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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를 날게 해 고요(Go-Yo)

알 수 없는 이유로 힘들어 내게도 말해줘 네 맘 속엔 작은 새가 있어 그것을 왜 가두려 하니 나무 인형아 제발 맘을 열어 내게로 다가와 널 부수고 나와 이젠 작은 새가 날 만나게 자유롭게 나와 함께 어디론가 날아가

작은 새를 날게 해 고요

알 수 없는 이유로 힘들어 내게도 말해줘 네 맘 속엔 작은 새가 있어 그것을 왜 가두려 하니 나무 인형아 제발 맘을 열어 내게로 다가와 널 부수고 나와 이젠 작은 새가 날 만나게 자유롭게 나와 함께 어디론가 날아가 자유롭게 나와 함께 어디론가 날아가

고요 세인 (sain)

당연했던 작은 소리들이 선명하게 들렸던 날 그때 처음 알게 됐지 고요함을 듣는 법을 동시에 끔찍한 굉음이 뒤따랐어 언제라도 무너질 고요 속은 포화 속과 다름없기에 주인 없는 노랫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봄 바람과 나뭇잎의 반가운 투닥거림 이 모든 건 고된 여정 끝에 우리의 귀에 닿았음을 귀 옆에서 터지는 총성을 처음으로 들었던 날 비명과도 같은 소음들이

사랑을 담아줘요 고요

그런 게 어렵더라고 내가 좀 못나고 매번 삐뚤어서 이 노래에 담아 보내 cuz i love u so much 내가 조금 서툴지 기다려준 너에겐 늘 고마움 가득이지 이런 나도 사랑받는 건 놀라운 일이지 네가 나를 바라봐 줄 때 난 비로소 빛이 날 수 있으니 cuz i love 함께하는 모든 날들에 함께하는 모든 시간에 담아줄 수 있다면 나는 더 작은

고요 정효, 낭만조이

또 하루를 숨겨봐요 작은 떨림 속에 그저 숨을 삼켜내요 담담한 웃음 속에 풀어내지 못한 마음을 차분히 흘려보아요 터질 것 같은 붉은 달 위로 가득 담아서 초라한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다 소란한 기분에 잠시 초라한 마음에 고요히 스며든 나의 그늘을 달래보아요 내가 되지 못한 마음을 차분히 내려놓아요 볼 수 없었던 흐릿한 나를 가득 담아서 초라한 마음을 가만히

고요 호선

손끝으로 파도와 인사를 숨을 마실 때 낯선 공기를 기억해 햇살처럼 나를 안아줘서 흰옷처럼 너를 남겨줘서 좋아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이야 너의 마음이 노랑빛으로 반짝여 오랫동안 너를 기다렸어 그리웠던 짙은 향기를 난 여전히 어린아이 같고 빛나는 두 눈에 입 맞출게 아득한 공기가 우릴 담아줄 때 아스라이 내게 안겨도 돼 난 여전히 어린아이 같고 빛나는 두 눈에

고요 송산하, evetheapple

어둡기만 하구나 내방 가득히 매운 뿌연 연기는 내 정신을 흐릿하게 만들기 충분해 참 아름답구나 경이롭기까지 나는 거울을 보며 웃는 표정을 연습해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데 뭐가 그렇게 행복해 거짓 표정에 상실된 거울 속에 너는 뭐가 행복해 내가 만든 틀 그 속에 날 가두고 아무도 찾지 못하게 꽉 닫아 시끄러운 틈 그 안에 있는 고요 나는 그 속에 나를 깊이

꼬꼬마 고요

꼬꼬마 시절 팬티만 입고 다니던 우리 동네 옆집 아줌마 앞집 할머니 다 기억이 나네 어디에 계실까 날 키워 주신 그 분들 그런 사람이 있니 아파트 숲 속에서 웃음 소리는 TV에서 듣지 않니 꼬꼬마 시절 팬티만 입고 다니던 우리 동네 큰 느티나무 작은 놀이터 다 생각이 나네 많이도 변했더라 내가 커 버린 만큼 그런 추억이

라라라(LALALA) 고요

sing it LALALALA four five six 다시 clap clap clap 어쨌든 life goes yeah sing it LALALALA five six seven 다시 clap clap clap 결국 life goes yeah im fine thank and u 흘러가는 대로 im fine thank and u 흘러가는 대로 once

날개 블루파프리카

작은 노래가 짙은 밤 하늘을 날아서 또 잠 못 이루는 너의 꿈이 되어줄 수 있다면 내 작은 노래가 바쁜 도시 위를 날아서 그 흐려진 눈에 예쁜 별이 되어줄 수 있다면 너는 날개 나의 날개 포근한 저 바람 타고 날게 너는 날개 나의 날개 눈부신 날들을 함께 날아 내 작은 노래가 많은 사람들을 지나서 아무도 모르는 너의 눈물 닦아줄

날개…♂♀♥º━─♨ ☎º 블루파프리카

작은 노래가 짙은 밤 하늘을 날아서 또 잠 못 이루는 너의 꿈이 되어줄 수 있다면 내 작은 노래가 바쁜 도시 위를 날아서 그 흐려진 눈에 예쁜 별이 되어줄 수 있다면 너는 날개 나의 날개 포근한 저 바람 타고 날게 너는 날개 나의 날개 눈부신 날들을 함께 날아 내 작은 노래가 많은 사람들을 지나서 아무도 모르는 너의 눈물 닦아줄

날개…♨♥♨ººº 〓♀ 블루파프리카

작은 노래가 짙은 밤 하늘을 날아서 또 잠 못 이루는 너의 꿈이 되어줄 수 있다면 내 작은 노래가 바쁜 도시 위를 날아서 그 흐려진 눈에 예쁜 별이 되어줄 수 있다면 너는 날개 나의 날개 포근한 저 바람 타고 날게 너는 날개 나의 날개 눈부신 날들을 함께 날아 내 작은 노래가 많은 사람들을 지나서 아무도 모르는 너의 눈물 닦아줄

떠날래 고요

오늘도 힘이 들었나 봐요 누군가 널 힘들게 했지 이해해 얘기해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떠날래 우리 네가 좋아하는 바닷가도 보고 오자 떠날래 우리 힘든 일 다 잊게 줄게 꽉 막힌 도로에 지쳐 일에 묶인 발목 이끌어 아무도 없는 곳으로 (X2) 떠날래 우리 네가 좋아하는 바닷가도 보고 오자 떠날래 우리 힘든 일 다

다시 한 번 고요 (GO-YO)

매일 그대를 생각하며 나 잠들지 못 단 하루라도 그댈 보기를 꿈꿔왔던 이 시간 이대로 놓칠 순 없죠 지금 달려갈게요 마지막일지라도 보고 싶었어 미치도록 네가 이렇게 눈앞에서 볼 수 있길 바라고 바래 나 매일 밤 기도했었어 나 수백 번을 매일 다짐해도 그게 잘 안되더라 네 생각을 참는 게 난 너 뿐이더라.

그리움 고요

먹구름이 가득한 날에 무심코 바라본 하늘 빗방울 조용히 네 입술에 맞닿을 때 아이들이 귀를 막고서 공원 분수 앞에 세상 모른 채 웃다가 너와 눈이 마주칠 때 날 생각해 그리움은 늘 앞서 날 기다리고 여지없이 그 길목을 지나치는 날 보네 날 보네 고요함이 가득한 날에 어쩌다 혼자서 작은 내 방안 조용히 시계 소리 들었을 때 오랜만에 집을 나와서 변한

고요 (Goyo) Moah Lee

뛰어 태풍의 한창에 뛰어들어 이미 차가웠지 난 인사도 몸도 다 버려 번져진 편지만 띄워 안그래 난 돌아가진 않을래 미친 척이 아냐 그냥 가볼래 바람아 내 맘도 휘저어줄래 점점 보이는게 없고 내가 원했던 고요 소리를 마비 일으켜줘 일으켜줘 일으켜줘 더 높이 가볼게 땅에 맘 안닿게 한 조각도 안남게 작은 기억이라도 널 품어 입안에 가득찬 침 무게 멀리 뱉을게 넌

우리의 이야기들로 (Feat.siso(시소)) 고요

어떤 것 같아 la la la la la la la la 네가 노래해 줄 것만 같아 우리 둘의 이야기로 가득 채웠던 거리거리마다 남은 흔적들을 태웠어 계절이 돌고 문을 닫은 베이커리도 마지막까지 남은 우리들의 이야기도 시간은 배려 없기에 어긋나버렸고 이젠 돌아간다 해도 주인공은 아니기에 망가져 버린 내 일상을 돌리기도 전에 아파도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야

죽고만 싶다 고요

사랑해 나 지금 무슨 말을 한거니 어떡해 이미 주워 담을 순 없겠지 넌 아무 말 안해 날 바라보고만 있어 기나긴 침묵 아- 죽고만 싶다 그러니까, 많이 놀랐지 미안 이런 내가 나도 싫어 다신 볼 수 없대도 더는 내 맘 숨길 자신이 없는데 그러니까 후회 안 오히려 후련한 것도 같아- 이렇게라도 내 맘 전할 수 있어서 미안해 많이 당황스러웠지 결국에 날 받아줄

고요 김현정

이렇게 끝날줄 몰랐었어 너무나 차갑게 변한 너의 외면에 우린 헤어진거야 이유도 모른채 끝났지만 죽어도 다시는 너를 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었지 너무나 미웠기에 너하나 잊긴 어렵지 않을꺼라 생각했어 하지만 지워진건 하나도 없구 오히려 그리움만 더해갔어 이렇게 혼자 지냈어 널 지우며 누군가 다시 내 빈 자릴 채우길 말도 안되는걸 알지만 견디려 했어 하...

고요 by me

나 아직 사랑을 모르겠어요 뭐 그리 어려운 건지 꿈꾸던 사람 인연이라 확신했지만 다 틀린걸요 모두 잠든 이 밤에 우두커니 혼자 남겨진 것만 같아 woo 고요한 밤 유난스레 내 마음 하나만 소란스러워 이젠 나도 많이 지친 것 같아 누군가와 새로 시작하는 일이 마음처럼 쉽지가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 모두 잠든 이 밤에 우두커니 혼자 남겨진 것만 ...

고요 김현정

이렇게 끝날줄 몰랐었어 너무나 차갑게 변한 너의 외면에 우린 헤어진거야 이유도 모른채 끝났지만 죽어도 다시는 너를 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었지 너무나 미웠기에 너하나 잊긴 어렵지 않을꺼라 생각했어 하지만 지워진건 하나도 없구 오히려 그리움만 더해갔어 이렇게 혼자 지냈어 널 지우며 누군가 다시 내 빈 자릴 채우길 말도 안되는걸 알지만 견디려 했어 하...

고요 정준일

너의 온도 너의 촉감 머릿결과 너의 귀는 듣지 않고 만지고 싶어 자 그대 일어나면 이별이 시작돼요 이렇게 가만있으면 아직 애인이죠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 굳은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 언제나 지금 이대로 자 이제 고개 들어 이별을 시작해요 손끝에서 떨어지는 순간 외면할게 눈물은 안돼 그 소리 들을 수 없어 그 모습 볼 자신 없어 이 고요

고요 윤종신

너의 온도 너의 촉감 머릿결과 너의 귀는 듣지 않고 만지고 싶어 자 그대 일어나면 이별이 시작돼요 이렇게 가만있으면 아직 애인이죠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 굳은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 언제나 지금 이대로 자 이제 고개 들어 이별을 시작해요 손끝에서 멀어지는 순간 외면할게 눈물은 안돼 그 소리 들을 수 없어 그 모습 볼 자신 없어 이 고요

고요 슬리핑 스토어(Sleeping Store)

난 여기 서 있고 난 얘길하고 있지만 내가 누군지, 여긴 어딘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뭘 그리 숨길까요? 뭘 그리 잊으려 할까요? 또 그게 뭔지, 누구에겐지 그조차 모르려 하나요? 나는 내가 너무 두려워서 나를 마주보기 힘들었죠 다시 도망갈 수는 없잖아요 난.. 난.. 그들은 말하죠 세계는 다 그런거라고 니가 원하고, 무얼하든...

고요 김현철

밤하늘에 달과 같이늘 말없이 나를 비추시고쏟아지는 별과 같이내 마음을 가득히 채우시는 분고요하고 잠잠한 밤바다와 같으신거룩함을 목소리 높여 찬양합니다어두운 밤에 홀로 불 밝히는저 등대와 같이나의 구원자 주 나의 예수님산들바람 불어오듯스쳐가며 다가오시는 분넘실대는 파도처럼내 마음을 가득히 채우시는 분고요하고 잠잠한 밤바다와 같으신거룩함을 목소리 높여 찬...

고요 윤종신, 정준일

말 없이 느끼고 싶어 너의 온도 너의 촉감 머릿결과 너의 귀는 듣지 않고 만지고 싶어 자 그대 일어나면 이별이 시작돼요 이렇게 가만있으면 아직 애인이죠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 굳은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 언제나 지금 이대로 자 이제 고개 들어 이별을 시작해요 손끝에서 떨어지는 순간 외면할게 눈물은 안돼 그 소리 들을 수 없어 그 모습 볼 자신 없어 이 고요

고요 알틴비(Artinb)

고요하게 떠나갔을 때나는 아무 말도 못 했지우린 거짓말 같아사랑을 보챈 지얼마나 오래됐는지하루라도 빨리 난널 완전히 잊고 싶은 거야시간이 빨리 흘렀음 좋겠어이렇게 아픈 거라면 난 됐어여름은 절대 믿지 않아 애써참으려고 해도 다시 돌아오지 계속나 있잖아 네가 보고 싶어하지만 여전히 미워 음아이같이 때 쓰게 돼 난 정말잊지 마 내가 널 정말많이 사랑했다는...

고요 Joymin (조이민)

그림 같은 이 고요함 아, 사람 냄새는 없어요 끝이 없는 낙원의 밤 나 말고 손님은 없어요

고요 규민

마음의 집을 새로 지어보아도허무히도 무너져 내릴 뿐이죠정든 집이 무너지는 순간에는눈물조차 흐르지 않게 되었죠세상과 멀어지는 중에도어떻게든 살았던 건그대가 준 사랑 때문이었죠나는 그저 그대 품 안에 살아요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세상과 멀어지는 중에도어떻게든 살았던 건그대가 준 사랑 때문이었죠나는 그저 그대 품 안에 살아요어둠 속의나는 그저 그대 품 안...

고요 선경

잠시 후, 완전한 고요가 말했고 나는 그 목소리를 알아차렸다 자신을 의식하지 않을 때에만 조금 더 내가 될 수 있었지 보이는 것은 대부분 거짓이야 아니 껍데기 모양의 진실이야 해는 점점 더 높이 떠오르는데 몸은 점점 밤처럼 더 차가워져 밀려 들어온 이야기들은 모두 뒤섞여 알 수 없는 색이 되고 순간은 지나가고, 책장은 덮어지고 어느새 고요는 입을 다물고 목소리는 사라졌지

고요 클래디 (ClaD)

어제보다 외롭지차갑게 식은 사진 보며기나긴 새벽 언저리에널 문득 생각하겠지또 다른 사랑 찾아가고어제의 나를 잊겠지그날의 아팠던 나의 상처가 이렇게날 홀로 남겨두었지이 고요한 밤엔 그저날 위로해 주어기억을 감싸 안아줘요. 그대가이 고요한 밤엔 그저날 위로해 주어그냥 꼭 감싸 안아 줘요. 그대가어제보다 외롭지조용히 나를 다독이며시간이 새겨진 어둠을나 홀로...

고요 박홍준

비대한 이 새벽, 그 한가운데 한 발자국 떨어져 있는 곳의 낯설게 소리가 들려올 땐 Just staring at swirling emotions 이 고요 속에 홀로 부유하던 뿌리내리지 못한 너의 흔적 깊은 바닷 속 묻어 두기만 했던 그 기억을 더듬어 이 바달 질러 가 Just fly away through this night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나 As

고요 이보노 (E-VONO)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어어둠이 내리고 고요가 찾아왔어그저 그런 평범한 밤일까요새 내가 까맣게 지새운 밤 말이야그 밤은 차가웠고 또 아프고 괴롭고 그런 밤이어서이렇게 또 버티고 지새다 보면넌 점점 더 커져가고눈은 잠든 척을 하는데 너는 속아주질 않고시린 밤이 싫다는데넌 녹을 생각을 않고난 몸을 뒤척이며너에게서 도망쳐도자꾸 따라오네셀 수 없는 밤을 너와 ...

잠깐의 고요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우리 노래 앞을 막는 거친 모래바람 타고 날아오는 먹이 사냥하는 고래 그렇다고 먹일 줄 수는 없어 나는 원래 그래 여기저기 돌들이 다 날아오면 칼로 칭칭 다 베어버린 다음 티끌로 만들어 티끌로 태산을 만들어 다 되돌려준다 끓어 올라 주전자에 담긴 화 끌어 올려 거기 화에 갇힌 날 그 화가 꽃이었음 좋겠네 불바다 말고 꽃밭 이었음

바람의 노래 고요

그리워는 하되 추억들은 가지런히 도망칠 곳 하나 없어 마지막에 우린 늘 상처밖에 없어 마지막에 또 우린 늘 내 맘만 다쳐 아파 또 써내리는 드라마 그 속에서도 꽃은 피고 지는 뻔한 결말 비바람이 치고 온세상을 덮어도 겨울끝에 걸쳐 얼어붙은 상처도 봄처럼 다가와서 영원할 것처럼 더 부르고는 했던 노래들이 아직 남았어 잊지 말기로

밤이 고요 김민지

고요한 이 밤에 별빛이 내 맘을 흔들고 우리 함께 걷던 이길이 다시 내 맘을 붙잡지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하루에 수십번은 또 같은 생각 하다 잠들고 고요한 이 밤에 불빛 따라 내 맘도 설레고 함께 웃으며 걷던 이 길이 내 맘을 붙잡지 사뿐사뿐 걸음을 내디면 나도 모르게 웃음 짓곤 찬 공기가 나를 감쌀 때 가만히 안아주던

뱅(BANG) 고요

BANG BANG don't be afraid trust yourself 한 걸음씩 더 매일매일매일 lets dance BANG lets drink BANG party all BANG sing it like BANG life BANG BANG 고단했던 하루 끝에 쥐어지는 맥주 한 캔 하루 종일 녹음 탓에 귀는 멍해져있네 빌어먹을 이명 땜에 가끔 머리 지끈

This Too Shall Pass Away 고요(Go-Yo)

그냥 무너졌어, 혼자 버텨보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나는 내가 아니야 왜 내게만 이래 아무도 나에게, 괜찮냐 물어보지 않아 하지만 누굴 탓할 필요는 없어 폭풍이 올 때가 된 것 뿐이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매일 오늘처럼 살진 못해 내일이면 좋아질 거야 This too shall pass away ㈕직도 남o...

아침햇살의 따스한 기억조차 없는 이 좁은 방안의 오후 고요(Go-Yo)

아- 나른한 오후, 이 익숙한 느낌 조금은 외로운, 이 편안한 느낌 아- 나른한 오후, 빛과 어둠의 공존 아직도 어색한 웃음과 울음의 공존 아- 나른한 오후, 이젠 모르겠어 무엇을 위해 이러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어

그리다 고요(Go-Yo)

나 지금 눈물이 흘러, 혹시 너도 우니.. 슬프니? 그렇다는 짧은 대답 한마디와 말없이 고갤 끄덕임으로 마치 서로의 마지막 의무를 다했다는 양 무심해지는 순간의 감정, 그 허무한 공감 새삼스럽게 그리고 있어

오늘은 유난히 춥다 고요(Go-Yo)

어즈녁한 저녁 길에 부서지는 불빛 사람들은 발걸음을 재촉이며 스쳐 지나간다 처진 어깨, 무거운 발, 지친 얼굴하며 나는 걷고 덧없는 상념들만 머리 속을 가득 메워 오늘은 유난히 춥다 집에 오니 다행 이도 날 반겨주는 정적 귓속에서 아득하게 울려오는 쓸쓸함을 씻어 주는 순간 짓누르는 텅 빈 방의 크나큰 무게감 떨쳐버릴 기운조차 남질 않아 잠 못 드는 ...

관계의 진실 고요(Go-Yo)

이렇게 끝나버릴걸 알고 있었어 다만 희망이라는 잔인한 두 글자에 기댈 걸어보지만 결국 남는 건 배신감뿐 그래 너, 내 말 들리니? 혹시 내 말 듣고 있니? 그럴 일은 없지만 그래 너, 내 말 들리니? 혹시 내 말 듣고 있니? 이미 소용 없지만 이렇게 끝나버릴걸 알고 있었어 하늘 아래의 모든 관계라는 건 채우려 하면 할수록 비워 지는 것 오히려 그 박탈...

쵸콜릿 나비 고요(Go-Yo)

쵸콜릿 나비야 날아와 줘 나에게로 오늘 같이 비 오는 날이면 네가 절실해 비 들이쳐 내방이 젖더라도 창문 열어 놓을게 축축해진 이곳에서 혼자 있지 않게 해줘 쵸콜릿 나비야 날아와 줘 나에게로 험한 산과 깊은 강을 건너 빗속을 지나 백키로나 되는 먼 길 이지만 제발 내게 날아와 간절한 내 부탁이야 내 말 듣고 있니

The Blue Devil 고요(Go-Yo)

I’m living in small isle. It’s dreamy and white place. In this isle, there’s no one with me but blue devil. Every day, every time, I fight against blue devil with tiny red tear drops, there’s nothi...

기억하나요 고요(Go-Yo)

우리를 따스하게 안아주던 노오란 가로등이 꺼질 무렵 온 공간에 날카롭게 스며든 새벽의 푸른 칼날 문득 느껴지는 쓰라린 고립 반복되는 소통의 단절 그 차가움을 기억하나요 밝지도 그렇다고 어둡지도 않은 길을 앞에 두고 아침이 다시는 안 올지도 모른다는 망상 속에서 힘겹게 내디딘 한 발자국 걸음 스스로를 타이르는 눈물겨운 노력 그 따스함을 기억하나요

Creamy Dreamer (Feat. 함지혜) 고요(Go-Yo)

환한 미소로 나를 반겨주는 너 넓은 두 팔로 너를 안아주는 나 행복함으로 눈물 흘리는 우리 몽상 속에서 펼쳐지는 꿈일 뿐 현실을 까맣게 잊은 난 행복한 방황을 하는 몽상가 나만의 세상일 뿐 몽상 속의 모든 것 상처에 아파해도 웃음으로 꿈을 꿔

회전목마, 나른한 질주 고요(Go-Yo)

어딘가를 향해 목마는 달린다 달리고 달려도 언제나 제자리로 어딘가를 향하지만 제자리만 맴도는 즐거운 음악과, 편안한 불빛과, 행복한 웃음은 그 곳으로의 횃불일까 환상일까

빛이 머무는 밤 온키(ONKEY)

때로는 혼자인 듯한 이 길에서 작은 불빛 하나 내게 닿을 때 잊고 지낸 그 온기를 다시 느껴 마치 오랜 친구처럼 다가와 내 곁에 어디선가 들리는 희미한 멜로디 내 마음속 깊이 파고들어 와 잠든 기억을 깨워, 날 다시 일으켜 어딘가에서 널 느낄 때마다 이 밤이 더 따뜻해지곤 내 마음속 작은 불빛 하나 어둠을 밝히고 있어 오늘 밤도 찾아온 깊은 고요 눈부신

파탈리테 심규선(Lucia)

추는 치맛자락인가 퇴색해가는 금빛 하늘인가 찰나의 한순간만 아름다운 것 그중에 하나가 바로 사랑 새벽에 핀 은빛 목련인가 나비가 벗고 떠난 허물인가 세상에 모든 아름다운 것 중에서도 가장 쉽게 시드는 것 사랑 파탈리테 fatalite 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 꺾인 날개 펼쳐 달의 어깨 위를 날게

파탈리테 심규선 (Lucia)

춤을 추는 치맛자락인가 퇴색해가는 금빛 하늘인가 찰나의 한 순간만 아름다운 것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사랑 새벽에 핀 은빛 목련인가 나비가 벗고 떠난 허물인가 세상에 모든 아름다운 것 중에서도 가장 쉽게 시드는 것 사랑 파탈리테 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 꺾인 날개 펼쳐 달의 어깨 위를 날게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