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리워서 내가 죽고싶어 했던만큼
지금너를 보니 괜찮은데...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슬픈만남을
나 이대로 간직한채 널 떠날께...
너를 사랑한게 죄가 되어 버린
이세상이 너무 싫어졌기 때문에...
곁에 있고 싶어 모든것을 버려야만했던
힘든 날의 약속들을 믿을게...
너의 어깨위에 가득놓인 슬픔을 덜어 주고
싶은 나의 마음을 이해해...
사랑했던 순간 모두 가슴에 묻은채 나를 보내줄수 없겠니?
다른 세상에 있어 너를 볼수는 없지만 간직할순 있을테니까...
많은 날을 그렇게 널 갖기위해 넘을 수 없는 벽을 향해 있었지...
너무 슬픈 운명이 나를 감고 있어도
니가 있기 때문에 정말 행복했는데...
작은 너의 어깨에 가득 쌓인 짐들을
모두 가져갈수 있게 나를 도와줘..
사랑했던 순간 모두 가슴에 묻은채 나를 보내줄수없겠니...
이젠 너를 떠나가 다음 세상에서 기다릴께...
우린 다시 만나야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