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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그네, 초이 (CHOI)

당신을 가지고 있는 게 너무나 버거워서 평생을 도망쳐 살았다오 당신 없는 곳으로 그러면 될 거라 믿었소 마음을 외면하고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살다 보면 될 거라고 허나 내 발로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었소 가는 길마다 그대가 밟혀서 사는 게 고통이었소 그러나 마음은 맘처럼 될 수가 없다는 걸 그대를 알고 그대를 듣고 떠나서야 알게 되었소 허나 내 발로

모든 순간을 설레었다 (Feat. 초이 (CHOI)) 그네

난 오늘도 한 정류장 전에 내려 요즘 들어 생긴 버릇인데 이쯤에 내려서 걷곤 해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집보다는 보이진 않지만 느껴지는 너와 걷던 이 길이 내게는 덜 외로워 날아가는 작은 새의 지저귐도 쉴 새 없이 내리치던 소나기도 네가 옆에 있으므로 모든 것이 설레었던 그날은 분명 나에게 존재했기에 요즘의 난 어설픈 행복과 완벽한 불행 속에 살아 너...

없는거 아는데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초이 (CHOI), 그네

바라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익숙해요 마음이라는 게 원한다고 이뤄질 순 없잖아요 알아요 헌데 자꾸 고갤 돌려요 내가 느낀 그대의 계절은 뜨겁지 않고 차갑지 않은 평화로운 곳이었죠 내가 감히 꿈꿀 수 없는 부디 그대의 그늘을 내게 푹 드리워서 쉬고 싶어 쏟아지는 비 시린 햇살까지 사실은 조금 지쳐요 뒤로 걷는 걸음이 내게는 더 익숙해요 늘 그랬듯이 마주치...

파동 그네, 초이 (CHOI)

누군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가볍다 그저 한없이 가볍다 허나 네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무겁다 그저 한없이 무겁다 마음이 일렁인다 너의 몇 마디 덕에 의미 없는 웃음에 마음이 퍼져간다 너에게 닿으려 있는 힘껏 퍼져본다 너에게 내가 던진 돌은 한없이 가벼워 다다르지도 못하겠지 난 그저 너의 시선 밖에서 살아남는 법을 혼자 배우는 수밖에 또 마음이 일...

모든 순간을 설레었다 초이 (CHOI) & 그네

난 오늘도 한 정류장 전에 내려 요즘 들어 생긴 버릇인데 이쯤에 내려서 걷곤 해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집보다는 보이진 않지만 느껴지는 너와 걷던 이 길이 내게는 덜 외로워 날아가는 작은 새의 지저귐도 쉴 새 없이 내리치던 소나기도 네가 옆에 있으므로 모든 것이 설레었던 그날은 분명 나에게 존재했기에 요즘의 난 어설픈 행복과 완벽한 불행 속에 살아 너...

계절을 착각한 꽃 (Acoustic Ver.) 초이 (CHOI), 그네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 넌지시 건넨 웃음 허락 없이 마음에 담고서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한 송이 그 꽃을 그댈 향한 나의 계절은 언제나 봄날 같았지만 나를 향한 그대 계절은 언제나 차가웠죠 그대의 봄을 느끼고 파 마음을 자꾸 들키고 파 그대의 봄에 가닿아서 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

나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너에게 초이 (CHOI) & 그네

내가 지금 뭘 보고 있었던 거지 누구보다 밝게 웃고 있는 내가 있었는데 넓지 않은 내 시야에는 너밖에 없었으니까 나는 널 보고 웃은 거겠지 너도 지금 웃고 있는데 주윌 둘러봐도 웃을 일 딱히 보이지 않는데 나와 같은 웃음 같은데 분명 본 적 있는 표정 같은데 널 생각할 때면 바라볼 때면 거울 속에서 보이던 그 웃음 같은데 잘 모르겠지만 아닐 수도 ...

파동 그네, 초이(CHOI)

누군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가볍다 그저 한없이 가볍다 허나 네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무겁다 그저 한없이 무겁다 마음이 일렁인다 너의 몇 마디 덕에 의미 없는 웃음에 마음이 퍼져간다 너에게 닿으려 있는 힘껏 퍼져본다 너에게 내가 던진 돌은 한없이 가벼워 다다르지도 못하겠지 난 그저 너의 시선 밖에서 살아남는 법을 혼자 배우는 수밖에 또 마음이 일...

계절을 착각한 꽃 (Acoustic Ver.) (Inst.) 초이 (CHOI), 그네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 넌지시 건넨 웃음 허락 없이 마음에 담고서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한 송이 그 꽃을 그댈 향한 나의 계절은 언제나 봄날 같았지만 나를 향한 그대 계절은 언제나 차가웠죠 그대의 봄을 느끼고 파 마음을 자꾸 들키고 파 그대의 봄에 가닿아서 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

나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너에게 그네, 초이 (CHOI)

내가 지금 뭘 보고 있었던 거지 누구보다 밝게 웃고 있는 내가 있었는데 넓지 않은 내 시야에는 너밖에 없었으니까 나는 널 보고 웃은 거겠지 너도 지금 웃고 있는데 주윌 둘러봐도 웃을 일 딱히 보이지 않는데 나와 같은 웃음 같은데 분명 본 적 있는 표정 같은데 널 생각할 때면 바라볼 때면 거울 속에서 보이던 그 웃음 같은데 잘 모르겠지만 아닐 수도 있겠...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사랑이라고 그네,초이 (CHOI)

우리 옷깃이 스치지 않았더라도 스친 건 고작 눈빛뿐이라도 달의 밝음에 눈시울 붉어졌을 때 해의 따스함 간절히 바랬더라도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내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너의 이름을 부르던 이가 나 아니라 그이길 바라였다 하여도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너는 나에게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분명 너니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사랑이라고 초이 (CHOI) & 그네

우리 옷깃이 스치지 않았더라도 스친 건 고작 눈빛뿐이라도 달의 밝음에 눈시울 붉어졌을 때 해의 따스함 간절히 바랬더라도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내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너의 이름을 부르던 이가 나 아니라 그이길 바라였다 하여도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너는 나에게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분명 너니까 어디선가 들려오는...

말벗 그네, 초이 (CHOI)

[00:17.74] 괜찮아 그렇게 기대도 돼 [00:24.42] 내 어깨는 언제나 그랬듯이 널 위한 거니까 [00:33.20] 들려줘 쉼 없이 달려왔던 [00:39.92] 네 오늘을 하루의 마지막엔 내가 있을 테니까 [00:50.61] 저물어 가는 하늘 바라보면서 [00:58.49] 나란한 시선 아득한 그곳으로 가고 싶어 [01:09.11] 나는 너의...

하지 그네, 초이 (CHOI)

어느새 해가 길어졌소무언가 아쉬운가 보오더위가 점점 짙어지오계절을 막을 순 없으니길어지오 저 태양과 검붉은 그림자는아득히 먼 옛날 그때를 기억하게 하오멀어지오 저 태양을 잠시 뒤편에 숨게 하던달빛이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오길어지오 저 태양과 검붉은 그림자는아득히 먼 옛날 그때를 기억하게 하오멀어지오 저 태양을 잠시 뒤편에 숨게 하던달빛이 조금씩 멀어지고...

소서 그네, 초이 (CHOI)

어여쁜 님은 어디서부터 오셔서또 어디로 떠나가시려나하루 다르게 더위는 깊어지는데내 옆에 있지 않으려나하루 다르게 짙어져 가는 여름에함께한다면 어떻겠소맑은 계곡물 시원한 그늘 아래에함께한다면 어떻겠소어여쁜 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새어 나오는 웃음에는여물 어가는 나의 마음이 보이네고개를 점점 숙여가네하루 다르게 짙어져 가는 여름에함께한다면 어떻겠소맑은 계곡...

처서 그네, 초이 (CHOI)

조금씩 불어오는 이 차디찬 바람 한구석엔사뿐히 지르밟던 낙엽 잎이 들려오네붉어진 계절이라 이 숨길 수 없던 마음이라덩달아 익어가던 내 마음이 들려오네그 계절이 또 불어오네그대가 날 찾아 부는 건 아닌지한 걸음도 못 떼고 우두커니 서뜨거웠던 어느 여름에손댈 수 없도록 뜨겁게 달궈진 마음을이 바람에 식힐 수 있을까그 계절이 또 불어오네그대가 날 찾아 부는...

상강 그네, 초이 (CHOI)

붉게 물든 나뭇잎어느새 식어버린한여름 뒤로 한 채이슬방울 맺히네거리에는 국화꽃이 가득 피어 있다오당신이 좋아하던 꽃이 아니겠소끝나가는 계절 따라 마음까지도끝나준다면 좋으련만붉어진 계절 속에우리가 있었다오겨울을 앞에 두고거둬드리려 하오거리에는 국화꽃이 가득 피어 있다오당신이 좋아하던 꽃이 아니겠소끝나가는 계절 따라 마음까지도끝나준다면 좋으련만뜨거웠던 여...

입동 그네, 초이 (CHOI)

예전부터 겨울이 좋았어시린 바람 코끝에 느껴질 때면언제나 설레는 기분겨울은 언제나 나에게어느덧 뒤를 돌아봐야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됐지만그래도 변치 않는 건너와 나눈 하얀 계절 속 따듯했던 기억들언제나 거기 서 있던 너그런 너를 시릴 만큼 사랑했던 나뒤돌면 겨울이 있어서앞을 보며 살아갈 수 없는 나오늘도 다시 겨울의 시작언제나 설레는 기분겨울은 언제나 ...

대설 그네, 초이 (CHOI)

떨어지는 흰 눈이 마치 우리를 닮아서 떨어지는 흰 눈을 하염없이 바라보네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거센 눈바람 맞으며 서서히 쌓이는 눈 속에 쉬이 파묻히고 있네 계절은 이렇게 떠나도 다시 돌아오겠지 그대가 내린 건 아닐까 쉬이 밟지도 못하네

청명 그네, 초이 (CHOI)

말 그대로 좋은 날이야올려다본 하늘 속에는뭉게구름 손에 잡힐 듯이네 주위를 맴돌고 있어숲은 자라나고 아이들은 뛰다니고형용할 수 없는 평온 속에너는 웃고 있고 그런 너를 바라보는 내 모습더 바랄 게 없는 순간이야날씨가 좋아서 그런 거뿐이잖아햇살에 비친 네 모습이 눈부시게 예뻐서자꾸 보게 돼서 널 사랑하게 돼서하루가 조금 더 길었음 좋겠다고자그만 너를 내...

내가 너의 구원이 될 테니 그네, 초이 (CHOI)

내가 너의 구원이 될 테니너는 너로 있어주기를갈 곳 잃은 투명한 웃음도바삐 제자리로 가도록내가 구원이 될 터이니너는 굳게 걸어가기를너를 둘러싼 모든 그늘내가 모두 안고 갈 테니내가 구원이 돼줄 테니너는 너로 있어주기를깊은 나락에 빠지는 건나 하나로 충분한 걸내가 구원이 될 터이니너는 굳게 걸어가기를너를 둘러싼 모든 그늘내가 모두 안고 갈 테니내가 구원...

여름을 떠올린 우리는 그네, 초이 (CHOI)

여름을 떠올린 우리는올바른 길을 향해 걸은 걸까여름을 지나친 우리는그조차 모르는 채 사는 걸까여름을 떠올린 우리는걸맞은 뜨거움을 과시했고그렇게 끝 모를 것 같던 그 뜨거움은어느샌가 식어가고 끝없이 멀어지고내가 알던 그 계절은 쉼 없이 얼어가네여름을 떠올린 우리는가벼운 옷차림 걸쳐 입고여름을 만끽한 우리는떠나갈 순서라도 된 걸까여름만 떠올린 우리는다가올...

해는 어느덧 서산에 걸리고 그네, 초이 (CHOI)

해는 어느덧 서산에 걸리고더 늦기 전에 가야 할 길을 정해야 하는데해가 뜨는 곳으로 갈지저무는 쪽으로 갈지 그조차 모르겠네그대와 함께였다면 어디로 갔을까그대가 함께였다면 어느 길을 택했을까그대가 곁이었다면 굳이 고된 발걸음 없이제자리를 택하고 행복을 누렸을 텐데해는 어느덧 서산에 걸리고더 늦기 전에 걸음 옮겨야 하는데시린 바람 홀로 견딜 그대 생각에쉬...

믿지 않기로 해 초이 (CHOI)

믿지 않기로 해 우리 사랑이 끝이라는 걸 서로가 믿지 않기로 해 이게 마지막 순간이란 걸 슬퍼도 눈은 감지 않기로 해 고인 눈물이 떨어지니까 좋았던 꿈을 꾸고 깨어난 듯이 미소를 머금고 하루 하루를 보내요 서로가 다른 곳에 있어도 하루를 지내요 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웃으며 살아요 우리 이별은 거짓말처럼 믿지 않기로 해 전부 믿지 않기로 해 그래야 살아

꽃의 이름은 그네, 초이 (CHOI), 한수연

열병 같은 거라 그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그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그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합니다...

꽃의 이름은 그네 & 초이 (CHOI) & 한수연

열병 같은 거라 그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그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그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합니다...

우리 할매 (Grandma) 초이 (CHOI)

어릴 때부터 나를 돌봐준 허리 굽은 슈퍼우먼 일 때문에 나간 부모님 대신 나의 어리광을 받아준 흰색 머리 아가씨 잘 들어줘요 그대를 위한 노래예요 천사가 있다면 그건 우리 할매인걸요 할머니라는 말 대신 천사라는 말이 더 어울려요 사랑해요.. 할매 손주 이제 다컸어요 신에게 자랑해도 돼요 늦는 우리 엄마 걱정이돼 밤늦게 마중을 나가야겠다던 할매 손...

그대가 좋아서 초이 (CHOI)

그대가 좋아서 많이 아픈가봐요 그댈 놓치 못하곤 멍하니 서서 울어요 그대가 좋아서 많이 지쳤나봐요 그대가 좋아서 화려 하진 않아도 편안한 그대가 그냥 좋아서 꾸밈 없는 차림도 끝없는 이야기도 너와 잘맞는 코드도 그대가 좋아서 많이 아픈가봐요 그댈 놓치 못하곤 멍하니 서서 울어요 그대가 좋아서 많이 지쳤나봐요 그댈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어지네요 지친 너를...

짧게 말해서 초이 (CHOI)

말은 많이 하는데 정작 할말은 못하고 신호 두 세번이면 벌써 너의 집 앞인데 밤새어 준비했던 널 웃게 할 그 말 하나도 생각이 안나 그러니까 내 말은 짧게 말해서 난 네가 좋단 뜻이야 하루 끝자락에 생각나는 사람 그게 너란 말이야 온종일 이불 속에 누워 있어도 밖을 하염없이 걸어도 끝에 다다르는 사람은 너야 나의 고백에 저기 빨간 불처럼 우리 사이가 ...

잡으려 하면 할수록 초이 (CHOI)

잡으려 하면 할수록내 곁에서 그댄 더 멀어지네요사랑 그 한마디가 내겐아픔이었음을 그댄 알고 있나요창가에 비친 모습이이젠 둘 아닌 하나로 비춰지네요소리 없이 흩어진 추억이 미련이 되어어쩔 수 없단 게 싫어져요서로를 위해 난 눈을 마추쳐도한마디 말을 못 했지무심히 지나치겠지만 마음만은 그댈바라보며 머물러 있죠당신이 날 떠나간다 해도잊어달라 해도마음은 그게...

잡으려 하면 할수록 (Inst.) 초이 (CHOI)

잡으려 하면 할수록내 곁에서 그댄 더 멀어지네요사랑 그 한마디가 내겐아픔이었음을 그댄 알고 있나요창가에 비친 모습이이젠 둘 아닌 하나로 비춰지네요소리 없이 흩어진 추억이 미련이 되어어쩔 수 없단 게 싫어져요서로를 위해 난 눈을 마추쳐도한마디 말을 못 했지무심히 지나치겠지만 마음만은 그댈바라보며 머물러 있죠당신이 날 떠나간다 해도잊어달라 해도마음은 그게...

어찌나 아름다운지 초이 (CHOI)

봄처럼 따듯한 여리고 여린 마음을가지고 태어난 그렇게 피어난나에겐 너무나 소중한너와 함께라서참 고맙고 아름다운 계절우리를 축복하는 듯 꽃들의 향연나도 모르게 봄바람에 춤을 추네나와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소중한 꽃길이 되길언젠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너에게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줄 날이 올까겁이 많던 아이가 이렇게 자라서한 사람을 평생 지키려 해네가 ...

Fortyche (포르티체:그대라는 행운) 초이 (CHOI)

햇살을 품은 무지개가 아름다운 빛을 내려요 그대라는 행운이 그렇게 내 안에 담겨요 밤하늘을 파랗게 수놓던 블루문의 행운도 내 마음 비추는 그대의 미소를 넘지 못해요 밤하늘이 어둠 되어 그대를 져버려도 상처로 남지 않게 감싸 줄게요세상 모든 아픔이 현실로 다가와도 그대 눈물이 보이지 않게 안아 줄게요별빛을 담았나요 그렇게 빛나서 사랑을...

서울, 크리스마스 초이 (CHOI)

서울, 북적이던 거리와너의 반짝이던 눈동자이곳에서 나눈 그 밤누구 하나 빠짐없이 행복을 누리던 밤그 밤서울여기저기 퍼져 있는 캐롤 소리와너의 목소리많은 것이 남아 있어네가 있어어느 하나 빈틈없이 행복을 누리던 그 밤서울 포근했던 두 손 잡고 거닐던 그 밤종소리 울려라 울려 퍼져라그때 이곳에서 주고받던약속 변치 말자며영원을 빌었던 밤소원을 이뤘던 밤메리...

비 소식이 있었나요 초이 (CHOI)

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나요나는 전혀 듣지 못했는데요덕분에 젖을 만큼 젖고 추울 만큼 추운하루를 보낸걸요그대 떠나간다는 예고를 했었나요나는 전혀 알아채지 못했어덕분에 젖을 만큼 울고 아플 만큼 아픈일상을 보내죠우리 이렇게 될 걸 다 알고 있었나요모른 척했었나요 왜 나만 몰랐나요사실 비가 오는 건 하늘에 써 있어요그대의 얼굴에는 사랑이 있었는데그대...

없는거 아는데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초이, 그네

바라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익숙해요 마음이라는 게 원한다고 이뤄질 순 없잖아요 알아요 헌데 자꾸 고갤 돌려요 내가 느낀 그대의 계절은 뜨겁지 않고 차갑지 않은 평화로운 곳이었죠 내가 감히 꿈꿀 수 없는 부디 그대의 그늘을 내게 푹 드리워서 쉬고 싶어 쏟아지는 비 시린 햇살까지 사실은 조금 지쳐요 뒤로 걷는 걸음이 내게는 더 익숙해요 늘 그랬듯이 마주치...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Vocal By 한수연) 그네

시간은 또 소리 없이 계절을 데려와 어느새 난 그대 손을 놓쳤던 그 날이죠 아름다운 봄날에 핀 한송이 벚꽃처럼 아름답던 그대와 나 이제는 사라지고 혹여 우리 만남들이 꿈은 아니었는지 그대 함께 있던 순간이 너무나 아득해요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바람이 머물던 그곳에서 여전히 서성인다 그날 그곳 그 시간에

믿지 않기로 해 초이

1) 믿지 않기로 해 우리 사랑이 끝이라는 걸 서로가 믿지 않기로해 이게 마지막 순간이란 걸 슬퍼도 눈은 감지 않기로 해 고인 눈물이 떨어지니까 좋았던 꿈을 꾸고 깨어난 듯이 미소를 머금고 * 하루하루를 보내요 서로가 다른 곳에 있어도 하루를 지내요 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웃으며 살아요 우리 이별은 거짓말처럼 믿지

믿지않기로해 초이

1) 믿지 않기로 해 우리 사랑이 끝이라는 걸 서로가 믿지 않기로해 이게 마지막 순간이란 걸 슬퍼도 눈은 감지 않기로 해 고인 눈물이 떨어지니까 좋았던 꿈을 꾸고 깨어난 듯이 미소를 머금고 * 하루하루를 보내요 서로가 다른 곳에 있어도 하루를 지내요 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웃으며 살아요 우리 이별은 거짓말처럼 믿지

믿지 않기로 해 (전설의 마녀 OST) 초이

1) 믿지 않기로 해 우리 사랑이 끝이라는 걸 서로가 믿지 않기로해 이게 마지막 순간이란 걸 슬퍼도 눈은 감지 않기로 해 고인 눈물이 떨어지니까 좋았던 꿈을 꾸고 깨어난 듯이 미소를 머금고 * 하루하루를 보내요 서로가 다른 곳에 있어도 하루를 지내요 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웃으며 살아요 우리 이별은 거짓말처럼 믿지

믿지 않기로 해(전설의마녀ost) 초이

1) 믿지 않기로 해 우리 사랑이 끝이라는 걸 서로가 믿지 않기로해 이게 마지막 순간이란 걸 슬퍼도 눈은 감지 않기로 해 고인 눈물이 떨어지니까 좋았던 꿈을 꾸고 깨어난 듯이 미소를 머금고 * 하루하루를 보내요 서로가 다른 곳에 있어도 하루를 지내요 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웃으며 살아요 우리 이별은 거짓말처럼 믿지

믿지 않기로 해 (Of 루커스) 초이

1) 믿지 않기로 해 우리 사랑이 끝이라는 걸 서로가 믿지 않기로해 이게 마지막 순간이란 걸 슬퍼도 눈은 감지 않기로 해 고인 눈물이 떨어지니까 좋았던 꿈을 꾸고 깨어난 듯이 미소를 머금고 * 하루하루를 보내요 서로가 다른 곳에 있어도 하루를 지내요 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웃으며 살아요 우리 이별은 거짓말처럼 믿지

꽃의 이름은 그네, 초이, 한수연

열병 같은 거라 그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그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그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합니다...

Paradise 주은

이대로 사라지지마 이 밤이 끝날 때까지 내가 널 붙잡아 둘 테니 눈물 겨운 story도 결국엔 또 해피엔딩 그게 당연한 거잖아 그러니 주저 말고 lean on me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누가 그래 (I don't believe it) 난 언제든 네가 편히 쉴 섬이 될 텐데 숨어 내 뒤로 언제든 I'll be your paradise 흐릿해지지 말고 이곳에

믿지 않기로 해 초이 (루커스)

믿지 않기로 해 우리 사랑이 끝이라는 걸 서로가 믿지 않기로 해 이게 마지막 순간이란 걸 슬퍼도 눈은 감지 않기로 해 고인 눈물이 떨어지니까 좋았던 꿈을 꾸고 깨어난 듯이 미소를 머금고 하루 하루를 보내요 서로가 다른 곳에 있어도 하루를 지내요 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웃으며 살아요 우리 이별은 거짓말처럼 믿지 않기로 해 전부 믿지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Vocal. 한수연) 그네, 한수연

시간은 또 소리 없이 계절을 데려와 어느새 난 그대 손을 놓쳤던 그날이죠 아름다운 봄날에 핀 한 송이 벚꽃처럼 아름답던 그대와 나 이제는 사라지고 혹여 우리 만남이 꿈은 아니었는지 그대 함께 있던 순간이 너무나 아득해요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바람이 머물던 그곳에서 여전히 서성인다 그날 그곳 그 시간에 그대 그 고운 손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Vocal By 한수연) 그네(양경모)

시간은 또 소리 없이 계절을 데려와 어느새 난 그대 손을 놓쳤던 그 날이죠 아름다운 봄날에 핀 한송이 벚꽃처럼 아름답던 그대와 나 이제는 사라지고 혹여 우리 만남들이 꿈은 아니었는지 그대 함께 있던 순간이 너무나 아득해요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바람이 머물던 그곳에서 여전히 서성인다 그날 그곳 그 시간에

언타이틀 초이

너의 발자국이 멀어질 때 가로등 불 아래 남겨졌을 때 혼자서 멍하니 미소지을 때 서서히 기억이 희미해질 때 따뜻한 녹차가 차가워 질 때 널 향한 기억은 아직 따뜻한데 멈춰진 시계를 되살릴 때 다시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수많은 사람들 속에 외로히 홀로 빛을 잃은 영혼 이렇게도 많은 사람들 속에 고독에 갇혀있는 나의 영혼 그 수많은 사람들 속에 외로...

너를 꿈꾸다 초이

니 어딘가가 나와 닮아 있어 내 가슴 어딘가에 네가 있어 나 살아가는 이율 알게 됐어 널 만난 후로 처음으로 나를 돌아봤어 나 걸어야만 했던 길이었어 매 순간이 여길 향해 왔어 두려워서 널 안지 못했던 나 내 안의 상처들이 전부 느껴질까 봐. 하지만, 이제야 알겠어 그게 사랑이란 걸 내 모든걸 보여줄 수 있는 너 내 전불 걸겠어 그래왔던 것처럼...

우울한 수요일 초이

절반의 일주일 무기력하고 우울한 그대는 수요일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그대는 외로운 수요일 혹시나 늦었을까 걱정 속에서 부르는 그대는 수요일 지나친 오늘의 현실 속에 서있는 그대는 수요일 바쁘게 걸음을 옮기다가 외로움에 취해 비틀거리며 하늘을 볼 때 마주하게 되는 그대는 수요일 우울한 수요일 그대는 수요일 우울한 수요일 저만치 떨어진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