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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노래 김동익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서 보라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달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산골짝 깊은 곳 초가마을에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고향 집 싸...

황혼의 노래 김동익

아지랑이 하늘거리고 진달래가 반기는 언덕 깨어진 꿈 추억을 안고 오늘 나는 찾았네 내 사랑아 그리운 너 종달새에 노래 싣고서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를 잊지 못하리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네 맑은 시내 봄 꿈을 안고 어린싹이 눈을 비빌 때 그 옛날의 아른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를 잊지 못하리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이

동무생각 김동익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나는 흰 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 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남촌 김동익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오월이면 보리내음새 어느 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데나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하늘 저빛깔이 그리 고울까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가 실개천에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데나

고향의 노래 엄정행

1.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고향의 노래 가 곡

국화꽃 져버린 겨울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아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아아 이제는 손모아 눈을~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

고향의 노래 가 곡

국화꽃 져버린 겨울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아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아아 이제는 손모아 눈을~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

고향의 노래 박인수

1.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고향의 노래 Unknown

1.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고향의 노래 최현수

1.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고향의 노래 박세원

국 화국화꽃 져버린 겨 울뜨락 에 창 열면 하얗게 무 서리내리고 나 래푸른기러기는 북 녁을 날아간다 아--이제는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속에 선 꽃등불이 타 겠네 고향 길 눈속 에선 꽃등불이 타 아-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 은멀어 도 산 골짝 깊은골 초--가마을에 봄 이오면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손모아 눈을 감 으라 고향집...

고향의 노래 백남옥

1.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뜰 악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 속에 선 꽃 등불이 타겠네 2.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 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의 노래 배행숙

1.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고향의 노래 대우 합창단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

고향의 노래 Lyzia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아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마을에 봄이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아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감으라 아- 고향...

고향의 노래 안산시립합창단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

고향의 노래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

고향의 노래 김선일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

고향의 노래 안형일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

고향의 노래 이병욱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

고향의 노래 박미애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

고향의 노래 이성혜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

고향의 노래 이영숙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골 초가마을에 봄이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의 노래 황혜숙

국화꽃 저버린 겨울뜨락에 창열면하얗게 뭇서리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속에선 꽃들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쫓등불이 타겠네 달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골짝깊은골 초가마을에 봄이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의 노래 김수진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

고향의 노래 안갑성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믓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 속에선 꽃 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 속에선 꽃 등불이 타겠네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의 푸른잔디 조영남

꿈속에 그려보는 머나넘 고향아 옛모습 변치않고 지금도 잘있느냐 사랑하는 부모형제 어릴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꿈속에 그려보는 고향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앞마을 냇가에 물레방아 소리 뒷동산 종달새 지저귀는 노래 소리 아 꿈속에 들려오는 어머님의 자장 노래 소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대사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김동익

저 구름 흘러가는 곳아득한 먼 그곳 그리움도 흘러가라파아란 싹이 트고꽃들은 곱게 피어 날 오라 부르네행복이 깃든 그곳에그리움도 흘러가라저 구름 흘러가는 곳이 가슴 깊이 불타는영원한 나의 사랑전할 곳 길은 멀어도즐거움이 넘치는 나라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저 구름 흘러가는 곳내 마음도 따라가라그대를 만날 때까지내 사랑도 흘러가라저 구름 흘러가는 곳가없는 하...

Dolente immagine di Fille mia 김동익

Dolente immagine di Fille mia, Perche si squallida mi siedi accanto? Che piu desideri? Dirotto pianto io sul tuo cenere versai finor. io sul tuo cenere versai finor. io sul tuo cenere versai finor....

그리운 마음 김동익

바람은 불어 불어 청산을 가고 냇물은 흘러흘러 천리를 가네 냇물따가 가고싶은 나의 마음은 추억의 꽃잎을 따라가는 내 마음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지고 찌들은 내마음은 옷깃에 감추고 가는세월(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지고 찌들은 내마음은 옷깃에 감추고 가는세월(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Il poveretto 김동익

Passegger, che al dolce aspettoPar che serbi un gentil cor,Porgi un soldo al poverettoChe da man digiuno e ancor.Fin da quando era figliuoloSono stato militarE pugnando pel mio suoloHo trascorso e ...

산촌 김동익

달구지 가는 소리는 산령을 도는데물 긷는 아가씨 모습이꽃인 양 곱구나사립문 떠밀어 열고 들판을 바라보면눈부신 아침 햇빛에 오곡이 넘치네아, 박꽃 향내 흐르는 마을천년만년 누려 본들 싫다손 뉘 하랴망아지 우는 소리는 언덕을 넘는데흐르는 시냇물 사이로구름은 말없네농주는 알맞게 익어풍년을 바라보고땀 배인 얼굴마다 웃음이 넘치네아, 박꽃 향내 흐르는 마을천년...

그대 있음에 김동익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그대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내 맘에 자라거늘 오 그리움이여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나를 불러 손잡게 해그대의 사랑 문을 열 때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그대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사람의 뜻을 배우니 오 그리움이여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그대 있음에 ...

임이 오시는지 김동익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길 임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흐르는 물소리 임의 노래인가 내 맘은 외로와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녘을 지나 달빛 먼길 내 임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오는 소리 꽃 향기 헤치고 임이 오시는가 내 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바람이 이네

물방아 김동익

깨끗한 언양물이 미나리강을 지나서물방아를 돌린다팽이 같이 도는 방아 몇 해나 돌았는고세월도 흐르는데부딪히는 그 물살은 뛰면서 희게 웃네하늘의 구름도 희게 웃네깨끗한 언양물이 미나리강을 지나서물방아를 돌린다사람 손에 시달리어 내 마음도 휘돌린다인생도 팽이 같이부딪히는 그 물살은 뛰면서 희게 웃네하늘의 구름도 희게 웃네물방아 도는 곳에 옛생각이 그리워라아...

Preghiera 김동익

Alla mente confusadi dubbio e di doloreSoccorri, o mio Signore,Col raggio dell feSollevala dal peso,che la declina al fango: che la declina al fangoA te sospiro e piango,mi raccomando a te.A te sos...

정다운 숲이여 김동익

Selve amiche, ombrose pianteFido albergo del mio coreFido albergo del mio coreChieda a voi quest’alma amanteQualche pace qualche paceal suo dolore.Qualche pace qualche paceal suo dolore.Selve amich...

만일 좋은 일에 김동익

Se nel ben, se nel ben,Sempre inconstante fortuna vagante,Di far si stabile Di far si stabile uso non ha,Di far si stabile uso non ha uso non haAnco mutabile Anco mutabile nel mal sarà.nel mal sar...

아름다운 달이여 김동익

Vaga luna, che inargentiQueste rive e questi fioriEd inspiri agli elementiIl linguaggio dell’amor;Testimonio or sei tu solaDel mio fervido desir,Ed a lei che m’innamoraConta i palpiti e i sospir.Di...

오 나의 감미로운 사랑 김동익

O del mio dolce ardorBramato oggetto,Bramato oggetto,L’aura che tu respiri,Alfin respiro.Alfin respiro.O vunque il guardo io giro,Le tue vaghe sembianzeAmore in me dipinge:Il mio pensier si fingeLe...

그대 잔인해도 김동익

Sebben Crudele, Mi fai languir, sempre fedele, sempre fedele ti voglio amar Sebben Crudele. Mi fai languir, Sempre fedele ti voglio amarCon la lunghezza, Del mio servir, La tua fierezza, La tua fie...

마음속에 느끼네 김동익

Sento nel core certo doloreCerto dolore che la miapace turbando vaNel core nel coreSento nel core certo doloreCerto dolore che la miapace turbando vaChe la mia pace turbando vaSplende una faceche l...

그대 나를 죽인다면 김동익

Se tu della mia morteA questa destra forteLa gloria non vuoi dar,Dal la a’tuoi lumi.Dal la a’tuoi lumi.Se tu della mia morteA questa destra forteLa gloria non vuoi dar,Dal la dal la a’tuoi lumi.Dal...

사랑스러운 해변 김동익

Spiagge amate ove taloraL'idol mio lieto s'aggiraRuscelletti ove si miraQuando infiora il crine o il senChiari fonti ove si bagnaErbe in cui posa le pianteVoi pietose a un core amante diteVoi che f...

나를 잊지 말아요 김동익

Partirono le rondini dal mio paese freddoE senza soleCercando primavere di violeNidi d'amore e di felicitaLa mia piccola rondine partiSenza lasciarmi un bacioSenza un addio partiNon ti scordar di m...

목련화 김동익

오- 내사랑 목련화야그대 내사랑 목련화야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봄에 온 가인과 같고추운 겨울 헤치고 온봄길 잡이 목련화는새시대의 선구자요배달의 얼이로다오- 내사랑 목련화야그대 내사랑 목련화야오- 내사랑 목련화야그대 내사랑 목련화야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오늘도 내일도 영원히나 아름답게 살아가리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오늘도 내일...

바위고개 김동익

바위 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 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고개 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 납니다 바위 고개 피인 꽃 진달래 꽃은 우리 임이 즐겨즐겨 꺾어주던 꽃 임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임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위 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 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 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옛날은 가고 없어도 김동익

더듬어 지난 온 길 피고 지던 꽃 자국들 헤이는 아픔 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그렇게 걸어온 길 숨김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믿음 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은 설레라

산노을 김동익

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누군가 부르네산 너머 노을에 젖는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산울림이 외로이 산 넘고행여나 또 들릴 듯한 마음아 아 산울림이 내 마음 울리네다가왔던 봉우리 물러서고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나무에 가만히 기대 보면누군가 숨었네 언젠가 꿈속에 와서내 마음에 던져진 그림잔가 돌아서면수줍게 눈 감고 가지에 숨어버린 모습아 아 산울림이 그 ...

내 마음 김동익

내 마음은 호수요그대 노 저어 오오.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내 마음은 촛불이요그대 저 문을 닫아 주오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최후의 한 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내 마음은 나그네요그대 피리를 불어 주오나는 달 아래 귀를 기울이요 호젓이나의 밤을 새오리다.내 마음은 낙엽이요,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