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애인들

안다성

가로수 그늘밑을 말없이 손에 손을 잡고서
달빛도  부드러운 서울의밤을 그대와 거닐면
사랑의 멜로디가  어데선지 바람타고 흘러 오는밤
카네이션도 붉게 피어나는 서울의 로맨스

서울에 밤이오면 명동에 네온사인 꽃피고
잔별이 밤하늘에 반짝이면서 눈웃음을 치네
행복한 이순간을 단둘이서  남산길을 걸어가며는
성당에서 종소리도 우네 서울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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