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냄새

타우

지금은 또렷히
기억나진 않지만
내 키가 지금의 딱
반만 했을때
뛰놀던 학교 운동장의
흙 냄새 그립네
이제는 사라지고
플라스틱 잔디가 되어
그 냄새를
다시 맡을 수는 없는것처럼
나도 많이 변했어
어른들처럼
시컴해진 마음속
흑백논리 가득히
늘 불평 불만
부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쉽게 쉽게 살아보려는
게으른 놈
헌데 좋은 차 좋은 옷들에
그런 것들에 갈망해
I wanna go back to da childhood
oh i will pray and cry
oh everyday
oh everyday
please take me there
I wanna go back to my
oh i will pray and cry
oh every day
oh every day
please take me there
pray for let me take da childhood
oh i will pray and cry
oh everyday
oh everyday
oh everyday
지금 움추린 건
더 멀리 뛰기 위해서야
우리 동훈이 개구리야
우리 아버지 말씀처럼
난 더 뛸거다
가슴이 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맘 때문에 뛴다
정답을 알고도
통쾌하게 못사는 내가 싫다
멋있었고 멋지고 멋있을거야
어린 내가 지금의
나를 믿어줬으니깐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나니깐
조그만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살어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웃어
언제나 주어지는 상황들이
마땅하다 웃으면서 넘겨
그래야 험한
세상 속을 견뎌
난 나의 아버지처럼
혹 넌 너의 어머니처럼
그렇게 견뎌내면 되는 거
견뎌내며 사는 거
그런게 인생이란 걸
다 알았다는 게 슬퍼
I wanna go back to da childhood
oh i will pray and cry
oh everyday
oh everyday
please take me there
I wanna go back to my
oh i will pray and cry
oh every day
oh every day
please take me there
Yeah oh every day oh every day
pray for let me take da childhood
oh i will pray and cry
oh everyday
oh everyday
oh everyday
I wanna go back to da childhood
oh i will pray and cry
oh everyday
oh everyday
please take me there
I wanna go back to my
oh i will pray and cry
oh every day
oh every day
please take m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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