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나기 전 어젯밤
어린 아이가 된 것 같아
잠을 못자 밤새 뒤척거려
소풍가기 전날처럼
널 만나기 전 어젯밤
마치 공주가 된 것같아
하루종일 거울앞에 서성거려
한숨을 못자
언제나 항상 그대를 그댈
사랑하고 있죠
10분마다 옷깃을 몇번 여미고
10분마다 떨리는 가슴 붙잡아
설레는 걸음 한걸음 마다
네 모습을 떠올려
10분마다 화장을 몇번 고치고
10분마다 떨리는 가슴 어떡해
그댈 만나러가는 한걸음 마다
설레는 내 맘 아나요
널 만난 후 내 모습이
좋아졌다고 말들을 해
나는 그저 너를 사랑하고
있는 것 뿐인데 말야
널 만난 후 내 모습이
예뻐졌다고 말들을 해
나는 그저 나 하나만 바라보는
널 가진건데
언제나 항상 그대를 그댈
사랑하고 있죠
10분마다 옷깃을 몇번 여미고
10분마다 떨리는 가슴 붙잡아
설레는 걸음 한걸음 마다
네 모습을 떠올려
10분마다 화장을 몇번 고치고
10분마다 떨리는 가슴 어떡해
그댈 만나러가는 한걸음 마다
설레는
그대를 만나
그대를 만나
웃으며 하루를 시작해
우리 언제나 변치않기를
처음처럼 사랑해요
봄이오면 손잡고 같이 걸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도 가요
설레는 걸음 한걸음 마다
추억을 만들어요
가을에는 가끔씩 여행도가요
겨울에는 가끔씩 술한잔해요
서로 마주보면서 얘기 나누며
말해요 사랑한다고