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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Feat. 차은주) 김석준

오늘은 너에게 말해야지 쏟아질 것처럼 지금 불안하다고 먼저 길 내 준 적 없고 다시 뒤돌아 본 적 없어 수많은 기둥만 쌓았지 턱까지 차오르는 숨결 불길에 갇힌 초목처럼 맺지 못한 첫 줄 인사 도시 그 화려한 향기가 배어든 우리의 화분들 똑 닮은 하루를 보내고 뭘 했는지도 잘 모른 채 이제 그만 말해야겠어 우리 길은 여기까지라고 내가 말하면 우린 넘어질지도 몰라

외출 (feat. 차은주) 김석준

지금 난 화장을 고치고 작은 풀 흔들리는 꽃이 된다이제부터 나는 이럴거야 음악이 휘감는 섬알 수 없는 인사, 웃음 흐르는 오늘 나를 맡겨여기서 당신을 본다면 우린 서로 인사할까 모른 척 할까지친 난 거울에 가두고 환한 빛 반짝이는 별이 된다이제부터 나는 이럴거야 음악이 흐르는 강알 수 없는 가사, 소리 들려도 오늘 나를 맡겨사람들 소리 쌓이고 넘쳐도 ...

나는 어떡해 (Feat. Heewon) 김석준

엄마야 아빠야 지금부터 이제 나는 어떡해 처음에 말릴 때 엄마 아빠 말을 들을걸 오빠 내게 뭐랬니? 말만 하라 했잖아 하늘의 별도 따준다면서 오빠 근데 뭐 하니? 한눈팔고 있잖아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 그러고 뻔뻔하게 변명해 남의 떡이 커 보이니 엄마야 아빠야 지금부터 이제 나는 어떡해 처음에 말릴 때 엄마 아빠 말을 들을걸 오빠 지금 뭐 하니?

보통의 거리 (feat. 지호) 김석준

사람들 만들어 놓은 경계선을 두었네 누구라도 여기 선 넘지 말라는 경고등 또도독 네게 노크를 하고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려 하면 뒷걸음부터 치고 마네 나는 얼음 우리 둘 사이 적정의 거리가 얼만지 몰라 너와의 사이 거리는 보통의 거리보다는 짧기를 언젠가 외로운 시간 누구라도 힘겨운 어깨 슬픈 얼굴을 언제까지 가릴까 보통의 만들어진 길 따라 여기 와 있네 이제

숨바꼭질 (feat. EJ Park) 김석준

술래 한번도 해 본 적 없을 테니까 이제부터 너만 즐거운 재미없는 숨바꼭질 놀이 따윈 나도 안 할거야 네가 좋을 때만 보러 오는 너의 놀이공원 미술관 동물원 식물원은 싫어 머리카락 보여도 돼 이제 네가 싫어

소풍 (Feat. 선다) 김석준

소나기 거짓말 같이 지나고 반짝 별들을 거리에 쏟아 놨네찬바람 살짝궁 도시의 다리 건드려 빌딩들 물결 위로 담았네가끔 집에 돌아오다 낯선 길이 궁금해도 내일 다시 반복되는 그날이 버거워 외면했었지소풍을 떠나야지 꼭 닫은 맘 한 켠 햇볕에 말리고 햇살에 드러내고가로수 속삭임 같이 가자네 깜짝 새들도 퍼드득 날개 펴네 오아침 길 위에서 보면 낮은 고개와 ...

짝사랑 (Feat. 지호) 김석준

너의 그 눈빛은 자주 내 가슴에 가득 피어나 떨리게 하고아무 일도 없단 듯이 한꺼번에 나를 비우고 딴청을 피네난 그제서야 머리가 복잡해지고 마음이 심란해져선네 이름을 불러볼까 말까 고민만하다 또 하루를 보내네위를 봐도 네가 보이고 뒤돌아 오던 길에도 네가 있네너의 목소리는 불쑥 내 머릿속 가득 들어와 울려만 놓고한번도 본 적이 없고 말한 적 없는 사이...

함경도 혜숙이 (Feat. 한동준) 김석준

그녀를 처음 본 것은 1950년 겨울 그날 전까지는 함경 나남부터 두만강 푸른 회령에 살았대 홀어머니 옷깃 꼭 잡고 남한 땅을 돌고 또 돌아 볕이 좋은 순천까지 내려와 선생님 되었다 하네 혹시 그녀 이름을 물어보는 사람 있거든 아무 말 없이 손을 들어 입을 가리며 조용히 웃어요 병든 그때 이후로 그녀 혼자 걷지 못했네 신랑 손을 잡고 불안불안 하...

너에게 가까이 (feat. 지호) 김석준

다짐해 놓고서 지켜주지 못한 내가 너무 미워 매일 발등을 차잠자리에 겨우 누울 때도 목 메어 몇 번이나 자다 말고 물을 마셔 보곤 해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한, 미련한 난 몇 번이고 너의 화단을 봐너의 소식, 너의 사진, 너의 글들을 물끄러미 가만히 쳐다 보다가 아픈 가슴에 울지처음엔 금방 너의 곁에 돌아갈 줄 알았지그렇게 난 여리고 힘에 부친 너의 곁...

Drive Alone (Feat. 지호) 김석준

얼룩덜룩 지난 밤의 흔적 지나고 웃음기도 지나고 어제로 보내고번번이 날 고문했던 희망이 오고 기대가 또 오고 오늘이 열리고어지런 쇳소리 공사장 크레인 까마득하게 허공에 추를 달았네알록달록 빌딩들이 열을 지나고 사람들도 지나고 일상들 속으로반듯하게 그려 놓은 차선 사이로 소란이 오가고 경적이 울리고여기는 세상이 너무 빨리 돌아가는 지평선 정신없는 난 두...

하루 종일 (Feat. 장필순) 김석준

난 하루 종일 너만을 생각할 수밖에 없어그런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는지사람의 숲을 헤치고 집으로 돌아오며너를 보내야지 부질없는 다짐만우연히 마주친 오늘 오후 너의 눈빛은 말하고 있었지 널 잊어달라고이렇게 많은 사진 속에 너를 묻을까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너를 잊을까난 하루 종일 너만을 생각할 수밖에 없어그런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는지사람들은 무엇에 ...

들어 봐 봐 (Feat. 도예은) 김석준

어떤 말도 어떤 노래도 너무 멀리 꿈꾸지 마요그저 우리 이 거리를 손 잡고 지금 이렇게퐁당 소근거리며 내 귀에 어지런 돌멩이 던진 너파란 살구잎사귀 내 코에 간지런 향기를 뿌리네아침 오면 창문을 열고서 너의 이름을 나 혼자 가만히 불러보지어떤 말도 어떤 노래도 너무 멀리 꿈꾸지 마요그저 우리 이 거리를 손 잡고 지금 이렇게살짝 더 볼에 힘을, 네 눈에...

얼음 위에 서다 (feat. 이한철, 이규호) 김석준

에는 칼바람에 내 발톱들은 모두 빠지고숨소리도 없는 메마른 벌판 위를 걷는다잠시 볕이 무거운 내 눈꺼풀 앉는다이미 진 시간은 내 사랑한 이들을 앗아가그렇지만 멈출 순 없어 쓰러지는 대로 이를 악물고 서당신 생각에 눈물 얼음 되어 발등에 산산조각 꽂힌다 해도잠시 볕이 무거운 내 등을 토닥인다에는 칼바람에 내 손발톱은 모두 빠져도이 얼음을 꽉 단단히 발가...

구파발 (Remastered 2023) 김석준

따듯한 공간 사이로 어느새 내 몸은 들어가고 버려진 어둠 사이로 무심히 지내온 나의 나날 모른 체 애를 써봐도 (잊을 수 없어) 잘려진 마음이 신음하고 생각을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어) 별처럼 내리는 많은 상념 지금 너는 어디에, 이제 나는 어디로 달려가 그 수많은 나날들 (뒤로 한 채로) 한 줌에 날아가고 저 무뎌진 사람들 (그들은 모두) 현재로 돌아가고

구파발 김석준

따듯한 공간 사이로 어느새 내 몸은 들어가고 버려진 어둠 사이로 무심히 지내 온 나의 나날 모른 체 애를 써 봐도 (잊을 수 없어) 잘려진 마음이 신음하고 생각을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어) 별처럼 내리는 많은 상념 지금 너는 어디에 이제 나는 어디로 달려 가 그 수 많은 나날들 (뒤로 한 채로) 한 줌에 날아가고 저 무뎌진 사람들 (그들은 모두) 현재로

사랑길 (feat. 흑꼬) 차은주

작은 오솔길을 걸어요 둘이서 또 걷다가 하늘보다 진달래도 따먹구요 발을 헛디뎌 우리 넘어지게 되면 함께 일으켜주어요 툭툭 털고 뭐 한번 웃어주면 되죠 별 일도 아닌 거에요 작은 시냇가를 걸어요 둘이서 또 걷다가 햇살 같은 이야기도 나누구요 처음 가는 길이라 우리 길을 잃게 되면 그 길 헤쳐서 걸어요 인생 뭐 없대도 우리 함께 걸어가면 반짝 반짝거리네...

잔상 (feat. 전제덕) 차은주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어 흐릿한 네 모습만 내 머릿속에 오지 못 한다는 걸 알아 그래도 네가 그립다니 어루만지고 보고 싶구나 너의 느낌 나의 설렘 아직까지도 선명해 길을 걸어가 눈물이 흘러 함께 있는 건 오직 너의 잔상 뿐 너도 날 떠올리며 걸었으면 너도 날 맘에 안고 울었으면 해 노을이 지네 눈물이 흘러 너의 흐릿한 잔상과 하나 같이 하나되어 가...

길 (Feat. 김예원) 차은주

하늘 안에서 자유로운 구름숲 속 안에서 흔들리는 나무바다 안에서 흐르는 파도나는 어디 안에 있는가 변하지 않는 것 하나 없고시간에 맞추어 모든 것이 변해가도나는 그 자리에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내게 옳은 길일까 내가 찾아야만 한다면 어디로 가야하는가쏟아지는 별처럼 빛나지 않아도나를 비추는 빛이 있어내가 속해있고 내가 따라야 할 길변하지 않는 그 사랑...

눈물고개 김석준

사르르르 녹아 선 내 가슴 드러누운 나의 마른 한숨 눈물 나는 패랭이꽃 나는 네가 싫어 투덜대며 헤어지자 말은 하지만 식어가는 나를 향한 네 마음을 어떻게든 다시 서서히라도 다시 처음으로 돌이키려 해 식어가는 나를 향한 네 마음을 어떻게든 다시 서서히라도 다시 처음으로 돌이키려 해 눈물고개 더 이상 너는 곁을 안 주고 차디찬 너의 등짝만 이제

기억에서만 차은주

시간은 흘러만 가고 추억은 지나 사라져버려 내 가슴은 잠잠해지고 우리 이제 그만해야 해 눈물만은 제발 흘리지 말아 심장이 멈출 것 같아 우리 사랑 지금 끝나 언제나 함께 했던 이제 끝나 지금부터 영원히 오지 않아 이제는 돌아오지 않아 아름다웠던 우리 시간들 넌 나를 영원히 지우고 가슴속에 사라져 버려 슬픔만은 이제 보이지 말아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우리 사랑

이런생각 차은주

누군가 기다리길 바랬죠 내가 행복한 순간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랬죠 그대이기를 그대 내게 오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 못했을 거예요 다시는 사랑이 오지 못할거라 생각했죠 용기를 낼래요 그대에게 갈래요 내앞에 놓여진 수많은 것들을 건너볼래요 다시는 사랑이 오지 못할거라 생각했죠 내게 그대 내게 오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 못했을 거예요 이제

이런 생각 차은주

집 앞 가로등 불빛아래 누군가 기다리길 바랬죠 내가 행복한 순간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랬죠 그대이기를 그대 내게 오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 못했을 거예요 다시는 사랑이 오지 못할거라 생각했죠 용기를 낼래요 그대에게 갈래요 내앞에 놓여진 수많은 것들을 건너볼래요 다시는 사랑이 오지 못할거라 생각했죠 내게 그대 내게 오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 못했을 거예요 이제 웃어요

우리 다시는 차은주

이제는 놓아줘 나의 손을 이제 다시는 나를 바라볼 수 없을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때로 되돌아가야해 우리 다시는 우연히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해 그땐 눈물 흘릴테니 모두 가져가야해 지쳐버린 그 사랑도 이렇게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 할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때로 되돌아가야해 우리 다시는 우연히라도 다시는

우리 다시는 차은주.

이제 다시는 나를 바라볼 수 없을 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때로 되돌아 가야해 우리 다시는 우연히 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해 그땐 눈물 흘릴 테니.. 모두 가져 가야해 지쳐버린 그 사랑도 이렇게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 할 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우리 다시는 (선희 진희) 차은주

이제는 놓아 줘 나의 손을 이제 다시는 나를 바라 볼 수 없을 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대로 되돌아 가야 해 우리 다시는 우연이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해 그땐 눈물 흘릴테니 모두 가져 가야해 지쳐버린 그 사랑도 이렇게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 할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대로 되돌아 가야 해

실낙원 차은주

헤매인거야 너 있는 곳을 내가 알 수 없어 같은 곳 같은 시간에 마주선 지금까지 몰랐어 내 삶이 너를 이쯤에서 남겨둘줄 꽃이 된거야 내가 흘렸던 슬픔과 한숨들이 이제야 너의 손길로 핀 걸 가시없는 꽃으로 내게 무얼 주려 애쓰진 마 니가 왔을 때 이미 난 모든 걸 가진걸 난 이제 나를 잃어 사랑이 됐어 더 이상 태어나지 않아도 돼 다시는

우리 다시는 (드라마 OST 중에서) 차은주

이제 다시는 나를 바라볼 수 없을 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때로 되돌아 가야해 우리 다시는 우연이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해 그땐 눈물 흐릴 테니.... 모두 가져가야해 지쳐버린 그 사랑도 이렇게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 할 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알수 없어요 차은주

늘 살며시 감싸던 그대의 모습은 이제 없죠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아픔 하나까지 보듬어 주겠다는 그 다진 맘속에 그냥 묻어버리기엔 상처가 너무컸나봐요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 수 있나요 그대 없는 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 수 없어요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아픔 하나까지 보듬에 주겠다는 그 다진

함경도 혜숙이 (신곡 트로트) 김석준

그녀를 처음 본 것은 1950년 겨울 그날 전까지는 함경 나남부터 두만강 푸른 회령에 살았대 홀어머니 옷깃 꼭 잡고 남한 땅을 돌고 또 돌아 볕이 좋은 순천까지 내려와 선생님 되었다 하네 혹시 그녀 이름을 물어보는 사람 있거든 아무 말 없이 손을 들어 입을 가리며 조용히 웃어요 병든 그때 이후로 그녀 혼자 걷지 못했네 신랑 손을 잡고 불안불안 하...

함경도 혜숙이 김석준

그녀를 처음 본 것은 1950년 겨울 그날 전까지는 함경 나남부터 두만강 푸른 회령에 살았대 홀어머니 옷깃 꼭 잡고 남한 땅을 돌고 또 돌아 볕이 좋은 순천까지 내려와 선생님 되었다 하네 혹시 그녀 이름을 물어보는 사람 있거든 아무 말 없이 손을 들어 입을 가리며 조용히 웃어요 병든 그때 이후로 그녀 혼자 걷지 못했네 신랑 손을 잡고 불안불안 하...

하루종일 김석준

난 하루종일 너만을 생각할 수 밖에 없어 그런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는지 사람의 숲을 헤치고 집으로 돌아오며 너를 보내야지 부질없는 다짐만 우연히 마주친 오늘 오후 너의 눈빛은 말하고 있었지 널 잊어 달라고(널 잊었노라고) 이렇게 많은 사진 속에 너를 묻을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너를 잊을까 난 하루종일 너만을 생각할 수 밖에 없어...

지금 여기 우리 김석준

지금 거리에 사람들 분주히 걷고, 놓친 시간을 쫓는지 앞만 보며 가네그들이 향하는 곳 지하 통로이거나 고단한 몸 일으켜 덜컹이는 버스여기 하늘은 뜯긴 포장지처럼 바람에 나부끼는데 아무도 줍지를 않고빌딩 뒤 가로수 그늘 안에 눈물나게 그을린 할아버지 주름우리 그때엔 발에 맞지 않는 큰 신발 신고 이 도시를 가르는 물고기가 되어빛이 안 드는 좁은 골목길,...

오늘의 날씨 (with 이규호) 김석준

그날 포근한 공기 하얀 햇살 네 옷깃에우리는 구름 위 빨간 말 타고파랗게 시린 허공 위를 그렸지지금 축축한 마음 회색 장화 내 발길에사람들 우산이 무지개 되어까맣게 젖은 소매 자락에 폈네지각은 하지 않니 카드는 가져가니우산은 챙겨갔니 너 모르게 하는 걱정다시 따뜻한 온도 예쁜 빛깔 네 안경에우리는 알록달록 거리에 서(서)가만히 숨바꼭질 놀이도 했지지...

그대니까요(with 차은주) 김현철

홀로 텅빈 방을 볼 때면 문득 그대 없음을 느끼죠 그대가 없는 이 도시속을 살아가요 어떤 좋은 것 볼때마다 또한 그대 있음이 그립죠 그대 없이는 난 아무것도 아닌걸요 이제 헤어지지 말아요 우리 헤어지면 안돼요 어쩌면 죽는 날까지 어쩌면 그 보다 더 미칠 것 만큼 사랑할 사람 그대니까요 너무 파란 하늘 일 때마다 많이 그대 생각을

알 수 없어요 차은주

가끔은 나도 모르게 그대 음성에 놀라 뒤를 돌아보지만 늘 살며시 감싸던 그대의 모습은 이젠 없죠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아픔 하나까지 보듬어주겠다는 그 다짐 맘속에 그냥 묻어버리기엔 상처가 너무 컸나봐요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 수 있나요 그대 없는 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 수 없어요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무요가 차은주

바람이 부는 곳 너의 옷깃 사이로 언제나 그렇게 느꼈으니... 꿈처럼 지나간 시간 끝에서.. 너 떠난 하늘을 바라 볼테니 얼마나 그리워 저 하늘 날아서 영원한 날들을 함께 할테니 그 모든 기억이 없는 그곳 그곳으로 세월이 흘러 바람이 바람 다시 느끼면 언제나 내곁에 너일테니 꿈처럼 지나간 시간 끝에서.. 너 떠난 하늘을 바라 볼테니 얼마나...

하루가 지난 신문처럼 차은주

너도 그랬니 다른 사람들처럼 웃으며 내게 다가와 미련도 없이 뒤돌아서 너도 마찬가지니 내 귓가에 영원을 속삭여 우습게 나를 가진 후 온통 구겨진 날 팽개쳐 알고 있니 내 소중한 것들 모두 널 위해 준비해 왔던걸 지금껏 널 믿은 잘못이니 이미 날 잊었겠지 나를 두고 떠나간 넌 너도 마찬가지니 내 귓가에 영원을 속삭여 우습게 나를 가진 후 온통 ...

차은주

늘 그렇듯 우리마음 감추고만 있죠 그러지 말아요 이젠 용기를 내요 혼자 남은일 없을거라고 이제는 내 두려움 모두다 버릴께요 난 늘 서투른 고백들로 왜 늘 이렇게 어렵기만 한거죠 난 늘 그대를 생각하는데 왜 늘 이렇게 어렵기만한거죠 떠나며 울던 날 왜 붙잡지 않았나요 왜 그냥 보냈나요 내 맘을 정말 모르나요 내게와 말해요 아직은 늦지 않았어요 남아잇는...

동경 차은주

한 아이의 얼굴 엄마 품에 안겨 잠이 든 음~~ 아일 바라보는 눈들 상처받은 마음들의 동경 내꿈들이 헛된 일로만 느껴질 때 이미 너무 변해버렸지 내 눈앞의 세상은 예전처럼 마음에 안기긴 어려운 일 변해가는 그 마음엔... 어쩜 나를 가두는 건 약해져버린 나일지도 몰라 내맘 아픈 상처들도 이해하지 못한 탓일까 내꿈들이 헛된 일로만 느껴질 때 이미 ...

슬픈사랑 차은주

지금은 볼수 없~는 그대 어디있나요? 우연히 그댈 볼수 있다면 나만의 욕심일까요.. 지금도 그댈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그렇게 날 사랑했는데 왜 그랬었는지..... 용서해주세요! 그대를 보낸~걸.. 나정말 이렇게 빌께요! 이제는 돌아와줘요. 그대사랑하~는건 이세상에 오직 나 하나잖아요. 미안해~! 어리석었던 날~ 다시한번 안아주세요. 이젠잘할수 ...

내곁에만 차은주

그릴수가 없어 그대를 생각 할때면 지금 달려가고 싶어 기다린 다는건 내겐 힘든 고통이죠 내겐 힘든 고통이죠 내곁에만 제발 내곁에만 있어줘요 내가 필요한건 오직 그대뿐 말해줘요 내곁에만 있어준다고 내게 말해요 내곁에 있어요 제발 그래 난 알아요 그대 내곁에 있음을 이미 내안에 있어요 미칠것만 같아 이렇게 사랑하는걸 그래요 난 정말 미칠것 같아 오 내...

그댄 알잖아요 차은주

외로워져요. 그대가 없는 이밤 내 마음속에 두려운 생각 나 혼자 힘으로 해낼수 없을 것 같아요 떨리는 내 두 손을 꼭 잡아 주세요 그댄 알잖아요 연약한 나를.. 인도해 주세요 난 힘이 없잖아요 그댄 알잖아요 외로운 나를... 친구가 되줘요 아무도 없잖아요 그대는 알죠 그대는 알죠 초라해져요 그대가 없는 시간 먼 하늘만 바라만 봐요 이대로 이렇게 나...

알 수 없어요 차은주

가끔은 나도 모르게 그대 음성에 놀라 뒤를 돌아보지만 늘 살며시 감싸던 그대의 모습은 이젠 없죠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아픔 하나까지 보듬어주겠다는 그 다짐 맘속에 그냥 묻어버리기엔 상처가 너무 컸나봐요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 수 있나요 그대 없는 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 수 없어요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잊기 차은주

눈물만 흘렸던 그 하루를 이젠 웃으며 보낼수 있어 그토록 그려온 내꿈들이 이뤄졌었다는 걸 이제는 알았어 내 손을 잡으며 취해 잠든 너는 나의 어깨에 기대었고 나의 마음으로 너의 외로움은 나와 함께 였었던거야 내맘을 넌 모르지 얼마나 널 안고 싶었는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아무렇지 않은 듯 혼자 널 사람해 왔었다는 걸 우연히 보게된 ...

내 곁에만(Duet with Keeho) 차은주

Boy 견딜수가 없어요 그대를 생각할때면 지금 달려가고 싶어 Girl 기다린다는건 내겐 힘든 고통이죠 내겐 힘든 고통이죠 오~~ Boy+Girl 내곁에만 제발 내곁에만 있어줘요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드래뿐 말해줘요 내곁에만 있어 준다고 내게 말해요 내 곁에 있어요 제발 Girl 그래 난 알아요 그대 내곁에 있음을 이미 내안에 있어요 Boy 미칠것만 ...

그대의 꿈 차은주

나에겐 오래된 꿈이 있다며 그대 내게 그렇게 다가왔죠 무뎌진 두 손을 내게 내밀며 말없이 그대 내게 기댔죠 오 그대의 그 침묵은 내게 말하죠. 잊었던 그 꿈들을 다시 찾으려 한다고 오오오 난 그대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오 그대의 힘겨운 그 마음을 세월은 당신을 잊어가겠죠 안개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하지만 당신의 기억속에는 잊을 수 없는 꿈이 있죠 ...

얘기 차은주

있잖아 말야 내 얘긴 말야 그게 아니란 걸 아직도 모르니 힘겨워 하는 내 친구 얘기 상처 받은 내 어린날 사랑 얘기 (*2 외로워하는 내 친구 얘기 버림 받은 내 어린날 이별 얘기) 서두르며 너의 맘을 알려고 나를 보여주려고 나 아닌 모습으로... 조금 더 너와 함께 하려고 너를 기억하려고 주절거렸던 얘기 everyday i think about y...

미련 차은주

너를 영원히 사랑해 우리 속삭이던 너의 말이 어느덧 하나둘씩 조각난 그림되어 그렇게 사라져가버렸어 이젠 이룰수 없다고 차갑게 날 보던 너의 눈빛 모든게 그렇듯이 맞아가는 조각들 이별은 준비되었더거야 모두 잊을수 있을거야 사랑했던 기억들 수많은 밤을 지새워도 외로움 또 그리움 그래 가버려 니가 원한게 이런거였잖아 그래 가버려 정말 내게 남아있는 마지...

얘기 차은주

예들아 모두 얘기하자 내랑 ~~~~~~^^* 있잖아나에게말해 그게아니란걸 아직도 몰르니 힘겨워하는 내칭구에게 상처받은 어린애기 날안은 모습으로 조금더 너와함께하랴ㅕ고 나를 기억하려고 친해지려던애기 ~~~~에브리비덴츄가까워지는널알아 오베이비베이비 ~~

알수없어요 차은주

가끔은 나도 모르게 그대 음성에 놀라 뒤를 돌아보지만 늘 살며시 감싸던 그대의 모습은 이젠 없죠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아픔하나까지 보듬어 주겠다는 그 다짐 맘속에 그냥 묻어버리기엔 상처가 너무 컸나봐요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수 있나요? 그대 없는 진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수없어요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