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줘 나의 가슴에 감춰져 있는 당신만을 향하고 있는
동그란 나침반을...
당신이 떠난 후에야 깨닫게 되었어요.
살아가며 울음 소리없이 우는 법을 배운다지만.
아~ 그리움이 내친구처럼 찾아오면은...
그 나침반이 향하고 있는 그대를 느끼죠.
기억해줘 나의 가슴에 숨겨져있는
늘 당신을 향해 떨리는 나침반이 있는걸.
당신을 떠나 보내고 깨닫게 되었어요.
빈자리가 있어 종일토록 당신을 생각하네요.
아~ 그리움이 저 강물처럼 흐르고 나면.
지난 기억속에 당신은 바라다 보고 싶은 사람.
너무 늦게 깨달았나요.
숨겨진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