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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마오 김영규

지친 얼굴 위로 무심히 흐르는 바람 기다림은 길고 햇살은 버거웠네 아 그리워라 너의 얼굴 너의 얼굴 나의 걸음은 지쳐 무거운 시간에 밀려 커다란 파도를 만나 모든 게 떠내려가도 사라지지마오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너와 내가 걷던 그 길 위로 여전히 남은 풍경들 나무들과 오래된 집과 모두가 어른이 되고 우리가 어른이 되도 사라지지마오

흙길 김영규

?너는 내게 진심이라 말했고 나는 니가 진심인 걸 알았어 마음은 고향 마을 흙길처럼 비가 온 후엔 질퍽해지는 내리쬐는 햇볕에 갈라지는 마음은 고향 마을 흙길과 같아서 나는 네게 평생이라 말했고 그땐 내가 진심인 걸 알았어 마음은 고향 마을 냇가처럼 이리저리로 구르는 자갈처럼 나는 그렇게 평생이라 말했고 그때 그 마음은 온데간데 없다는 걸 알았어 계절이...

울지마 김영규

?어떤 아픔도 널 죽이진 못할거야 한 시절은 가고 보다 긴 시간에 휩싸일거야 그러다 문득 슬픔이 널 찾을거야 그러다 문득 슬픔이 널 찾을거야 울지마 마음이 여러 갈래로 흘러 커다란 강물이 된다면 슬픔도 슬픔을 위한 노래도 모두 그 안에 흘러 그러니 문득 슬픔이 널 찾아오면 어느날 문득 슬픔이 날 찾아오면 울어도 돼 마음이 여러 갈래로 흘러 커다란 강물...

바람 김영규

?바람이 불어오는 듯 아침을 지나 밤으로 세계가 돌아가는 듯 너의 맘이 내게로 흘러 내 맘을 적셔 오는 걸 누구보다 내가 알고 있다고 너는 아직 모르겠다며 진심이라며 풀어놓은 내 맘이 좀 무거웁다던 너의 말은 들리질 않고 나의 맘이 너에게 흘러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언덕을 올라 부딪치는 바람 흔들리는 풀잎 참 좋은 밤인데 말하지 않아도 전해질...

한 치도 자라지 않은 아이 김영규

?난 널 돌볼 수가 없지 한 치도 자라지 않은 아이 그냥 찬물에 발 담그고 놀자 난 널 떠날 수도 없지 한 치도 자라지 않은 아이 그냥 찬물에 발 담그고 놀자 즐겁던 친구들 떠나보내고 안녕 못내 돌아선 아이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는 잠긴 문 앞에서 울다 지금까지 한 치도 자라지 않은 아이 난 널 돌볼 수가 없지 그냥 찬물에 발 담그고 놀자 난 널 떠...

나비 김영규

?니가 내 맘에 들어와 나비 같은 노랠 불렀지 작은 바람 같은 노래 따뜻하게 감싸안는 노래 이제 그만 안아줄래 이제 그만 안녕 이제 그만 나가줄래 이제 그만 안녕

엄마의 정성 변예론

엄마의 정성 김영규 작사 / 송택동 작곡 / 변예론 노래 달그락 달그락, 취침 깨우는 소리 우리 엄마 밥하는 소리 똑똑똑 똑똑똑, 반찬 만드는 소리 우리 엄마 밥하는 소리 영이야 밥 먹어야지, 학교 가야지 우리 엄마 다정한 소리 언제나 아침마다 빠짐없이 챙겨주는 우리 엄마 정말 고마워 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