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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김가영

?너의 말로도 부족한 나의 맘으로도 모자른데 나아진 건가 그래도 난 더 비어버린 것 같아 넌 더 답답하겠지만 알아 그래도 너의 욕망은 더 늙고 더 미련하고 더 외로워 내 대답은 비틀리고 더 마른데 괜찮은 걸까 우리는 돌아갈까 나의 노래로는 모자른데 되돌려지나 한 개라도 너의 말로도 부족한 나의 맘으로도 모자른데 나아진 건가 그래도

Optimist 김가영

지나고 멈추고 사라지고 잊고 없어지고 기억해 내어도 낙관해 어쩌면 하나의 사람 낙관해 어쩌면 하나의 노래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고 부풀리고 속이고 모르는 체라도 낙관해 어쩌면 하나의 사람 낙관해 어쩌면 하나의 노래 낙관해 어쩌면 하나의 사람 낙관해 어쩌면 하나의 노래 낙관해 어쩌면 하나의 사람 낙관해 어쩌면 하나의 노래 낙관해 어쩌면

노래 김가영[포크]

너의 말로도 부족한 나의 맘으로도 모자른데 나아진 건가 그래도 난 더 비어버린 것 같아 넌 더 답답하겠지만 알아 그래도 너의 욕망은 더 늙고 더 미련하고 더 외로워 보여 내 대답은 비틀리고 더 마른데 괜찮은 걸까 우리는 돌아갈까 나의 노래로는 모자른데 되돌려지나 한 개라도

4월엔 (Feat. 김가영) 문진오

사월엔 노래 할 수 없으리라 어떤 꽃도 피우지 못하리라 햇빛 따스하여도 사월엔 노래 할 수 없으리라 이제 봄은 영원히 오지 않으리라 아름답지 않으리라 우리의 봄은 바다에 갇혀 철문에 갇혀 아우성에 갇혀 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차가운 겨울 바다 그대로의 봄 차가운 겨울 바다 그대로의

메밀꽃사랑 김가영

김가영..메밀꽃사랑 봉평들 메밀꽃은 철따라 피었건만 떠나가신 그리운님 언제나 오시려나 손모아 빌어보는 메밀꽃 아가씨 그 옛날 둘이서 사랑노래 불렀지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나 저달은 알리라 메밀꽃 사랑 메밀꽃 피는 뜻을 두견새는 알리라 못오시는 님의 마음 그 얼마나 아프리오 오실날 믿고사는 메밀꽃 아가씨

그래요 그래요 그래 2 김가영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여리고 미숙한 나의 인생 김가영

살아가는 일이 왜 이리도 익숙해지지 않는걸까 방금 지나간 길도 내겐 잊어버리고 말아 얼마나 더 살아야 모든 일에 익숙해질까 내 인생에서 가장 궁금 하다 바람이 불어 오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비가 내리면 눈물이 흐른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언제까지나 그럴테지 여리고 미숙한 나의 인생 이 모든 낮선 일들이 어느 길목에서는 좋은 추억이 될까 이모든 두려...

단 젖 먹고 단잠 잔다 김가영

우리애기 코~잘까? 엄마가 자장자장 해줄께 자장자장~ 자는구나 우리애기~ 잘도잔다 엄마품에~ 폭안겨서 칭얼칭얼~ 잠노래를 그쳤다가~ 또하면서 새근새근~ 잘도잔다 앞마당에~ 누렁이는 앞발베고~ 잘도잔다 외양간에~ 송아지는 볏짚베고~ 잘도잔다 앞마당에~ 마실나온 참새들도~ 잠을잔다 고양이도~ 잠을자고 새앙쥐도~ 잠을잔다 벌써 다들 자네~ 고양이도 자고...

호 수 김가영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포옥 가리면 되지만 음 음 음 음~~~~ 보고 싶은 마음은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음 음 음 음~~~~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포옥 가리면 되지만 음 음 음 음~~~~ 보고 싶은 마음은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음 음 음 음 ~~~~

메밀꽃사랑-★ 김가영

김가영-메밀꽃사랑-★ 1절~~~○ 봉평들 메밀꽃은 철따라 피었건만 떠나가신 그리운님 언제나 오시려나 손모아 빌어보는 메밀꽃 아가씨 그 옛날 둘이서 사랑노래 불렀지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나 저달은 알리라 메밀꽃 사랑~@ 2절~~~○ 메밀꽃 피는뜻을 두견새는 알리라 못오시는 님의마음 그 얼마나 아프리오

한송이꽃 김가영

살아온 날들이 많아서 지나온 시간이 많아서 모든걸 세월에 맡기어 볼 줄도 아는갑소 그대도 그랬구려 무색해진 가슴에 작은꽃 한송이 품에 안고 그렇게 사는구려 한송이 꽃같은 사람아 안개속 빛 같은 사람아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볼 수 없는 사람아 그대는 눈물과 같아서 말 없이 흐르누나 가지마오 가지마오 꽃과 같은 그대여 잡힐듯 잡히지 안하서 보일 듯 보...

뛴다 김가영

?심장이 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마음 설레어 와 심장이 뛴다 그 소리는 으르렁대던 무서운 사자와 같이 그 소리는 땅이 솟구치듯 거대한 울림과 같이 심장이 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마음 설레어 와 심장이 뛴다 그 소리는 으르렁대던 무서운 사자와 같이 그 소리는 땅이 솟구치듯 거대한 울림과 같이 심장이 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마음 설레어 와 심장이 뛴...

Spring Days 김가영

Hey, don\'t worry. Don\'t ever wander. Give in to the wind, just the way you are. There is sweet sunshine and pretty flowers, is enough to feel happy more. Anything can\'t be better than this time...

그냥한번웃어줘 김가영

그냥 한번 웃어줘 아주 행복한 일을 만난 것처럼 넌 그럴수 있겠니?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웃어 주려마 도대체 무얼 바라는지 무얼 하고싶은지 알고있다 알수 없다 또 이해했다 안했다 그런 모습들 속에 넌 그냥 한번 웃어줘 아주 행복한 얘길 들은 것처럼 넌 그럴수 있겠니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

잊혀지는 건 (2nd Album Ver.) 김가영

?지난 시간이 다시 돌아올 순 없겠지 아픈 기억도 좋은 추억처럼 바래어 질 테니까 잊혀지는 건 잊혀진 대로 그냥 내버려둬 흘러가는 건 흐르는 대로 그냥 놓아둬 너의 작은 바램 속에서 찾을 수 있게 너의 흘린 그 눈물 속에서 볼 수 있도록 시간이 흘러 다시 돌아볼 순 있겠지만 그때 마음을 다시 가져올 순 없을 테니까 잊혀지는 건 잊혀진 대로 그냥 내버려...

기억이 되기 위해서 김가영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라도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라도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 길을 가니 혼자 떠나 가니 혼자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

눈물, 유령같은 밤 김가영

?눈물은 어디에서 오나 유령같은 밤은 또 누구에게 가나 바람은 어디에서 부나 더운 바람은 또 누구에게 가나 눈물은 어디에서 오나 유령같은 밤은 또 누구에게 가나 바람은 어디에서 부나 더운 바람은 또 누구에게 가나

예쁜 아기곰 김가영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하얀 털옷을 입은 예쁜 아기곰 언제나 너를 바라보면서 작은 소망 얘기하지 너의 곁에있으면 나는 행복해 어떤 비밀이라도 말할수있어 까만 작은코에 입을 맞추면 수줍어 얼굴을 붉히는 예쁜아기곰

Knock (Feat. 김가영) 김가영

수많은 까만 밤 속을 없는 답을 찾아 헤매여 고민 속에 점점 난 지쳐 난 누군지 내게 물어 복잡한 마음에 눈물만 흘러 날 찾아 떠나는 여행은 왜 이리 고통 속을 헤매이는걸까 * 이젠 말할거야 크게 소리쳐 깊게 숨어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 다시 달릴거야 멀게 느꼈던 굳게 닫혀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

바람이 지나갈 만큼 김가영

바람이 지나갈 만큼의아주 작은 공간만을 내게 열어줘그럼 나는 언제든 너와너와 함께 할 테니너에게 다가갈 만큼의아주 작은 소리만을 내게 들려줘그럼 나는 언제든 네게네게 달려갈 테니메마른 세상이늘 차가운 공기로 널 아프게 해도나는 나만큼은네게 따뜻한 바람 돼 줄게메마른 세상이늘 어두운 하늘로 널 서럽게 해도나는 나만큼은네게 따뜻한 별빛 돼 줄게나는 나만큼...

호수 김가영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면 되지만 음-- 보고 싶은 마음은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음- 음-

마주보기 김가영

우리는 모두 서로의 등을 보며 서있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을 바라보는지 우리는 모두 서로의 뒤통수에 대고 말하지 누가 듣든 말든 저마다 하고픈 얘기만 하지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은 바로 등뒤에 있는 사람이라는데 손을 잡을 수도 없어 그대 얘기 귀기울여 들을 수 없어 그래 이제 마주보자 슬픈 마음 안고서 돌아서진 말자 이제 마주보자 그대 두 눈속에 내가있지

날치 김가영

그냥 한번 웃어줘. 아주 행복한 일을 만난 것처럼 넌 그럴수 있겠니?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웃어 주려마 도대체 무얼 바라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 알고 있다 알수 없다 또 이해했다 안했다 그런 모습들 속에 넌! 그냥 한번 웃어줘 아주 행복한 애길 들은 것처럼 넌 그럴수 있겠니?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웃...

잊혀지는 건 김가영

너의 작은 바램 속에서 찾을 수 있게(간주)지난 시간이 다시 돌아올 순 없겠지아픈 기억도 좋은 추억처럼 바래어질테니까잊혀지는 건 잊혀진대로 그냥 내버려둬흘러가는 건 흐르는대로 그냥 놓아줘"너의 작은 바램 속에서 찾을 수 있게너의 흘린 그 눈물 속에서 볼 수 있도록"시간이 흘러 다시 돌아볼 순 있겠지만그 때 마음은 다시 가져올 순 없을테니까잊혀지는 건 ...

그냥 한번 웃어줘 김가영

그냥 한 번 웃어줘아주 행복한 일을 만난것처럼넌 그럴수 있겠니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찾을 수가 없다면그냥 웃어주려마도대체 무얼 바라는지무얼하고 싶은지알고 있다 알 수 없다또 이해했다 화냈다그런 모습들 속에 넌그냥 한 번 웃어줘아주 행복한 얘길 들은것처럼넌 그럴수 있겠니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찾을 수가 없다면그냥 웃어주려마내 마음조차 내 마음대로움직이지...

나무가 있는 언덕 김가영

전화번호 수첩을 뒤적거리다가 오래된 친구의 얼굴이 보고플 때에 언덕위로 올라봐. 거기 나무 한 그루 싱긋 웃고있어. 널브러진 방안을 뒤척거리다가 뜻 모를 외로움 뒤엉켜 울적할 때에 언덕위로 올라봐. 거기 나무 한 그루 싱긋 웃고 있어. 마음껏 얼굴을 파묻고 소리내어 울어도 괜찮아. 그렇게 울다 지쳐 잠이 들어도. 바람 한점없는 여름도 해를 따라 그늘을...

날치 (2nd Album Ver.) 김가영

너의 편한 잠 뒤에서홀로 울음 참으며네 꿈에서 쫓겨난 채홀로 입술 깨물며이젠 네 말에 따스함도이젠 너의 추억조차모두 잊은 채어제 까진 한 마리의날치였을 뿐아무리 슬픔에 바다를박차려 해도갈수 없는 저 하늘 닿지 않는내 마음다시 깊은 바다 속으로너의 편한 잠 뒤에서홀로 울음 참으며네 꿈에서 쫓겨난 채홀로 입술 깨물며이젠 네 손에 따스함도이젠 너의 얼굴조차...

제발 김가영

내가 만든 것은 아니지 네가 원한 것도 아니지 나에 대한 용서를 부탁할게 너에 대한 내 미안함은네 뒤에 사라지는 것으로 미안하다 기억할게네가 없어져 졌으면 해 널 대신할 그 누군가도 모두 행복해 질 수 있게 사라져 졌으면 해 없어져 졌으면 해 사라져 졌으면 해 없어져 졌으면 해 사라져 졌으면 해 내가 만든 것은 아니지네가 원한 것도 아니지나에 대한 용...

혹시 난 김가영

혹시 난 바보가 아닐까 정말 난 미친 게 아닐까 쫓기고 내몰리고 터지고 깨져도 다 그런 거지 하며 순순했던 내가 바보 혹시 난 바보가 아닐까 정말 난 미친 게 아닐까 거짓말 인줄 알면서도 그런 거지 뭐 사는 게 힘든 거지 속만 태운 난 바보 깝깝해 깝깝해 깝깝해 미치겠어 깝깝해 깝깝해 깝깝해 미치겠어 어쩔 수 없을 거야 아마 한 개도 바꾸지 못할 ...

긴 꿈 김가영

언젠간 돌아 갈 거야 가장 밝은 별 뒤 편에서 긴 꿈을 꿀 거야 언젠간 돌아 갈 거야 언젠간 돌아 갈 거야 가장 밝은 별 뒤 편에서 긴 꿈을 꿀 거야 잃었어 잊었어 놓쳤어 긴 꿈을 꾼 거야 언젠간 돌아 갈 거야 언젠간 돌아 갈 거야 가장 밝은 별 뒤 편에서 긴 꿈을 꿀 거야 가장 밝은 별 뒤 편에서 긴 꿈을 꿀 거야

이유 김가영

너는 눈물이 많아 그건 분명해 이유가 있는 건 당연해 구원은 불편해너는 한숨이 많아 그건 분명해믿을 수 없는 일이란 건 당연해 익숙해 지겠지 뭐이유에 이유에너는 한숨이 많아 그건 분명해믿을 수 없는 일이란 건 당연해 익숙해 지겠지 뭐이유에 이유에눈물을 보태 줄게 한숨을 더해줄게 눈물을 보태 줄게 한숨을 더해줄게 눈물을 보태 줄게 한숨을 더해줄게 눈물을...

넌 가끔 아픈 순간이 되곤해 (Prod. 투챔프) 김가영

우린 세번의 계절을 보내고 남은 계절을 기다리는게아주 오래된 습관이 된걸까 Um아주 자그마한 손길도사소한 말투까지도 여전한데지우려해봐도 넌 짙어지기만 해서 날 괴롭게 해 가끔 아픈 순간이 되곤해가졌던 것 중에 제일 소중한 너 난 무슨 대단한 사랑을 했다고 말야널 녹여내기엔 아직 난 차가워아마 피하고 싶었는지 몰라괜찮은 척 애써 잊어본척 할까너는 괜찮은...

비 노래 굴렁쇠 아이들

비노래 - 2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큰 굴렁쇠 주연 ,성화와 김가영 노래 ① 비단치마 비야비야 오지마라 우리 아배 장에 가서 우리에게 주실려고 비단치마 사 오실 텐데 장대같이 오는 비에 비단치마 얼룽진다 ②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비야비야 오는 비야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우리 오빠 장에 가서 소금하고

비 노래, 하나 굴렁쇠 아이들

노래 - 하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굴렁쇠 아이들과 김가영 노래 ① 비야 비야 오너라 비야비야 오너라 설장구 쳐주마 비야비야 오너라 설장구 쳐주마 비야비야 오너라 장터거리 불났다 비야비야 오너라 장터거리 불났다 ② 오는비야 가는 비야 비야 비야 오는 비야 비야 비야 가는 비야 억수같이 내려라 장마 지게 내려라

낙화 (With 김가영) 이지상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 걱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날 나의사랑.나의...

세월 (feat. 김가영) 문진오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고 가을이 가고 또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고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다시 또 가을 오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고 가을이 가고 또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고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다시 또 가을 오고 음 꽃은 피고 또 지고 우리네 인생도 돌고 아름다웠던 사랑도 가고 강물은 낮게 흐르고 우리네 인생도 흐르고 아름답게 또 꽃은 피 고

청포도 (With 김가영) 김현성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주저리 주저리 열리고먼데 하늘이 꿈 꾸며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밑 푸른 바다가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고달픈 몸으로청포를 입고찾아온다고 했으니내 그를 맞아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하이얀 모시 수건을마련해 두렴흰 돛단배가 곱게...

Knock (Feat. 김가영) 문희영

수많은 까만 밤 속을 없는 답을 찾아 헤매여 고민 속에 점점 난 지쳐난 누군지 내게 물어 복잡한 마음에 눈물만 흘러날 찾아 떠나는 여행은 왜 이리 고통 속을 헤매이는걸까 이젠 말할거야 크게 소리쳐 깊게 숨어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다시 달릴거야 멀게 느꼈던굳게 닫혀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끝없는 까만 터널...

연분홍 (Feat. 김가영) 신재창

봄바람 하늘하늘 넘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눈을 틉니다 연분홍 송이송이 못내 반가와 나비는 너훌너훌 춤을 춥니다 봄바람 하늘하늘 넘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나부낍니다 연분홍 송이송이 바람에 지니 나비는 울며울며 돌아섭니다 나비는 울며울며 돌아섭니다

작품 (Feat. 김가영) 한수진

세상에 내가 하고 싶은 일만할 수 있다면얼마나 재미나게 살 수있을까그러나 (그럴 수) 없단 걸 (너무나) 잘 아는 (우린) 어른이잖아때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는걸재미 없는 것먹기 싫은 것하나씩하다 보면은 (먹다 보면은) 나도 모르는 새남들도 모르게 하나씩 하나씩변할 거야생각이 (자라고) 마음이 (커지고)근육도 (뼈도) 튼튼해지고결국...

귀가 (Feat. 김가영) 문진오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만나는사람들은 지쳐 있었다모두들 인사말처럼바쁘다 하였고헤어지기 위한 악수를더 많이 하며총총히 총총히 돌아서 갔다그들은 모두 낯선 거리를지치도록 헤매거나별 안 드는 사무실에서어두워질 때까지 일을 하였다그러나 오늘 쓰지 못 한 편지는끝내 쓰지 못 하고 말리라오늘 하지 못 한 따뜻한말 한 마디는 결국 잊혀질 것이다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잘...

나무 (Feat. 김가영) 문진오

늘 푸르름으로 사는 나무야눈 내린 겨울엔새하얀 고운 옷 입고다시 올 봄을 기다리는뜨겁던 여름날비바람 속에 외로운 눈물과가을날 아픈 이별 안고다시 올 봄을 기다리네다시 맞을 봄날엔한 가닥 나이테를 더하고더욱 커진 푸른 꿈들을두 팔 벌려 세상에 펼치리뜨겁던 여름날비바람 속에 외로운 눈물과가을날 아픈 이별 안고다시 올 봄을 기다리네다시 맞을 봄날엔한 가닥 ...

I(feat. 김가영) H

숲 속에 서 있는 작은손을 가진 아이울먹이면서도 울지 않으려손을 꼬옥 쥔 아이겁을 잔뜩 먹은 채로나무를 안고 있는 아이바람 소리가 무서울 때마다다시 찾곤 했던편안함에 놓지 못한항상 나를 토닥여주던어리광쟁이 아이의 핑계가되어준 수풀 속바깥이 어떤지 몰랐던숲 속에만 있던 아이나무를 안은 채 발 떼지 못하는숲 속에 있는 아이나무 그늘 밑에서 한 발 나가기 ...

찔레꽃 굴렁쇠 아이들

찔레꽃 이원수 시, 백창우 곡/ 김가영 노래 찔레꽃이 하얗게 피었다오 누나 일 가는 광산 길에 피었다오 찔레꽃 이파리는 맛도 있지 남 모르게 가만히 먹어 봤다오 광산에서 돌 깨는 누나 맞으러 저무는 산길에 나왔다가 하얀 찔레꽃 따 먹었다오 우리누나 기다리며 따 먹었다오

부엉이 둘 굴렁쇠 아이들

부엉이 - 둘 이원수 시, 백창우 곡/ 김가영 노래 뒷산 부엉이 부엉부엉 운다 동무 동무 없다고 부엉부엉 운다 깜깜 밤중에 울면 누가 가나? 엄마새, 아가새 모두 코호 잠자지 뒷산 부엉이 부엉부엉 운다 방울눈 껌벅 누가 오나 본다 깜깜 밤중에 울면 누가 가나? 우리 아기 동네 아기 모두 코호 잠자지

눈물유령같은밤 김가영[포크]

눈물은 어디에서 오나 유령같은 밤은 누구에게 가나 바람은 어디에서 오나 더운 바람은 누구에게 가나

아파 [방송용] 김가영

슬픔이?이렇게?가슴?아래부터? 차오르는?날인데? 하늘의?햇빛은? 왜?이리?환할까요 언젠가?햇살이?밝은?날?들었던? 아프고?바보?같은?가슴?속? 기억이?다시?떠오르네요 이제는?사람을? 다시?좋아하면?안?되겠다 우리가?좋아한?사람들은? 자꾸?떠나니까 ? 아픔은?시간이?지날수록? 작아지는줄?알았는데 모든?상처가? 다?그런?건?아닌가?봐요 여러번?겪었던?일이...

Empty 김가영/이서하씀에 무언가 /김가영/이서하

차가운 바람 메마른 공기 시린 하늘에 머물다간 얼굴 아직까지 난 잊지 못하고 조용히 혼자 불러보는 너의 이름 매일 매일을 살아가야지 이렇게라도 힘겹게버텨내면 길을 걷다가 널 마주쳐도 아무렇지않게 웃을 수 있을까 오늘도 난 떨리는 맘으로 기대는 실망으로 저 길 모퉁이를 돌아 혹시라도 니가 있다면 무너지는 마음을 다시한번 일으켜줘 사라지는 시간을 붙잡을 ...

사랑, 외로움 (Feat. 김가영) 문진오

사랑 그것은 서로의 외로움나의 외로움을네가 받아 줄 것이라는 욕망사랑 그것은 서로의 외로움너의 외로움을내가 받아 안고 싶은 희망그러나 항상 스쳐 지나버리는버스 차창 속 실루엣처럼만질 수도 없는 만날 수도 없는너의 그림자사랑 그것은 너와 나의 그림자너일 것 같은 나일 것 같은서로의 그림자사랑 그것은 너와 나의 그림자잡을 수도 가질 수도 없는서로의 그림자...

내 아이야 (Feat. 김가영) 문진오

세상 모든 걸 보여주고느끼게 해 주고 싶어 내 아이야 눈을 뜨고 귀를 열어세상을 둘러 봐 내 아이야 따뜻한 봄 날엔씨 뿌리는 농부가 되고 꽃 피는 여름엔춤 추는 한 마리 나비가 되고 풍성한 가을엔노란 들판 그리는 화가가 되고 눈 내린 겨울엔추운 이 노래하는 시인이 되렴내 아이야세상 모든 이가 자신의 탑을 쌓을 때넌 세상을 공평히 비추는 햇살이 되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