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무말도 못했죠
눈물 보일수 없어
애써 미소짓고 있는데
결국 헤어지려 돌려준
그대 반지 때문에
이젠 참았던 눈물이 흘러
그대 싫어졌다고 했죠
돌아보면 잡을 것 같아
내가 사랑한 만큼
외면해야만 했던거죠
다시 나를 찾을 수 없게
멀리 떠나가 줄께요
다른 사랑을 찾아 부디..
그대 곁에 있는 그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이젠 마음이 조금 놓여요
작은 그대 손에 놓여진
하얀 꽃들을 이젠
눈물 속에서 지지 않도록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가 아닌 사람 곁으로
그댈 보내고 나면
나는 한 없이 울겠지만
추억마저 버리고 가요
그대 모두 다 버려요
내가 없던 것처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