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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순이 김정옥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간 주 중~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사랑의 향기 김정옥

사랑의 향기 그길따라 따뜻한 인연이되어 당신과나 함께해온 인생 여정입니다. 소중하고 꿈같은 시간 잘익은 인생되어 당신나무 꽃이되어 피고 또 핍니다. 꿈꾸는 행복 곱게모아서 당신곁에 놓아둡니다. 눈이부신 사랑의 향기 내삶의 의미입니다. 소중하고 꿈같은 시간 잘익은 인생되어 당신나무 꽃이되어 피고 또 핍니다. 꿈꾸는 행복 곱게모아서 당신곁에 놓아둡니다....

동백아가씨 김정옥

헤일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 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 꽃 찾아 오려나

울어라 열풍아 김정옥

울어라 열풍아 - 김정옥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간주중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 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하얀 파도 김정옥

울다가 지쳐버린 갈매기 소리 밀리는 하얀파도 하얀 노래 부른다 날개 위에(날개 위에) 내려 앉은 까만 어둠이 물결 위에(물결위에) 하얀 노래 슬픔을 재운다 지난 일들이 생각나면 하얗게 술렁이는 파도 소리에 밤이 새도록 불러보다 바다를 떠나버린 새하얀 파도 울다가 지쳐버린 갈매기 소리 밀리는 하얀파도 하얀 노래 부른다 날개 위에(날개 위에) 내려 앉은 ...

천년을 빌려준다면 김정옥

당신을 사랑하고 정말 정말 사랑하고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무엇이든 다해주고 싶어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천년을 빌려준다면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아낌없이 모두 쓰겠소당신을 사랑하고 너무 너무 사랑하고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원하는 것 다해주고 싶어어느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천년을 빌려준다면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아낌없이 모두 쓰...

처녀뱃사공 김정옥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내마 어머님 그말씀에 수집어 질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흑산도 아가씨 김정옥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해운대 엘레지 김정옥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황포돗대 김정옥

마지막 석양 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데로 가는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마음도 구슬퍼 아 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 배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데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뺏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마음 서럽다 아 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 배야

첫눈내린 거리 김정옥

꽃피는 시절에 둘이서 가던 길을 눈 내리던 계절에 나 홀로 걸어가네 사랑한다고 변치 말자고 맹세하던 그 님은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에 슬픔만 가득 찼네 새 울던 언덕을 둘이서 걸어가며 변함없이 살자고 기약한 그 사람아 언제까지나 함께 살자던 믿고 믿은 그 마음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를 나 홀로 걷게 하나

기다리는 아픔 이태환

기다리는 아픔 김성환.이애경 작사/ 김정옥 작곡/이태환 노래 고독한 이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내모습에 멍울을 지게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이 가슴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더 많이 아파했다 아픔속에 지워야 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 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