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마 영원히 나를 떠나는 사람아
지금 이대로 마주한 순간이 마치 오래 전 그날과 같아
꿈을 꾸나요 슬픈 그대여 울지 말아요 서글픈 사람아
다음 세상에 다시 만나면 오직 당신만 기다렸다 말할게
처음 우리 만나던 날 부터 이미 예정된 이별인걸
나 자신 보다 더 사랑한만큼 간절했던 날들이여
처음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보다 그대를 더욱 사랑할텐데
죽음까지 내게 소중한 사람아
영원히 사랑한다 말할게 이별 앞에서
-ti voglio tanto bene (그대가 행복하길 빌게요)
da'mor (사랑아)
처음 우리 만나던 날 부터 떠나가는 이 순간까지
내게 남겨진 기억들을 어떻게 잊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