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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신 남백송,심연옥

극장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쓰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선생 천만에 말씀 닥쳐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벡크는 대천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남백송,심연옥

극장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쓰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선생 천만에 말씀 닥쳐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벡크는 대천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남백송, 심연옥

여보세요절 사랑 하신다구요아휴 그게 정말인가요네 아니 뭐라구요저하고 결혼 하자구요어머내 달에 결혼식을 올리고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자구요아이 어떡하면 좋아저 며칠 두고좀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이 봐요 미스 김그 전화는 통화가 안 될텐데아침부터 고장이 나있었단 말이야알고 있어요다만 그런 전화를 받는 기분이어떨까 싶어서한 번 그래 본 거에요여보세요 미스 김...

전화통신 심연옥

여보세요 미스 김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파동 청년 박이요 지나 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 종일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 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 간 일요일은 감기 몸살에 하루 종일 빈 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 선생 천만에...

전화통신 남백송

여보세요, 미스김, 정말미안해, 아니요, 박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날의 전화통신 즐겁습니다.

전화 통신 남백송, 심연옥

일요일은 약속한데로 하루종일 극장앞에 비를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선생 오해마세요 남의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쓰김 정말미안해 아니요 박선생 천만에말씀 닥쳐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벡크는 대천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날의 전화통신

전화 통신 남백송/심연옥

극장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2.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3.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 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남백송, 복수미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종일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 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쓰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 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 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공간◆ 남백송&복수미

(중간)전화통신-남백송&복수미◆공간◆ 1)남)여보세요미스김~안녕하세요~~ 남)여~기~는청파동~청년박이요~~~~ 남)지~~나~간~일요~일은~~약~속~한~대~로~~~ 남)하~루종~일~~극장~~앞~에~~ 남)비를~~~맞으~며~~~~기~다리~게~~ 남)하였~으~~니~~고맙~습~니~다~~~~ 여)여보세요박선생~오해마세요~~

전화통신-★ 듀엣곡

듀엣곡-전화통신-★ 1절~~~○ ◐남자=====여보세요 미스김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파동 청년박이요 -----------지나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종일 극장앞에 비를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2절~~~○ ★여자=====여보세요 박선생 오해마세요

♧♧♧~~~듀엣곡무리들~~~♧♧♧ 듀엣곡

나훈아ㅡ천생연분 / 사랑의길 ★현철ㅡ아낌없이주리라 ★손인호ㅡ청춘등대 / 동백꽃일기 ★김정애ㅡ만나면시가되고노래가되는 ★조아애ㅡ천상연가 ★임명숙ㅡ도원의여인 ★장윤정ㅡ목마른사슴 / 당신이좋아 ★이난영ㅡ해조곡 ★남백송

전화통신 남백송.심연옥

극장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2.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3.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 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남강수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2.여보세요 박선생 오해 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 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3.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

전화통신 작사:천봉 작곡:한복남 여보세요 미스 김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파동 청년 박이요 지나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종일 극장앞에서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심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엔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 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전화통신 심연옥.남백송

극장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2.여보세요 박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 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3.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주현미, 이찬원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 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쓰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 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 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주현미 & 이찬원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 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쓰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 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 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복수미

여보세요 절 사랑 하신다구요 아휴 그게 정말인가요 네 아니 뭐라구요 저하고 결혼 하자구요 어머 내 달에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자구요 아이 어떡하면 좋아 저 며칠 두고 좀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이 봐요 미스 김 그 전화는 통화가 안 될텐데 아침부터 고장이 나 있었단 말이야 알고 있어요 다만 그런 전화를 받는 기분이 어떨까 싶어서 한 번...

전화통신 김광남

여보세요 미스 김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파동 청년 박이요 지나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종일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선생 오해 마세요 남의 속도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오 박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올 ...

전화통신 김동하, 최유정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종일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 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쓰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 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 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통신

전화통신 (Inst.) 복수미

하루종일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 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쓰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 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 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통신

아내의 노래 심연옥

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내갈길도 님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가는 이 가슴에 즐거운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님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리는 차거운 밤길에도 달과 별을 바라보며 무운장구 비옵니다

한강 심연옥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옛님은 언제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한을 그누가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시골버스 여차장 심연옥

1.오라이 스톱 마즈막 버습니다 빨리빨리 타세요 차례차례로 나는야 시골버스 차장이구요 그이는 제대장병 운전수야요 뿌붕뿡 덜컹덜컹 다이아가 빵구 시골버스 여차장은 수집구만유. 2.오라이 스톱 두 시간 연착이오 차속에서 여손님 옥동자 낳소 황소가 길을 막아 늦은데다가 빵구로 마차시켜 끌고 왔지요 뿌붕뿡 덜컹덜컹 기어가는 차지만 시골버스 여차장은 친절하당...

바우고개 심연옥

바우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납니다 고개 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납니다 바우고개 핀 꽃 진달래 꽃은 우리님이 즐겨 즐겨 꺾어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우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 년 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납니다

에라이샹 심연옥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강 잔디위에서 나란히 마주 앉아 속삭이던 그 때가 그리워져요 낯서른 달빛아래서 그대와 부르던 노래 지금은 사라진 꿈의 마음은 언제나 외로워져요 에라이샹 에라이샹 애달픈 호궁의 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 같은 그 님아 오늘도 이슬 젖어 끝없이 헤매이며 사라진 옛 추억의 가슴 안고 언제나 울고 있어요. (간주) 에라이샹 에라이샹...

한강 심연옥

1.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한 강 심연옥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 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마는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심연옥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오 열 여덟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낙화란 웬말이요 야속~하~구려 먹구름 가시면은 달도 밝겠~~~지 내~ 어린~ 이 순~정을~ 바칠~ 길 없~~~~오

한강 심연옥

1.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야래향[] 심연옥

언제나 잊지못할 푸른밤 잔디위에서 가슴에 얼싸안고 맹세하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 젖어요 애라이샨 애라이샨 애타는 호궁의 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같은 그님아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 젖어요 애라이샨 애라이샨 애타는 호...

한 강 심연옥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 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마는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트롯트 메들리 17 심연옥

임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임~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 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에 즐거움이 넘~칩니다 찔레꽃 백난아 노래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심연옥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오 열 여덟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낙화란 웬말이요 야속~하~구려 먹구름 가시면은 달도 밝겠~~~지 내~ 어린~ 이 순~정을~ 바칠~ 길 없~~~~오

아내의 노래 심연옥

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 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떠나시는 님의 뜻은 등불이 되어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 옵기에 손수건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곳도 님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리는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처럼 님의 행복 빛나소서

홍콩 아가씨 심연옥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는 그리운 영난꽃 아~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 파는 아가씨 오늘도 사가시는 애달픈 영난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면 첫사랑 인연 이 밤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한강 심연옥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 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아내의 노래 심연옥

1.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 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길도 님의 길이오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2.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 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길도 님의 길이오 눈보라가 날리는 차거운 밤길에도 달과 별을 바라보며...

야 래 향 심연옥

언제나 잊지 못~할 푸른 밤 잔디 위에서 가슴에 얼싸 안고 맹세하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젖~어~요 애라이샨 애~라이샨 애타~는 호궁에 소리 돌아 오~려~나 구름같은 그 님아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젖~어~요...

동백꽃 심연옥

1.물새 날고 파도치는 저기 저 섬에 아주까리 동백꽃이 하도 잘 펴서 아침나절 열매 따는 섬색시 노래 오고 가는 바람결에 잘도 들리네 2.다홍치마 낯 가린 저기 저 처녀 한양 천 리 어이 갈까 솔개도 우네 오늘에도 섬색시가 서울로 가네 한 옛날의 고향 그려 솔개도 우네

향항의 밤 심연옥

1.쇠징소리 밤부두에 요란스런 홍콩의 밤 보내면서 라이라이 떠나면서 라이라이 서러웁고나 플라탄 그늘아래 조각달이 비켰고나 아 ~ 음 ~ 외로이 저문 날에 가로등 깜박 깜박 누굴 보고 비웃느냐. 2.기타소리 설레이며 깊어가는 홍콩의 밤 보내면서 라이라이 오는 님도 라이라이 안타깝고나 무리진 달빛아래 무르익은 렁대뷰야 아 ~ 음 ~ ...

도라지 맘보 심연옥

도라지 케러 가자 헤이 맘보 바구니 옆에 끼고 헤이 맘보 봄바람에 님도 볼겸 치마자락 날리면서 도라지를 케러 가자 헤이 맘보 님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봄바람 불어오는 심심산천에 한두 뿌리만 케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차는 대로 헤이 맘보 한두 뿌리만 케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차는 대로 헤이 맘보 님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도라지 케러 가자 헤이맘보 도...

꽃파는 아메리카 아가씨 심연옥

1.샨데리아 불빛 속에 꿈을 꾸는 뉴욕의 밤 오페라에 님 그리운 메도로 거리밤 무슨 꽃을 드릴까요 핑크의 다리아 첫사랑의 그 윙크를 던져주면서 나는야 꽃파는 아메리칸 아가씨 2.무지개가 끓어솟는 꿈을 꾸는 뉴욕의 밤 밤새도록 춤을 추는 나이트 캬바레 무슨 꽃을 드릴까요 정열의 장미꽃 로즈마리 그 노래를 불러가면서 나는야 꽃파는 아메리칸 아가씨

야 래 향 심연옥

언제나 잊지 못~할 푸른 밤 잔디 위에서 가슴에 얼싸 안고 맹세하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젖~어~요 애라이샨 애~라이샨 애타~는 호궁에 소리 돌아 오~려~나 구름같은 그 님아 달빛에 젖은 그림자 둘이서 부르던 노래 지금은 흘러간 꿈 내 얼굴에 눈물~만 얼룩~젖~어~요...

아리랑 심연옥

1.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네. 2.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 하늘엔 별도나 많고 우리네 살림살이 말썽도 많아. 3.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풍년이 온다네 풍년이 와 이 강산 삼천리 풍년이 와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

에라이샹 심연옥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밤 잔디 우에서 나란히 마주 앉아 속삭이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낯설은 달빛 아래서 그대와 부르던 노래 지금은 사라진 꿈의 마음은 언제나 외로워져요 에라이샹 엘라이샹 애달픈 호궁의 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 같은 그 님아 오늘도 이슬 젖어 끝없이 헤매이며 사라진 옛 추억의 가슴 안고 언제나 울고 있어요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

아내의 노래 심연옥

임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임~의~ 길~이요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 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에 즐거움이 넘~칩니다 임께서 가신~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뒤~~에~ 내 갈길도 임~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

도라지 맘보 심연옥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의~ 백도라~지 도라지 캐러가자 헤이 맘보 바구니 옆에 끼고 헤이 맘보 봄바람에 임도 볼겸 치마자락 날리면서 도라지를 캐러가자 헤이 맘보 임 보러 가세~ 도라지 맘보~ 봄바람 불어오는 심심 산천에~ 한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찬대요 헤이 맘보 한두 뿌리만 캐어도 헤이 맘보 대바구니 찬대요 ...

아리랑 처녀 심연옥

1.아리랑 아라리요 심심 산천에 끝없이 뻗어 가는 머루다래 줄 땀 젖은 삼베 적삼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처녀 돌아가는 물방앗간 신세로구나 2.아리랑 아라리요 심심 산천에 산 꿩이 알을 까는 보리밭 고랑 풀피리 슬픈 피리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처녀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신세로구나 3.아리랑 아라리요 심심 삼천에 고사리 피고 지고 세월은 가네 한 많은...

에라이샹(야래향) 심연옥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산 잔디 우에서 나란히 마주 앉아 속삭이던 그때가 그리워져요 낯설은 달빛 아래서 그대와 부르던 노래 지금은 사라진 꿈의 마음은 언제나 외로워져요 에라이샹 엘라이샹 애달픈 호궁의 소리 언제나 돌아오려나 구름 같은 그 님아 오늘도 이슬 젖어 끝없이 헤매이며 사라진 옛 추억의 가슴 안고 언제나 울고 있어요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