よあけまで はなしたけど きみを かえられない
새벽녘까지 이야기 했지만 네 마음을 바꿀수 없었어.
たのしかった あいしていた かこけいの つぶやき
즐거웠었어. 사랑했었어. 과거형의 중얼거림.
きゅうな さかみち ふたり おりてゆく
가파른 언덕길을 둘이서 내려가고 있어.
とおりの バスてい しばつの バスが くる
길가의 버스정류장. 첫 차가 곧 올거야.
きみの きもちを あとおしする ようで
네 감정을 밀어주는 것 같아서
せなかに まわした うでを もてあます
네 등에 돌렸던 손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처했었지.
'おくってくれて ありがとう'って
'바래다줘서 고마워요'라고
ほほえむ きみが いとしい
미소짓는 네가 사랑스러워.
よあけまで はなしたけど ぼくが つたわらない
새벽녘까지 이야기 했지만 내 마음이 전해지지 않았어.
だきしめても キスを しても こわれかけた おもい
끌어안아도, 키스를 해도, 깨지기 시작한 사랑.
なきむしな くせに けさは なみだ みせないよね
울보인 주제에 오늘 아침엔 눈물도 비치지 않는구나.
なつを つげる あまい かぜが きみの かみ ゆらした
여름을 알리는 달콤한 바람이 너의 머리칼을 나부끼고 있어.
かぜを ひくよと ぼくが きせた セ-タ-
감기 걸린다고 내가 입게한 스웨터.
たたんで かえせば こいが おわるんだね
곱게 개서 돌려주는걸 보면 사랑이 끝난거구나.
'あなたも ゆめを わすれないでね'
'당신도 꿈을 잊지말아요'
サヨナラ きみを わすれない
잘 가. 널 잊지않을거야.
とおく きこえる クラクション えきへ むかう バスが
멀리서 들리는 크락숀. 역으로 향하는 버스가
きみと ぼくの きせつ ぜんぶ つれさってしまう
너와 나의 세월을 전부가 가져가 버리는것 같아.
'わがままだって おこって いいよ'
'멋대로만 한다고 화를내도 괜찮아요'
うつむく きみが せつない
고개숙인 네가 안타까워.
バスが きて のりこむ とき せなか おして あげる
버스가 와서, 탈 때 등을 밀어 주었어.
たった ひとつ ぼくに できる やさしさと しんじて
지금 할수있는 오직 하나뿐인 친절이라 믿었기에.
よあけまで はなしたけど きみを かえられない
새벽녘까지 이야기 했지만 네 마음을 바꿀수 없었어.
たのしかった あいしていた かこけいの つぶやき
즐거웠었어. 사랑했었어. 과거형의 중얼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