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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소야곡 남일해

항구의 소야곡 - 남일해 부모도 없고 고향도 없는 의지할 곳 없는 몸 항구마다 부두마다 나룻터마다 임자 없이 외로운 갈매기 신세다 기타줄을 목에 걸고 노래를 부르면서 낯 설은 주점에서 울어봅니다 간주중 행복도 없고 꿈마저 없는 살길조차 없는 몸 산길마다 물길마다 타향길마다 정처 없이 흐르는 갈매기 신세다 눈이 오고 바람이 부는 허무한 인생길에

호수의 소야곡 남일해

황혼이 짙어지는 호숫가에서 지나간 과거사 흘겨보니 사랑은 꿈이었소 내 가슴에 못을 쳐준 그 님이 것만 왜 이렇게도 왜 이렇게도 미련이 남나요 물새가 날아드는 호숫가에서 외로이 나 혼자 눈을 감고 추억을 그려봤소 내 가슴에 못을 쳐준 그 님이 것만 왜 이렇게도 왜 이렇게도 미련이 남나요

기타 소야곡 남인수

밤안개가 스며드는 창문에 기대 앉어 외로이 끌려~오는 기타소리 들으니 흘러간 시절 사랑시절 맘속에 다시 그리워 이 한밤도 쓸쓸하게 갈매기 울고가는 바다위엔 밤비만 소리없이 나리네 등대불이 깜빡이는 항구의 밤은 깊어 밤새껏 들려오는 기타소리 청명타 흘러간 청춘 그시절이 가슴속에 다시 새로워 똑딱선에 고동소리 이밤도 깊어가는 바다위에

소야곡 MC RINK

HOOK)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해 한 없이 울고 싶지만 I'm a man 한 남자의 한이 이리 한심하도다 랄라라라랄라~ 노래나 부르자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해 한 없이 울고 싶지만 I'm a man 한 남자의 한이 이리 한심하도다 랄라라라랄라~ 풍악을 울려라 Verse 1:Lee-J) 그렇게 맘이 너 쉽게 변한 건 아니 어딜 봐도 참한 색시 청순한 ...

안부 남일해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자네 집사람도 안녕하신가 지난번 자네를 만난 그날을 손꼽아 보니 한 해가 넘어갔네 자네도 지금 힘들지 않는가 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게 다음주 토요일은 시간이 어떤가 서울로 한 번 올라오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 모르고 살았네 앞만 보고 살았네 친구여 내 친구야 어느날 문득 뒤돌아 보...

빨간구두 아가씨 남일해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벌걸음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소리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밤밤밤 밤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

첫사랑 마도로스 남일해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며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뱃기에 기대서며 그날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길 없네 개스등 희미한 부두에 그날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로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이정표 남일해

제목 이정표 작사 월견초 작곡 라화랑 가수 남일해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드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고향 가는길손 울려만 주네

맨발로 뛰어라 남일해

내 몸에 핏줄이 비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임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빨간 구두 아가씨 남일해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 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 소리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낙엽의 탱고 남일해

쓸쓸한 가을밤 외로운 가을밤 1?!?!? 구슬피 날 울리는데 달마저 기울어 적막한 가슴에 눈물만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꿈마저 차와라 한마저 길어라 천리 타향에 우는 님이여 낙엽만 떨어져 날리는 창가에 내 설움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간주중> 애수의 가을밤 고요한 가을밤 차디찬 이슬만 젖어드는데 그 님이 떠나가 적막한 빈 방에 처량...

축배의 노래 남일해

한송이 순정의 꽃 리에게 바치리까 마음에 창문을 내 앞에 열어주오 술잔을 높이 들어 청춘을 노래하면 이 밤은 즐거우리 인생은 즐거우리 나의 사랑 나의 희망 어떠한 가시밭길에도 행복은 있으리라 나의 사랑 나의 행복 어떠한 가시밭길에도 행복은 있으리라 <간주중> 어느새 잠이 들어 먼동이 트이면은 정든 님 그 모습은 그리며 잠이우리 냉정한 인생에...

이 국 땅 남일해

하룻~밤~ 뱃길이면 가고 오건~만 못가는 이국땅~에 그리움이 많아 현해탄~~~ 파도 위에 비친~ 저 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 아 ~~~ 비치어~~~다~오 하룻~밤~ 뱃길이면 가고 오건~만 못가는 이국땅~에 그리움이 많아 현해탄~~~ 파도 위에 비친~ 저 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 아~~~ 비치어~~~다~오

이정표 남일해

길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이정표 남일해

1. 길잃은~ 나그네의 나침반이냐 항구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지`는 영마루 홀로섰는 이정표 고~~향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2.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고향 가는길손 울려만 주~~~네@

추억의 오솔길 남일해

지난날에 있었네 내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이국땅 남일해

하룻밤 뱃길이면 가고 오것만 못가는 이국땅에 설음이 많어 현해탄 파도 위에 비친 저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아 비치어 다오 꿈길은 수륙만리 고국 이것만 싸늘한 벼갯머리 언제나 이국 현해탄 파도위에 부산항 찿아~ 그누가 떠낫길래 저멀리 남은연기 아~~아 나를 울리네

못다한 사랑 남일해

이렇게 아픈 사랑하려고 그대 내 곁에 왔나요 가슴 시린 사랑 주려고 그대 내 품에 안겼나요 끝나지 않는 연극처럼 우리 둘의 못다한 사랑 그대의 모든 것 사랑하게 해놓고 등돌리지는 말아요 내가 내가 숨쉴 수 있도록 내가 내가 살아갈 수 있도록 내 곁에 조금만 머물러줘요 <간주중> 이렇게 힘든 사랑하려고 그대 내 곁에 왔나요 가슴 시린 정 던져...

성황당 고갯길 남일해

조약돌 탑을 쌓는 성황당 고갯길에 만나고 헤어지던 수 많은 그 사연을 오늘밤 풀 길 없어 찾아왔건만 그대는 간 곳 없고 첫사랑의 그림자만 달빛아래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달빛도 쉬어가는 성황당 고갯길에 영원한 이별인 줄 모른채 헤어지던 그날밤 아쉬움을 차마 못잊어 오늘도 찾아와서 조약돌을 던지건만 떠나버린 그 마음을 알 길이 없네

찾아온 산장 남일해

그대 찾아왔네 산장의~ 여인 아~무도 모르게 찾아서 왔네 아~ ~ 돌부리 가시밭 길 헤쳐가며 왔네 맹세도 새로워라 마음의 사랑 달콤하던 옛~ 추억 잊을 길은 없어 잊을 길은 없어 나 홀로 찾아왔네~ 그대 찾아왔네 산장의~ 여인 한사코 못잊어 찾아서 왔네 아~ ~ 가슴에 받은 상처 풀길 없어 왔네 옛노래 그리워라 영원한 사랑 행복하던 옛~ 추억 잊을 ...

비 내리는 부두 남일해

님 없는 이 항~구 그대없는 이 부두 갈매~기~ 울며새는 서러운~ 이 부두 기적도 울어주던 그날 그~밤이 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마지막 밤이더~냐 이별의 이 부두에 실비만 내린~~다 달 없는 이 항~구 별도꺼진 이 부두 오색~빛~ 테이프도 끊어진~ 이 부두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없~는 이별이 영원~히 맺지못할 풀어진 맹세더~냐 외로운 이 부두에 파도...

이정표 남일해

길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외로운 가로등 남일해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옛날을 내어이 잊지못하나 밤도깊은 이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마음속을 너마져 울려주는가 가버린 옛생각이 야속한 옛생각이 거리에 시드는 가슴속을 왜이리 아프게하나 길모퉁이 외로이선 서글픈 가로등이여 눈물에 피는 한송이꽃은 갈곳이 어느편이냐 희미한 등불아래 처량한 등불아래 죄없이 떨리는 내...

돌아와주오 남일해

진정으로 남하하는 사랑한다고 뜨겁게속삭이던 뜨겁게속삭이던 그날밤 그입술 사나이 가슴에 상처만 남겨놓고 지금은 가고없는 당신이지만 원망은 원망은 않겠소 돌아와주오 >>>>>>>>>>간주중<<<<<<<<<< 그렇게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뜨겁게속삭이던 뜨겁게속삭이던 그날밤 그입술 이다지 참지못할 아픔만 남겨놓고 무정히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원망은 원망은 않...

이정표 남일해

길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

꽃마차 남일해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 울퉁-불퉁 꽃서-울 꿈꾸는 꽃-서-울 알곰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출렁 숨-쉬는 밤하-늘-엔 별이 총총 색소폰 소리 들려온다 노래소리- 들린다

안 부 남일해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자네 집사람도 안녕하신가 지난번 자네를 만난 그날을 손꼽아보니 한해가 넘어갔네 자네도 지금 힘들지 않는가 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게 다음주 토요일은 시간이 어떤가 서울로 한번 올라오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 바퀴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 모르고 살았네 앞만보고 살았네 친구여 내 친구야 어느날 문득 뒤돌아보니 소중한 자네...

찾아온 산장 남일해

그대 찾아왔네 산장의~ 여인 아~무도 모르게 찾아서 왔네 아~ ~ 돌부리 가시밭 길 헤쳐가며 왔네 맹세도 새로워라 마음의 사랑 달콤하던 옛~ 추억 잊을 길은 없어 잊을 길은 없어 나 홀로 찾아왔네~ 그대 찾아왔네 산장의~ 여인 한사코 못잊어 찾아서 왔네 아~ ~ 가슴에 받은 상처 풀길 없어 왔네 옛노래 그리워라 영원한 사랑 행복하던 옛~ 추억 잊을 ...

심야의 종소리 남일해

쓸쓸~한 밤거~리에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소리없이 비가~ 내~린~~다 사랑~에 상처받은 애달픈 이 내~~ 가슴 심야~~의 종소~리가 들려~오~는~ 밤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혼자 걸어간~다 메마~른 가로~수에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추억~만 아름다운 외로운 이 내~~ 가슴 심야~~의 종소~리를 뒤에~다~ 두~고 뚜벅...

비오는 해관 남일해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빗줄기 눈물속에 - - - 고동이운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 - 바다끝 구름속에 등대가섦다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님을 보낸다 깨어진 꿈조각에 - - - - 설움이찬다 잘가소 잘있소 이제가면 언제오나 아 - - 해안선 안개덮여 가슴쓰리다

첫사랑 마도로스 남일해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뎃기에 기대서~면 그날 밤이 그립고~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은 잊을~길~ 없~~~네 까스~~~~통 희미~~~~한 부두의 그날 밤에 울며~ 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묻은 기름 ...

심야의 종소리 남일해

쓸쓸~한 밤거~리에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소리없이 비가~ 내~린~~다 사랑~에 상처받은 애달픈 이 내~~ 가슴 심야~~의 종소~리가 들려~오~는~ 밤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혼자 걸어간~다 메마~른 가로~수에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추억~만 아름다운 외로운 이 내~~ 가슴 심야~~의 종소~리를 뒤에~다~ 두~고 뚜벅...

핑크 리본의 카드 남일해

누구 인지 알수없는 핀 그리고 내 카드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어주네 충무로 그 다방에서 윙크하던 그 아가씨가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그사람일까 누구인지 알수 없는 핀 그리고 내 카드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간주중> 충무로 그 다방에서 윙크하던 ...

가로등 남일해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 깊은 로타리에서 헤어지기 아쉬워 흐느낀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는 나누었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애달픈 두 마음 무심한 바람결에 낙엽은 흩어져 가는데 가로등도 눈물짓는 밤 깊은 로타리에서 헤어지는 슬픔에 울먹인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서로가 그토록 외쳤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무거운 두...

일자일루 남일해

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가신 님을 잊자다 또못잊고 그리는마음 한글자 한눈물에 젖는글월을 보낼까 쓰건만은 부칠길이 없네

맨발로 뛰어라 남일해

내 몸에 핏줄이 비 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임~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내 몸에 핏줄이 비 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

꿈에본 내고향 남일해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 련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메는 이몸 내부모 내 형제를 그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목포의 눈물 남일해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빨간 구두 아가씨 남일해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 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 소리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첫사랑 마도로스 남일해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뎃기에 기대서~면 그날 밤이 그립고~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은 잊을~길~ 없~~~네 까스~~~~통 희미~~~~한 부두의 그날 밤에 울며~ 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묻은 기름 ...

그대만의 부르스 남일해

그대가 그리울때 나만 외로이 흘러버린 옛 추억을 터뜨렸어 아 부르스 그대만의 부르스 불러보는 이 가슴 그 누가 아랴 <간주중> 그대가 보고플때 나만 외로이 헝크러진 사진첩을 비춰보면서 아 부르스 그대만의 부르스 불러보는 이 가슴 그 누가 아랴

추억의 오솔길 남일해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맨발로 뛰어라 남일해

내 몸에 핏줄이 비 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임~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내 몸에 핏줄이 비 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

번지없는 주막 남일해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쿠려 귀밑머리 쓰다듬던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오 못믿겠오 울던 사람아

핑크리봉의 카-드 남일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 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 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로 그 다방에서 윙크하던 그 아가씨가~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그 사람인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려왔네 충무~로 그 다방에서 윙크하던 그...

추억의 오솔길 남일해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핑크리봉의 카-드 남일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 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 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로 그 다방에서 윙크하던 그 아가씨가~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그 사람인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려왔네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

종로 부루스 남일해

말없이 걸어가는 두 어깨 위에 보슬비 젖는구나 소리도 없이 운다고 시원하며 탄식한들 될 일이냐 차라리 웃으면서 차라리 헤어지자 종로 네거리 마지막 싸이렌이 운다 들리어 온다 기약 없는 이별하기 애달프건만 깨어진 꿈이라면 맺지못할 사랑이면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헤어지자 종로 네거리

이 국 땅 남일해

하룻~밤~ 뱃길이면 가고 오건~만 못가는 이국땅~에 그리움이 많아 현해탄~~~ 파도 위에 비친~ 저 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 아 ~~~ 비치어~~~다~오 하룻~밤~ 뱃길이면 가고 오건~만 못가는 이국땅~에 그리움이 많아 현해탄~~~ 파도 위에 비친~ 저 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 아~~~ 비치어~~~다~오

빨간구두아가씨 ◆공간◆ 남일해

빨간구두아가씨-남일해◆공간◆ 1)솔~~솔~~솔~~오~솔길~에~~~ 빨~~간구~두아가~~씨~~~ 똑~~똑~~똑~~구~두소~리~~~어딜가~시~나~~~ 한~번~쯤~~뒤~~돌~아~~~볼~만~~도~한~~데~~~ 벌~걸음~만~~~하~나둘~~세며~가~는~지~~~ 빨~~간구~두~아~가씨~~~혼~자~서~가네~~~~ ★~♪~♬~간~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