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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나(2867) (MR) 금영노래방

더 이상 기대하지 말아줘 아직 어린 나에게 너를 이해하기엔 너무 지쳐버렸어 너 또한 힘들거라 생각해 슬픈 추억만으로 그래 하지만 세월가면 잊을 수는 있을거야 이제와 꿈을 꾸듯 너를 사랑한걸 후회하진 않아 그 흔한 눈물 한점없이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얼음처럼 차가워진 너- 다시는 찾고 싶지 않아 이제 나는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할 순 없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빗물처럼(88377) (MR) 금영노래방

이렇게 비가 내리면 이렇게 날이 흐리면 가슴 한켠이 아파 오면서 네가 또 생각이 난다 언제나 외롭다 하고 일부러 아픈 척해서 빨리 오라고 귀찮게 하던 네가 또 생각난다 추억 추억이란 두 글자는 내겐 잊지 못하는 눈물일는지 아직 아직 내가 어린 건지 자꾸 가슴 한켠이 아파 오는지 빗물 때문인지 헤어진 후에도 내게 수없이 보고 싶다고 돌아오라던 너의 목소리 네가

귀뚜라미(4228) (MR) 금영노래방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 소리에 묻혀 내 울음 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요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여기 살아 있소 우우우 우우 귀뚜루 루루 귀뚜루 루루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지금은 매미 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어린 날개 (80891) (MR) 금영노래방

어리게 보이기 싫어서 괜히 짓궂은 옷만 계속 바꿔 입고 어른스럽고만 싶어서 괜히 안보던 뉴스를 다 보고 운동화에서 더 좋은 구두로 눈길을 돌려 마냥 길었던 하루가 요새는 뭔가 짧게 느껴져 학교 쉬는 시간 종이 치자마자 매점으로 달려갔던 내 발걸음은 점점 초조해지고 떨리고 있어 내가 민증을 받게 되면 기쁜 마음을 감추기 바쁠듯해 그 동안 못해 어린 티를 못 내는

미래에서 (75520) MR 금영노래방

아득히 멀어진 기억들 여러 번의 계절을 지나 난 미래에 왔어 다시 만날 거란 믿음 너라는 나침반에 기대어 숨차게 달렸어 어제가 오늘이던 시간 속 너와 우린 어리기에 눈물 어린 걸까 내일이 오늘이 된 시간 속 커버린 우린 아직 같은 꿈을 꾸는 걸까 저 사라지는 유성처럼 빛나던 아름다운 네 모습을 그려봐 그 언젠가 우리 약속했던 날에 이미 나는 도착해 기다려

수호천사(6857) (MR) 금영노래방

함께 사는 이 세상에 우린 모두 하나이고 친구야 오 친구야 그들만의 아픔속에 등을 보여 혼자이게 하지마 마음을 열어 나를 보여줘 서로 나누며 힘이 돼야 해 작은 물이 모여서 바달 만드는 거야 사랑이 필요해 누군가 나서주길 이젠 기다리지마 힘겨울땐 기대울고 넘어지면 일어서게 도와줘 오 도와줘 우린 너와 하나인거야 혼자가 아냐 잊진 말아줘 잊지 말아줘 작은

해바라기 (23068) (MR) 금영노래방

어느새 하늘은 섧은 어둠으로 빛나고 뛰어놀던 어린 친구들 하나둘 집으로 돌아가 공원엔 바람이 갈대숲을 산책하는데 어디로 난 고갤 숙여야 몸을 피할 수 있는 걸까 알아 너의 정원엔 그 어떤 꽃들도 자랄 수 없다는 것도 이젠 품어 보지 못한 마음 그늘에 두고 떠나는걸 하늘은 하늘로 그냥 머무르겠죠 구름은 어디로든 흘러가겠죠 난 어딜 봐야 하는지 아직 알지 못하는

피노키오(63261) (MR) 금영노래방

아름다운 거짓이란 걸 처음알게 한 사람 돌아서 미안하다는 말 제일 많이한 사람 사랑해서 누구보다 더 더욱 미워진 사람 기억의 조각을 모으면 그댄 어느새 사라져가죠 어린 내 사랑은 그렇게 그댈 숨차게 했죠 아나요?

사랑의 말(97865) (MR) 금영노래방

그런 말은 제발 하지 마요 소리조차 내지 않을게요 긴 밤을 꼬박 새운 눈이 시려 눈물도 이대로 놔둘게요 미안하단 말을 하기가 왠지 쉽지 않네요 이다음의 또 그다음 해에도 그럴 테지만 우리 여기까지가 아깝잖아요 하찮고 어린 자존심 다 버리고 어색해 못 한 사랑의 말로 채우고 긴 밤은 우리 사이 미움을 녹여 내리고 그럼 되잖아요 내가 잘할게요 어떤 위로 내가 줄

한여름 밤(59278) (MR) 금영노래방

주누나 빳빳한 내 머리카락 그 속에 늘어져 쉬는 잡념들 이제 모두 깨워 어서 깨끗이 쫓아 버려라 한여름 밤의 고요한 정적은 참 좋아라 그 작은 몸이 아픈 나의 갓난아기도 잠시 쉬게 하누나 그의 곁에서 깊이 잠든 피곤한 그의 젊은 어미도 이제 편안한 휴식의 세계로 어서 데려가거라 아무도 문을 닫지 않는 이 바람 속에서 아무도 창을 닫지 않는 이 정적 속에서 어린

하얀 초컬릿(2908) (MR) 금영노래방

마음이 아닌가요 하얀 초컬릿 하얀 은박종이 달콤한 그대의 속삭임 살며시 주던 하얀 초컬릿- 너무도 달콤한 그대의 말없는 사랑 사랑하는 그대여 장미보다 향기롭진 않지만 더 아름다운 그대의 마음-- 향기롭고 달콤한 햐얀 초컬릿 나의 마-음-엔 아직도 그대의 향기 남아 있-는데 포근한 그대의 마음은 하얀 초컬릿 나의 마음속에 숨겨진 달콤한 사랑 그대로 간직-할거야 아직

LOSER (28444) (MR) 금영노래방

금방 커 버린 어른일까 설마 난 아직 다 몰라 오늘도 혼자 매번 이래 진짜 난 아직 날 몰라 I think I'm a special 뭔가 다른 것 같잖아 Hey you how do you think? 봐 봐 틀린 건 없잖아 What should I write?

Zig Zag (22865) (MR) 금영노래방

Zig Zag 신이 나서 웃다가 괜히 또 화나 내 맘은 왠지 삐뚤빼뚤 Zig Zag 이랬다저랬다가 나도 잘 몰라 난 매일매일 roller coaster 요즘따라 전부 내 맘 같지 않아 괜히 난 심통이 막 요즘 나조차도 놀라 자꾸만 세상과는 엇박자로 달려 대는 맘 불쑥 튀어나올 때면 난 궁금해 내 안에 난 정말 몇 명인 걸까 가끔씩은 조금 한심해도 서툴러서

7년간의 사랑(4024) (MR) 금영노래방

7년을 만났죠 아무도 우리가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은 몰랐죠 그래도 우리는 헤어져 버렸죠 긴 시간 쌓아왔던 기억을 남긴채 우린 어쩜 너무 어린 나이에 서로를 만나 기댔는지 몰라 변해가는 우리 모습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도 이별하면 아프다고 하던데 그런 것도 느낄수가 없었죠 그저 그냥 그런가봐 하며 담담했는데 울었죠 우우우 시간이 가면서 내게 준 아쉬움에 그리움에

늘 지금처럼(7203) (MR) 금영노래방

작고 예쁜 그대 눈빛이 내게로 다가온 순간 세상의 모든건 멈춰져 버렸죠 조심스럽게 난 그대앞에 다가서고 있어요 아직은 어린 당신이 걱정스러워요 가끔씩은 당신의 두 눈에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며 행복해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 모두 멈춰진 시간의 끝에서 둘만의 세상이 펼쳐질때 이제껏 숨겨온 당신께 드릴 수 없던 한마디 사랑해 이대로만 내곁에 머물러요 이제 고백할게요

Climax (95888) (MR) 금영노래방

Turn Off The Lights 막이 내리고 고요한 Time 숨을 고르네 Oh Oh Now Turn On The Lights 막이 오르고 또 다른 Time 변한 건 없지 Oh I’m Down I Can See 끝없는 오해 And I Can Feel 불안한 너 Never Change 처음처럼 아직 뜨겁고 난 여전히 반짝여 I Don’t Care

어린 왕자 (75536) (MR) 금영노래방

너의 말투 또 너의 표정 알 수 없잖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네 맘을 얻는 일 네가 날 기르고 길들이면 우린 서로 떨어질 수 없을까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바람 같은 맘을 내게 머물게 하는 건 어렵다는 걸 나도 알면서 말하지 않고 널 기다려 어린 왕자가 내게 말했어 사람이 사람의 맘을 얻는 일이라는 게 가장 어렵다고 그렇다며 내게 다가와 어린

어린 왕자의 사랑이야기(62182) (MR) 금영노래방

널 처음 봤을때 니 향기도 니 모습도 내게 보이지 않고서 준비를 했었지 날 사랑할 준비를 널 다시 봤을때 니 향기에 니 모습에 반해서 가장 소중한 니 안에 마음은 몰랐었나봐 어렸었나봐 누구보다 여렸던 넌데 나를 위해 아꼈던 사랑을 두고 눈물로 왜 떠났을까 이제 알아 오직 하나뿐인 너 이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너 소중하게 니가 내게 주었던 시간을 다시

짱(5766) (MR) 금영노래방

그 옛날 그 꼬마 그게 바로 너였다니 지금까지 상상 못했어 내 작은 엉덩이 그 작은점 하나까지 기억하다니 어린 친구로만 남아있던 너 함께 웃었고 서로를 위해 감싸주었고 너의 아픔 대신 했었고 너를 위해 눈물 흘려준 나를 보게 되었어 맘에 없는 내 행동 잠만자는 말들 너의 앞에서 이런 내가 지쳐 떠다니는 내 존심 퉁퉁대는 말도 진짜가 아냐 난 너를 사랑해

사랑니(87106) (MR) 금영노래방

엄마 어젠 정말 미안해요 두 눈이 너무 부어서 방문을 잠근 채 한 발짝도 나올 수 없었어 자꾸만 눈물이 흐르는 걸 어떡해 이 지구 위엔 첫사랑을 지켜 낸 사람은 없나 봐 누구나 한 번쯤 한 움큼 눈물을 쏟아 내곤 잊고 살아가나 봐 내 첫사랑은 첫 사랑니처럼 아파 난 몰라 몰라 이 벌레 같은 사랑 어린 내겐 너무 잔인해 어쩌죠 벌써 타 버린 내 맘 oh no

아이야 (28406) (MR) 금영노래방

내일은 잘하자 애써 맘을 다잡아 봐도 자꾸만 작아진다 야 시간아 좀만 천천히 가라 요즘 부쩍 널 따라가기가 조금씩 벅차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세상은 내게 더 많은 걸 강요해 하나도 힘든데 나보고 어쩌라고 난 아직 아이야이야 우리 엄마 눈엔 보이는 게 다 아니아니야 아직 어린데 실수 좀 하면 어때 난 아직 아이야이야 모진 세상 속에 부담 주지 마이야이야

소리 질러(90514) (MR) 금영노래방

우연히 찾게 된 사진 한참을 잊은 채로 살았는데 교복을 입고 웃는 세월 참 빠르구나 철이 들 것 같지 않았던 내가 벌써 어른이 된 걸까 한잔 술의 힘을 빌어서 잊었던 내 꿈을 노래해 소리 질러 아직 살아 있다고 소리 질러 아직 꿈이 있다고 이 세상이 나의 발목을 잡아도 가끔씩은 이렇게 소리 질러 살아 있음을 철이 들 것 같지 않았던 내가 벌써

소년에게 (22808) (MR) 금영노래방

철모르고 만난 그때 영원히 함께하자 두 손 꼭 붙잡았지 다치고 아파도 우린 최고였잖아 젊음이 무기야 지금껏 참고 견뎠지 새로운 시작에 거침없었던 날들 용기만큼 배짱도 두둑했어 내 맘속 깊은 곳의 멜로디 찬란한 무대 위의 피날레 Don't be cry 더 크게 노래해 봐 어린 날 내 꿈속의 메모리 귓가에 맴도는 니 목소리 Make me shine 별처럼 빛나는

Birdman(88281) (MR) 금영노래방

그대가 좋아했으면 나를 바라봐 줬으면 잔뜩 멋 부린 내 모습을 좋아해 준 그대들 다 어디 갔나요 여기 있는데 맘에 들지 않는다고 이젠 좀 지겹다고 그대의 변덕 맞추기에 난 모자란 듯해요 또 맘이 변하면 그때 또 와 주길 이게 전부예요 내가 젤 잘하는 그거 시간이 흘러서 이제야 그럴듯한데 덜 익은 그때가 좋대 비밀이 있어요 나의 날개를 발견했다오 오래도록

잔소리(45786) (MR) 금영노래방

아무 일 없지 지낼만 하지 거 봐 괜찮다고 했잖아 장난기 어린 네 맑은 음성이 하루종일 내 곁에 있곤 해 어딜 가든지 내가 무얼 하든지 혼자 내버려 두질 않아 무얼 먹어야 할지 무얼 입어야 할지 가면 갈수록 더해지는 너의 잔소리 그래서 눈물 내 귓가에 네가 있는데 너를 볼 수 없다는게 그게 너무 슬퍼서 그래서 눈물 내 가슴에 살아 있는 널 너무 보고

Goodbye(97993) (MR) 금영노래방

멀어져 가는 오후를 바라보다 스쳐 지나가 버린 그때 생각이 기억 모퉁이에 적혀 있던 네가 지금 여기에 있다 이젠 멈춰 버린 화면 속에서 내게 여름처럼 웃고 있는 너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goodbye 오래 머물러 주어서 고마워 이 말이 뭐라고 그렇게 어려웠을까 이제 goodbye 우린 다른 꿈을 찾고 있던 거야 아주 어린 날 놀던 숨바꼭질처럼 해가 저물도록

가려진 시간 사이로(1343) (MR) 금영노래방

노는 아이들 소리 저녁무렵의 교정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 눈에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 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헤매는 까닭엔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린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

가려진 시간 사이로(86028) (MR) 금영노래방

노는 아이들 소리 저녁 무렵의 교정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 눈의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 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헤매는 까닭엔 니가 있기는 하지만 우린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놀이에

열(45557) (MR) 금영노래방

lover 알게 됐지 너란 내 사랑을 더해갔지 너를 향한 내 마음은 이런 내 맘 네게 내색도 못하고 이렇게 눈이 먼채로 깊어만 갔지 내 맘대로 너를 사랑하고 또 내 맘대로 너를 내 안에 담아서 그래서 난 네 곁에 다가갈 수 없나봐 원하고 원하는만큼 열이 나나봐 이젠 사랑할 수가 없다고 이대로 잊혀진다고 아무리 날 위로해봐도 이렇게 너 하나만 바라고 있는

밤(27773) (MR) 금영노래방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밤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 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의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의 한 걸음만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너의 마음속에 빛이 되길

그땐 어렸으니까 (23107) (MR) 금영노래방

유치했다) 그땐 어렸으니까 한 번만 봐주라 멀었으니까 널 향한 마음 철이 없었죠 지금은 잘할 수 있어 돌아와 주겠니 귀찮다는 말을 했어 당연히 넌 화가 났고 사람들이 많은 공원 거리에서 소리 질러 그땐 너의 말보다 창피한 게 먼저였고 수군대는 사람들의 소린 너의 화보다 컸어 빨리 여길 벗어나려고만 했었지 사실은 오래 서 있어서 알이 배겼지 너도 너대로 짜증이

기다리지 말아요(65751) (MR) 금영노래방

기다리지 말아요 제발 뒤돌아서요 나와 함께했던 시간은 잊어주세요 아직 기다리나요 제발 뒤돌아서요 그대에게 짐밖에 안됐었단걸 알아요 나를 잊어주세요 기억하나요 그대도 나를 생각하나요 그대도 내게 말을 해줘요 그댈 위해서 오늘도 그대는 내게 전활걸겠죠 그럼 외면할 수 밖에 너무나 힘들고 아프지만 난 그래야만 해 기다리지 말아요 제발 뒤돌아서요 나와 함께

잘 살고 있지롱(79882) (MR) 금영노래방

어린 시절에 저 깊고 깊은 산중의 한 마리 호랑일 보았지 사람들에게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빨리 도망가라고 말했네 사람들은 다들 도망치고 오 이젠 빛바랜 한 장면 추억으로 어디선가 마치 무용담처럼 얘기하겠지 사람들은 나를 떠올리며 오 그 소년은 분명 잡아먹혔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잘 살고 있지롱 어린 시절에 저 넓고 넓은 바다의 한 마리 고래를 보았지

풍경(5427) (MR) 금영노래방

사랑 상쾌한 숨결로 날 잠들게 하던 사랑 그건 내게 지상의 웅장한 음악이었고 은밀한 축복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 흔미한 상념을 피해 영원히 잠을 자려 한다 바다밑 고요속으로 찬란한 내 사랑의 빛을 간직한 채로 먼훗날 날 슬퍼할 이유들이 사라진 날 난 노래 하리라 눈물없는 그리움으로 여전할 나의 사랑을 아직도 없는 그대를 걱정해 그대가 없는 나를 한번도

180도(92627) (MR) 금영노래방

사랑 다 비슷해 그래 다 비슷해 너는 다르길 바랬는데 넌 뭐가 미안해 왜 맨날 미안해 헤어지는 날조차 너는 이유를 몰라 이젠 180도 달라진 너의 표정 그 말투 너무 따뜻했던 눈빛 네 향기까지도 정말 너무나도 달라진 우리 사랑 또 추억 아직 그대로인데 난 이젠 180도 변해 버린 지금 너와 남잔 다 비슷해 그래 다 비슷해 너는 아니길 바랬는데 말로만 사랑해

Goodbye(86855) (MR) 금영노래방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나 부족해서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잊지는 말아 줘요 역시 그럴게요 다시 만나는 날 많이 어색하지 않게 잠자는 시간도 일하는 시간도 다른 사람 만나는 시간마저 아까워서 오직 그대 곁에 있고 싶어 했죠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 떠나야만 하는 그대에게 아무것도 난 해 준 게 없어 아쉬움만 남네요 아직 함께 못 본 영화가 있어도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3503) (MR) 금영노래방

밤 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채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 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질투가 좋아(89501) (MR) 금영노래방

갑자기 나를 세게 때리며 무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너 깜짝 놀라서 멍 때리다가 왜 맞은 거냐며 너에게 물었어 방금 지나가던 여잘 본 거냐고 나를 추궁하는 너 그런 질투 어린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이는걸 그런 애정 어린 질투에 난 기분이 좋아 사랑받는 기분이라 그런 애정 어린 질투가 난 기분이 좋아 너는 나를 좋아하나 봐 갑자기 기분 좋아진 나는 너를 바라보며

책갈피(78788) (MR) 금영노래방

안 돼요 안 돼요 이대로 끝내지 마요 나는요 나는요 아직 더 궁금한걸요 마저 다 읽지 못한 소설 같은 우리 사랑 그대는 덮으려 하네요 알아요 알아요 이런 참 바보 같죠 그래요 그래요 혼자 남아 있어요 그대가 언제라도 다시 펴 볼 수 있도록 희망과 불안함 그 사이에 기다려요 here I am 멈춰진 시간 속에 보이나요 here I stand 쉽게 찾을

졸업(4899) (MR) 금영노래방

우우우우 우 언제 만났었는지 이제는 헤어져야 하네 얼굴은 밝지만 우리 젖은 눈빛으로 애써 웃음 지으네 세월이 지나면 혹 우리 추억 잊혀질까봐 근심스런 얼굴로- 서로 한번 웃어보곤 이내 고개 숙이네 우리의 꿈도 언젠가는 떠나가겠지 세월이 지나면 힘들기만한 나의 나날들이 살아온 만큼 다시 흐를때 문-득 뒤돌아 보겠지 바래져가는 나의 꿈을 찾으려 했을때 생각하겠지 어린

운명(3769) (MR) 금영노래방

이렇게 많은 사람들 가운데 너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이야 황무지 같은 이 세상에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렇게 넓은 세상 한 가운데--- 그댈 만난 건 역시 기쁨이야 가시 나무같은 내 맘에- 그댈 만나지 못했다면 힘겨웠던 지난 날을 견딜 수 없어-- 어딘가에 한줌의 흙으로- 묻혀 있었겠지 바라보고 있는 너를 사랑하고 있어-- 아직 네게 말은 안했지만- 내가

난 너에게(3517) (MR) 금영노래방

너에게 할 말이 있어 그대에겐 아직 표현 못했지만 그대만을 사랑하고 있어 얘기할 기회 내게 줘 그대 내게 단 한번이라도 사랑으로 대한 적 있었나요 그대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얘기할 기회 내게 줘 하지만 그댄 나를 보려 하지 않아 항상 내 주위를 돌며 나를 어렵게만 해 가끔은 나에게 흘린 미소라도 좋아 널 지킬 수 있게 내게 용기를 줘 난 너에게 사랑한단

꿈의 대화(5054) (MR) 금영노래방

아침 햇살이 내 방 창가에 소리없이 내려 앉으면 작은 화분 그 속에 나의 어린 꽃들이 지난밤의 얘길 해주곤 해-- 처음 그대를 만난 그 날은 뭐가 그리 궁금했는지 어떤 사람이냐고 무슨 얘길 했냐고 정말 나를 귀찮게 했었지 그대-여 그대 눈빛만으로 나를 사로 잡았었다-고- 얘길하며 그대를-- 생각했지 알고 있었어 그대 나의 사랑으로 되리라는 걸-- 영원할거라고

얼마나 더...(49029) (MR) 금영노래방

잊은 줄 알고 그렇게 지냈는데 우연히 너의 소식을 듣던 그 순간부터 내 맘이 좀 이상해 너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지낸다는데 바보처럼 내 맘이 왜 이래 얼마나 더 아파야 얼마나 더 울어야 내가 너의 소식에 웃으며 추억할 수 있을까 아직 너처럼 사랑보다 이별 앞에서 너무 겁이 못 잊나 봐 사실은 말야 하루에도 몇 번씩 네가 없다는 그 생각에

거짓말이라도(83318) (MR) 금영노래방

처음부터 이별을 준비해 왔었나 봐 벌써 외로움도 그리움도 다 감춰두고 참는 걸 보니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한 너를 사랑했던 맘 하나 참지 못해 힘이 드나 봐 꼭 끌어안고서 놓지 않으면 사랑이 생겨날 거라 믿던 바보 같은 가슴 터질 듯해도 이러면 안 되잖아 가지 마 날 떠나지 마 울며 애원해도 아무런 말 하지 마라 이젠 가지 마 날 떠나지 마 거짓말이라도

바보(6328) (MR) 금영노래방

너무 모르고 있죠 이미 떠난 사인데 언젠가 올거란- 생각--에-- 마냥 웃고만 있죠 슬픈 상처뿐인데 곁에 있을거라 믿었죠 걱정돼-요 내가 없으면 어느것 하나도 할 수 없던 사람인데 꼭 한번 만날 수 있다면 아직 남겨진 내 맘 전하고- 싶은-데- 내가 부족한가요 당신을 원한 이유로----- 이렇게-- 날 외면하려 하나요 단 한번 사랑을 믿어요 볼 수 있다면

너에게(78265) (MR) 금영노래방

아직 그대로일까 내가 사랑한 그대는 날 바라보던 눈이 날 감싸던 손이 아직 날 기억해 줄까 미련 하나 남지 않을 냉정했던 내 모습 사랑해 사랑해 널 끝내 지키지 못한 말 오랜 시간 널 사랑했어 그만큼 많이 지쳐 있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간대도 우린 아마 같을 거야 미안해하던 내 마음도 기다린다던 네 모습도 선명해 위태롭던 우리가 결국 시들어 버렸던 그날 우연히

소년(3134) (MR) 금영노래방

기억하니 그날 오후 좁은 골목길 수줍은 너의 미소 처음 내게 보인걸 무슨 말을 하려했니 듣지 못했어 갑자기 뒤돌아서 뛰어가버린 너는 알고 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 된 것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슬프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맘인걸 기억속에 잠든 너는 곁에 있지만 지금의 넌 내 모습 알아 볼

있잖아(49622) (MR) 금영노래방

있잖아 좀 늦은 거 아는데 해야 하는 말이 꼭 생겼어 아직 거기 서 있다면 잠깐만 내 얘길 들어 줄래 두드리고 계속 두드렸던 너를 왜 몰랐을까 닫힌 내 마음 앞에 앉아 날 기다린 것도 말야 지금 하나도 괜찮지가 않아 지금 널 이대로 그냥 잃어버릴까 봐 널 보던 내 눈도 널 떠올리며 웃고 있던 내 입술도 사랑이더라 알잖아 보기엔 참 쉬운데 내가 하면 얘기가

HELLO (75260) (MR) 금영노래방

어떻게 잊겠어 그날의 떨림을 서로 기대하는 마음으로 만나러 가던 기분을 무슨 말로 시작할까 무슨 말들로 나의 맘을 전할까 매일같이 고민해 안녕이라는 간단한 인사 수많은 화려한 단어들 중 내 진심 어린 눈빛을 모두 담아 너를 보고 건넨 너와 나의 시작의 말 우리들의 첫인사 마치 정해 있던 운명 같아 널 본 순간 시작돼 모든 건 You had me at H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