怪盜セイント·テ-ル (Up Side Down - 永遠の環 -)

井上昌己



きのうまで もえる こいを した かれと
어제까지 불타는 사랑을 했던 그이와
あしたは わかれていたり するだろう
내일은 헤어져 있을지도 모르지요.
あのひ なまえも しらない ひとの
그 날 이름도 모르는 사람의
となりで こんや ねむっていたり するだろう
곁에서 잠들어 있을지도 모르지요.

ひとは こころに えがいた どおりの
사람은 마음속에 그린 대로의
じぶんに なって ゆくものらしい
자신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だから よきせぬ できごとでさえ
따라서 예기치 못한 사건조차
わたしが のぞんでいた ことなんだろう
자신이 바라고 있던 것이 될지도요.

Oh- Up Side Down
오- 엉망진창이예요.
Oh- Up Side Down
오- 엉망진창이예요.

いまの じぶんじゃない わたしに なりたい
지금의 자신이 아닌 내가 되고파요.
にどと かなしく ならない こころが ほしい
두번다시 슬퍼지지 않을 마음을 원해요.
だけど きぶんが とても いい よるは
하지만 정말 기분이 좋은 밤엔
ずっと このままで いたいなんて おもう
계속 이대로 있고싶다고도 생각해요.

つきが どんな かたちに みえても
달이 어떠한 모양으로 보이더라도
くらく おとのない うちゅうの ちりの なか
어둡고 소리없는 우주의 티끌속에
ぽっかり うかんでる ただの まるい いしで
단지 두둥실 떠있는 둥근 돌일뿐이죠.
すべての ほんとうの すがたは たぶん そんなもの
모든것들의 진정한 모습은 아마도 그런걸거예요.

Oh- Up Side Down
오- 엉망진창이예요.
Oh- Up Side Down
오- 엉망진창이예요.
Oh- Up Side Down
오- 엉망진창이예요.
Oh- Up Side Down
오- 엉망진창이예요.

メビウスの わのように
메비우스 띠 처럼
じんせいに おもても うらも ない
인생엔 겉도 속도 없어요.
ただ ときは ながれ
단지 시간은 흐르고
わたしは わたしを いきる
나는 나를 살면서
えんじたり みせかけたりを
연기를 했다가, 겉치레를 하기도 했다가를
くりかえしてる
반복하고 있어요.
だけど かならず もどってくる
하지만 반드시 돌아올거예요.
わたしは わたし じしんに
나는 나 자신으로.
メビウスの わのように
메비우스 띠 처럼.
メビウスの わのように
메비우스 띠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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