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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인천항 기호진

노래하네 추억의 자유공원 첫사랑을 맺던 그 밤 행복을 신호하던 월미도에 등대불아 잔잔한 봄 항구에 님을 실은 연락선은 정다운 뱃고동을 울리면서 떠나가네 송도의 은모래밭 꿈을 실던 젊은추억 내사랑 인천항구 나는나는 못잊겟네 강화도 부는바람 수평선을 구기면은 하늘은 장미구름 파도소리 합창하네 사랑의 밀월여행 영종도로 도는 뱃길

영일만 친구 기호진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사는 어릴적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 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 까지 달려 나가는 돛을 높이 올려라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사랑의 인천항***& 류경(여)

갈매기 울어대는 사랑의 인천항구 눈보라 휘날리는 이별의 부둣가에서 두고 온 고향산천 지금도 가고싶어 수평선 저 멀리 사라지는 연락선아 아아 고향 잃은 철새 만나거든 고향의 그리움도 전해 전해다오 사랑의 인천항 봄 소식도 전해주렴 바람처럼 구름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비 내리는 인천항 부두의 쓸쓸한 선착장 가깝고도 먼 고향 언제쯤

인천 아리랑 금산

아리아리 아리아리 아라리오 쓰리쓰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사랑 인천아리랑 옛 추억 더듬어서 찾아 온 인천항 추억에 월미도야 너 잘 있었느냐 뱃고동 소리 따라서 날아 오르던 갈매기야 네 모습 여전히 정다웁구나 마음에 고향 내사랑 인천항 인천항도 옛 모습 그대로구나 그대로구나 사랑 인천아리랑 아리아리 아리아리 아라리오 쓰리쓰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사랑

득량만 갈매기 김태영

인천항 갈매기가 득량만에 왔다가네 실억도 갈매기 웃음을 참고 님 마중 노래 부르면 수구초심 벽화 한 장 고향 그려보네 해당화도 동백꽃도 해저믄멀리 창파에 수를 놓아 노를 저어 접어보는 갯마을 고향

꽃보다 아름다운 너 기호진

꽃보다 아름다운 너 맘에 쏙 드는 너 오빠라고 불러주던 너를 님이라 부르고 싶어 상냥한 미소로 아름다운 눈빛으로 마음을 마음을 사로잡은 너 모든 걸 다 바쳐 정열 불태우리라 꽃보다 아름다운 너 맘에 쏙 드는 너 오빠라고 불러주던 너를 님이라 부르고 싶어 꽃보다 아름다운 너 맘에 쏙 드는 너 오빠라고 불러주던

방배동의 밤 기호진

흐느끼는 음악에 마음을 주어도 돌아가는 불빛에 모습을 던져도 지울 수 없더라 그리움만 더하더라 낯선 밤 외로운 마음 당신을 잊으려고 미련을 지우려고 찬바람 앞에서 허튼소리 하지만 뜨거운 눈물이 가슴을 적신다 방배동의 밤이여 간주중 흐느끼는 음악에 마음을 주어도 돌아가는 불빛에 빙글빙글 돌아도 취하지 않더라

둥지 기호진

너 빈자리 채워 주고 싶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제 너를 곁에다 앉히고 언제까지나 사랑 할까봐 우리 더 이상 방황하지마 한눈 팔지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날의 아픔은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 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서 있지마 우 사랑이

자옥아 기호진

곁을 떠나간 그 사람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하루를 살아도 그 사람과 함께 살고 싶었는데 숨쉬는 날까지 내가 내가 못잊을 사람아 자옥아 자옥아 내가 정말 사랑한 자옥아 어깨 위엔 날개가 없어 널 찾아 못간다 자옥아 자옥아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바람만 불어도 구름만 흘러가도 깜빡

조약돌 사랑 기호진

잔잔한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무정한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날가바엔 잔잔한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당신이 던져놓은 사랑의 조약돌 외로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얄미운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 갈바엔 외로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당신이 던져놓은 사랑의 조약돌 사랑의 조약돌

그사람 기호진

물을 안고 돌아가는 물레방아는 냇가에서 시름겨워 달을 안고 도네 님 생각에 젖어 사는 이 마음은 첫사랑 그 순이를 못 잊어 사네 첫사랑 그 사람을 못 잊어 사네 아 못 잊어 세월이야 흘러가도 꽃은 피는데 꽃은 피고 지더래도 새는 노래하네 옛 생각을 안고 사는 이 마음은 첫사랑 그녀만 그리며 사네 첫사랑 그 사람을

내 인생의 마지막 여인 기호진

정주고 떠난 여인아 말없이 떠난 여인아 남자에 가슴에 상처만 주고 무정하게 떠날 수 있나 단 한 번 사랑이지만 운명 모두 걸고서 아낌없이 다줬다오 사랑했다오 인생에 마지막 여인 울면서 떠난 여인아 정주고 떠난 여인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 했건만 그 여인을 잊어 버렸나 단 한 번 사랑이지만 생명 모두 받쳐서 당신만을 믿었다오

내일은 해가 뜬다 기호진

과거를 말하지 마라 바람처럼 살았다 언젠가는 너도 나 처럼 괴로울 때가 있을거다 산다는 것이 무엇 이더냐 그 누구도 말하지 않던 인생에 괴로움을 술잔 속에 버렸다 내일은 해가 뜬다 청춘을 말하지 마라 한 순간에 가버렸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허무 할 때가 있을 거다 지난 세월에 원망을 말자 돌아서서 후회를 말자 인생에

인생 기호진

세상에 올 때 내맘대로 온건 아니지만은 이 가슴에 꿈도 많았지 손에 없는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 한들 돌릴수 없으니 남은 세월이나 잘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수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 해봐야지 세상에 올 때 맘대로 온건 아니지만은

잊혀진 사랑 기호진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서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무조건 기호진

언제 내가 당신 사랑 하면서 조건이 있었습니까 당신은 나에게서 무엇을 원 하십니까 사랑이란 이름으로 목숨을 걸었습니다 당신께 조건없이 모든걸 다 드려요 사랑해요 무조건 2.

애오라지 기호진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몫만큼 살았습니다 바람불면 흔들리고 비가 오면 젖은 채로 이별없고 눈물없는 그런 세상 없겠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 싶은 고지식한 인생 상도 벌도 주지마오 기쁘면 기쁜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뿌린만큼 살았습니다 가진만큼 아는만큼 배운대로 들은대로 가난없고 그늘없는 그런 세상 없겠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 싶은

남자의 길 기호진

~~ 살아온 길을 묻지를 마라 비바람을 해치고 왔다 의리를 모르고 남자의 세계를 여자야 말하지 마라 사나이 뜨거운 눈물에 과거를 씻어 버리고 이제는 너 하나만을 사랑한다 내인생을 주련다 ~~ 살아갈 길을 묻지를 마라 두주먹을 불끈 쥐고 큰소리 치고 살겠다 의리를 모르고 남자의 세계를 여자야 탓하지 마라 여자가 열번을 울어야 남자는 한번을

울산 아리랑 기호진

운무를 품에 안고 사랑찾는 무룡산아 산딸기 머루다래 따다주던 그 손길 앵두같은 입술에 그 이름 새겨놓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태화 강변엔 대나무 숲들은 그대로 인데 어느 곳에 정을 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단 그 약속에 청춘이 시든다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 울산 아리랑 석양을

당신때문에 기호진

당신 때문에 내가 울지요 당신 때문에 내가 웃지요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모든 걸 다 바쳐서 사랑합니다 한때는 당신이 미워 후회도 했지요 헤어질까 망설였지만 당신이 없으면 당신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당신 때문에 내가 울지요 당신 때문에 내가 웃지요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모든 걸 다 바쳐서

나성에 가면 기호진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사랑의 이야기 담뿍 담은 편지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하늘이 푸른지 마음이 밝은지 즐거운 날도 외로운 날도 생각해 주세요 나와 둘이서 지낸 날들을 잊지 말아줘요 워 워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가서 정말 미안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안녕 안녕 사랑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꽃모자를

춤추는 작은 소녀 기호진

마음 담고 싶어라? 비에 젖은 한송이 꽃처럼 어여쁜 저 소녀? 그대 마음 알 수는 없지만 즐거워 보이네요?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을 해봤을까?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은 즐거워요? 마음에 슬펐던 이야기는 모두 다 떠나버렸네? 나비처럼 춤추는 소녀를 사랑하고 싶어라?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을 해봤을까?

야간 열차 기호진

짠 짜자자잔 짠 짠 어둠을 뚫고 야간 열차야 가자 지금껏 살아온 모든것 버리고 너에게 몸을 실었다 스쳐가는 불빛따라 지난 날들이 하나 둘 떠오르면 슬픈 눈물 모아 던져 버린다 길게 누운 철길위로 짠 짜자자잔 짠 짠 어둠을 뚫고 야간 열차야 가자 야망 싣고 내일을 향해 가자 가자 가자 야간 열차야 짠 짜자자잔 짠 짠

그 사람이 그 사람 기호진

A라는 사람도 사랑하고 B라는 사람도 사랑했지만 모두가 똑같더라 똑같더라 진실한 가슴이 없더라 그래서 그런 건지 가슴에 묻어둔 당신이 너무 그리워 눈물 밟고 떠났지만 당신이 최고였다 지난 날 우리 사랑 영원하지 못했지만 당신 같은 사람 다신 만날 수 없을 거야 외로워서 이 사람도 사랑하고 괴로워서 저 사람도 사랑했지만 모두가

봐봐봐 기호진

가진건 없다만은 마음만은 진실해 남들이 뭐라해도 내마음은 한결해 그런 나를 몰라주고 그냥 가면 정말 섭섭해 그대 한번만 나를 사랑한단 말해 봐 봐 봐 그냥 가지말고 외면하지 말고 가던 발길 돌려봐 내가 여기 있잖아 큰소리 쳐놓고서 떠나가는 넌 나빠 달콤한 목소리로 너는 것 이라고 마음을 잡아놓고 그냥 가면 정말 섭섭해 그대 한번만 나를 사랑한단

소중한 사람 기호진

높아만가네 저 하늘은 날 두고 높아만가네 깊어만가네 나의 마음은 바다 깊이를 헤는 마음인가 눈물 모아 되신 듯 맑고 고운 님 감히 그대사랑 간절히 소망하네 커져만가네 나의 사랑은 님 향한 나의 마음은 하얀 눈 속에 초록 풀잎처럼 소중한 나의 님이여 눈물 모아 되신 듯 맑고 고운 님 감히 그대사랑 간절히 소망하네 커져만가네 나의

큰소리 뻥뻥 기호진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갈테면 가라 해놓고 큰소리 뻥뻥쳐놓고 돌아서서 울어야 했던 이 마음 너는 모른다 잠자는 호수 같은 가슴에 사랑의 돌을 던지고 마음대로 가버린 너 멋대로 떠나간 너 잊어주마 너 보란듯이 오늘도 큰소리 뻥뻥칠거야 갈테면 가라 해놓고 큰소리 뻥뻥쳐놓고 온몸으로 울어야 했던 이 마음 너는 모른다 잠자는 사막 같은 가슴에 이별의

카스바의 여인 기호진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날 그 카스바로 그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 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간 ~ 주 ~ 중 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누이 기호진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제일 좋아하는 누이 마음이 외로워 하소연 할때도 사랑으로 내게 다가와 예쁜 미소로 예쁜 마음으로 마음을 감싸 주던누이 나의가슴에 그대향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제일

남행열차 기호진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빗물이 흐르고 눈물도 흐르고 잃어 버린 첫 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 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비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눈물도 흐르고

기쁜 우리 사랑은 기호진

사랑하고도 아무 일 없듯이 모른체 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는게 웃는 것이라고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며는 기회는 오지않아 그대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을

우리도 접시를 깨트리자 기호진

자 그녀에게 시간을 주자 저야 놀든쉬든 잠자든 상관말고 거울 볼 시간 시간을 주자 그녀에게도 시간은 필요하지 앞치마를 질끈 동여매고 부엌으로 가서 놀자 아하 그건 바로 사랑의 장점 그녀의 일을 나도 하는 것 필수감각 아니겠어 그거야 자 이제부터 접시를 깨자 접시 깬다고 세상이 깨어지나 자 그녀에게 시간을 주자 저야 놀든쉬든 잠자든 상관말고 거울 볼 시간

해피데이 기호진

구름이 끼었다고 비가오나 구름위엔 또 햇살이지 앞길을 막는 그 무엇도 난 두렵지 않아 오늘이 힘들다고 내일 없나 태양은 내일 다시 떠요 꿈이 없는 사람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요 현실이 모든걸 잃게 해도 비바람은 스쳐갈뿐야 넘지 못할 파도는 없는거야 성공이란 그런자의 프리미엄 해피해피데이 해피해피데이 해피해피데이 해피해피데이 진실만을

꽃집 아가씨 기호진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그녀만 만나면은 그녀만 만나면은 가슴 울렁울렁 거려 꽃집의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너무나 새침해서 너무나 새침해서 설레는 마음을 몰라요 예쁘고 예쁜 꽃들이 모두 다 방실 웃는데 꽃보다 예쁜 그녀의 귀여운 그 얼굴만 언제나 새침해 어쩌다 한번만 웃으면 마음이 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미보다

내게도 사랑이 기호진

긴 세월 흘러서 가고 그 시절 생각이 나면 못 잊어 그리워지면 마음 서글퍼지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시간이 흘러서 가면 아픔은 잊어진다고 남들은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믿을 수 없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서울의 밤 (지루박) 기호진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님에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맘을 울리네 (후렴)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 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네온도 울다 네온도

마지막 여자 기호진

이 세상 어대를 가도 여자야 많겠지만 여자 아닐바엔 사랑하지 않으련다 추억은 사라지고 가슴에 남아있는 눈물이 앞을 가려 설레기도 한데 울면서 떠난 여자 마지막 여자 너 하나 얻기 위해 모든걸 버렸지만 당신은 진정 나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너 떠난 그 자리에 노울은 물들은데 차라리 떠날바엔 사랑하지 말것을 울면서 떠난 여자 마지막

서울의 밤 기호진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맘을 울리네 잊지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잊지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남자라는 이유로 (트롯트) 기호진

저마다 처음인 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 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앞에서 미소를 짓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세월이 너무 길었서~ 언제한번 그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세월이 너무 길어요~

아리랑처녀 기호진

오며가며 한개씩 놓고 간 돌이 쌓이고 또 쌓여서 탑이 되었건만 한번 가신 그 님은 돌아올 줄 모르고 무심한 세월만 흘러가더라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 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 기다려도 그 님은 소식이 없고 그리움은 탑이 되어 쌓여가는데 가슴에 붙은 불은 꺼질줄도 모르고 세월이 흐를 수록 더해만가네 아리아리

꽃바람 여인 기호진

가슴이 터질 듯 한 당신의 그 몸짓은 날 위한 사랑인까 섹시한 그대 모습 한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의 향기인가 다가 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 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영혼의 사랑인가 숨이막혀 오네요 망가진 모습은 어쩔 수 없는 사랑 한 모금 담배연기

휘파람 기호진

휘휘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호호호 한번 보면은 어쩐지 다시는 못볼듯 보고또봐도 그 모습 또 보고싶네 어제 꿈에 내게로 다가와 생긋이 웃을때 이 가슴엔 불이 인다오 이 일을 어찌하랴 휘휘휘 호호호 휘휘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호호호 어젯밤에도 불었네 휘파람휘파람 벌써 몇달째 불었네 휘파람휘파람 아름다운 꽃다발 안고서 휘파람 불면은 복순이도

남자라는 이유로 기호진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 있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 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한잔의 추억 기호진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여 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 보이는건 외로운

사랑은 정에 울고 기호진

사랑인줄 알았네 언제나 당신 만나면 포근한 마음에 세월이 가는줄도 모르고 난 살았네 사랑에 속고 정에 울고 세상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구려 사랑에 속고 정에 울고 세상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구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세월이 변해버렸나 당신이 변했나 그렇게 믿어왔던 사랑마저 버렸나 잊을 수 없는

인천항 월미도 주용하

파도소리 들려오는 월미도 바닷가에 그리운 사람 묻어둔 사연 울어 댄다 뱃고동 소리 설레이는 항구마다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햇살을 따라 바람을 타고 춤을 춘 다 갈매기들도 또렷이 남은 그날 우리 사랑한다던 영원히 사랑한다고 가지 못해 다시 찾은 이 곳 노을빛이 아름다워 사랑아 사랑아 인천항 월미도야 또렷이 남은 그날

어디갔다 이제왔니 기호진

어디갔다 이제 왔니~ 야속한 님아~ 가는세월~잡지 못해~ 나는 이미 변했으나~ 흘러버린 옛 사랑이 아쉬워진다~ 님 떠나간 하늘보며~ 울던날이 몇날인가~ 오지 않는 님 기다려~ 지새운밤 몇밤인가~ 돌아가려마~돌아가려마~~ 정주기도 잊었고~정 받기도 잊었다~ 돌아 가려마~~돌아가려마~~

고로해서 기호진

가슴을 툭터놓고 어디한번 말해봐요 나에게 뭐를 원하는지 때로는 부딪치며 눈물도 흘리지만 사랑이란 그런것 아닌가요 그 누가 말했던가 산다는것이 끝없는 방황이라고 그래서 인생은 연극이요 그래서 사랑은 예술이요 고로해서 사는거야 가슴을 툭터놓고 어디한번 말해봐요 나에게 뭐를 원하는지 때로는 부딪치며 눈물도 흘리지만 사랑이란 그런것 아닌가요 그 누가 말했던...

진또배기 기호진

?어촌마을 어귀에서서 마을의 평안함을 기원하네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오리 세마리 솟대에 앉아 물불 바람을 막아주는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모진 비바람을 견기며 삼재 재앙을 막아주고 말없이 마을을 지켜온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어허어허어허어허 어야디야 어야디야 풍요와 풍년을 빌면서 일년 내내 기원하니 진또배기 진또...

목석같은 사나이 기호진

?말없는 그 사내 쌀쌀한 그 사내 인정도 없는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사랑도 모르는 목석같은 사내 미남도 아닌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목석같은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사랑을 할땐 누구나 바보가 되지요 그것도 모르는 그 사내 정말 바보야 말없는 그 사내 쌀쌀한 그 사내 인정도 없는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목석같은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말없는 그사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