬움이 좀 크다 어떨까 몇 년을 살 곳은 햇빛 잘 들까 아님 전등을 의지해야 할까 어떨까 새롭게 만날 사람들 그 누굴까 친절할까 신경이 늘 쓰일까 버릴까 언젠가 또 쓸 것 같아 한참을 있었던 물건들을 버려야 할까 어떨까 몇 년 후 여전히 다시

이사 블루앤블루

벌써 낼 모레엔 움직여야 하는데 아무런 준비도 못했지 아직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보단 아쉬움이 좀 크다. 어떨까 몇 년을 살 곳은 햇빛 잘 들까 아님 전등을 의지해야 할까 어떨까 새롭게 만날 사람들 그 누굴까 친절할까 신경이 늘 쓰일까..

이사 정다운

손, 이내 두 눈을 비비고 어기적 몇걸음 딛고 나가 무심하게 뻗은 손끝 아래 스위치를 켜요 고요한 주방 귀퉁이 자리를 잡고 포트 속 남은 물 위에 물을 더해 보그르르 끓는 물을 기다려 마음에 드는 티백 하나 집어넣고요 소파 끝에 턱 걸터앉아 잠시 나의 숨을 느껴요 우리의 손길이 닿은 이 공간 이 공간에 길들여진 우리 그러다 문득 종종 작은 방 하나

이사 이은재

사진들을 봤지 머리에 적었지 바로 버렸기는 해 아직도 너무 구차해서 잘 된 거야 이제 널 치워내고 텅 비어 버린 우리 둘이 살던 이 집엔 유난히 넓은 소파와 너의 거친 향수 향만이 침대 위 너의 체취와 서랍 속 너의 흔적이 아쉬워 정리를 하다가 끝내지 못한 내 빌어먹을 이삿날 이사를 하려 했고 나는 떠나려고 했어 널 혼자서 짐을 싸고 전부 정리하려 했어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빈 방 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미워하진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샌가 따듯해진 열쇠.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열쇠 그게 다였는데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열쇠 그게 다였는데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열쇠 그게 다였는데

이사 David Koo(구현모)

이 세상 어딘가엔 내 한 몸 쉴 곳 있을까 이 세상 어딘가엔 내 지친 맘 쉴 곳 있을까 혼자이고 싶었고 함께이고 싶었네 가지려 애써봐도 손에 잡히지 않네 돌아보면 별일 아닌 일들 참 작았던 그때의 나 지친 몸과 마음 돌아온 곳 내 집은 내 집이 아니네 나 영원히 쉴곳엔 나 빈 손으로 가네 이 세상 어딘가엔 내 한몸 쉴 곳 있을까 이 세상 어딘가엔 내 지친

이사 강이채

다 버리지 못해 다시 꾹꾹 눌러 담은 커다란 트렁크 그리고 바이올린 남겨지는 짐들에 하나하나 손을 얹고 꽤 오래 그렇게 떠날 인사를 나눠 피어오르는 백만 가지 시나리오 속 얼굴을 파묻고 잠들어 식량이 부족한 배에 몸을 싣고 불어오는 바람을 기다려 쌓이는 외로움 돛이 되어 시작한 항해에 온 마음을 뺏겨 분주해진 소리에 천천히 떠오르는 불빛 두드려 깨우는 손에

이사 프리티브라운(Pretty Brown)

비가 오는 토요일 문을 두드리는 그 소리 텅 빈 내 맘 속에 내렸어 비오는 이사라면 좋을 거라던 그 말 그래 오늘이 좋겠어 쓰지 않는 칫솔도 현관에 놓인 저 우산도 모두 박스 안에 담는데 생각보다 버릴게 너무 많은걸 그때 그때 좀 해둘껄 혹시라도 돌아올까 그래서 치우지도 못했나 봐 이젠 알아 헤어졌다는 걸 하나

이사 프리티브라운

비가 오는 토요일 문을 두드리는 그 소리 텅 빈 내 맘 속에 내렸어 비 오는 이사라면 좋을 거라던 그 말 그래 오늘이 좋겠어 쓰지 않는 칫솔도 현관에 놓인 저 우산도 모두 박스 안에 담는데 생각보다 버릴게 너무 많은걸 그때 그때 좀 해둘걸 혹시라도 돌아올까 그래서 치우지도 못했나 봐 이젠 알아 헤어졌다는 걸 하나 둘 버려가는데

이사 거북이

Yeh, Turtles new house, Haha~ move out 짐을 싸고 떠나는 길 좌회전 우회전 Move in to the new house 기다리던 내일은 이사 가는 내일은 빠짐없이 부지런히 (haha yeh busy) 짐을 가득 실은 트럭 앞장서며 왜 이리 조바심 내나 손에 힘주고 Move in to the new house

이사 가던 날 여행스케치

손을 놓게하고 멈춰진 시간의 틈사이로 찾아드는 그리움에 우워 *아직도 나를 기억할까 아닐까 그때 그 시절 친구들은 어디에 빛 바랜 사진속에 흐려진 색깔만큼 우리도 이젠 어른이 된거야 다시 돌아갈 수 만 있다면 그때 그 시절 난 가고 싶어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 누구에게나 한 번 뿐이지만 정든 추억과 정든 이 집을 떠나야 하는

그 누가 파리넬리 더 웜스

반지하에 이사 왔나 레드제플린 이사 새벽부터 창문을 열고 세상 듣도 보도 못한 고음을 질러주시네 아랫집에 할머니는 주인 할머니 몇 해 전부터 귀가 멀어 듣지못해요 세상 듣도 보도 못한 고음을 질러주시네 술 마시고 노래하는 나의 파리넬리 한숨 섞인 노래하는 너는 파리넬리 동네 사람 동이 트길 기다리는데 난 그제서야 잠을 청하네 오며 가며 볼 때마다 인사를

너와 나의 멜로디 캔버스

너와 나만의 멜로디이젠 함께 부르는거야우리 둘만의 멜로디서로의 맘 전해지도록왜 그땐 몰랐던 걸까여름이 다 지나도록나에게 해준 말들이어떤 의미였는지이제와 설레 이는 건이제와 두근대는 건아마도 둔한 나의감각 때문일거야너무 늦진 않았겠지지금이라도 될거야마음이 전해지도록멋지게 고백할게아직도 그 맘 같다면한번 기회 준다면한걸음에 달려가 말을 할거야너와 나만의 멜로디이젠

이사

항상 맘에 걸렸죠 그댈 남긴 채 떠난다는게 애써 떼어놓고도 맘이 아파서 많이 걱정했죠 오늘얘기 들었죠 그대의 아픔 감싸준 누군가가 있단 걸 이제 갈께요 편히 갈께요 항상 그댈 지켜볼 수 있는 곳으로 행복하세요 꼭 그래줘요 그대 없는 나 그곳에서도 언제나 기도해줄께요 많이 원망했나요 그랬을테죠 부디 용서해요 어쩜 잘된 일이죠 그토록 사랑했다는 말 미워...

이사 얄개들 (The Freaks)

아무일도 없던날 난 너에게 말했지 안녕 안녕 안녕 난 떠날께 하늘은 푸르렀고 눈앞은 투명했지 안녕 안녕 안녕 난 떠날께 마음은 한적하고 새파란 풀잎소리와 바람만 우~~

이사 크르르

가끔씩은 내 생각 하고 그래요 잊어버리진 말아요 제멋대로 못난 마음인가 봐요 어쩔 수 없는가 봐요 어제는 이상하죠 한숨도 못 잤어요 그대를 만나려 그랬나 봐 못다 한 말들에 답장은 말아줘요 참 많이 고마웠어요 텅 빈 방 햇살이 내 빈자릴 채우면 나도 조금은 자라날까요 어색한 발끝은 자꾸 머뭇거려요 내 맘이 그런가 봐요 난 아직 모르나 봐요 잠에서...

이사 얄개들

아무일도 없던날 난 너에게 말했지 안녕 안녕 안녕 난 떠날께 하늘은 푸르렀고 눈앞은 투명했지 안녕 안녕 안녕 난 떠날께 마음은 한적하고 새파란 풀잎소리와 바람만 우~~

이사 황푸하/황푸하

이사 갈 때야 알았네 많은 걸 잊고 살았네 서랍 깊숙한 그곳에 많이도 살아 있었네 그대들은 항상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이사 갈 때야 알았네 많은 걸 잊고 살았네 이사 갈 때야 알았네 많은 걸 잊고 살았네 텅 빈 바닥 한구석에 사진 앨범만 남았네 조심스레 열어보니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지친 몸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면

이사 이아람

버스 창밖으로 익숙한 풍경들이 한참 흐르고 우리가 가던 단골가게 간판들이 하나둘 변해가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를 아직 기억해 그날 밤 그때처럼 너의 모습이 아직도 가득 남아서 i\'m gonna leave here today 흘러간 시간만큼 나는 너에게서 그만 wanna be free now 떠나야 한다는 걸 알아 오랜 내 맘 한 편을 다 비우고 이제...

이사 LEE ARAM

버스 창밖으로 익숙한 풍경들이 한참 흐르고 우리가 가던 단골가게 간판들이 하나둘 변해가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를 아직 기억해 그날 밤 그때처럼 너의 모습이 아직도 가득 남아서 i'm gonna leave here today 흘러간 시간만큼 나는 너에게서 그만 wanna be free now 떠나야 한다는 걸 알아 오랜 내 맘 한 편을 다 비우고 이제 ...

이사 브릭

매일 반복되는 하루에 쉴 곳은 너뿐야 너와 한동네로 갈 거야 조금만 기다려 늦은 밤 문을 나서면 서너 걸음에 널 보고 배고픈 어느 하루에 너만의 비밀만찬을 기대할게 I don't wanna see you cry 어느 곳에 있어도 지금은 (wait for me) I don't wanna see you cry 어느 때에 있어도 이제는 (wait for...

이사 구(九)

또 이렇게 잊혀진다 마른 먼지같은 기억은 눈에 띄지 않는 구석에 제자리를 잡고 나보다 오래 머무르다 나의 뒤에 남겨진 나는 이렇게 버려진다 이제는 나의 사람이 아닌 그 사람의 흔적을 애써 지우지 않고 다음 사람에게 허락없이 이대로 맡겨 본다 바람이 이리저리 흔들 거릴 찾아 텅 빈 내 방을 기웃거린다 단단히 여민 줄 알았던 맘이 그 바람에 준비 없...

이사 316

어제 난 이사했어요 당신과 살던 그 집 버렸죠 바랜 냉장고보다 미처 못봤던 당신 머리칼이 무거워서 내내 애먹었죠 어제 난 이사했어요 당신과 살던 그 집 버렸죠 고물 세탁기보다 미처 못봤던 당신 머리핀이 무거워서 내내 애먹었죠 이젠 유행 지난 당신 속옷과 아직 쓸만한 듯한 당신 칫솔 이 모두 다 버렸어야 했어 버렸어야 버렸어야 버렸어야 버렸어야 했는데

이사 신경우

또 이사를 간다또 이사를 간다정신이 이산을 갔다 저 산을 갔다돌아온단다그저 할 일 없는게나에겐 당연하게 된 것 같아얘 이름은 뭘까 쟤 이름은 뭘까멍하니 서 있는 것도 이제내 바운스가 된 것 같아노래가 될 것 같아뭔가 심심해갇혀서 산다는 게이렇게 있는 게쉽지가 않네요뭔가 심심해갇혀서 산다는 게꽉 막혀 있는 게쉽지가 않네요또 과거에 산다거긴 추억도 많아기...

이사 우재 (WOOJAE)

어느새 추억이 돼버린 어제의 이야기매일 아침 지겹도록 마주 보던 식탁 위다신 돌아갈 수 없는 기나긴 시간이바뀌지 않은 표정들 속에서 영원하길난 원체 버리는 걸 잘 못해다 헤진 인형 하나 조차도사람이라는 게 진짜 변하긴 해시원하게 버린 수많은 옷들이십 년을 살아온 집 속에 쌓여버린 짐만큼크지 않은 키가 우습다 생각해마지막 걸음을 떼복잡한 지하 주차장조금...

말없이 바라봐 캔버스

캔버스 / 말없이 바라봐 (나우) 한참을 혼자 있었네 이리도 쓸쓸한 저녁 무심히 지나는 거리에서 그리혼자 있었네 한참을 울고 있었네 이리도 아픈 마음에 추억이 흐러는 거리에서 그리 혼자 울었네 가로등 외로운 그늘에 어느듯 그대 내게 내려와 말없이 그대를 (바라봐) 말없이 그대도 (바라봐) 말없이 이렇게 바라봔네 그저 조용한 가로등

햇살 따스한 날 더 캔버스

어디에 있나요 거짓말처럼 떠난 당신은 둘이 함께 걷던 이 거리가 왠지 슬퍼보여요 이비를 맞으며 그대 모습 자꾸 떠올리네요 나의 기억속에 언제나 환하게 웃고있네요 햇살 따스한 돌아오세요 그때 그 거리로 돌아오세요 햇살 따스한 돌아오세요 내맘 빈자리로 돌아오세요 이비를 맞으며 그대 모습 자꾸 떠올리네요

이사 가는 날 스컬, 하하

웃으면서 들어오네요 하지만 오늘 왠지 그녀 슬퍼 보이네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여느 때와 같이 우리 엄마처럼 잔소릴 해요 냉장고에 반찬을 집어 넣으며 끊임없이 말을 해요 근데 참 이상하게 내 쪽을 한번도 쳐다보질 않네요 맨날

이사 가는 날 스컬(SKULL),하하

웃으면서 들어오네요 하지만 오늘 왠지 그녀 슬퍼 보이네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여느 때와 같이 우리 엄마처럼 잔소릴 해요 냉장고에 반찬을 집어 넣으며 끊임없이 말을 해요 근데 참 이상하게 내 쪽을 한번도 쳐다보질 않네요 맨날

이사 가는 날 스컬(SKULL), 하하

웃으면서 들어오네요 하지만 오늘 왠지 그녀 슬퍼 보이네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여느 때와 같이 우리 엄마처럼 잔소릴 해요 냉장고에 반찬을 집어 넣으며 끊임없이 말을 해요 근데 참 이상하게 내 쪽을 한번도 쳐다보질 않네요 맨날

이사 가는 날 스컬 & 하하

웃으면서 들어오네요 하지만 오늘 왠지 그녀 슬퍼 보이네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여느 때와 같이 우리 엄마처럼 잔소릴 해요 냉장고에 반찬을 집어 넣으며 끊임없이 말을 해요 근데 참 이상하게 내 쪽을 한번도 쳐다보질 않네요 맨날

이사 가는 날 레게 강 같은 평화

그녀가 웃으면서 들어오네요 하지만 오늘 왠지 그녀 슬퍼 보이네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여느 때와 같이 우리 엄마처럼 잔소릴 해요 냉장고에 반찬을 집어 넣으며 끊임없이 말을 해요 근데 참 이상하게 내 쪽을 한번도 쳐다보질 않네요 맨날

이사 가는 날 스컬&하하

몇 주 째네요 그녀가 웃으면서 들어오네요 하지만 오늘 왠지 그녀 슬퍼 보이네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사를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녀는 여느 때와 같이 우리 엄마처럼 잔소릴 해요 냉장고에 반찬을 집어 넣으며 끊임없이 말을 해요 근데 참 이상하게 내 쪽을 한번도 쳐다보질 않네요 맨날

이사 (Inst.) 기리보이

버린 트럭에 나의 가구들을 담지 이렇게 넓었어 비어 버린 방 이제야 알겠어 다 치워보니까 흔들리지 않게 무거운 짐을 들어 정리는 귀찮아 박스에 그냥 부어 버려 니가 하나도 없이 비워 놔도 뭔가 찝찝해 아니 그냥 비가 와서 뒤 돌아보지 말자 애써 잡은 맘 다시 흔들리잖아 이토록 아쉬운 건 미련 때문일까 아니 생각을 말자 Good bye 낡은 내 방보다

이사 가던날 김연숙

이사 가던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장독 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 지나버린 어린 시절 그 어릴 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오른다 이사 가던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이사 가던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