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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그대 권윤경, 유지성

떠나간 그 사람 야속한 그 사람 지금어디 계실까 보내고 울려면은 보내지 말 것을 돌아와요 돌아와요 잊을 없는 그대 눈물 주고 떠나버린 야속한 사람아 떠나간 그 사람 야속한 그 사람 깊은 상처 남기고 잊으려 애를 쓰도 떠오르는 그 얼굴 못 잊어요 못 잊어요 잊을 없는 그대 긴긴밤을 지새우는 이 마음 아시나요

다시한번 생각해줘요 권윤경, 유지성

옷깃을 스쳐가도 인연이라 했는데 어쩌면 무정하게 갈 있나요 그토록 사랑 해놓고 긴긴 세월 아름다운 날들을 떠나가는 당신도 못 잊을 거예요 사랑해요 가지마오 다시 한번 생각 해줘요 아무리 갈대라도 부러지지 않는데 어쩌면 야속하게 갈 있나요 내 마음 정들여 놓고 긴긴 세월 아름다운 날들을 떠나가는 당신도 못 잊을 거예요 사랑해요 가지마오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권윤경, 유지성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 없네 사랑한다 할 땐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떠난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가는것이 사랑인가요 사랑인가요 너무합니다 사랑한다 할 ??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미운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잊을 수만 있다면 권윤경, 유지성

잊을 수만 있다면 잊을 수만 있다면 두번 다시 남산길은 찾지 않으리 세월이 흘러가면 잊으련마는 흐르고 또 흘러도 잊을길 없어 비가 내리는 남산길을 홀로 걸어 봅니다 잊을 수만 있다면 잊을 수만 있다면 내가 버린 옛사랑을 생각 않으리 소낙비 쏟아지면 씻겨지리라 내 마음 달래어도 잊을길 없어 가로등 꺼진 추억속을 홀로 걸어 봅니다

잊을수가 있을까 권윤경, 유지성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 밤이 새고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여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 길을 울며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두 여인

날이 날이 갈수록 권윤경, 유지성

날이 날이 갈 수록 생각이 나네요 깜빡깜빡 잊었다 또 생각이 나네요 주었기에 받았다 받았기에 주었다 사랑했던 사람아 둘이서 나눈 얘기 바람에 흩어져 둘이서 새운 밤은 비에 젖었네 손으로 부를까 발길로 찾을까 못 잊을 내 사랑 우 날이 날이 갈수록 생각이 나네요 또 생각이 나네요 날이 날이 갈 수록 생각이 나네요 깜빡깜빡 잊었다 또 생각이

행복을 비는 마음 권윤경, 유지성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것 가슴 아픈 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 없는 그사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

첫사랑 마도로스 권윤경, 유지성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뱃길에 기대서면 그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은 잊을 길 없네 가스등 희미한 부두에 그 날밤에 울며 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 옷에 갈매기가 벗이고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그리운 얼굴 (유익종) 권윤경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 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없는 그대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잔에 지울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그리운 얼굴 권윤경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 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없는 그대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잔에 지울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평양 아줌마 권윤경, 유지성

오늘따라 지는 해가 왜 저다지 고운지 붉게 타는 노을에 피는 추억 잔주름에 고인 눈물 가고파도 갈 없는 북녁 내 고향 한 맺힌 휴전선이 원수더라 아 오마니 아바지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 서산마루 지는 해는 어김없이 넘어가고 무심하게 가고 오는 그 세월이 타향살이 어연 반평생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리운 고향 엎어지면 코 닿을

그대 변치 않는다면 권윤경, 유지성

그대 떠난다 해도 변치 않는다면 나는 그대 위해 조용히 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 위해 에 그대 떠난다 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 믿고 조용히 지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 위해 에 그대 떠난다 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 믿고 조용히 지내리라

외로워 마세요 권윤경, 유지성

외로워 마세요 그대 곁에 내가 있어요 물밀듯 다가오는 지난 추억이 지금도 아름다워요 이 밤이 새고 나면 가야하지만 그것을 이별이라 하지 말아요 언제 어느 곳에 가더라도 우리 마음 함께 있으니 그대 그대 정말 외로워 마세요 외로워 마세요 그대 곁에 내가 있어요 물밀듯 다가오는 지난 추억이 지금도 아름다워요 이 밤이 새고 나면 가야하지만 그것을 이별이라 하지 말아요

왜 몰랐을까 권윤경, 유지성

왜 몰랐을까 그대 마음을 떠난 후에 알았네 왜 몰랐을까 나의 마음을 그대만은 알아줄거야 언제나 우리는 불 같은 사랑했었네 나는 너를 알고 너는 나를 알고 주고 받던 우리 사랑 이젠 알았네 그대 마음을 떠난 후에 나는 알았네 왜 몰랐을까 그대 마음을 떠난 후에 알았네 왜 몰랐을까 나의 마음을 그대만은 알아줄거야 언제나 우리는 꿈 같은 사랑했었네 나는 너를 알고

마음이 울적해서 권윤경, 유지성

마음이 울적해서 길을 나섰네 지나간 옛 추억이 내 가슴을 울리는데 한 잔 술에 뜻대로 부르는 노래 임자 잃은 나그네 노래 샹데리아 불빛 속에 서성이면서 불러봅니다 그대 이름을 바보 같은 그대 이름을 이 밤도 내 마음은 이 밤도 이 마음은 아 빙글빙글 춤을 춥니다 날마다 생각나는 추억 때문에 오늘도 잊으려고 발길 따라 나섰네 한

짝사랑 권윤경, 유지성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해질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나는요 어느샌가 그대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당신의 의미 권윤경, 유지성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당신 없는 이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당신 위하여 입은 앞치마에 눈물이 젖게 하지 마세요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당신 없는 내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당신 없는

사랑이란 권윤경, 유지성

진정 그대가 원하신다면 그대 위해 떠나겠어요 헤어지기가 섭섭하지만 묵묵히 나는 떠나겠어요 행여 그대가 거짓말일까봐 다시 한번 애원합니다 헤어지기가 너무 섭섭해 다시 한번 애원합니다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너무나도 안타까워요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말씀 한번 해주세요 혹시 제가 잘못 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줘요 만약 제가 밉지 않다면 제발

영원한 사랑 (duet with. 유지성) 권윤경

생명의 불꽃이 다 할 때까지 그대롤 볼 있다면 살아가는 삶의 의미는 그대뿐이라고 말하리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를 나누어 질 있다면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세상 문이 닫힐 때까지 내게는 오직 한 사람 세상에서 오직 한 사람 쓰러질 듯 비틀거리면 내 손을 잡아줄 사람 세상 끝날 때까지 사랑으로 살아가리라 우린 서로 선택한 거야 내 모든

잡초 권윤경, 유지성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게 없네 아무것도 가진게 없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잠깐만 권윤경, 유지성

잠깐만 잠깐만 그 발길을 다시 멈춰요 이제는 내가 미워 이제는 내가 싫어 간다 간다 아주 가 만날 때 아름다운 사랑 보다는 돌아설 때 아름다운 사랑이되자 잠깐만 잠깐만 그대 나를 이리저리 스쳐가지마 불러도 대답은 깜깜 만날 때 아름다운 사랑 보다는 돌아설 때 아름다운 사랑이되자 잠깐만 잠깐만 그대 나를 이리저리

사랑은 나비인가봐 권윤경, 유지성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아아 아아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서울 나그네 권윤경, 유지성

이리가도 외로워 저리가도 쓸쓸해 갈 곳도 없지마는 오라는 사람도 없네 광화문 사거리로 종로에서 남산길로 이태원 삼거리까지 스쳐가는 사람 모두가 모두가 서울나그네 이유없는 서러움이 까닭없는 눈물이 반기는 사람 없는 서울 바람 차기만하네 여의도 다리 건너 영등포로 돌고 돌아 신사동 사거리까지 마주치는 사람 모두가 모두가 서울나그네

애모 권윤경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눈은 젖어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몇 미터 앞에 두고 권윤경, 유지성

사랑했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나는 나는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없었다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냥 돌아설 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그리웠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없었다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무정한 그 사람 권윤경, 유지성

사람 앞에 정든 님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에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 님이 울고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에 사랑이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 없는

영원한 연인 권윤경, 유지성

우리가 나누었던 사랑도 이제는 잊어야 하나요 그러나 미워하지 않아요 후회도 하지 않아요 나에게 사랑을 알게 한 당신은 못잊을 첫 애인 당신은 여자 나는 남자 영원한 연인 사이 정주고 가신 님 미워할 없어요 진정코 사랑했기에 당신은 여자 나는 남자 당신은 영원한 나의 연인 우리가 나누었던 사랑도 이제는 잊어야 하나요

한잔의 추억 권윤경, 유지성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며는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며는 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 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던 사연 꺼져거는 불빛 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몰래한 사랑 권윤경, 유지성

날에는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가는 날에도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 하고 싶구나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그대여 햇살이 영그는 가을날 뚝에 앉아서 그대여 이렇게 여미어진 마음 열고 싶을때는 너랑 나랑 둘이만 들을

원점 권윤경, 유지성

사랑했던 그 사람을 말 없이 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 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눈물 속에 피는 꽃이 여자란 그 말 때문에 내 모든걸 외면한 채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찬비 유지성

거리에 찬바람 불어오더니 한 잎 두 잎 낙엽은 지고 내 사랑 먼길 떠난다기에 가라가라 아주 가라 했네 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은 잊을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은 잊을 없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권윤경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우우우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사랑했단 말대신 권윤경

사랑했단 말 대신 눈물을 보였네 아쉽다는 말 대신 망설였었나 희미한 불빛속에 나는 보았네 작은 그대 입술이 떨리는 것을 안개속에 떠나는 사랑했던 그사람 잡을 없었답니다 다정했던 그 시절 잊을수가 없어요 잊을 없답니다 이젠 모두 지나버린 추억이 됐지만 사랑했단 말은 변할 없어요 기억해도 소용없는 남남이 됐지만 사랑했단 말은 변할

유리벽 사랑 권윤경

처음으로 느껴보았던 당신의 사랑 앞에서 그리움과 외로움이 낙엽처럼 쌓여만 가네 더 이상은 갈 없는 슬픈 사랑이었다면 차라리 맺지 말지 정은 왜 주고 아 유리벽 사랑 내 어이 너를 잊을 있나 가슴으로 느껴보았던 뜨거운 사랑 앞에서 내 모든 걸 다 주었다 아낌없이 다 주었는데 더 이상은 갈 없는 슬픈 사랑이었다면 이제는 떠나야지

모정의 세월 권윤경, 유지성

?동지 섣달 긴긴 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 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 한 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 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벼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

거울도 안보는 여자 권윤경, 유지성

?사랑찾아 헤매도는 쓸쓸한 여자 오늘밤은 그어디서 외로움을 달래나 입가에 머문 미소는 내맘을 흔들고 수수한 너의 옷차림 나는 좋아 거울도 안보는 여자 거울도 안보는 여자 외로운 여자 오늘밤 나하고 우우우우우 사랑할꺼야 이거리를 지날때면 생각이 난다 향기없는 꽃이지만 난 널 사랑하나봐 눈가에 머문 미소는 내맘을 흔들고 수수한 너의 옷차...

회전의자 권윤경, 유지성

?빙글 빙글 도는 의자 회전 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없어 비워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 버렸다 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돌아가는 의자야 회전 의자야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때마다 앉을 자리 비어 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보자고 밟아버린 젊음을 즐겨 보자고 아 억울해...

원점 권윤경,유지성

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

갈대의 순정 권윤경, 유지성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에 약한것이 사나이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가신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것이 사나이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 갈대의 순정

잊게 해주오 권윤경, 유지성

때로는 생각이야 나겠지만은 자꾸만 떠오르는 잊어야 할 여인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그대를 모르게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과거를 모르게 잊게해주오 우 우연히 나도 몰래 생각이야 나겠지만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그대를 모르게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과거를 모르게 잊게해주오 우 우연히 나도 몰래 생각이야 나겠지만

아메리칸 마도로스 권윤경, 유지성

무역선 오고 가는부산항구 제2부두죄 많은 마도로스이별이 야속터라닻줄을 감으면은기적이 울고뱃머리 돌리면은사랑이 운다아아아 항구의 아가씨울리고 떠나가는버리고 떠나가는마도로스아메리칸 마도로스 꽃물결 넘실대는부산항구 제2부두한 많은 마도로스항구가 무정터라깃발을 올리면은기적이 울고등대불 깜빡이면사랑이 운다아아아 항구의 아가씨울리고 떠나가는버리고 떠나가는마도로스...

무역선 아가씨 권윤경, 유지성

출렁대는 뱃머리쌍고동아 울어라항구까지 이십 마일가슴이 설랜다항구의 매력은 무엇이길래언제나 나를 불러손짓하느냐마도로스 파이프에마도로스 파이프에아 음 란다라라라라 란다라라무역선 아가씨피어나는 꽃구름갈매기야 춤춰라항구까지 이십 마일가슴이 설랜다항구의 사랑은 그런 것인데언제나 나를 불러손짓하느냐마도로스 마후라에마도로스 마후라에아 음 란다라라라라 란다라라무역선...

마도로스 부기 권윤경, 유지성

항구의 일번지 부기우기 일번지 그라스를 채워다오 부기우기 아가씨 고동이 슬피울면 이별이란다 저 달이 지기전에 이슬이 깨기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항구의 일번지 부기우기 일번지 인심을 쓰려므나 부기우기 아가씨 왔다가 가야하는 마도로스다 저 달이 지기전에 정열이 식기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우리마을 권윤경, 유지성

수양버들이 하늘 하늘 바람을 타고 하늘하늘 물동이 이고 가는 처녀 치맛자락 하늘하늘 푸른 호박이 주렁주렁 초가 지붕에 주렁주렁 일하는 총각 이마에는 땀방울이 주렁주렁 우리 마을 살기좋은 곳 경치 좋고 인심 좋아 봄 가을엔 오곡이 풍성 주렁주렁 너울너울 무르익어요 밤이 깊으면 소근 소근 저마다 별이 소근 소근 앞집 처녀와 뒷집 총각 냇가에서 소근소근 냇...

청포도 사랑 권윤경, 유지성

파랑새 노래하는청포도 넝쿨아래로어여쁜 아가씨여손잡고 가잔다그윽히 풍겨주는 포도향기달콤한 첫 사랑의 향기그대와 단 둘이서 속삭이면바람은 산들바람불어준다네파랑새 노래하는청포도 넝쿨 아래로그대와 단 둘이서오늘도 맺어보는청포도 사랑파랑새 노래하는청포도 넝쿨 아래로어여쁜 아가씨여손 잡고 가잔다파랗게 익어가는 포도열매청춘이 무르익은 열매희망은 하늘 높이 핀 무지...

열아홉 순정 권윤경, 유지성

보기만 하여도 울렁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 주세요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음 내 가슴에 음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 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 몰래 담아...

남성 넘버원 권윤경, 유지성

유학을 하고 영어를 하고 박사 호 붙어야만 남자인가요 나라에 충성하고 정의에 살고 친구간 의리있고 인정 베풀고 남에게 친절하고 겸손을 하는 이러한 남자래야 남성 넘버원 다방을 가고 영화를 보고 사교춤 추어야만 여자인가요 가난한 집안살림 나라의 살림 알뜰히 살뜰히 두루 살피며 때묻은 행주치마 정성이 어린 이러한 여자래야 여성 넘버원 대학을 나와 벼슬을 ...

아빠의 청춘 권윤경, 유지성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아들 딸이 잘 되라고 행복하라고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마라나에게도 아직까지청춘은 있다 헤이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돈 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마음 착한 며느리를 내 몰라보고황소고집 부리다가 큰 코 다쳤네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헤이 ...

기타부기 권윤경, 유지성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 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 허무한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아리랑 목동 권윤경, 유지성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방네 생각나니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꽃바구니 옆에 끼고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제 아무리 고와도동네방네 생각나니내 사랑만 하오리까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꽃바구니 옆에 끼고나물 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