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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나는 김현성

사랑아 나는 눈이 멀었다 멀어서 비로소 그대가 보인다 사랑아 나는 눈이 멀었다 멀어서 비로소 그대가 보인다 그러나 사랑아 나도 죄를 짓고 싶다 바람 몰래 꽃잎 만나고 오듯 참 맑은 시냇물에 봄비 설레듯 사랑아 나는 눈이 멀었다 멀어서 비로소 그대가 보인다

나의 신부에게 김현성

깊은 밤 이렇게 너와 함께 있어 이런 근사한 밤이 올 줄은 정말 몰랐어 그동안 날 위해 너무 많이 울었지 이젠 내 사랑으로 널 항상 웃게할꺼야 언제나 내겐 너무 높던 니 주위에 벽에 지쳐 초라한 내 모습 넌 믿어줬어 나의 사랑아 고개들어 눈물을 닦고 나를 봐줘 너만의 남자를 나의 신부여 세상 앞에 모든것 걸고 맹세하리 영원히 죽어서도

나의 신부에게 김현성

깊은 밤 이렇게 너와 함께 있어 이런 근사한 밤이 올 줄은 정말 몰랐어 그동안 날 위해 너무 많이 울었지 이젠 내 사랑으로 널 항상 웃게할꺼야 언제나 내겐 너무 높던 니 주위에 벽에 지쳐 초라한 내 모습 넌 믿어줬어 나의 사랑아 고개들어 눈물을 닦고 나를 봐줘 너만의 남자를 나의 신부여 세상 앞에 모든것 걸고 맹세하리 영원히 죽어서도

나의 신부에게 김현성

깊은 밤 이렇게 너와 함께 있어 이런 근사한 밤이 올줄은 정말 몰랐어 그동안 날 위해 너무 많이 울었지 이젠 내 사랑으로 널 항상 웃게 할꺼야 언제나 내겐 너무 높던 니 주위의 벽에 지쳐 초라한 내 모습 넌 믿어 줬어 나의 사랑아 고갤 들어 눈물을 닦고 나를 봐줘 너만의 남자를 나의 신부여 세상 앞에 모든 것 걸고 맹세하리

나의 신부에게 김현성

깊은 밤 이렇게 너와 함께 있어 이런 근사한 밤이 올 줄은 정말 몰랐어 그동안 날 위해 너무 많이 울었지 이젠 내 사랑으로 널 항상 웃게 할 거야 언제나 내겐 너무 높던 네 주위에 벽에 지쳐 초라한 내 모습 넌 믿어줬어 나의 사랑아 고갤 들어 눈물을 닦고 나를 봐줘 너만의 남자를 나의 신부여 세상 앞에 모든

나의 신부에게 김현성

깊은밤 이렇게 너와 함께있어 이런 근사한 밤이 올줄은 정말 몰랐어 그동안 날 위해 너무 많이 울었지 이제 내 사랑으로 널 항상 웃게 할꺼야 언제나 내겐 너무 높던 니 주위에 벽에 지쳐 초라한 내모습 넌 믿어줬어 나의 사랑아 고개들어 눈물을 닦고 나를 봐줘 너만의 남자를...

나의 신부에게 김현성

깊은밤 이렇게 너와 함께있어 이런 근사한 밤이 올줄은 정말 몰랐어 그동안 날 위해 너무 많이 울었지 이제 내 사랑으로 널 항상 웃게 할꺼야 언제나 내겐 너무 높던 니 주위에 벽에 지쳐 초라한 내 모습 넌 믿어 줬어 나의 사랑아 고개들어 눈물은 닦고 나를 봐줘 너만의 남자를 나의 신부여 세상앞에 모든 것 걸고

작은연인들 김현성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 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 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들리는 듯 들리는

작은 연인들 김현성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 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 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눈물의 파티 김현성

파티 파티가 시작될 때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우린 처음 본 사람처럼 그냥 서로 인사만 하네 파티 파티가 시작될 때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우린 처음 본 사람처럼 그냥 서로 인사만 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푸른 나무 김현성

우산 없이 학교 갔다 오다 소낙비 만난 여름날 네 그늘로 뛰어들어 네 몸에 내 몸을 기대고 서서 비 피할 때 저 꼭대기 푸른 잎사귀에서 제일 아래 잎까지 후둑후둑 떨어지는 큰 물방울들을 맞으며 나는 왠지 서러웠다 뿌연 빗줄기 적막한 들판 오도 가도 못하고 서서 바라보는 먼 산 느닷없는 저 소낙비 나는 혼자 외로움에 나는 혼자 슬픔에

하늘 높이 김현성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하루 바쁘게 살아가죠 언제나 앞만 보고 가요 새로운 삶이란 없다고 나에게 사람들 말하지만 마음은 항상 꿈을 꾸죠 하늘높이 날아가죠 소리치죠 나는 뭐든 할수 있다고 나의 꿈을 포기하진않아 새벽을 깨우는 자명종소리 나에게 말을 하지 일어나 다시 시작해 무거운 발걸음 나를 이끌어 험악한 세상으로 하지만 나의 꿈을 위해

이해할께 김현성

너의 손을 잡고서 거닐 사람 있는지 지금 헤어졌어도 다시 보고픈 사람있는지 니가 아플때에도 대신 아파해 주고 항상 너의 사진을 품고 다니는 사람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게 우리 지난 날 잊는다 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 줄 수가 나는 없잖아 걱정이 되도 이젠 부모님에게 소개하고픈 사람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게 우리 지난 날 잊는다 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이해할께 김현성

너의 손을 잡고서 거닐 사람 있는지 지금 헤어졌어도 다시 보고픈 사람있는지 니가 아플때에도 대신 아파해 주고 항상 너의 사진을 품고 다니는 사람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께 우리 지난 날 잊는다 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 줄 수가 나는 없잖아 걱정이 돼도 이젠 부모님에게 소개하고픈 사람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께 우리 지난 날 잊는다

이해할께 김현성

너의 손을 잡고서 거닐 사람 있는지~~ 지금 헤어졌어도~~~ 다시 보고픈 사람 있는지 니가 아플때에도 대신 아파해주고~~ 항상 너의 사진을~~~ 품고 다니는 사람 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게 우리 지난날 잊는다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줄 수가 나는 없잖아 걱정이 돼도 이젠 부모님에게~~~ 소개하고픈 사람있는지

이해할께 김현성

너의 손을 잡고서 거닐 사람 있는지~~ 지금 헤어졌어도~~~ 다시 보고픈 사람 있는지 니가 아플때에도 대신 아파해주고~~ 항상 너의 사진을~~~ 품고 다니는 사람 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게 우리 지난날 잊는다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줄 수가 나는 없잖아 걱정이 돼도 이젠 부모님에게~~~ 소개하고픈 사람있는지

이해할께(LIVE) 김현성

너의 손을 잡고서 거닐 사람 있는지 지금 헤어졌어도 다시 보고픈 사람 있는지 네가 아플 때에도 대신 아파해 주고 항상 너의 사진을 품고 다니는 사람 있는지 슬퍼도 이해해 줄게 우리 지난 날 잊는다 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 줄 수가 나는 없잖아 걱정이 돼도 이젠 부모님에게 소개하고픈 사람 있는지 슬퍼도 그러길 바래 우리 지난 날 잊는다

이해할게 김현성

글:박주연 곡:조규만 편:김형석 너의 손을 잡고서 거닐 사람 있는지 지금 헤어졌어도 다시 보고픈 사람 있는지 네가 아플 때에도 대신 아파해 주고 항상 너의 사진을 품고 다니는 사람 있는지 슬퍼도 이해해 줄게 우리 지난 날 잊는다 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 줄 수가 나는 없잖아 걱정이 돼도 이젠 부모님에게 소개하고픈 사람 있는지 슬퍼도

이해할께 (Live) 김현성

너의 손을 잡고서 거닐 사람 있는지 지금 헤어졌어도 다시 보고픈 사람 있는지 니가 아플 때에도 대신 아파해 주고 항상 너의 사진을 품고 다니는 사람 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게 우리 자난 날 잊는다 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 줄 수가 나는 없잖아 걱정이 되도 - 간 주 중 - 이젠 부모님에게 소개하고픈 사람 있는지 슬퍼도 이해해줄게 우리 지난 날 잊는다

Forever Love 김현성

왜 날 이렇게 사랑해 주나요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어 바람처럼 어디서 어디로 가는건지 몰랐던 내겐 너무 큰 선물 밤하늘의 별을 넘어 저멀리 영원한 곳으로 나를 데려가요 나는 모든것을 다 드릴께요 Forever Love That Saved My Life 날 위해서 자신을 버렸죠 어두움 속에 날 찾아주었죠 바람처럼 어디서 어디로 가는 건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김현성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오막살이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리 없다 언제 벌써

별 헤는 밤, 둘 김현성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경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가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히 멀듯이 어머님

ROMANCE(그대 떠난후에 난) 김현성

그대 떠난후에 나는... 어디에도 그댄없죠. 환하게 웃던 그대는 아직도 날 이해했다 생각하나요. 시간이 흘러갈수록 내겐 아픔이 되었죠. 우리 추억~~ 다른 이윤없어요. 그대를 닮은 누군가 찾아헤매게 됬죠. 그렇게 살게 된거죠~~. 후횐 없었나요~~그렇게 떠나간 후에 잠시라도 나를 그리워 했나요.

별 헤는 밤, 셋 (Feat. 손병휘) 김현성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보고 흙으로 덮어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 할 게외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그리운 섬 제주도 김현성

지금쯤은 그리운 섬 제주도 푸른바다 깊이 무지개빛 물고기 헤엄치고 있을꺼야 있을꺼야 참 그곳은 미역냄새 향기롭고 백옥같은 모래가 깔려 있어 무지개빛 물고기 쉬어 가는 곳 바람불면 나는 그곳에 갈꺼야 그리운 섬 제주도에 그리운 섬 푸른 제주도에 참 그곳은 미역냄새 향기롭고 백옥같은 모래가 깔려 있어 무지개빛 물고기 쉬어 가는 곳 바람불면 나는 그곳에

그대 떠난 후에 난 (추억) 김현성

아니라고 말해봐요 이런게 끝인 건가요 서로를 위한거라 말하지 마요 시간이 흘러갈 수록 내겐아픔이 되겠죠 우리 추억 다른 이윤 없어요 그대를 닮은 누군갈 찾아 헤메게 됐죠 그렇게 살게 된거죠 후횐 없었나요 그렇게 떠나간 후에 잠사리도 나를 그리워했나요 난 이제 어떤 누구도 내안에 다시는 허락할 수 없죠 그대 떠난후에 나는 어디에도

그대 떠난 후에 난 (추억) 김현성

그대 떠난 후에 나는... 어디에도 그대 없죠. 환하게 웃던 그대를 아직도 날 위했다 생각하나요. 시간이 흘러갈수록 내겐 아픔이 되었죠- 우리 추억... 다른 이윤 없어요. 그대를 닮은 누군갈 찾아 헤매게 됐죠. 그렇게 살게 된거죠. 후횐 없었나요. 그렇게 떠나간후에 잠시라도 나를 그리워했나요. 그대 궁금할 뿐이죠.

그대 떠난 후에 난 (추억) ♡ 김현성

이런게 끝인건가요 서로를 위한거라 말하진 마요 시간이 흘러갈수록 내겐 아픔이 되겠죠 우리 추억 다른 이윤 없어요 그대를 닮은 누군갈 찾아 헤매게 됐죠 그렇게 살게 된거죠 후횐없었나요 그렇게 떠나간 후에 잠시라도 나를 그리워 했나요 난 이제 어떤 누구도 내 안에 다시는 허락 할 수 없죠 그대 떠난 후에 나는

그대 떠난 후에 난(추억) 김현성

아니라고 말해봐요 이런게 끝인 건가요 서로를 위한거라 말하지 마요 시간이 흘러갈 수록 내겐아픔이 되겠죠 우리 추억 다른 이윤 없어요 그대를 닮은 누군갈 찾아 헤메게 됐죠 그렇게 살게 된거죠 후횐 없었나요 그렇게 떠나간 후에 잠시라도 나를그리워했나요 난 이제 어떤 누구도 내안에 다시는 허락할 수 없죠 그대 떠난후에 나는 어디에도 그댄 없죠

그대 떠난 후에 난 (추억) 김현성

아니라고 말해봐요 이런게 끝인건가요 서로를 위한 거라 말하진 마요 시간이 흘러갈수록 내겐 아픔이 되겠죠 우리 추억 다른 이윤 없어요 그대를 닮은 누군갈 찾아 헤매게 됐죠 그렇게 살게 된 거죠 후횐 없었나요 그렇게 떠나간 후에 잠시라도 나를 그리워했나요 난 이제 어떤 누구도 내 안에 다시는 허락할 수 없죠 그대 떠난 후에 나는

그대 떠난 후에 난 (추억) 김현성

아니라고 말해봐요 이런게 끝인건가요 서로를 위한 거라 말하진 마요 시간이 흘러갈수록 내겐 아픔이 되겠죠 우리 추억 다른 이윤 없어요 그대를 닮은 누군갈 찾아 헤매게 됐죠 그렇게 살게 된 거죠 후횐 없었나요 그렇게 떠나간 후에 잠시라도 나를 그리워했나요 난 이제 어떤 누구도 내 안에 다시는 허락할 수 없죠 그대 떠난 후에 나는

그대 떠난 후에 난 김현성

아니라고 말해봐요 이런게 끝인건가요 서로를 위한 거라 말하지 마요 시간이 흘러갈수록 내겐 아픔이 되겠죠 우리 추억 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대를 닮은 누군가 찾아 해메게 됐죠 그렇게 살게 된거죠 후회는 없었나요 그렇게 떠나간 후에 잠시라도 나를 그리워 했나요 난 이제 어떤 누구도 내안에 다시는 허락할 수 없죠 그대 떠난 후에 나는..

외롭고 높고 쓸쓸한 김현성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아가도록 태어났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너무도 많이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슬픔으로 가득 찬다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슬픔 속에 살도록

술 한잔 김현성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사랑스런 추억 김현성

봄이 오던 아침 서울 어느 조그만 정거장에서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트리고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담배를 피웠다 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 비둘기 한 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 나래 속을 햇빛에 비춰 날았다 기차는 기차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 나를 멀리 멀리 실어다주어 봄은 다 가고 동경 교외 어느

참회록 김현성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한 줄에 줄이자 만 이십 사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기대 김현성

난 궁금해져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댈 잊은 척 살아가기엔 너무 깊이 사랑했었나봐요 또 생각해내요 눈물이 흐를 줄 알면서 그대 난 잊으려고 할 수록 잊지못함을 알아갈 뿐이죠 그댄 나를 떠나갔지만 나는 보낸 적 없죠 하늘 아래 모든 건 그대로 있으니 그대 편히 돌아와줘요 왜 멀어질수록 가슴은 더 그대뿐인지 작은 습관들이

기대 김현성

난 궁금해져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댈 잊은 척 살아가기엔 너무 깊이 사랑했었나봐요 또 생각해네요 눈물이 흐를 줄 알면서 그댈 빨리 잊으려고 할수록 잊지 못하는 날일 뿐이죠 그댄 나를 떠나 갔지만 나는 보낸적 없죠 하늘아래 모든건 그대로 있으니 그대 편히 돌아와줘요 왜 멀어질수록 가슴은 더 클 뿐인지 작은 습관들이 생각나 눈물보다 슬픈

기대 김현성

난 궁금해져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대 잊은 척 살아가기엔 너무 깊이 사랑했었나봐요 또 생각해 내요 눈물이 흐를 줄 알면서 그대 난 잊으려고 할 수록 잊지못함을 알아갈 뿐이죠 그댄 나를 떠나갔지만 나는 보낸 적 없죠 하늘 아래 모든 건 그대로 있으니 그대 편히 돌아와줘요 왜 멀어질 수록 가슴은 더 그대뿐인지 작은 습관들이 생각나

비가내리네 김현성

비가 내리네 가슴을 적시네 어떡하라고 사랑을 하고서도 그 사랑을 얻지못한 나 또 다른 사랑 하나를 간절히 그리워 해야만해 겨울비만 내리면 이별을 준비해야하는 아무도 믿지못한 우연의 일치로 보는 나는 또다시 겨울비를 맞으며 추억의 끝을 걷고있네 아 지겹게 숨쉬는 이 거리를 벗어날순 없을까 비가 내리네 가슴을

제발 돌아가 김현성

악몽을 돌이키려 하지는 말아줘 이젠 나를 잊어줘 너를 용서 할순없어 이젠 나를 떠나줘 너를 보고 싶지않아 밤바람같이 사라져버린 너의 흔적을 바보같이 넋을 잃고 가만히 바라봤지 그리고 맹세했지 지구가 사라질 때까지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 그러니 제발 돌아가 제발 부디 그 발걸음을 돌려 그 날 니가 떠나던 날 결심한거야 확실한거야 그래서 나는

환상 속의 그녀 김현성

뽀얀 안개가 자꾸 내 주위를 가려요 희미해 잘 보이지는 않지만 햇살 속에 자란 옅은 아지랭이 사이로 환항 미소 진정 그대인가요 난 믿고 있어요 그대 내게로 다가와요 작은 내 맘을 포근히 감싸요 살며시 입술에 내게 입맞춤을 해주면 나는 깜짝놀라 꿈에서 깨죠 난 울어요 다시 꿈에서 만난 내사랑 지금은 왜 내 곁에 없는걸까요 눈감아요

달과 까마귀 김현성

달과 까마귀 당신이 오신다고 까마귀 춤추며 내게 소식 전하네 당신이 오신다기에 보름달 환하게 높이 걸어두었네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저 달이 지기 전에 당신이 오기를 슬픔도 그렇게 기쁨처럼 오는지 나는 알 수 없지만 당신이 오신다기에 보름달 환하게 높이 걸어두었네

술한잔(정호승詩) 김현성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눈 이 내리 는 날 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김현성

이별을 말 할거라 느꼈었지만 나는 너에게 사랑한다는 그말할 수 없었지 슬픔을 감추어도 눈물이 고여 더이상 나를 볼수 없다고 너는 내게 말했지 이젠 나를 위해 슬퍼하지 마 나를 떠나가는 그 순간부터 우리 행복했던 기억속에서 너는 나를 지워버리겠지만 제발 이것만은 잊지말아줘 너를 지켜오던 나의 눈빛을 다음생에 태어나는 그날 그 순간에서

바다 김현성

여기는 아무것도 이름을 붙이지 않아서,, 이 모든거에 이름이 없다,, 날짜도 모른다,,, 근데,우리통장에는,, 돈이 계속쌓이고 있다,, 시스템으로 부터,, 그런거 보면,,지구어디인거같기도 하고,, 이 모든게,,꿈인지 현실인지,, 아직도 가상 현실에 있는건지,, 나는 모른다,, 아무튼 우린 행복하다,,

서시 (Feat. 숭실소년합창단) 김현성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제발 돌아가 김현성

잊는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넌 아마 모를꺼야 이제와 나에게 또다시 그 악몽을 돌이키려 하지는 말아줘 RAP)밤바람같이 사라져버린 너의 흔적을 바보같이 넋을 잃고 가만히 바라봤지 그리고 맹세했지 지구가 사라질 때까지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 그러니 제발돌아가 제발 부디 그 발걸음을 돌려 그날 니가 떠나던 날 결심한거야 확실한거야 그래서 나는

제발 돌아가 김현성

잊는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넌 아마 모를꺼야 이제와 나에게 또다시 그 악몽을 돌이키려 하지는 말아줘 RAP)밤바람같이 사라져버린 너의 흔적을 바보같이 넋을 잃고 가만히 바라봤지 그리고 맹세했지 지구가 사라질 때까지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 그러니 제발돌아가 제발 부디 그 발걸음을 돌려 그날 니가 떠나던 날 결심한거야 확실한거야 그래서 나는

사랑할수 있나요 김현성

너무 멀어요 내게 다가와 사랑한다고 말해줄 순 없나요 하고 싶지만 할수 없는 난 사랑하고 있어요 단 한번만 (오, 그대 한번만) 다시 와요 (내게로 다시와요) 영원의 끝은 있나요 기다릴 께요 이루어질 수 있나요 사랑할수 있나요 나를 볼수 없는 그대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너무 멀어요 그대 나를 (그대나를) 알기 전에 (알기전에)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