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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그리움 김애령

비닐 몇 장 펄럭이고 목을 빼 더듬어보는 물속 마을 나무들 밤마실 개 짖는 소리 천 년 전 발자국마저 물이 되었네 휘영청 휘영청 달빛 부서지는데 어디 갔나, 그리운 사람아 끝나지 않은 술래놀이 밤마다 물속 마을 헤매네 철없는 별들 그때처럼 장독 소꿉놀이하는데 서러워, 서러워 찾아갈 수 없는 물속, 그리운 내 고향 끝나지 않은 술래놀이 밤마다 물속 마을 헤매네

태화강에서 김애령

태화강 물결 따라 봄이 오면 그리움은 꽃잎 되어 떨어지네 아름다웠지 걸음걸음 묻어나는 우리 사랑은 아름다웠지 노을 아래 저 억새들 우리 청춘도 그대 손 잡고 걷던 이 길 걸어보네 쓸쓸해도 좋아라 그리움 살아 있으니 십리대숲 위로 쌓이는 눈 눈 쌓이니 그리움 더 깊어지네 아름다웠지 소곤소곤 쌓이던 우리 사랑은 아름다웠지 노을 아래 저 대숲 우리 청춘도 그대 손

사랑 지니 그리움 피네 김애령

내 맘속에 그대 모습 가득합니다달콤한 그 말 한 마디처음엔 사랑인 줄 알았죠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얼마나 울어야 사랑이 피어날까요사랑하면 피어날까 봐기다려도 대답 없네요대답없는 내 사랑이여그리움에 꽃이 피네요내 맘속에 그대 모습 가득합니다달빛으로 이어진 사랑그것이 시작인 줄 알았죠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얼마나 사무쳐야 사랑이 피어날까요기다리면 피어날까 봐...

&***다가올 사랑***& 김애령

어디서 무얼 하나 설레던 사랑아 언제 지나 버렸던 사랑이 되었나 아니야 기다리면 올 거야 다가올 사랑아 당신도 또한 알겠지 우리가 함께 살아갈 세상 있으니 두려움 버려도 좋아 우리는 그래 천천히 와 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미안해하지 말고 천천히 와도 정말 괜찮아,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 당신도 또한 알겠지 우리가 함께 살아갈 세상 있으니 두려움 버...

&***사랑 하지만 안녕***& 김애령

슬픈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마 이제 와서 무얼 말하고 싶니 말로 해 눈물 흘리지 마 말을 해 있어 달라고 말야 지난 세월 힘들었어 힘들어 지샌 밤 많았어 이제 나 널 잊기로 했어 사랑하지만 널 보내기로 했어 우유부단한 너에게서 데려올 거야, 지친 내 마음 이제 가야 할 시간이야 함께 갈 수 없어 미안해 안녕, 안녕, 안녕 함께 갈 수 없어 미안해 안녕,...

!***눈꽃***! 김애령

나는 떠나고 싶네 길 없는 길 날다 쉬어가는 한 마리 새처럼 으음 으음 그 사람 만나고 싶네 정처없이 떠돌다 어쩌다 생각이 나 나를 울리던 사람 입속에 갇힌 말들 이제야 생각나네 쌓인 눈 위에 또 눈은 내리고 눈보라 헤치며 불어오는 내 사랑아 널 다시 만나는 날엔 두 손 놓지 않으리 입속에 갇힌 말들 이제야 생각나네 쌓인 눈 위에 또 눈은 내리고 눈...

향수 김애령

울면서 떠나온 고향이지만 산 넘어 아득한 하늘만 보면 어쩐지 어쩐지 마음이 슬퍼 수정산 넘어가는 흰 구름아 옛 고장 지나거든 보고 와 주렴 화장산 비탈에 고향 처녀들 지금도 짚신 신고 뽕을 따는지. 수정산 넘어가는 흰 구름아 옛 고장 지나거든 보고 와 주렴 화장산 비탈에 고향 처녀들 지금도 짚신 신고 뽕을 따는지. 뽕을 따는지.

봄비 김애령

어느 먼 나라안타까운 소식이기에내 얼어붙은 마음에봄비는 내려아득한 옛날아무도 모르게 불살라 버린한 가닥 순정에향수는 깊다어느 먼 나라애달픈 소식이기에내 얼어붙은 마음에봄비는 내려아득한 옛날아무도 모르게 불살라 버린한 가닥 순정에향수는 깊다어느 먼 나라애달픈 소식이기에내 얼어붙은 마음에봄비는 내려식어진 눈물 속에또 한 번회한의 파리한새싹이 트다 파리한새...

먼 길 김애령

지구와 달 사이가멀고도 멀다지만너에게 가는 길은별보다도 더 아득해이제 나올까 싶어저제나 기다려도외로운 가슴속엔찬바람만 드나드네너에게 가는 길은별보다도 더 아득해너에게 가는 길은별보다도 더 아득해지구와 달 사이가멀고도 멀다지만나에게 돌아오라달빛 타고 저 달무리이제 나올까 싶어저제나 기다려도외로운 가슴속엔찬바람만 드나드네너에게 가는 길은별보다도 더 아득해...

바람인가 봐 김애령

어느 늦은 오후에 종소리 울릴 때면 혹시나 그이 왔나 자주 눈이 갑니다 창문 열고 내다보니 바람인가 봅니다 사랑한 많은 날들 새처럼 날아간 뒤 조그만 소리에도 두근두근 켜는 가슴 이제는 겨울맞이로 문을 꼭 닫습니다 이제는 겨울맞이로 문을 꼭 닫습니다 창문 열고 내다보니 바람인가 봅니다 사랑한 많은 날들 새처럼 날아간 뒤 조그만 소리에도 두근두근 켜는 ...

누나야 대답해라 김애령

누나야 누나 사람이 찾아왔는데왜 그리 바쁜 듯이방문을 닫나머리 깍은 사람이그리도 겁나나누나야 어서 나가대답 좀 해라아버지 계시냐고묻지를 않니구태여 숙제하는 나에게미루어 놓지 말고누나야 누나 사람이 찾아왔는데왜 그리 바쁜 듯이방문을 닫나머리 깍은 사람이그리도 겁나나누나야 어서 나가대답 좀 해라아버지 계시냐고묻지를 않니구태여 숙제하는 나에게미루어 놓지 말...

소먹이는 아침 김애령

집 처마에 자는 새들 나오기 전에 외양간에 소 몰고 들로 갈 때는 산도 들도 안개 속에 희미합니다 띵ㅡ 띵ㅡ 띵그릉 띵 풀 먹는 소 요령이 맑게 들리면 이슬 맺힌 찔레꽃이 꿈을 깹니다 집 처마에 자는 새들 나오기 전에 외양간에 소 몰고 들로 갈 때는 산도 들도 안개 속에 희미합니다 띵ㅡ 띵ㅡ 띵그릉 띵 풀 먹는 소 요령이 맑게 들리면 이슬 맺힌 찔레꽃이 꿈을 깹니다

박꽃 아가씨 김애령

푸른 치마 아래에 얼굴 감추고 햇님 보고 내외하던 박꽃 아가씨 달님 쪽을 바라보고 곱게 단장해 이슬 총각 입 맞추며 빵긋방긋 푸른 치마 아래에 얼굴 감추고 햇님 보고 내외하던 박꽃 아가씨 달님 쪽을 바라보고 곱게 단장해 이슬 총각 입 맞추며 빵긋방긋 빵긋방긋 빵긋방긋

도토리밥 김애령

어머니 어머니 나는 싫어요 도토리 밥 이제는 못 먹겠네요. 어머니 어머니 아버지가 애쓰고 지은 가을은 왜 다른 사람이 다 가져가고 우리는 맛없는 도토리만 먹어야 해요 어머니 어머니 나는 싫어요 도토리 밥 이제는 못 먹겠네요. 어머니 어머니 아버지가 애쓰고 지은 가을은 왜 다른 사람이 다 가져가고 우리는 맛없는 도토리만 먹어야 해요 우리는 맛없는 도토리만 먹어야 해요

전봇대 김애령

눈 뿌리는 저녁에 석유 사 들고 바삭바삭 흰 눈을 밟고 오니까 논둑에 옷 벗은 전봇대 하나 눈바람에 추워서 왕왕 울어요. 눈 뿌리는 저녁에 석유 사 들고 바삭바삭 흰 눈을 밟고 오니까 논둑에 옷 벗은 전봇대 하나 눈바람에 추워서 왕왕 울어요.

눈바람 김애령

겨울바람 찬바람아 불지를 마라 삼베치마 짚신 신은 우리 어머니 아침밥도 안 잡수시고 빨래 가셨네 이 애들아 눈 오는 것 좋다고 마라 안쳐놓은 조밥 솥에 땔나무 없어 우리 누나 썩은 짚에 눈물 흘린다

봄이 오면은 김애령

봄이 오면은 봄이 오면은 얼음이 녹고 이 강산에 무궁화도 다시 피겠지 봄이 오면은 징용을 피해서 멀리멀리 달아난 우리 오빠도 기 들고 고함치며 돌아오겠지 봄이 오면은 봄이 오면은 봄이 오면은 봄이 오면은 얼음이 녹고 이 강산에 무궁화도 다시 피겠지 봄이 오면은 징용을 피해서 멀리멀리 달아난 우리 오빠도 기 들고 고함치며 돌아오겠지 봄이 오면은 봄이 오면은

눈꽃 김애령

나는 떠나고 싶네길 없는 길 날다쉬어가는 한 마리 새처럼으음 으음그 사람 만나고 싶네정처없이 떠돌다 어쩌다 생각이 나나를 울리던 사람입속에 갇힌 말들이제야 생각나네쌓인 눈 위에 또눈은 내리고눈보라 헤치며불어오는 내 사랑아널 다시 만나는 날엔두 손 놓지 않으리입속에 갇힌 말들이제야 생각나네쌓인 눈 위에 또눈은 내리고눈보라 헤치며불어오는 내 사랑아널 다시...

임 생각 김애령

바람 불던 그 어느 날 우리 임 가고 나니산천은 의구하나 쓸쓸하기 그지없다동천에 높이 뜬 달도 임 찾는가 하노라임이여, 어디갔노, 어디메로 갔단 말고?풀나무 봄이 오면 해마다 푸르건만어쩌다 우리의 임은 돌아올 줄 모르나임이여 못 살겠소, 임 그리워 못 살겠소임 떠난 그날부터 겪는 이 설움이라임이여, 어서 오소서, 기다리다 애타오풀나무 봄이 오면 해마다...

감우 김애령

노 없는 조각배를 한바다에 놓았더니 몹시도 사나웁게 바람 물결 부딪친다. 두어라 물결치는 대로 가 본들 어떠리. 두어라 물결치는 대로 가 본들 어떠리. 두어라 물결치는 대로 가 본들 어떠리. 두어라 물결치는 대로 가 본들 어떠리.

능소화 김애령

노을도 발걸음 멈춘 창 너머초승달 눈웃음에 흔들리는 마음담 너머 능소화로 피어나던 너내 사랑은 주황색 그리움이었지너만을 사랑해 남기고 간 약속벌써 잊었나 돌아올 줄 모르고까치발 목을 빼고 능소화만 피어하염없는 그리움에 눈물 나네너만을 사랑해 남기고 간 약속벌써 잊었나 돌아올 줄 모르고까치발 목을 빼고 능소화만 피어하염없는 그리움에 눈물 나네하염없는 그...

어머니 주름 김애령

호수처럼 넓은 마음 세상 근심 다 담아도 흘러 넘치지 않아요 어머니 당신 마음은 뒤돌아보는 어머니의 삶 그 아득함이라니 깊은 주름 그 행간 오늘에야 읽어보니 내가 걸어온 길이었습니다 바다처럼 깊어서 세상 근심 다 담아도 헤아릴 수 없어요 어머니 당신 마음은 뒤돌아보는 어머니의 삶 그 아득함이라니 깊은 주름 그 행간 오늘에야 읽어보니 내가 걸어온 길이었습니다 길이었습니다

인생 질문 김애령

바람 잘 날 없는 세상왜 사느냐고 물어보지 마세요어떻게 사느냐고 더욱 묻지 마세요그냥 그래 사는 거지두둥실 떠가는 저기 저 구름 보시게 얼마나 아름다운가새 한 마리 날아가듯 너울너울 춤추는 구름얼마나 여유로운가 그저 바람 부는 대로마음 가는 대로 사는 거지마음 한 자락 너울거리며 얼씨구더덩실 추어보세 보려야 볼 수 없고잡으려야 잡을 수 없는 세월그냥 ...

열암곡 김애령

비원 끌어안고 잠든천 년 세월 깨어나 보니아름답던 그 시절온통 변해 버렸네말해주오 말해 주오가슴에 품은 사연뜨거웠던 그 사랑부디 말해 주오천 년 기적 그 사랑님이시여 님이시여그대처럼 고귀하게그대처럼 인자하게열암곡에 묻힌 사랑다시 깨어 나리천 년 기적 그 사랑님이시여 님이시여그대처럼 고귀하게그대처럼 인자하게열암곡에 묻힌 사랑다시 깨어 나리열암곡에 묻힌 ...

어긋난 만남 김애령

눈물도 말라버린차가운 가슴나 혼자서 앓다가못다 핀 꽃망울비바람에 떨어진 사랑지나온 인생길어긋난 만남이어서못 만날 우리 사랑버리고 갑니다마지막 가는 길서러움 두고 갑니다쌓이고 쌓인 원망도버리고 갑니다마음도 닫아버린서글픈 마음나 혼자서 피다가못다 핀 꽃이여비바람에 꺾어진 연정지나온 인생길어긋난 만남이어서못 만날 우리 사랑버리고 갑니다마지막 가는 길서러움 ...

펭귄송 (물속 재롱쟁이 펭귄) 잠꾸러기 빨간양

걸을 땐 뒤뚱뒤뚱 펭귄이지만 물속에서는 변신하는 걸요 잠수복을 입으면 놀라지 마세요 재롱잔치가 열리는 거예요 물속 재롱쟁이 펭귄이 떠나요 바닷속을 놀이터 삼아서 재롱을 부리며 노는 거야 우리 모두 함께 놀아요 해저 세계는 신비로운 곳이죠 같이 노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재미있는 게임을 시작해 볼까요?

本 Body - 5월 깊은물속 Water Deep 오필리아(Ophelia)

사라지기를 아무런 소리 없이 버려지기를 아무런 미련 없이 잊혀지기를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기를 나의 모든 흔적 나의 손을 잡아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눈 앞에 펼쳐진 안식의 바다 망각의 물속으로 들어가 스렁 스렁 스렁 물에 잠겨 스렁 스렁 스렁 사라지니 스렁 스렁 스렁 물의 정령 스렁 스렁 스렁 깊은 물속 사라지기를 아무런 감정 없이

거북이송 (거북이의 모험) 잠꾸러기 빨간양

느릿느릿 하지만 거북이 대단해, 우리 함께 물속 모험을 떠나자. 작은 발걸음이 느릴 수 있어도, 거북이는 물속에서 참 재미있어. 솔직하고 용감한 거북의 모습은,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해. 헤엄치는 거북이의 모험, 물속에서 용감한 내 친구야. 느릿느릿 하지만 거북이 대단해, 우리 함께 물속 모험을 떠나자.

물총새 첨벙 SunO

호수에 돌던지면 퐁당퐁당 맑은 소리 푸른 물속 버들치도 또왈또왈 맑은 소리 퐁당퐁당 또왈또왈 퐁당퐁당 또왈또왈 붉은 부리 호반새도 또왈뚤렁 맑은 소리 강물에 돌 던지면 퐁당퐁당 맑은 소리 푸른 물속 어름치도 또왈또왈 맑은 소리 퐁당퐁당 또왈또왈 퐁당퐁당 또왈또왈 쪽빛 푸른 물총새도 또왈뚤렁 맑은 소리 퐁당퐁당 또왈또왈 퐁당퐁당 또왈또왈 붉은 부리

물 속 반딧불이 정원 안치환

불리나 당신생각에 더듬이가 부러져 그만 물속으로 들어가버린 내 마음이 빛이 닿은 물에 눈동자처럼 당신 속에 퍼질때 세상 사는듯 그리워지겠지요 당신이 조금만 조금만 더 무심했더라면 짖이겨진 날개를 들키지 않았을것을 서럽게 바닥이른 여린빛들이 모두 사라지면 당신 얼굴을 아주 잊게될까봐 온몸에 불을 달고 검푸른 물풀새를 물풀새를 떠돌며 물속

작은 아픈 날개 짓 Cloudele

그날 너를 보았던 그 땅 위에 나에겐 밝은 세상이었어 그때 너의 목소리 즐겼던 그 하늘 나에겐 자유로운 새의 날개 짓 너와 같이 머물렀던 한 곳 한 곳은 나에겐 고요하고 깊은 물속 그러나 네가 떠난 뒤의 온 세상은 나에겐 불빛 따라 떨어지는 작은 아픈 날개 짓 그대여 나의 존재 떠다니는 먼지처럼 너에겐 희미하고 너무 가볍지만 그대여 나의

균형상실 Roocent

때 I THINK I'M READY TO BE DEAD 여긴 나 빼고 다 축제 유통기한 지난 꿈의 부패 내 가면 뒤에 숨어버린 TRUESELF 너조차도 몰라볼 두께 가늠하지 말아 날 쳐다볼 땐 삐뚤어진 나의 시선과 열, 등감이 뿜어 대는 시적 과열 난 죄책의 밤 한가운데 속이 꽉 찬 펜 대를 굴리며 (다시) 균형을 잃어 OUT OF CONTROL 시커먼 물속

반우반계-환계락(앞내나) 이준아

앞내나 뒷내나 중에 소먹이는 아희놈들아 앞내 옛고기와 뒷내 옛고기를 다 물속 잡아내 다라끼에 넣어 주어드란네 타고가는 소등에 걸쳐다가 주렴 우리도 바뻐 가는 길이오매 전 헐동말동 허여라

푸른 눈물 페넬로피

비가 개인 하늘에 해가 뜬지 오랜데 나의 맘 한 구석엔 아직까지 흐리네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우두커니 서서는 그댈 차마 못 잡아 말도 없이 떠나간 슬픈 미소만 남아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그대여 어디 있나요

푸른 눈물 페넬로피(Penelope)

비가 개인 하늘에 해가 뜬지 오랜데 나의 맘 한 구석엔 아직까지 흐리네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우두커니 서서는 그댈 차마 못 잡아 말도 없이 떠나간 슬픈 미소만 남아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그대여 어디 있나요

푸른 눈물 (Acoustic Ver.) 페넬로피(Penelope)

비가 개인 하늘에 해가 뜬지 오랜데 나의 맘 한 구석엔 아직까지 흐리네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우두커니 서서는 그댈 차마 못 잡아 말도 없이 떠나간 슬픈 미소만 남아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그대여 어디 있나요 눈물

푸른 눈물 페니

비가 개인 하늘에 해가 뜬지 오랜데 나의 맘 한 구석엔 아직까지 흐리네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우두커니 서서는 그댈 차마 못 잡아 말도 없이 떠나간 슬픈 미소만 남아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그대여 어디 있나요 눈물

푸른 눈물 (Acoustic Ver.) 페니

비가 개인 하늘에 해가 뜬지 오랜데 나의 맘 한 구석엔 아직까지 흐리네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우두커니 서서는 그댈 차마 못 잡아 말도 없이 떠나간 슬픈 미소만 남아 물속 깊이 잠긴 듯 숨 쉬기조차 힘들어 내 맘 미처 모른 듯 남기고 떠난 그대가 미워 그대여 어디 있나요 눈물 삼킨 마음에

너라는 이름 우연소(遇緣所)

안녕 참 오랜만이지 너의 이름을 불러보는 거 그리 멀지 않은 어딘가에서 너는 웃고 있는 거지 그래 꼭 그랬으면 좋겠어 너라는 바다에 잠겨 일렁인 물속 참 고요했었지 고작 몇 개의 파도를 만난 후에 숨이 막 차올라 그땐 너무 겁이 나서 헤엄쳐 도망쳤지 다시 밀려와 줘 푸르른 우리 그해 여름처럼 안녕 나의 오랜 이름 너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왜 이렇게 나는 벅차오르는

반우반계 환계락 노하연가단

앞내나 뒷내나 중(中)에 소 먹이는 아희놈들아 앞내 옛 고기와 뒷내 옛 고기를 다 물속 잡아 네 다락기에 넣어 주어드란 네 타고 가는 소 등에 걸쳐다가 주렴 우리도 바삐가는 길이오매 전할동말동 하여라

말해 주지 그랬어 이승훈

말해주~지그~랬어~ 매일걷~던이~길이~ 너무~도먼-건~ 그림자~가되~어날~ 아프게~할추~억들~ 때문~인-걸~ 말해주~지그~랬어~ 영원이~란맹~세할~ 순간~뿐인-걸~ 사랑했~던날~들이~ 이젠모~두깊~은-상-처~라는-걸~ 말~없~이~ 떠나가던~ 그날~처럼~ 비내~리면~ 눈~물속~에-차~오르-는-너~ 다시되돌릴순~ 없는~걸까~ 이비~가그-치~면

그리움 배재혁

날떠나간다 그리움 하나만 남겨놓고서 잡히지 앟을곳으로 멀리도 떠나가누나.. 눈물만 나는날에는 아직도 잊지못하여 두손에 꺼낸사진엔 미소만 짓고 있는데.... 떠나가라그리움~ 사무치는그리움~ 가슴아픈그리움 ~그리움~ 떠나가라여인아 ~ 가슴아픈여인아 ~ 잊지못할여인아......

그리움 희승연

시린아픔뒤에 흐르는 눈물은 말없이 떠난 당신의하얀눈망울 당신이 가신뒤 못다한사랑은 이렇게 여기 남아서 후회합니다 나는 당신사랑하는마음 변할길 없는데 사랑은 별처럼 멀기만 하고 그리움얼굴이 기억나질않아 오늘도 하나둘 별만 세봅니다 (이절) 시린아픔뒤에 흐르는눈물은 말없이 떠난 당신의하얀눈망울 나는당신사랑하는맘 변할길없는데 사랑은 별처럼 멀기만 하고...

그리움 정영자

기약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산위에 흰 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돌아오라 아-못 오시나 오늘도 해는 서산에 걸려 농르만 붉게타네 귀뚜라미 우는 밤에 언덕을 오르면 초생달도 구름속에 얼굴을 가리운다 아-돌아오라 아-못오시나 이밤도 나는 그대를 찾아 어둔길 달려가네

그리움 이동원

그리움을 사랑의 기쁨이라해도 그대는 그대는 모르리라 긴세월 이별에 익숙해지는 그대는 알려나 서로 마음에 고향같은 사람 그대는 돌아서 떠났으니 기나긴 그리움도 너그러움도 나의것 사랑은 뒷모습에 시작되던 그리움을 그대는 정녕 모르리 무심히 떠난 그대 그리워하오 서로 마음에 고향같은 사람 그대는 돌아서 떠났으니 기나긴 그리움도 너그러움도 나의것 사랑은 ...

그리움

돌아가고 싶군요 너무 흔한 얘기지만 정말 이 말 밖에는 어울리지가 않아요 온통 너의 얘기로 대화를 채우고 너의 생각들로 노래부르던 그 때 하지만 나... 너무 어리석어서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그리고 난.. 너무 바보같아서 늦어버린 후에야 또 이렇게 후회하고 있군요 초라한 그 반지도 너의 환한 미소 앞에는 눈부시게 빛나던...

그리움 이연실

산 멀리 걸렸던 구름 어느사이 흩어져 가고 먼 데 산 위 수줍은 달빛만 내 맘같이 외로워 운다 내 님은 떠나가고 달빛은 구름 속으로 어둔 밤 어두운 길 적막하여라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이 밤 다시 새워 보낸다 봉은사 새벽 종소리 비에 젖어 흐느껴 울고 먹구름에 가리운 달빛은 내 맘같이 서러워 운다 님은 가고 없어도 종소리 변함없어라 사랑했...

그리움 허윤정

아주멀리 떠난줄은 그렇게 믿고있었어 날아프지않게해 하려고 떠난줄로만 알았어 혼자 익숙해질때쯤 우연히 그댈보았어 같은하늘아래 너사는데 그래서 더 아픈걸 죽도록 사랑한다며 내게 눈물흘렸지 평생에 단한번뿐인 사랑이라고 차라리 눈감고 스쳐 지날것을 못본것처럼.. 사랑은 내게 잔인하게 그대를 잊어라하네 혼자익숙해질때쯤 우연히 그댈보았어 같은하늘아래 너사는...

그리움 M TO M (엠투엠)

난 살아야 되는데 그대 없이라도 얼마나 지나야 그럴 마음이 생길까요 난 참아야 되는데 자꾸 눈물이 나 얼마나 흘려야 이 눈물 마를수 있나요 그리워 그리워 바보처럼 그댈 잃고서 하루종일 혼잣말하죠 이젠 습관이돼 나도 어쩔수 없는걸요 사랑해 사랑해 어떻하죠 잊겠다는 말 도저히 난 안될것 같아 난 어쩌면 그댈 놓는 순간이 마지막일것 같아 나 버릇이 생겼죠...

그리움 김세환

그리움 생각난다 이 길은 너 함께 가던 이 길은 지금은 나 혼자 네 이름 부르면서 가노라 날 반겨 노래하는 친구는 정이든 산새들 날 반겨주는 이는 파랗게 돋아난 잔디뿐 날 반겨 마중하던 네 모습 간데 없으니 꿈이라 생각하며 돌아서 갈까 해도 행여나 들려올까 망설이는 나에게 돌아와요 어디서 들리나 그 소리 정다워 이종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