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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메아리 김광남

사랑의 메아리 - 김광남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고나 가죽 베낭 짊어지고 손에 손을 마주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 메아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터져만 간다 간주중 살랑대는 호수위에 꽃 무지개 번져갈 때 짝을 지은 물새 한 쌍이 조잘조잘

바다의 로맨스 김광남

럭키 서울/사랑의 메아리 - 김광남 청춘의 거리에는 건설이 있네 역마차 소리도 흥겨워라 시민의 합창 소리 우렁차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건설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에스 이 오 유 엘 에스 이 오 유 엘 럭키 서울 간주중 꽃구름 타오르는 아득한 수평선 오늘은 선데이 희망의 나라로 보트를 저으면서 사랑 노래 부르며 꽃구름 피어나는

행복의 일요일 김광남

행복의 일요일 - 김광남 다람쥐가 꿈꾸는 도봉산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꺼나 하늘엔 흰구름이 둥실 춤추고 흐르는 시냇물은 맑기도 한데 송사리 숭어떼가 물장구 친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꽃이 핀다 가슴에 꽃이 핀다 간주중 실버들이 늘어진 우이동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꺼나 그늘 숲 파랑새가 노래를 하고 나리꽃 한들한들 반겨주는데

딸 칠형제 김광남

딸 칠형제 - 김광남 푸라타나스 향기 퍼지는 그늘을 거쳐서 달린다 달려간다 젊은 꿈을 싣고서 즐거운 일요일이여 꽃구름이 뭉게뭉게 떠오르는 지평선을 연분홍의 로맨스를 가슴에다 안고서 청춘의 꽃수레는 행복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간주중 아카시아가 줄지어 서있는 거리를 거쳐서 달린다 달려간다 검은 머리 날리며 숨 쉬는 젊은 가슴아 파랑새가 조잘조잘

청춘부라보 김광남

청춘 부라보 - 김광남 장미꽃이 피는 들창 문을 단둘이서 바라보며는 장미꽃이 피는 저 언덕 길을 즐거웁게 걸어가며는 어드메서 들려오는 사랑의 노래 그 누구가 불러주나 행복의 노래 헤이 바람결에 쏟아지는 연분홍 테프 꽃잎처럼 날아서 온다네 청춘도 한 때 사랑도 한 때 다 같이 잔을 들고 부라보 부라보 간주중 장미꽃이 피는 들창 문을 사이좋게

사랑의 메아리 도미

1.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메고 손에 손을 마주잡고 노래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 봉우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울려만 온다. 2.찰랑대는 호수 위에 꽃무지개 번져갈 때 짝을 지은 물새 한쌍이 조잘조잘 정다웁구나 밀벙거지 카메...

사랑의 메아리 도 미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 메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 봉우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 사랑에 꿈을 실은 산 메아리가 퍼져~만~ 간~~~다 찰랑~대는 호수위~에 꽃 무~지개 번져~갈때 짝을~지~은 물새 ...

사랑의 메아리 도 미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 메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 봉우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 사랑에 꿈을 실은 산 메아리가 퍼져~만~ 간~~~다 찰랑~대는 호수위~에 꽃 무~지개 번져~갈때 짝을~지~은 물새 ...

사랑의 메아리 다호

밤하늘의 은하수 바다처럼 사랑의 씨앗으로 맺어진 당신 하늘의 뜻이라고 믿었었는데 무심하게 냉정했던 내가 바보야 눈가에 맺힌 이슬 고독했을 여인이여 나를 위해 빛이었던 등불 같은 그대 인생 그때는 왜 몰랐을까 소중했던 지난 세월 스러진 별빛 사이 흩어지는 그 이름 지금도 대답 없는 사랑의 메아리 어둠 속의 오로라 빛나 처럼 화사한 그 미소로

사랑의 메아리 양혜미자

갈매기 춤을 추는 파도를 타고서 그대는 내 사랑 영원한 사랑아 푸른 깃발 날리면서 두 손목을 잡고서 새 희망 손짓하는 섬을 찾아서 바다는 젊은 날의 파라다이스 꽃구름 타 오르는 아득한 수평선 오늘은 선데이 희망의 바다로 보트를 저으면서 사랑 노래 부르며 꽃구름 피어나는 수평선 멀리 바다는 젊은 날의 파라다이스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

사랑의 메아리 남성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지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 메아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울려만 온다 찰랑대던 호수 위에 꽃무지개 번져갈 때 짝을 지은 물새 한 쌍이 조잘조잘 정다웁구나 밀벙거지 카메라에 모...

사랑의 메아리 남인철

사랑의 메아리 - 남인철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지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메아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울려만 온다 간주중 찰랑대던 호수 위에 꽃무지개 번져갈 때 짝을 지은 물새 한 쌍이 조잘조잘

사랑의 메아리 양진수

사랑의 메아리 - 양진수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지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봉우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퍼져만 간다 간주중 찰랑대던 호수 위에 꽃무지개 번져갈 때 짝을 지은 물새 한 쌍이 조잘조잘

사랑의 메아리 허현

사랑의 메아리 - 허현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지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봉우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퍼져만 간다 간주중 찰랑대던 호수 위에 꽃무지개 번져갈 때 짝을 지은 물새 한 쌍이 조잘조잘

사랑의 메아리 남강수

맑은하늘 푸른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새파랏게 젊은 가슴은슬기롭고 정다웁구나가죽배랑 걸머메고 손에손을 마주잡고노래불러 꿈을불러 꽃을 피우자앞산 봉우리도 강울림이야호 야호야호 산울림이첫사랑의 꿈을싫은 산우림이보여만 간다찰랑대는 호수위에 꽃무지개 번저갈때짝을지은 물새 한쌍이조잘조잘 정 다웁고나밀벙거지 카메라에 모란같이 피는미소노를저어 달려가자 청춘 보드야푸른...

사랑의 메아리 김동하, 최유정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가죽 배낭 걸머메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앞산 봉우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퍼져만 간다찰랑대는 호수 위에 꽃무지개 번져갈 때짝을 지은 물새 한 쌍이 조잘조잘 정다웁구나밀벙거지 카메라에 모란 같이 피는 미...

사랑의 메아리 남성일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가죽배낭 걸머지고 손에 손을 마주잡고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앞산 메아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들려만 간다찰랑대는 호수위에 꽃무지개 번져갈 때짝을 지은 물새 한쌍이 조잘조잘 정다웁고나밀벙거지 카메라에 모란같이 피는미소노를 저어...

사랑의 메아리 Various Artists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가죽 배낭 걸머메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앞산 봉우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퍼져만 간다찰랑대던 호수 위에 꽃무지개 번져갈 때짝을 지은 물새 한 쌍이 조잘조잘 정다웁구나밀벙거지 카메라에 모란 같이 피는 ...

사랑의 메아리 남창수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끌러매고 손에 손을 마주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 봉우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에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퍼져만 간다 찰랑대는 호수 위에 꽃 무지개 번져갈 때 짝을 지은 물새 한 쌍이 조잘조잘 반가웁구나 밀벙거지 카메라에 모란...

이별의 부산정거장 김광남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

청춘 고백 김광남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이내 청춘 좋다할때 뿌리치고 싫다할때 달겨드는 모를것 이 내 마음 봉오리 꺽어서 울려놓고 본체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이내 청춘

삼팔선의 봄 김광남

1.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2.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녁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고나.

청춘무성 - 김광남 김광남

철이 가면 진다고서 내 젊은 가슴 속에 피어진 사랑꽃이 반드시 시들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꽃피는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이별도 한때란다 젊은 날의 꿈이란다 비바람이 친다고서 내 젊은 가슴 속에 쌓여진 공든 탑이 헛되이 무너질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해같은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원망도 한때란다 젊은날의 꿈이란다

서울행 3등실 김광남

1.고향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쏘냐 광주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2.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 가네 물도 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이별의 호남열차 내 고향도 부모님도 잊을 수 없건만은 이리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3.눈 감으면 고향산천 눈 뜨면은 천 리 타향 무정하게 ...

아메리칸 차이나타운 김광남

1.아메리카 타국땅에 차이나거리 란탄등불 밤은 깊어 아 바람에 깜박깜박 라이라이 호궁이 운다 아 라이라이 호궁이 운다 검푸른 실눈썹에 고향꿈이 그리워 태평양 바라보면 꽃구름도 바람에 깜박깜박 ~ 깜박깜박 ~ 아 ~ 애달픈 차이나 거리 2.아메리카 타국땅에 차이나거리 귀고리에 정은 깊어 아 노래에 깜박깜박 라이라이 꾸냥이 운다 아 라이라이 꾸냥이 운다...

목장아가씨 김광남

들꽃이 아름다운 푸른 언덕에 양떼를 몰고가는 목장아가씨 콧노래 흥겨웁게 부르면서 가네 멋지게 가네 지평선 바라보는 구슬같은 그 눈동자 꿈꾸는 두 눈동자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참새가 지저귀는 저문 언덕에 양떼를 몰고가는 목장아가씨 채찍을 보기 좋게 휘두르며 오네 웃으며 오네 바람에 휘날리는 연실같은 검은 머리 순정의 검은 머리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여수야화 김광남

1.어머님 품속인 양 내 항상 그리운 곳 물파래 나풀나풀 내 고향 여수항아 은조개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서를 묻어놓고 나 홀로 떠나가네 2.바람 찬 돛대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내 사랑 실고 가는 부산행 천신호야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미련만 남겨두고 무심히 떠나가네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김광남

1.아메리카 타국땅에 차이나거리 란탄등불 밤은 깊어 아 바람에 깜박깜박 라이라이 호궁이 운다 아 라이라이 호궁이 운다 검푸른 실눈썹에 고향꿈이 그리워 태평양 바라보면 꽃구름도 바람에 깜박깜박 ~ 깜박깜박 ~ 아 ~ 애달픈 차이나 거리 2.아메리카 타국땅에 차이나거리 귀고리에 정은 깊어 아 노래에 깜박깜박 라이라이 꾸냥이 운다 아 라이라이 꾸냥이 운다...

무정 열차 김광남

밤 차는 가자고 소리 소리 기적 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 두고 어이 가리 애처로운 이별 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 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 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 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아득한 ...

울리는 경부선 김광남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 짓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

복지만리 김광남

달실은마차다 해실은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간다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울리며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쌈터다 파묻친 성터위에 청노새는 간다간다 저고개를 넘어서면 천세지의 종이운다 더함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경상도 아가씨 김광남

1.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이 우는구나 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2.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사 하더래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

아리랑 낭랑 김광남

봄이 오는 아리랑 고개 님이 오는 아리랑 고개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 와요 달이 뜨는 아리랑 고개 나물 캐는 아리랑 고개 우는 님은 건달이요 웃는 님은 도련님이지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도련님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 와요

감격시대 김광남

1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2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않다 행운의 뱃길아

번지 없는 주막 김광남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 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 같은 정이었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40년 작사/처녀림 작곡/이재호 원창/백년설

가거라 삼팔선 김광남

★작사:이부풍 작곡:박시춘 1.아 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 리 길 꿈마다 너를 찾어 꿈마다 너를 찾어 삼팔선을 탄한다 2.아 아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아 눈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매고 넘는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눈물 젖은 두만강 김광남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떠나간 그 님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비 내리는 고모령 김광남

1.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2.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48년 작사/유호 작곡/박시춘 원창/현인

짝사랑 김광남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37년 작사/김능인 작곡/손목인 원창/고복수

무너진 사랑탑 김광남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던 그 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 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

비내리는 고모령 김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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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부산 정거장 김광남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

애수의 소야곡 김광남

애수의 소야곡 1)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인연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져 싸늘하구나...

인생무대 김광남

인생무대 - 김광남 우리는 레코드에 슬픈 노래 불렀지 당신은 악극단에서 연극하며 울었지 이름도 우리 성도 우리 땅도 빼앗긴 한많은 그 세월 어찌 우리 잊으랴 오늘도 인생무대 노래하는 가수다 간주중 우리의 선배님 주옥같은 그 노래 남기신 그 공적을 가슴에다 안고서 목메어 불러보는 눈물 담긴 옛노래 세월이 변한다고 인정마저 변하랴 나는야 인생무대

명사십리 김광남

명사십리 - 김광남 이별한지 몇해나 두고온 원산만아 해당화 곱게 피는 내 고향은 명사십리 살아 생전 꼭 한번만 다시 가자 소리쳐도 눈감고 돌아앉은 바다 저멀리 해당화 너만 피느냐 간주중 눈감아도 선하다 옛놀던 그 시절이 은조개 속삭이는 내 고향은 명사십리 죽기 전에 다시 한번만 만나보자 불러봐도 대답할 그 날짜가 너무 막연해 물새야 너도

내고향 무주 김광남

내고향무주 - 김광남 그리운 고향땅을 떠난지 얼마인가 꽃피고 새가 울면 간다던 나였건만 남대천아 보고 싶다 강선대도 보고 싶다 아아 잊지 못할 내 고향땅 내가 자란 무주야 간주중 내 고향 무주에서 이제는 살으련다 꽃피고 새가 우는 내 고향 무주에서 구천동아 내가 간다 수성대야 잘 있느냐 아아 그리운 내 고향땅 내 고향 무주야 구천동아 내가

등받이 되준 사람 김광남

등받이되준 사람 - 김광남 그 곱던 당신 얼굴 어느새 검버섯이 하나 둘 피어나는 꽃밭이 되었구려 지난 세월 돌아보니 서로 정말 사랑했소 등받이 돼준 당신 정말 정말 고마워요 간주중 그 고운 검은 머리 어느새 횐서리가 당신의 모습 보면 세월이 무심구려 유수 같은 세월 속에 미운 투정 참아주며 등받이 돼준 당신 정말정말 고마워요

내 고향 무주 김광남

내고향무주 - 김광남 그리운 고향땅을 떠난지 얼마인가 꽃피고 새가 울면 간다던 나였건만 남대천아 보고 싶다 강선대도 보고 싶다 아아 잊지 못할 내 고향땅 내가 자란 무주야 간주중 내 고향 무주에서 이제는 살으련다 꽃피고 새가 우는 내 고향 무주에서 구천동아 내가 간다 수성대야 잘 있느냐 아아 그리운 내 고향땅 내 고향 무주야 구천동아 내가

나그네 편지 김광남

나그네 편지 - 김광남 님이시여 님이시여 꿈 속에도 그리워 만져봤더니 야속히 내 가슴을 꼬집습니까 허름한 분단장에 새긴 하룻 밤 타향에 뜨는 달이 원망스러워 썼다가 찢어버린 나그네 편지 간주중 서울 땅이 서울 땅이 좋다해서 그리워 찾아왔더니 돈없이 못 살 곳은 서울이더라 잡는 손 뿌리치고 내가 왔더냐 보낼까 망설이다 부끄러워서 썼다가

전선야곡 김광남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 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정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 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 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 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쓸어안고 싶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