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내고향 무주 김광남

내고향무주 - 김광남 그리운 고향땅을 떠난지 얼마인가 꽃피고 새가 울면 간다던 나였건만 남대천아 보고 싶다 강선대도 보고 싶다 아아 잊지 못할 고향땅 내가 자란 무주야 간주중 고향 무주에서 이제는 살으련다 꽃피고 새가 우는 고향 무주에서 구천동아 내가 간다 수성대야 잘 있느냐 아아 그리운 고향땅 고향 무주야 구천동아 내가

내 고향 무주 김광남

내고향무주 - 김광남 그리운 고향땅을 떠난지 얼마인가 꽃피고 새가 울면 간다던 나였건만 남대천아 보고 싶다 강선대도 보고 싶다 아아 잊지 못할 고향땅 내가 자란 무주야 간주중 고향 무주에서 이제는 살으련다 꽃피고 새가 우는 고향 무주에서 구천동아 내가 간다 수성대야 잘 있느냐 아아 그리운 고향땅 고향 무주야 구천동아 내가

방앗간 처녀 김광남

방앗간 처녀 - 김광남 거울같은 시냇물 새들이 노래하는 뻐꾹새 고향 자명새 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 찧는 처녀는 가슴에 고이 자란 순정을 안고 버들피리 꺾어 불며 님을 부르네 간주중 물레방아 도는 곳 송아지 음메 우는 감나무 고향 수수밭 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 찧는 처녀는 남몰래 별을 보고 긴 한숨 쉬며 달님에게 물어

고향의 그림자 김광남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행이 길래 수박 등 흐려진 선창 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프로펠러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고향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 길래 초생 달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잡고 울적에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서 추억의 가슴에 젖는다

삼팔선의 봄 김광남

1.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2.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녁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고나.

울리는 경부선 김광남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 짓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전봇대가 하나 하나

여수야화 김광남

1.어머님 품속인 양 항상 그리운 곳 물파래 나풀나풀 고향 여수항아 은조개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서를 묻어놓고 나 홀로 떠나가네 2.바람 찬 돛대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사랑 실고 가는 부산행 천신호야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미련만 남겨두고 무심히 떠나가네

전선야곡 김광남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 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정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 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 길 속에 달려간 고향 집에는 정안 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쓸어안고 싶었소

경상도 아가씨 김광남

1.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이 우는구나 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2.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사 하더래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굳세어라 금순아 김광남

굳세어라 금순아 - 김광남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 사 이후 나 홀로 왔다 간주중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봄도 그리워진다.

가거라 3.8선 김광남

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 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탄한다 아 꽃 필 때나 오시려 느냐 아 눈 올 때나 오시려 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든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을 바친다 아 어느 때나 터지려느냐

곁에 무주

옆에 곤히 잠든 네 모습을 봐 언제까지나 함께 하기를 바라고 바래 조용히 손을 꼭 잡아주는 너 언제까지나 이 손을 절대 놓지 않을게 따뜻한 네 품에 안겨 평생을 함께 하고파 언제나 곁에 있어 줄래 사랑한다는 표현은 서툴지만 뭐든 다 주고 싶은 네 곁에 마음을 다 헤아리진 못하지만 항상 옆에 곁에 있어줄래 따뜻한 네 품에

love is 무주

사랑이란 두글자엔따뜻함과 차가움이사랑이란 두글자엔너와 나의 믿음이한 여름 날의 차가운 방만큼또 겨울 밤의 뜨거운 밤만큼아무리 생각해도이해할수 없는 당신을 이해할 만큼Love is a complexed emotion, simply expressedmaybe Love is the most precious emotion we have.Love is a co...

무주 구천동 박지연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무주 구천동 민트리오

넘어가네 넘어-가네 소-머리-고개 무주라 구천동을 버리고가네 산포도 머루-다래 익어갈때-면 그림같은 두메-골에 살자던- 님이 나만두고 떠나-가네 무주 구천동 무주 구천동 넘어오네 넘어-오네 소-머리-고개 무주라 구천동을 쌀짜기오네 내마음 뺏아-놓고 이제와서-는 더벅머리 그 총-각이 나를 달-래네 손잡고 넘어-가네 무주 구천동 무주 구천동

무주 생일축하노래 축하사절단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무주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무주 Happy Birthday 무주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무주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무주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무주 Happy Birthday 무주 Happy Birthday

눈물 젖은 두만강 김광남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님이여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떠나간 그 님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님이여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눈물젖은 두만강 김광남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님이여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떠나간 그 님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님이여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청춘고백 김광남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청춘 좋다할 땐 뿌리치고 싫다할 땐 달겨드는 몹쓸 것 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놓고 본체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청춘

청산유수 김광남

청산유수 - 김광남 잘 나도 청춘 못 나도 청춘 청춘이란 불길이냐 똑같은 청춘일세 청산은 나 절로 유수는 네 절로 사양하지 말고 놀아나 보자 이 밤이 다가도록 아아아 아아아 오늘 밤도 라랄라 랄라 랄라 라랄라 랄라 노래를 부르자 간주중 젊어도 청춘 늙어도 청춘 청춘이란 한 때더냐 넋두리 청춘일세 청산은 나 절로 유수는 네 절로

하이킹의 노래 김광남

하이킹의 노래 - 김광남 높은 산은 부른다 메아리가 들린다 흰구름이 넌즛이 떠있다 산새들도 노래 부른다 휘파람 불며 가자 저 산 넘어로 정답게 걸어가는 하이킹 코스에는 산들바람이 산들산들 소근소근 그대여 사랑이여 젊은 날의 꿈이여 간주중 도봉산은 부른다 북악산도 부른다 찾아가자 대장군 봉우리 산울림도 즐거웁고나 부르자 하늘 높이 명랑한

청춘무성 - 김광남 김광남

철이 가면 진다고서 젊은 가슴 속에 피어진 사랑꽃이 반드시 시들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꽃피는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이별도 한때란다 젊은 날의 꿈이란다 비바람이 친다고서 젊은 가슴 속에 쌓여진 공든 탑이 헛되이 무너질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해같은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원망도 한때란다 젊은날의 꿈이란다

명사십리 김광남

명사십리 - 김광남 이별한지 몇해나 두고온 원산만아 해당화 곱게 피는 고향은 명사십리 살아 생전 꼭 한번만 다시 가자 소리쳐도 눈감고 돌아앉은 바다 저멀리 해당화 너만 피느냐 간주중 눈감아도 선하다 옛놀던 그 시절이 은조개 속삭이는 고향은 명사십리 죽기 전에 다시 한번만 만나보자 불러봐도 대답할 그 날짜가 너무 막연해 물새야 너도

청춘무성 김광남

청춘무성 - 김광남 철이 가면 진다고서 젊은 가슴 속에 피어진 사랑꽃이 반드시 시들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꽃피는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이별도 한때란다 젊은 날의 꿈이란다 간주중 비바람이 친다고서 젊은 가슴 속에 쌓여진 공든 탑이 헛되이 무너질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해같은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원망도 한때란다 젊은날의 꿈이란다

기타부기 김광남

1.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못필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부기 우기 부기부기부기 우기 기타부기 2.인생이란 무었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번가면 다시못올 허무한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부기 우기 부기부기부기

나그네 편지 김광남

나그네 편지 - 김광남 님이시여 님이시여 꿈 속에도 그리워 만져봤더니 야속히 가슴을 꼬집습니까 허름한 분단장에 새긴 하룻 밤 타향에 뜨는 달이 원망스러워 썼다가 찢어버린 나그네 편지 간주중 서울 땅이 서울 땅이 좋다해서 그리워 찾아왔더니 돈없이 못 살 곳은 서울이더라 잡는 손 뿌리치고 내가 왔더냐 보낼까 망설이다 부끄러워서 썼다가

청춘 고백 김광남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이내 청춘 좋다할때 뿌리치고 싫다할때 달겨드는 모를것 이 마음 봉오리 꺽어서 울려놓고 본체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이내 청춘

서울야곡 김광남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글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눈 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어서 나올 때엔 찢어버린 편지에 한숨이 흐른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마음같이 그대 마음같이 꺼지지 않더라

만리포 사랑 김광남

만리포 사랑 - 김광남 똑닥선 기적 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사랑 그립고 안타까운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간주중 점 찍은 작은 섬을 굽이 굽이 돌아서 구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 젖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서울행 삼등실 김광남

서울행 삼등실 - 김광남 고향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 연기 가물 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마는 정마져 떠날소냐 광주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간주중 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 가네 들도 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이별의 호남열차 고향도 부모님도 잊을 수 없다마는 이리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산유화 김광남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만은 님은 어이못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지네 들에 들에 꽃이지네 꽃은 지면 피련만은 마음은 언제피려나 가는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 하더냐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고향만리 김광남

고향만리 - 김광남 남쪽 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 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닷가 저 편에 고향산천 가는 길이 고향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이네 간주중 날이 새면 만나겠지 돌아가는 배 지나간 날 피에 맺힌 꿈의 고향을 바다 위에 뿌리면서 나는 가리다 물레방아 돌고 도는 물레방아 돌고 도는 고향으로

바다의 교향시 김광남

하이킹 노래/바다의 교향시 - 김광남 도봉산은 부른다 북악산도 부른다 찾아가자 대장군 봉우리 산울림도 흥겨웁구나 부르자 하늘 높이 명랑한 노래 즐겁게 걸어가는 하이킹 코스에는 아지랑이 가물가물 가물가물 그대여 사랑이여 젊은 날의 꿈이여 간주중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푸른 바다 저 편에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기다리겠어요 김광남

기다리겠어요 불꺼진 빌딩 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쓸쓸히 홀로 남 모르게 흘러 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 날까지 낯 설은 지붕 밑에서 기다리겠어요 기다리겠어요 마음 빈틈없이 언제나 그대를 찾는 그대를 찾는 카나리아 울 적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사진을 보고 얼굴을 보고

서울행 3등실 김광남

1.고향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쏘냐 광주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2.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 가네 물도 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이별의 호남열차 고향도 부모님도 잊을 수 없건만은 이리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3.눈 감으면 고향산천 눈 뜨면은 천 리 타향

이별의 부산정거장 김광남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

아메리칸 차이나타운 김광남

1.아메리카 타국땅에 차이나거리 란탄등불 밤은 깊어 아 바람에 깜박깜박 라이라이 호궁이 운다 아 라이라이 호궁이 운다 검푸른 실눈썹에 고향꿈이 그리워 태평양 바라보면 꽃구름도 바람에 깜박깜박 ~ 깜박깜박 ~ 아 ~ 애달픈 차이나 거리 2.아메리카 타국땅에 차이나거리 귀고리에 정은 깊어 아 노래에 깜박깜박 라이라이 꾸냥이 운다 아 라이라이 꾸냥이 운다...

목장아가씨 김광남

들꽃이 아름다운 푸른 언덕에 양떼를 몰고가는 목장아가씨 콧노래 흥겨웁게 부르면서 가네 멋지게 가네 지평선 바라보는 구슬같은 그 눈동자 꿈꾸는 두 눈동자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참새가 지저귀는 저문 언덕에 양떼를 몰고가는 목장아가씨 채찍을 보기 좋게 휘두르며 오네 웃으며 오네 바람에 휘날리는 연실같은 검은 머리 순정의 검은 머리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김광남

1.아메리카 타국땅에 차이나거리 란탄등불 밤은 깊어 아 바람에 깜박깜박 라이라이 호궁이 운다 아 라이라이 호궁이 운다 검푸른 실눈썹에 고향꿈이 그리워 태평양 바라보면 꽃구름도 바람에 깜박깜박 ~ 깜박깜박 ~ 아 ~ 애달픈 차이나 거리 2.아메리카 타국땅에 차이나거리 귀고리에 정은 깊어 아 노래에 깜박깜박 라이라이 꾸냥이 운다 아 라이라이 꾸냥이 운다...

무정 열차 김광남

밤 차는 가자고 소리 소리 기적 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 두고 어이 가리 애처로운 이별 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 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 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 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아득한 ...

복지만리 김광남

달실은마차다 해실은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간다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울리며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쌈터다 파묻친 성터위에 청노새는 간다간다 저고개를 넘어서면 천세지의 종이운다 더함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아리랑 낭랑 김광남

봄이 오는 아리랑 고개 님이 오는 아리랑 고개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 와요 달이 뜨는 아리랑 고개 나물 캐는 아리랑 고개 우는 님은 건달이요 웃는 님은 도련님이지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도련님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 와요

감격시대 김광남

1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2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않다 행운의 뱃길아

번지 없는 주막 김광남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 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 같은 정이었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40년 작사/처녀림 작곡/이재호 원창/백년설

가거라 삼팔선 김광남

★작사:이부풍 작곡:박시춘 1.아 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 리 길 꿈마다 너를 찾어 꿈마다 너를 찾어 삼팔선을 탄한다 2.아 아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아 눈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매고 넘는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비 내리는 고모령 김광남

1.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2.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48년 작사/유호 작곡/박시춘 원창/현인

짝사랑 김광남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37년 작사/김능인 작곡/손목인 원창/고복수

무너진 사랑탑 김광남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던 그 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 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

비내리는 고모령 김광남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이별의 부산 정거장 김광남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