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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 유태평양 & 고영열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님은 삶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었소 나를 위해 님은 갔네 나를 위해 다시 오지 않으시려오 나는 님을 보냈구나 내 죽음을 대신했네 은혜를 죽음으로 갚다니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양반과 서민도 같은 생명일진대 죽음과 삶도 하나의 세월 살면서 외로움 괴로움 어둠 죽음보다 더 깊은 삶을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님은 삶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었소 나를 위해 님은 갔네 나를 위해 다시 오지 않으시려오 나는 님을 보냈구나 내 죽음을 대신했네 은혜를 죽음으로 갚다니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양반과 서민도 같은 생명일진대 죽음과 삶도 하나의 세월 살면서 외로움 괴로움 어둠 죽음보다 더 깊은 삶을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

그건 너 김준수 & 유태평양 & 고영열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 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 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 자도 뵈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바로 너 너 때문이야 어제는 비가 오는 종로거리를 우산도 안 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

그건너 김준수 & 유태평양 & 고영열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 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 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 자도 뵈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바로 너 너 때문이야 어제는 비가 오는 종로거리를 우산도 안 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

더질더질 (Feat. 김준수, 고영열) 두번째달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춤을 추자말없이 바라보며춤을 추자 기다림이 두려웠던 지난 날구름따라 흘러간다 더질 더질계절이 바뀌어도춤을 추자오늘처럼 말없이그냥 바라보며봄은 또 오고 나비들도바람따라 춤을 춘다 더질더질구름따라 흘러간다 더질더질얼씨구나 절씨구얼씨구나 절씨구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얼씨구나 절씨구여기계신 여러분들나의한말 들어보소동헌에 봄이 들어이화춘...

여름 (With 소리꾼 김준수, 고영열) 두번째 달

?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 열어요 넝쿨장미 그늘 속에도 젊음이 넘쳐 흐르네 산도 좋아 물도 좋아라 떠나는 여행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사랑이 오고 가네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 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의 더위를 씻고 밤이 오면 모닥불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이애 방자야 이애 춘향아 우리 도련님이 너를 불러오라고 하니 어...

풍문으로 들었소 유태평양

그때여 이몽룡은 한양으로 올라간 지 3년 만에 과거 급제를 하고 암행어사가 되어 춘향을 보기 위해 남원으로 향하는디 역졸들을 불러 이렇게 하명을 하시겄다 너희들은 여기서 떠나 우도로 염문하되 여산 익산 함열 옥구 김제 태인으로 돌아 국곡투식 하는 놈 부모 불효 하는 놈 형제 화목 못하는 놈 낱낱이 적발하여 내월 십오일 오시 남원 광한루로 대령하라 ...

아름다운 강산 유태평양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곳에 내가 있고 네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우리는 이 땅 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아름다운 이곳...

잠깐만 유태평양

사랑 사랑 사랑이란 게 무엇이냐 알다가도 모를 사랑 밉다가도 고운 사랑 오늘 여기 오신 분들 그리고 불후의 명곡 애청자 여러분들 만날 때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헤어질 때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빌고 또 비옵니다 잠깐만 잠깐만 그 발길을 다시 멈춰요 이제는 내가 미워 (미워) 이제는 내가 싫어 (싫어) 간다 간다 아주 가 만날 때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돌...

부초같은 인생 유태평양

내 인생 고달프다 울어본다고 누가 내 맘 알리요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 아니냐 웃으면서 살아가 보자 천년을 살리요 몇백 년을 살다 가리요 세상은 가만있는데 우리만 변하는구려 부초 같은 우리네 인생 우리네 인생 무정세월은 덧없이 흘러가고 이 내 청춘도 아차 한번 늙어지면 다시 청춘은 어려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들 이 내 한말 들어보소 인생이 모두가 ...

휘파람 유태평양

그대 떠난 여기 노을 진 산마루턱엔 아직도 그대 향기가 남아서 이렇게 서 있오 나를 두고 가면 얼마나 멀리 가려고 그렇게 가고 싶어서 나를 졸랐나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히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여 어~ 어~ 아이고 내 딸 청아 너는 내 눈을 띄우려고 수중고혼이 되고 나는 모진 목숨이 죽지도 ...

하늘이시여 유태평양

세상에 끌려가듯 살다가타버린 목석처럼한평생을 버텼는데갈라진 가슴 부여잡고무너져 세상이아 하늘이여 어찌 날 살리시나요아 구름이여 나를 하늘로 데려다주오세상이 무너져 더는 살아 갈수가 없어세상에 끌려가듯 살다가타버린 목석처럼한평생을 버텼는데갈라진 가슴 부여잡고무너져아 하늘이여 어찌 나를 살리시나요아 내마음이여 다시 한번 살아가주오세상에 끌려가듯 살다가타버...

하늘이시여 (Inst.) 유태평양

세상에 끌려가듯 살다가타버린 목석처럼한평생을 버텼는데갈라진 가슴 부여잡고무너져 세상이아 하늘이여 어찌 날 살리시나요아 구름이여 나를 하늘로 데려다주오세상이 무너져 더는 살아 갈수가 없어세상에 끌려가듯 살다가타버린 목석처럼한평생을 버텼는데갈라진 가슴 부여잡고무너져아 하늘이여 어찌 나를 살리시나요아 내마음이여 다시 한번 살아가주오세상에 끌려가듯 살다가타버...

배신자 고영열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어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

진세간 기남자 (塵世間奇男子) (아니리) 고영열

따사로운 봄 어느날 사또자제 도련님 한분이 계시되연광은 16세요 이목이 청수하고 거지현량허니 진세간 기남자라. 하루일기 화창하여 방자불러 물으시되이애 방자야 내 너희 고을 내려온지 수삼일이 지났으나놀만한 경치를 모르니 어디어디 좋으냐 공부하신 도련님이 승지는 찾아 뭣 하시려오?니가 모르는 말이로다 옛날 문장 호걸들이 명승지는다 구경하셨느니라천하지 ...

기산영수 (箕山潁水) 고영열

기산영수 별건곤 소부허유 놀고 채석강 명월야의 이적선도 놀고 적벽강 추야월의 소동파도 놀아있고 시상리 오류촌 도연명도 놀고 상산의 바돌뛰던 사호선생도 놀았으니 내또한 호협사라 동원도리 편시춘 아니 놀고 무엇헐거나 잔말말고 일러라.

춘향이 나온다 (아니리) 고영열

도련님이 광한루 위에 올라서서 사면경치를 둘러보다 춘향을 발견하고 심사가 산란하였나 보더라.

백백홍홍난만중 (白白紅紅爛漫中) 고영열

백백홍홍난만중,백백홍홍난만중, 어떠한 미인이 나온다. 섬섬옥수를 번뜻 들어 양 그네줄을 갈라쥐고 선뜻 올라 발구를 제, 한번을 툭 구르니 앞이 번뜻 높았고, 또 한번 툭 구르니 뒤가 점점 멀었다백백홍홍난만중,백백홍홍난만중, 어떠한 미인이 나온다해도 같고 달도 같은 어여쁜 미인이 나온다난만도화 높은 가지 소소리쳐 툭툭 차니 춘풍취화낙홍설이요 행화습의 ...

물각유주 (物各有主) (아니리) 고영열

이애 방자야 형산백옥과 여수황금이 물각유주라 하였으니 각각 임자가 다 따로 있느니라 잔말말고 어서 불러오너라 ‘예이’ 그리하여 방자가 춘향이를 데리러 가는디

방자 춘향 데리러 고영열

방자, 분부 듣고 춘향 부르러 건너간다. 건거러지고 맵수 있고 태도 고운 저 방자, 새소없고 팔랑거리고 우멍스런 저 방자, 서황모 요지연에 편지 전턴 청조처럼 말 잘하고 눈치있고 영리한 저 방자, 쇠털벙치, 궁초 갓끈 맵수있게 달아 써, 성천 통우주 접저고리, 삼승 고의, 육날신에,수지빌어 곱돌 매고, 청창옷 앞자락을 뒤로 잦혀 잡어매고, 한 발은 여...

정(情)자노래 고영열

둥둥둥 내 낭군, 어허 둥둥 내 낭군둥둥 허 둥둥 오호 둥둥 내 낭군도련님을 업고 보니 좋을 ‘호’자가 절로 나. 부용, 작약에 모란화, 탐화봉접이 좋을 호 소상 동정 칠백리 일생을 보아도 좋을 호 로구나둥둥 허 둥둥 오호둥둥 내 사랑.도련님이 좋아리고, “이 애, 춘향아, 말 들어라. 너와 나와 유정허니‘정’자 노래를 들어라. 담담장강수 유유원객정,...

부끄럼없이 (아니리) 고영열

춘향과 도련님 단 둘이 앉았으니 그 일이 어찌 될 일이냐 이날 밤 정담이야 서불진혜요 언불진혜로다 하루가고 이틀가고 오륙일이 지나가니 나이 어린 사람들이 부끄럼은 훨씬 멀리 가고 정만 담쑥들어 하루는 안고 누워 뒹굴면서 사랑가로 즐겨 보는디

사랑가 고영열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이이이이, 내 사랑이로다. 아매도 내 사랑아.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둥글둥글 수박 웃봉지 떼뜨리고, 강릉 백청을 따르르르 부워,씨는 발라버리고, 붉은 점 움벅 떠 반간 진수로 먹으랴느냐?”,“아니, 그것도 나는 싫소....

호사다마 (好事多魔) (아니리) 고영열

이렇듯 세월을 보낼 적에 호사다마라 어찌 좋은 일만 있을 수가 있겠느냐 하루는 뜻밖에 방자가 내려와 도련님 전 고하되 본관 사또께서 동부승지 당상하여 저 서울로 올라가시게 되었단다 그리 허여 이몽룡과 춘향이는 오리정 삼로 네거리길에 퍼버리고 앉아 울음을 우는디

이별가 고영열

도련님이 하릴 없이 나귀 등에 올라 앉으며 춘향아 잘있거라 장모도 평안히 향단이도 잘있거라춘향이 기가막혀 버선발로 우루루루아이고 도련님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말은 가자고 네 굽을 치는디님을 꼭 붙들고 아니 놓네춘향이가 무색하여가는 님을 우두머니 바라보니이만큼 보이다 저만큼...

쑥대머리 고영열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 옥방의 찬 자리에 생각난 것은 님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 낭군 보고지고오리정 정별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 봤으니 부모 봉양 글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연인 신혼 금슬 우지 나를 잊고 이러는가.계궁항아 추월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치고져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서를 내가 어이 보며전전반측 잠 못 이루니 호접몽을 꿀 수 있나.내...

생불여사 (生不如死) (아니리) 고영열

춘하추동 사시절을 이렇듯 생불여사로 세월을 보낼적에 이몽룡은 서울로 올라가 과거공부를 하며 연년이 세월을 보내고 있었구나

장원급제 고영열

이때으 도련님은 서울로 올라가겨 글공부 힘을 쓸 제, 춘추사력, 통사기, 사서삼경, 백가예를 주야로 읽고 쓰니, 동 중서 문견이요 국가 태평허사 경과 보실 적에, 이 도령이 들어가장중을 살펴보니 백설백목 채일장막 보계 위에다 높이 치고, 서백목 설포장은 구름같이 둘렀난디, 어탑을 앙면허니 홍일산, 홍양산, 봉미선이 완연허구나일광을 희롱헐제, 억조창생 ...

후생에 다시만나 고영열

이몽룡이 춘향의 편지를 받아 읽어보니별후광음이 우금삼재에 척서가 단절하여 약수삼천리에 청조가 끊어지고 북해 만리에 홍안이 없음이라무심한 호접몽은 천리으 오락가락 신관사또 도임후에 수청들라 하옵기에저사모피 하옵다가 참혹한 악형을 당하여모진목숨이 끊지는 아니 하였사오나미구의 장하지혼이 되게 생겼사오니바라건데 서방님은 길이 만종록을 누리시다후생에 다시만나 ...

이별없이 사사이다 고영열

편지 끝에 ‘아’자 쓰고, ‘아’자 밑에 ‘고’자 쓰고, 붙여 노니 ‘아이고’로구나. 무명지 손가락을 아드드드득 깨틀여 평사낙안 기러기 격으로 혈서를 뚝, 뚝, 뚝, 뚝, 찍었구나.아이고 춘향아.“춘향아. 니가 이거 웬일이냐? 나도 너와 이별 후로 독서당 공부를 하여 주야로 열심하여 만과 장원되어, 너 하나를 보랴 허고 불원천리 내려오는듸, 니가 이 ...

박석치(薄石峙) 고영열

박석치 올라서서 좌우 산천을 둘러보니, 산도 옛 보든 산이요, 물도 옛 보든 녹수로구나. 광한루 높은 난간 풍월 짓든 곳이로구나.화림의 저 건네는 추천 미색이 어데를 갔느냐? 춤추는 호접들은 가는 봄빛을 애끼난 듯, 벗 부르는 저 꾀꼬리는 객으 수심을 자어낸다. 황혼을 승시허여 춘향 문전을 당도허니, 행랑은 찌그러지고 몸채만 남었는듸, 대문은, 내 ...

지금 이 술은 백성의 피라 고영열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만성고를 촉루락시민루락이요, 가성고처원성고라 아이고 이 글속에 벼락들었소 좌석이 요란할제

어사출도 고영열

뜻밖에 역졸 하나 질청으로 급히 와서 무슨 문서 내여 놓고, “어사또 비간이요.” 붙여노니 육방이 손동헌다. 본관의 생신잔치 갈데로 가라 허고 출또채비 준비할 적, 공방을 불러 사치를 단속, 포진을 펴고 백포장 둘러라. 수로를 불러 교군을 단속, 남여줄 고치고 호피를 얹혀라. 집사를 불러 흉복을 차리고, 도군도 불러 기치를 내여, 도사령 불러 나졸을 ...

더질더질 고영열

그때으 어사또는 이 고을 저 고을 다니시며 출도 노문 돈 연후에, 서울로 올라가겨 어전에 입시허여 서계별단헌 연후에, 우에서 칭찬허고, 나라에 깊은 걱정 경이 막고 오니 국가에 충신이라. 춘향을 올려다가 열녀로 표창을 허고, 남원골 백성들은 세역을 없앴으니 천천만만세를 누리드라. 그 뒤야 뉘 알소냐, 그만 더질 더질 더질.

늴릴리리 고영열

늴릴리리 노래를 하며 눈을 감고 춤을 춰봐요오늘은 이 어두운 밤에 홀로 별이 되어 저달에 기대 잠이 들겠네떠나는 모든 것들이 뒤돌아 보지를 않네쫓아가기 힘든 이 파도 속에서할 수 있는 건 지나치는 것 별이 되고 구름이 된다 해도되돌릴 수 있는 건 없으니춤을 추고 노래를 하리라랄라라 라랄라랄라늴릴리리 노래를 하며 눈을 감고 춤을 춰봐요오늘은 이 어두운 ...

함양양잠가 고영열

에야 뒤야 에헤야 에 헤헤 두견이 울음운다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 너는 죽어 만첩 청산에 매화가 되거라나는 죽 죽어서 아이가이가 봄바람 될 거나 에야 뒤야 에헤야 에 헤헤 두견이 울음운다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너는 죽어 푸릇푸릇 봄 배추 되거라나는 죽 죽어서 아이가이가 밤이슬 될 거나 에야 뒤야 에헤야 에 헤헤 두견이 울음운다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에야 뒤...

눈 날리는 바다에는 낭만보다는 아픔에 파도가 치더라 고영열

찾을 수 없는 그것 없어져 버린 그것 이룰 수 없는 운명 그 사랑 아아아아아 파도 같도다아아아아아 바람 불어와 잊은 아픔 모두 내게 불어와 휘청 거리네눈 날리는 바다에는 낭만보다는아픔에 파도가 치더라빛바랜 물빛이 그저 치우쳐 버린품었던 큰사랑 같도다아아아아아 추억이란 건아아아아아 그저 설움이묻어 버린 작은 흑백사진을 떠올리는 것눈 날리는 바다에는 낭만...

You are so beautiful 김준수

지금 난 너의 눈을 보며 운다 네 맘을 보며 운다 애써 해맑게도 쓴웃음 짓는 그 표정에 너를 담아두고 싶다 그 바보같이 예쁜 꿈들과 어설픈 모습을 하루하루 네 모습이 추억을 만들어 나 기억해 네 여린 손 흩어진 머리까지도 (Forever you) You are so beautiful 내 가슴에 밀려와 스며와 다가와 번진 네 상처도 (Forever y...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준수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날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

F.L.P 김준수

넌 날 들뜨게 해 바보처럼 너 없인 아무것도 아닌 걸 We shine in the light Feels like paradise 불타올라 Yeah yeah 불타올라 올라 술 마시고 원샷 소리 질러 불켜 미쳐보고 This is where the party at 몸을 흔들고 축배를 들어 널 초대해 I i want to see you in Paradise ...

스치다 (With 린) 김준수

?음 음 가야 하는데 어서 여길 벗어나야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 저이는 누굴까 지금 이 느낌은 뭐지 가야 하는데 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듣고만 싶어져 다급한 내 발걸음 멈춰 세운 이 멜로디는 뭘까 움직일 수 없어 뭐지 내 눈앞에 있던 저 사람 설명 할 수 없는 이맘 숨을 쉴 수 없네 지금 내 가슴은 뭐지 처음 본 사람이 아니야 내 걸음 내 손 ...

스치다 (With LYn(린)) 김준수

음~ 음~ 가야 하는데 어서 여길 벗어나야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 저이는 누굴까 지금 이 느낌은 뭐지 가야 하는데 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듣고만 싶어져 다급한 내 발걸음 멈춰 세운 이 멜로디는 뭘까 움직일 수 없어 뭐지 내 눈앞에 있던 저 사람 설명 할 수 없는 이맘 숨을 쉴 수 없네 지금 내 가슴은 뭐지 처음 본 사람이 아니야 내 걸음...

스치다 (With LYn) 김준수

음~ 음~ 가야 하는데 어서 여길 벗어나야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 저이는 누굴까 지금 이 느낌은 뭐지 가야 하는데 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듣고만 싶어져 다급한 내 발걸음 멈춰 세운 이 멜로디는 뭘까 움직일 수 없어 뭐지 내 눈앞에 있던 저 사람 설명 할 수 없는 이맘 숨을 쉴 수 없네 지금 내 가슴은 뭐지 처음 본 사람이 아니야 내 걸음...

사랑이라는 이유로 (With 거미) 김준수

사랑이라는 이유로 하얗게 새운 많은 밤들 이젠 멀어져 기억 속으로 묻혀 함께 나누던 우리의 많은 얘긴 가슴에 남아 이젠 다시 추억의 미소만 내게 남겨주네 나의 눈물이 네 뒷모습으로 가득 고여도 나는 너를 떠날 수는 없을 것만 같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많은 날들을 엮어가고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 나눌 시간들을 위해 나의 눈물이 네 뒷모습으로 가득 고여도 나...

?스치다 (With LYn) 김준수

?음~ 음~ 가야 하는데 어서 여길 벗어나야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 저이는 누굴까 지금 이 느낌은 뭐지 가야 하는데 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듣고만 싶어져 다급한 내 발걸음 멈춰 세운 이 멜로디는 뭘까 움직일 수 없어 뭐지 내 눈앞에 있던 저 사람 설명할 수 없는 이맘 숨을 쉴 수 없네 지금 내 가슴은 뭐지 처음 본 사람이 아니야 내 걸음...

스치다 (With. LYn) 김준수

음~음~ 가야 하는데 어서 여길 벗어나야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 저이는 누굴까 지금 이 느낌은 뭐지 가야 하는데 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듣고만 싶어져 다급한 내 발걸음 멈춰 세운 이 멜로디는 뭘까 움직일 수 없어 뭐지 내 눈앞에 있던 저 사람 설명 할 수 없는 이맘 숨을 쉴 수 없네 지금 내 가슴은 뭐지 처음 본 사람이 아니야 내 걸음 ...

스치다 김준수

?음 음 가야 하는데 어서 여길 벗어나야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 저이는 누굴까 지금 이 느낌은 뭐지 가야 하는데 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듣고만 싶어져 다급한 내 발걸음 멈춰 세운 이 멜로디는 뭘까 움직일 수 없어 뭐지 내 눈앞에 있던 저 사람 설명 할 수 없는 이맘 숨을 쉴 수 없네 지금 내 가슴은 뭐지 처음 본 사람이 아니야 내 걸음 내 손 ...

스치다 (With LYn(린) 김준수

음~ 음~ 가야 하는데 어서 여길 벗어나야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 저이는 누굴까 지금 이 느낌은 뭐지 가야 하는데 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듣고만 싶어져 다급한 내 발걸음 멈춰 세운 이 멜로디는 뭘까 움직일 수 없어 뭐지 내 눈앞에 있던 저 사람 설명 할 수 없는 이맘 숨을 쉴 수 없네 지금 내 가슴은 뭐지 처음 본 사람이 아니야 내 걸음...

널 사랑한 시간에 김준수

많이 아파하고 더 많이 미워해도 다시 그댈 꿈꾸죠 하루 지나도 어제만 남아서 나는 그댈 보고 싶어 눈을 감아요 다시 눈을 감아도 잠을 청해도 하염없이 눈물만 흘러 널 사랑한 시간에 머물 수는 없는지 너의 향기가 지워지지가 않아 널 사랑한 기억 속 그 안에 살 수 있다면 난 두렵지 않아 이제 다신 모르는 척 해봐도 지나쳐봐도 결국 니가 너무 보고싶...

12월 김준수

?넌 아직 그곳에 있을까 하얗게 서린 그 동네 너에게 닿지 못한 내 노래 하늘로 다시 돌아가 골목 사이길로 밤새 쌓인 눈 흑백 영화같은 추억이 이 길 따라오는데 하얀 입김들이 하늘에 흩어지면 널 바래다주던 이 길을 이젠 혼자 걷는데 하얗게 지워져간 시간 그렇게 너를 지우고 너에게 닿지 못한 내 맘은 하늘로 다시 돌아가 그대 함께 그리던 꿈 아직 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