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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시간 속으로 (Inst.) 다린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그때 그때는 차마 생각 못 했던 거야 마냥 좋았었지 돌이켜 보려 해도 이젠 되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뒤엉켜 버린 눈물의 기억들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살아 하루를 일 년 같이 살아가 네 손을 놓쳤던 그날에 멈춰서 매일 널 찾아 헤매어 이 낡은 시간 속에 그 어느 누구보다 너는 소중한 존재였어 나에겐 닿지 않아도 널 느낄 수 있어

낡은 시간 속으로 다린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그때 그때는 차마 생각 못 했던 거야 마냥 좋았었지 돌이켜 보려 해도 이젠 되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뒤엉켜 버린 눈물의 기억들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살아 하루를 일 년 같이 살아가 네 손을 놓쳤던 그날에 멈춰서 매일 널 찾아 헤매어 이 낡은 시간 속에 그 어느 누구보다 너는 소중한 존재였어

낡은 시간 속으로 (미씽 _ 그들이 있었다2 OST)♡♡ 다린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그때 그때는 차마 생각 못 했던 거야 마냥 좋았었지 돌이켜 보려 해도 이젠 되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뒤엉켜 버린 눈물의 기억들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살아 하루를 일 년 같이 살아가 네 손을 놓쳤던 그날에 멈춰서 매일 널 찾아 헤매어 이 낡은 시간 속에 그 어느 누구보다 너는 소중한 존재였어

여름이 지나고 다린

무성한 여름이 지나고 모든 것이 걸음을 내딛고 온 세상이 물빛의 소음으로 분주히 달릴 때 발목까지 비가 차오르고 나를 전복시킨 그 한번을 탓하고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꿈으로 품으로 달린다 사라지는 지금 속으로 달린다 벗겨지는 표정 틈으로 달린다 터져나오는 이름 하나로 단 하나로 흥건한 계절이 지나고 익어버린 욕심을 내딛고 온 세상이 흔적과 사랑으로 분주히 달릴

내게 오면 돼 다린

하염없이 울었지 너를 떠나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계절이 다 지난 줄도 모르고 이젠 멀어진 얘기 넌 어디쯤에 있나 먼 곳 바라보며 널 그리면 시간이 멈추네 거꾸로 흐르네 넌 내 안에 있네 아무도 모르는 깊고 진실한 곳 그대를 위한 나를 다 여기에 두었지 언젠가 그대 지쳐갈 때 내게 오면 돼 낡은 벤치에 앉아 잠든 내 이마 위에 바람 불어오면 너만은 날 알고 있다는

그리움은 낡은 책처럼 달달한놈

우리가 늘 함께 걸었던 영화처럼 예쁘던 이 거리엔 숨소리도 말소리도 그대 옷자락 냄새마저 사라져 간다 그리움은 낡은 책처럼 오랜 시간 동안 내게 남겠지 나만 알고 나만 웃고 나 혼자서 눈물 흘리는 이야기 되어 너에게 물들었던 저녁의 따스함과 아침의 햇살 같은 것 웃음과 투정 같은 버려지지 않는 모든 추억들 가슴에 안고 바람이 불어오면

잊혀진 시간 속으로 안태희

기분 좋은 날이야 이유 같은 건 없어 서랍 속에 낡은 필름 카메라 챙겨서 가보는 거야 뭔가 변한 것 같아 멀리 와버린 건가 아님 내가 너무 커버린 걸까 모든 게 새로운 기분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다시 찾아온 my universe 바람에 몸을 맡겨 햇살에 맘을 녹여 가보자 아득하게 잊혀진 시간 속으로 어디까지 온 걸까 조금 헤맨 것 같아 너와

짱 (Inst.) 최창민

못했어 내 작은 엉덩이 그 작은 점 하나까지 기억하다니 어린 친구로만 남아 있던 너 함께 웃었고 서로 위해 감싸주었고 너에 아픔 대신 했었고 너를 위해 눈물 흘려준 나를 보게 되었어 맘에 없는 내 행동 잠만 자는 말들 너의 앞에서 이런 내가 지쳐 떠 다니는 자존심 퉁퉁대는 말도 진짜가 아냐 난 너를 사랑해 믿어줘 지나간 시간

다린 Stood

하얀 손목에 핀 라일락은 밤새 두근거리고 손톱 끝이 둥그런 게 넌 예쁜 달을 열 개나 가졌네 껴안고 자자 아무 말 없어도 좋으니 우리 껴안고 자자 네 목덜미에 얼굴을 묻을래 하얀 손목에 핀 라일락은 밤새 두근거리고 손톱 끝이 둥그런 게 넌 예쁜 달을 열 개나 가졌네 껴안고 자자 아무 말 없어도 좋으니 우리 껴안고 자자 네 목덜미에 얼굴을 묻을래 Eve...

라디오를 켜고(Inst.) 더 링크(The Rink)

어느새 태양은 또 지고 붉은 빛은 내방을 채우네 낡은 의자에 몸을 기대면 내귓가를 간지럽 히는 그노래 따듯한 커피 한잔으로 매마른 내목을 축이고 Radio속 울리는 멜로디 따라 나도 모르게 흥얼 거리네 Right ~ 볼륨을 좀더 높이고 더 링크(The Rink) 라디오를 켜고 Lyrics Right ~ 리듬에 몸을 흔들고 Right ~ 두눈을

행운 속으로 (inst.) 윤선 (YOONSUN)

닿길 바라 지금은 어디 있을까 눈앞에 보이지 않아 흐려진 구름 뒤로 I remember you every day 포기가 하기 싫어 난 너에게 달려가 난 비 갠 뒤 너를 만나 그대로 날 안아줘 푸른 하늘 비가 오듯 한줄기에 빛이 되듯 행운 같던 순간 그때를 기억해 봐 추운 마음 눈이 와도 따스한 여름 돼줄게 흐린 날도 지나 맑음이 되어 빛나기를 찬란했던 시간

돌려놔 (Inst.) 원펀치 (1PUNCH)

헤매었지만 분명 그대만을 위해 나는 살아왔잖아 Babe 언제부턴가 우리 사이엔 눈치를 봐가 서로가 오늘 밤엔 너 뭔가 말해야겠다는 듯해 근데 그게 뭔지 난 알 것 같기에 이 시간이 멈추길 다시 뒤로 돌아가 돌아가 순수했던 그 때로 스쳐 지나가네 좋았던 기억 모두 우린 그대로 그렇게 stop 순수했던 그때로 나를 돌려놔 해맑게 웃던 그때로 나를 돌려놔 행복했던 시간

이사 (Inst.) 기리보이

돼 바보같이 낡아 버린 트럭에 나의 가구들을 담지 이렇게 넓었어 비어 버린 방 이제야 알겠어 다 치워보니까 흔들리지 않게 무거운 짐을 들어 정리는 귀찮아 박스에 그냥 부어 버려 니가 하나도 없이 비워 놔도 뭔가 찝찝해 아니 그냥 비가 와서 뒤 돌아보지 말자 애써 잡은 맘 다시 흔들리잖아 이토록 아쉬운 건 미련 때문일까 아니 생각을 말자 Good bye 낡은

아련한 마음 (Inst.) SE O (임서영)

날 바라보는 눈빛에 무슨 의미를 담고 있나요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이 답을 알려줄까요 그대 까만 눈동자 말은 하지 않지만 수많은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 우우우우우우우우 아아아아아아아 아픈 마음도 아린 기억도 뜨거운 눈물 속에 모두 녹지 않으면 지금 이 시간 속으로 모두 흘려 보내요

낡은 시간 플라츠

진한 화장에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당신들은 화려함에 취해 흔들 흔들 떨리는 땅에 발도 딛지 못해 돌아올 수 없는 갈림길의 사이에 이정표를 보고 있네 알 수 없는 글씨로 나를 어지럽게 하고 있네 시간은 흘러갔고 고민만 하다 끝나 버린 낡은시간 낡은 시간은 점점 더 커져서 나를 집어삼켜 버려 약하디 약한 내 몸은 하나 둘 부서져서 으스러져 알 수 없는 글씨로

칼퇴근 (Inst.) 파스칼 (PASCOL)

회사엔 미안하지만 월요병이 도졌나봐요 어제 일찍 자려고 일찍 누웠는데 친구가 집 앞에서 보재서 시간 참 빠르니 내일부턴 열심히 살자고 맥주 한 잔 가볍게 화이팅했는데 과음을 했네요 친구가 고민이 많아서 난 회사원인데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나 가을 타고 있나봐요 오늘따라 의욕 없네요 난 그냥 회사원인데 지난 달 카드 많이 썼는데 자꾸 시계만 보고 있네요

Kiss Me Long (Inst.) 듀이 오케스트라

근데 어떡하지 이별을 준비하기까지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이정돈 이해해줄꺼지 이해할꺼지 단 하루만이라도 제발부탁해 kiss me long 이별을 속삭여주는 널 위해 kiss me long 오늘 이 밤이 지나가면 넌 나를 떠나 갈꺼란걸 이별은 하늘에 뜬 별처럼 잡을수 없었고 고스란히 남겨진 난 한편의 영화를 떠올리듯 낡은

Secret (Inst.) 윤성기

나를 가두던 너의 기억을 애써 지우려 해도 여전히 우린 거짓말처럼 똑같은 자린데 You better not cry Deep inside everybody lies You better not to know It is a secret song 지금 이 순간 검게 물드는 불안한 행복 무너져버린 시간 속으로 날 붙잡아 놓죠 You better not cry Deep

가장 아름다운 시간 (Inst.) 토니 안

수많은 하루 지난 오늘 가끔 그때가 생각나 그대로 멈춰진 놀이터 저 길모퉁이 그때 우리 조금 어렸었을까 때론 그때를 기억해 우리 함께 걷던 그 길 따스한 햇살 비추던 하얀 미소로 행복했던 그때 날 기억해 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의 남겨버린 수줍었던 그때 우리 기억들도 난 모두 말하지 못한 나의 고백들 돌아보니 그때 우리 너무 좋았었더라 낡은 테이프 속 노래들

낡은 라디오 (Inst.) 이란

나인 나보다 많고 여전히 불편하지만 나의 마음은 너에게 더 끌리는걸 조그만 다이얼처럼 맞추기 힘든 주파수 채널을 찾다 만나는 설레는 노래 하나가 기타치며 노래하는 날 만들어준 너는 내 radio my radio my love 너는 내 radio my radio my love 아무도 너를 찾지 않아도 언제나 나의 곁을 함께할 친구 내 낡은

너밖에 없더라 (Inst.) 김만희

너의 집 앞 골목 길에 유채꽃이 또 피었더라 걸음마다 숨겨 놓은 옛 추억들이 내 걸음을 멈추더라 넉넉한 내 가슴 속으로 너라는 바람이 또 분다 다시 널 볼 수 있다면 널 붙잡고 다 말하고 싶다 널 사랑한다고 못다한 내 진심은 항상 널 향해 가고 있었다고 계절이 가고 또 오듯 널 붙잡고 다 말하고 싶다 내 잘못이라고 미안했었다고 그 긴 세월을 찾아헤매도 네가

아듀 굿바이 (Inst.) 남상민

빨간 핑크 레이디 술 한 잔 속에 조용히 흐느껴 우는 슬픈 여인아 진정 사랑했던 그 사람 내 마음 괴로워 아쉬워 만나선 안 될 사연 간직한 우리 내가 태어나 단 한 번 사랑한 그 사람 빙글빙글 맴도는 추억에 아쉬운 사연을 남기고 떠나가는 그대 행복을 빌며 아듀 굿바이 서로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흐르는 시간 속으로 되돌아가네 진정

바닷가 다린

바람이 불면 사랑은 머물다 떠나가고 하지 못한 말 지나간 시간에 기다리라 말했네 You said our voices melted in time and tears I carved my love to your cloud I have not been able to singing on rainy days Cuz will be blind and deaf rea...

134340 다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입을 다물고 시간이 흐르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만 있었어.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나는 가진 적 조차 없었지 What I wrong 시선은 춤을 추듯 We won\'t along 머물 곳을 찾네 Every night Longing becomes greed from my words 머물 곳을 찾네 Why they\'re ...

Sinner 다린

Conceal your sins wont lead you away now 두 눈에 담을 수도 없는 넌 바래져버린 기억들 언뜻 난 널 그리듯 떠올려 또 헤매이겠지 Confess your sins with blinks eyes you flicker 조각난 흔적들 꿰매듯이 넌 바래져버린 기억들 언뜻 난 널 그리듯 떠올려 널 찾으려도 어느새 넌 내 두...

가을 다린

그대 나 없는 가을을 미워하지 말아요 우리는 흘러가고 나는 지금도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으니 그대 이제 창을 닫아요 바람과 함께 떠나는 내 시간은 내 고백을 가린 채 마치 없었던 척 하지만 사랑이 지나가는 길목에 서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다른 인사를 건넬 때 그 때 우리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 그냥 그대로 혹시나 우리 서로 지나친대도 그 가을은 여전히 그...

까만 밤 (Midnight) 다린

난 까만 밤에 묻어있던 인사들을 기억해 빈자리처럼 나보다 오래된 눈으로 잠들거나 혹은 지나쳐버린 취한 듯 망설이는 가장자리 아 사라지는 마음이여 가장 빠른 목소리로 사랑을 말했지 기대앉아 눈을 감고 나는 너를 어떻게 지나쳐 왔더라 오 모든 풍경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기적처럼 못다 한 말들은 저 멀리 산산이 흩어지며 발견하길 기다리는 듯 하루 곳곳에...

Maudie 다린

난 당신을 잘 몰라요 오늘 처음 봤는 걸요 하지만 이 바람과 꽃향긴 당신 꺼군요 좀 더 가까이 와봐요 당신을 알고 싶어요 새까만 그 두 눈에 내 모습 담고 싶어요 널 알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이 맘을 모른 척 지나갈 순 없어 그대 작은 것 하나하나 나를 떨리게 해 오 분명 사랑에 빠진 거야 어떤 향수를 썼나요 어떤 색에 반하나요 당신의 모든 걸 전...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Full Ver.) 다린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가본 적 없지만 그리워해요 기약 없는 여행과 훗날 나 돌아갈 곳 언젠가 꿈에서 본 적 있지 길 없이도 떠난 사람들 나를 부르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 기억처럼 흐리게 우리 둥글게 앉아 손을 맞잡으면 가리워진 길 눈 앞에 보일까 아무도 모르는 그대 외로운 밤 어떤 의미도 되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듯해도 작은 후회 안부처럼 돌아와...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다린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하얗게 우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네 잘가요 돌아오지 말아요 길 없이 걷는 사람 난 어서 잠에 들어야 해요 이 밤에게 지지 않도록 우리 둥글게 앉아 손을 맞잡으면 가리워진 길 눈 앞에 보일까 아무도 모르는 그대 외로운 밤 어떤 의미도 되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듯해도 작은 후회 안부처럼 돌아와 길을 묻지 너의 매일은 내일의 빛...

마음 (Full Ver.) 다린

들키기 싫은 마음 한 켠에 소복이 쌓아 두고 누굴 꼬박 기다리는 듯 밤 지새우네 둥글게 엮어둔 마음 여긴 슬픈 이름의 마을 나는 시린 눈을 부비고 음 잠이 들었네 우린 그렇게 바쁘지 않은데 꺼내둔 마음 중 하나를 급히 투정처럼 옮겨 적었지 들춰보니 나는 너의 얼굴을 그대 머무는 곳은 새벽녘 꿈보다 얕고 나의 기억보다 아득한 사라지지 않기에 지도에 없는...

0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다린

이름 모를 길에서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외로움과 함께 버려진 맘을 달래다가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네 당신 앞에 넘어진 나의 마음 모두 다 타버릴거야 그런다 해도 당신은 다 모를테지만 그대가 나를 떠나가는 건 내가 여기 있기 때문이야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니 이만큼도 좋아요 다시 나를 데리러 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도 당신이 없으면 이런 건 다...

무채색의 창가에 다린

나의 무력한 풍경들 속에 너와 함께 누워서 가득 비어있는 눈동자에 목소릴 던지며 잃어버릴 준비를 하지 Run of a stumble is the way to you Cause you are gravity Rebound all my Already you know when i back down step Cause you are wave in me Di...

고백 (Diary Ver.) 다린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당신은 자릴 고쳐 앉고 계절을 적었지 희미하게 타오르는 별을 보며 언젠가 버려진 맘은 저기에 있다고 아--- 사랑은 어디 있을까 아마도 여기쯤인 것 같아 꺼내 보이려다 달아나면 뒤돌아 앉은 너에게 묻지 그럼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니가 잠든 사이에 나는 다린

이불을 볼까지 덮고서 숨소리는 천장에 모여 너의 이름 잠꼬댈 하는 널 깨울뻔 했지만 새근거림이 좋아 널 안고 있을래 잠든 너의 흰 옷에 파란 새벽이 물이 들었네 새벽 사이를 맴돌다가 이마에 앉아버렸네 우리 아침이 와도 니가 잠든 사이에 나는 가만히 널 바라만 보다가 입을 맞추곤 해 조용한 내 침묵에 사랑을 담아 잠든 너의 흰 옷에 파란 새벽이 물이 들...

시계 다린

시계 - 04:08 짙은 저녁처럼 헤매이다가 헤어지는 것밖에 남지 않은 연인처럼 이제는 조금씩 멀리 흩어지겠지 그래 우린 이별을 위해 만나온 거야 애써 지우던 너의 흔적마다 별들이 제자릴 지키고 있어 이별이 아닐 수는 없을까 다른 방법이 이젠 없을까 희미한 네 음성이 어제와 같은데 너무 멀리 온 밤의 끝엔 오늘도 혼자 늘 곁에 머물며 지켜왔던 ...

소란스러운 마음 다린

뭔가 잃어버린 걸까 소란스러운 마음 식어버린 커피 잔을 매만지며 무엇이 쏟아지는 걸까 우리의 고백일까 망설이는 빗 소릴 들으며 버티는 마음은 왜 숨길 수가 없을까 아무 말 없어도 다 보이는 그 표정처럼 네가 기다리는 말을 난 알 것 같은데 나도 겁쟁이라 음 음 나도 겁쟁이라 음 음 빗소리는 점점 커지고 네 마음이 들리지 않아 버티는 마음은 왜 숨길 수...

우리의 상아는 구름 모양 다린

너의 둥근 입술 위로 미끄러질 때 아무 말 없이 모든 걸 가질 수 있어 함께 보았던 아침을 기억하니 우리의 상아는 구름모양 사랑은 이름보다 멀리 그곳까지 나는 너의 진실이 되어야지 초라한 맘은 베개 아래 넣어둬야지 많은 밤을 지나 우릴 지켜낸 문장 사랑은 이름보다 멀리 그곳까지 두려움으로 가득할 때 가파른 세상 나를 덮칠 때 난 기도해 니가 사라지지 ...

다린

먼저 간 마음의발자국을 따라가면도착한 곳에우린 어떤 모습일까춤을 추겠지라라라라 라라라아무 생각 없이춤을 추겠지라라라라 라라라라서로의 손을 잡고매일을 마지막처럼흘러간 마음이흩어져 유영하고너와 둘이서영원 같은 그 곳에서춤을 추겠지라라라라 라라라아무 생각 없이춤을 추겠지라라라라 라라라라서로의 손을 잡고매일을 마지막처럼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라아 라라 라라먼저...

dog-ear serenade 다린

또 새벽에 문득 눈을 떴을 때아무도 내 곁을 지키지 않아도어린 별빛 고요하게 빛나지쓸쓸하게 잠기는 나의 방이런 나 그대 걱정된다면애써 어떤 말은 하려 말아요알고 있죠 외로움은 언제나서툰 거짓말 뒤에 오는 마음내 사랑이 날 아프게 할 때서러운 마음에 뒤돌아설 때그러나 다시 홀로 될 때면또 사랑을 데려와 나를 봐텅 빈 천장 위에 채워지는 것들아그중 어떤 ...

너에게 다린

설명할 수 없는 밤이면내가 나인 이유를 묻는다망가뜨리고 또 끌어안으며사랑을 난 기다렸었지마음에 가시가 돋아나숨쉬기조차 버거울 때너는 내게 와 날 끌어안으며좋아하는 것을 물었지언젠가 이 마음들이 나를구하러 와줄 거라고 믿어한참을 헤매이다 울겠지만그때 니가내 곁에만 있어 준다면Love is all the sadness that belongs to me나를...

그대여 다린

나의 마음이쉽게 무너져 갈 때나를 지키는잊을 수 없는 나의 그대그리움 속에서네가 걸어온다그때 그날처럼날 바라보는 너에게사랑한다는 말아직까지 남아있네요오 그대여 나를 더살아가게또 넘어지게 해그대뿐인 나의 마음 다 알기에헤매이는 슬픔은 내게 두어그대여나의 어린 다짐날 떠나간대도후회는 하지 않을래바래진 내 사랑아직까지 나를 붙잡아길을 비출 때오 그대여 나를...

다린

아무도 그리지 않는 밤이토록 나를 가만히 고요히흘려보내려 해텅 빈 눈 외로운 거짓말사랑을 사랑을 꿈꾸었던 난또 잠에 들려 해나를 지켜봐 줘늘 꿈꾸던 내 어린 날멈추지 않겠다고 말하던 내가 어느 날이젠 떠나려 해도이건 슬픔이 아냐어딘가로 돌아가려는 거야매일 밤 사랑을 적는다여기에 나를 다 놓아버릴까두려워지는 걸하지만 보이지 않을까어둔 밤이 지나 아침이 ...

바다(Mer) 다린

푸른 밤 바다너와 나소리없이 잠드는우리 곁에 머무는낯선 마음마다새로와우리 이름을 적은모래알 사라질 때쯤차가운 마음을 내게 맞대어다 녹이고 가넌 내게로 와내게로 와비틀린 마음과 고장난 후회다 용서하고 가넌 내게로 와내게로 와모두 희미하게 끝내 사라질 때어둠 속에서 나 지친 맘 누일 때부서지는 파도에 크게 소리칠 때아무도 듣지 못하는 마음 뿐일 때차가운 ...

Brachio 다린

오 나의 꿈과 현실은같은 모습이에요그대 내게 걸어오고 있는걸갈피를 잃은 생각또렷한 슬픔도다시 여기로 돌아오네요먼 과거를 상상하듯이시간이 교차하는 순간에당신이 내게 입 맞추는 아침엔그제야 모든 걸 놓쳐버린 것 같아멈춘 것만 같은 심장도내 어린 욕심의 허물도밀려나버린 마음의 파편도다시 여기로 돌아오네요출발하는 열차 위에서파노라마 창문 안에서우린 함께 멈춰...

미지 다린

아무도 살지 않는마음을 열고 들어가묻지 못했던 안부를창가 앞에 놓아두고풍경을 나열하고하나둘 바라보다가문득 우리가 거기에여전히 머무는 듯 해참 이상하지사랑은 무엇일까아마도 저 멀리 떠났다가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는움직이는 시간들일까저기 모든게 다 사라져 날 떠나무너지는 세상그 속에 너와 나그러나 땅에 닿지 않아영원히 이렇게참 이상하지시간은 무엇일까아마도 ...

love is a cloud 다린

Love is a cloud you only meet oncenever show againTime flows like waterno one can hold itnever comes againYour scent is still hereI can’t erase ittied to this trap of youI don't want to get away fr...

문득 다린

문득 멈춰버린 시간을혼자 거니는 상상을 해나를 떠나버린 모든 게그 자리에 서서 날 기다리는 것 같이작은 소리 하나 없는 곳시간과 바깥의 틈에서내가 사랑했던 모든 게 고요하다마치 잠들어 있는 것 같이한참을 바라보다가나지막이 너를 불러보지만곁에 바람이 흐른다눈을 뜨지 않아도저기 흩어진다 우리가나란히 듣던 노래들이어디론가 떠나갔었던 너와 내가다시 함께 걷는...

Time (Inst.) BK

추억들에겐 많은걸 받았지만 아직도 그리움만 더해 지금은 잊혀진 이름에 눈물도 흘렸고 아직도 간직한 기억엔 아련한 마음도 지금의 나라면 그때는 어땠을까 멍하니 벽만 보다 실없는 미소만 지나고 나니 모든게 시간에 떠내려 가지 그렇게 보니 나에겐 모든게 맞춰진 듯해 행복도 슬픔도 아픈 상처까지도 모두 가졌었는데 주워 담을 수 없는 수많은 버려진 얘기 후회로 번진 낡은

Miracle (Inst.) 지나 외 5명

나의 별이 돼 줘요 그대의 눈이 날 웃게하네요 함께 걷는 걸음이 좀 달라도 날수가 있죠 손을 내밀어 하늘을 담아요 흐린 구름도 따스한 햇살도 좀 더 강한 나를 만들어가죠 괜찮다는 흔한 위로와 잘될거란 낡은 인사로 가득한 시간 그래요 소중한 건 언제나 얻기 힘들죠 나의 꿈은 절대로 흔한 일이 될 수 없기에 We are the miracle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