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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으로 김재실

오라오라 광양으로 섬진강에 배를 타고 굽이굽이 펼쳐지는 수많은 사연 아 그립구나 그 시절 지금 어디 세월 속에 묻혀서 주름만 하나 둘 늘어만 가느냐 친구야 친구야 오라 가라 말은 못해 무정한 세월인 걸 매화꽃 피는 광양에 돌아와서 나를 나를 찾겠지 오라오라 광양으로 밤 열차에 꿈을 싣고 굽이굽이 펼쳐지는 수많은 추억 아 그립구나 그 시절 지금 어디 세월 속에

그래 그래 잘될거야 김재실

잘 될 거야 잘되겠지 그래 그래 잘 될거야모진풍파 지나가고 새날이 왔다지금부터 시작이야 세상이 내 인생을 잡아 돌려도나는 나는 가야 할 길이 있단다잘 될 거야 잘되겠지 그래그래 잘 될 거야잘 될 거야 잘되겠지 그래그래 잘 될거야어둠 밤 지나가고 태양이 떴다지금부터 시작이야 세상이 내 인생을 잡아 돌려도우리 우리 다 함께 손에 손잡고잘 될 거야 잘되겠지...

숨_무게의 중심, 크리스마스 즈음, 이리로 저리로 Shi-ne

구름 보느라 가만가만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일곱 개 천 원 하는 붕어가 산다 헤엄치던 기억을 지운 붕어가 산다 함박눈 내리던 그날 움찔하는 꼬리를 봤다 가끔 나를 보곤 엄마도 움찔한다 두 손에 안으면 따뜻한 붕어처럼 우리 엄마 손도 여전히 그렇다 엄마가 떠났다 길 끄트머리에 서 있을 것만 같다 엄마를 찾아 손금처럼 누볐다 남해로 통영으로 남원으로 광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