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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롱 야롱 김재범

진달래 울긋 방긋 길가에 개나리 노란 손잡고 봄얘기 야롱야롱 떠나자 그곳으로 고무신 벗어놓고 가보자 그곳으로 우리의 꿈을찾아 봄이오면 불러보는 달콤한 사랑 노래 손잡고 가보자 그곳으로 꽃마중 가보자 봄이오는 그길에는 하얀 벚꽃 설레임들 버들피리 꺽어불면 내 청춘 살랑 찰랑 봄이오면 들려오는 복사꽃 얘기들이 송이 송이 나폴 거리면 가슴 꽃 야롱

팔레르모 가는길 김재범

?2012년 10월 28일 팔레르모 가는 길 모두가 잠든 이 새벽 차창 밖으로 천천히 동이 터온다 한적한 바다가 지나고 이름 모를 마을들이 하나 둘 지나간다 해맑게 뛰노는 아이들 빵을 싣고 달려가는 자전거 평온해 보이는 사람들 창문 밖으로 지나가는 낡은 집들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지 앞이 보이지 않게 된다면 두려움 속에서 보는 풍경들 나를 지나가는 순간들...

고마워요 그대라서 김재범

꽃잎보다 고운 당신 나를봤소별빛보다 빛난 당신 나를봤소식어버린 마음에 그대 눈길이 닿아설레임에 내 가슴이 뛰었소이슬보다 맑은 당신 나는봤소천사보다 착한 당신 나는봤소말라버린 가슴에 그대 손길이 닿아두근 두근 내 심장이 뛰었소너무나도 소중한 그대와의 얘기는선물같은 시간들이 되었소운명같은 인연에 마주잡은 고운손우리둘은 길동무가 되었소고마워요 그대라서난 당...

웃으며 살아 김재범

살아 살아 향기롭게 달콤한 인생을 살아웃어 웃어 행복하게 멋지게 웃으며 살아금쪽같이 태어나서 살아온 인생길주름진 술잔 같구나앞만보고 걸어가다 돌아본 세월길막걸리 두잔 같구나그 술잔엔 웃음반 눈물반인생이란 울고 웃는거그래 마셔보자 신나게 뛰어보자내일은 우리들의것슬픔도 미련도 벗어 버리고마음것 소리쳐보자살아 살아 향기롭게 달콤한 인생을 살아웃어 웃어 행복...

피렌체 (나레이션 : 김재범) Various Artists

여기는 피렌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두오모 성당을 오른다 하나 둘 셋 넷 464개의 계단 걸음마다 지나가는 시간들 좁은 통로 힘들었던 순간들 천국과 지옥의 그림을 지나 희미한 종소리

11. My Favorite Love Story - 김재범, 전미도 김재범,전미도

뉴욕의 거리 비가 내리던 날 - 뉴욕 말고 파리 작은 우산 속 함께 걷던 우리 - 그거 영화에서 나온 장면 아니야? 유난히 예쁘던 - 내가? 풍경 속에 낯설은 너 그렇게 넌 내게 찾아와 주었어 - 난 여전히 이부분이 마음에 안들어 넌 그때 빨간 레인코트를 입고 - 난 빨간 색은 절대 안 입는데? 머리엔 빨간 털모자를 썼어 - 내가 아니라 싼탈 만났군...

주님은 내 구원자 김재범 (Kainos)

주님은 내 구원자주님은 나의 생명주 향한 내 마음말로 다 못하네어둡던 내 삶 속에빛으로 밝혀주신당신은 내 길의환한 등불 되네주 보혈 뜨거운 그 피로내 죄를 씻기고날 새롭게 해내 모든걸 다해사랑해 당신만내 삶의 주인 되신다시 사신 그 이름예수 사랑해영원히 날 구원 하신 주모든 만물 찬양하네그 이름 예수눈 들어 산을 보니내 도움은 어디 있나모든 것 지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