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믿음

이동건

아름다웠던 추억때문에 방황하고 있어
다시 볼 수 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널 잊었다고 말하지 않을걸 그랬어
이젠 혼자있을때만 슬퍼할 수 있으니

긴 세월 그리움을 애써 난 참아왔는데
오늘에야 우연히 본 널 부를수도 없는거야

서러워 이토록 간절하게 애원해 아주 잠시라도 좋아
돌아온다면 이세상 끝이라도 너의 곁에 영원히
내가 다시 버려진다해도

돌아올 너라는걸 지금껏 믿어왔는데
그 믿음이 미련이라는걸 이제서야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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