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뿌린 향수 와인빛 립스틱 거울속에 내가 있어
오늘 내 모습이 내맘에 들어 왠지 설레이는 기분
거리에서 우연히 옛친구를 만날까
멋진 cafe 안에서 누군가 다가올까
난 사실 외로웠어 늘 표현하지 않은것뿐야
내 자존심을 위해 난 사랑하고 싶어
난 이제 혼자이긴 싫어 내맘을 기대고 싶어
오늘 같은 날엔 짧은 치마도 네게 어울릴지 몰라
다른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괜한 나의 걱정일뿐
내가 찾던 사랑을 오늘쯤엔 만날까
남들처럼 내게도 그런 기회 다가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